똥떡 국시꼬랭이 동네 1
박지훈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구판절판


국시꼬랭이의 정체. 앗, 내가 본 것이었구나!

뒷간에 빠져버린 준호. 어찌나 적나라한 '변'들인지...쿠우에엑!

강아지도 고개를 돌려버리는 지독한 냄새. 그래도 엄마는 열심히 씻겨주시지요.

뒷간에 빠진 아이를 위해 '똥떡'을 만드는 할머니! 오옷, 이런 풍습이 있었구나!

뒷간에 살고 있다는 성질 나쁜 각시 귀신. 으으... 무섭게 생겼다아!

살짜쿵 약식으로 각시 귀신에게 제사 지내기.

똥떡 맛을 보는 각시 귀신!

떡 먹을 땐 각시 귀신 표정도 귀엽네~

똥 떠억~ 똥 떠억~
동네 사람들과 떡 나눠 먹기.
어느덧 똥떡은 복떡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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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0-0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에엑~~ 애들한테 읽어주었을 때 터져나온 괴성!! 솔직히 너무 하죠? ㅎㅎ
읽어주는 제가 다 토할 것 같아서~ 다른 책보다는 덜 읽어준다죠 아마도! ^*^
그리고 똥떡이라니까 "똥으로 만든 떡이에요?" 우엑ㅋㅋㅋ

마노아 2007-10-08 09:57   좋아요 0 | URL
조카가 어려서 그런지 아직 예상했던 반응이 안 나오더라구요.
오히려 읽어주던 울 언니가 너무 크게 웃어서 조카도 같이 웃었답니다.
사진 찍으면서도 저는 우웩! 했어요^^ㅎㅎ

비로그인 2007-10-0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런게 정말 있습니까? 하지만 화장실 귀신은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 산다고 들었는데...=_= (긁적)
왜 저렇게 무섭게 묘사가 되었나...(나도 오늘 밤에 화장실 입구에 떡 갖다놓을까 ㅡ_ㅡ 히죽)

마노아 2007-10-08 13:55   좋아요 0 | URL
부엌 귀신이 수호신 아닌가요? 화장실 귀신은 이 책 보면서 처음 보았어요.
화장실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저렇게 무서운가봐요. 그래도 떡 먹을 땐 제법 귀여워 보이지 않습니까?
재래식 화장실이 아니면 귀신이 안 나타날 겁니다^^ㅎㅎㅎ
 
세계 국기 백과
송영수 지음, 송재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4년 10월
품절


아랍의 색을 사용한 국기(빨간색, 흰색, 검은색, 녹색)
-레바논, 수단,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집트, 쿠웨이트

슬라브의 색을 사용한 국기(ㅏㅍ란색, 흰색, 발간색)
-러시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체코, 크로아티아

아프리카의 색을 사용한 국기(빨간색, 노란색, 녹색)
-가나, 가이아나, 기니, 기니비사우,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리, 모리셔스, 모잠비크, 베냉, 부르키나파소, 상투메 프린시페, 세네갈, 세이셸,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 카메룬, 코모로, 콩고 공화국, 토고

동물 그림을 사용한 국기
-부탄(용), 알바니아(독수리), 멕시코(독수리), 베네수엘라(말), 스리랑카(사자), 스페인(사자), 이집트(독수리), 크로아티아(사자, 염소), 피지(사자)

식물 그림을 사용한 국기
-레바논(삼나무), 멕시코(선인장), 미얀마(벼 이삭), 도미니카 공화국(월계수, 종려나무), 과테말라(월계수), 아프가니스탄(밀 이삭), 캐나다(단풍입), 키프로스(올리브)

비슷한 무늬의 국기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라비에리아,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튀니지, 터키, 베트남, 모로코
-몰도바, 안도라, 루마니아, 차드, 프랑스
-시리아, 예멘, 이라크, 이집트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투발루, 피지
...

특수 지역의 국기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거나 분쟁 중인 지역, 또는 각 나라의 해외령, 식민지, 자치지역 혹은 특별 행정구 등의 기.
>>>괌, 그린란드, 남극대륙, 마카오, 미국령 사모아, 미드웨이 제도, 버뮤다, 북마리아나 제도, 북키프로스 터키계 주민 공화국, 세인트 헬레나, 영국령 남극지역, 지브롤터, 코코스 제도, 티베트, 팔레스타인, 푸에르토리코, 홍콩

국제 단체의 기
-국제 연합가, 유럽 연합기, 국제 올림픽 위원회기, 국제 적십자기

그리고 태극기...

유럽의 국기
-불가리아, 산마리노, 세르비아, 스웨덴...

수도, 면적, 인구, 언어, 종교, 민족, 화폐, 시차, 그리고 약간의 설명과 지도. 그림

아시아의 국기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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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발활동(CA) 수업이 있는 날.

내가 새롭게 맡은 반은 종이접기반인데 강사 선생님이 따로 오신다.

수업 다 마치고 뒷정리 할 때 한 녀석이 오더니 차비가 없다고 천원만 빌려달란다.

이제 두번 얼굴 본 터라 이름도 모르는 아이기도 했고, 선생한테 돈 빌려달라고 말하는 학생이 어이가 없었다.

친구들한테 빌려보라고 하니 친구 없댄다.ㅡ.ㅡ;;;

옆에 계시던 강사 선생님이 이미 동전 털어서 510원을 빌려준 상태.

이 학생이 어떤 아인지 내게 사전정보가 없으니 알길이 없지만, 집에 갈 차비가 없다는데 어쩌겠냐 싶어서

남은 500원을 빌려주었다. 짜식이 고맙단 말도 안 하고 가네? 혼내주려다 말았는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마주보고 앉은 선생님이 그 학생 담임이었는데, 이 아이가 '상습범'이란다.

크헉!  상습적으로 선생님들께 차비 빌려달라고 하고 안 갚는다고...;;;;;

알고 보니 집도 그닥 멀지 않은 편이란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고...ㅠ.ㅠ

뭐야... 나 이젠 학생한테 뜯긴 거야?

어제 피라미드 사건은 당황!  오늘 사건은 황당!

당하는 나는 뭐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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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0-06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을 믿는 선생님이 잘못된건 절대 아니지요.
그렇게 상습적인 녀석이 절대 잘못된거죠. 액수가 적으니 저는 뭐 그정도 갖고 그러냐.. 싶겠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받아내세요. 다음 수업시간에 갚으라고 하세요.
(꽤 옛날에 회수권이 있던 시절. 버스정류장에서 생전 처음보는 누군가가 차비를 빌려 달라기에 회수권을 준 적이 있어요. 회수권 1장을 팔아서 어떻게 하진 않았겠죠? ^^;)

마노아 2007-10-06 12:35   좋아요 0 | URL
저도 고딩 때 차비 없다고 회수권 빌려달라고 한 선배 언니가 있었는데 그 후 소식 깜깜...
하긴 누군지 기억이 안 나니 받을 수도 없었죠. 오늘 그 학생은 제가 가르치는 학생도 아니에요..;;;;
담임 선생님이 대신 받아주신다고 했어요. 진짜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버릇'이 잘못된 거죠.
에구에궁...

세실 2007-10-0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도서관에서 가끔 차비 빌려주곤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받은 적이 별로 없네요. 이런...
선생님께 돈을 빌린다는 자체가 벌써 예사롭지 않다 했습니다. 에휴...자식 잘 키워야지 정말.

마노아 2007-10-06 12:35   좋아요 0 | URL
'교육'의 중요성을 매순간 실감해요. 참 어려보 까다로워요..;;;;

마늘빵 2007-10-06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애 있더라고요. 안쓰러워서 빌려주면 갚지 않습니다. -_- 안빌려주면 쪼잔하네 어쩌네 뒷다마까죠.
황당한 사건 많아요. 기본적인 마인드의 문제가 있는 애들.

마노아 2007-10-06 22:47   좋아요 0 | URL
가정에서 제대로 보살핌 받지 못한, 대체로 '방치'된 아이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쓰러운 일이죠ㅠ.ㅠ

조선인 2007-10-0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잘 키워야겠습니다. 켁.

마노아 2007-10-06 22:47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은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_<)

실비 2007-10-06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략난감이네요;;;

마노아 2007-10-06 22:48   좋아요 0 | URL
5천원짜리 밖에 없다 하니까 매점 가서 거슬러 오겠다고 하더군요. 켁!

야클 2007-10-06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려준거니까 꼭 받으세요. ^^

마노아 2007-10-06 22:48   좋아요 0 | URL
꼭 받겠습니다. 불끈!

비로그인 2007-10-0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한테까지 그런 짓을 하다니요.
저는 청년한테 '대학생인데 고향집에 내려가는 차비가 없다'고 해서 5천원을 털린 적 있었어요.
주면서도 더 못 주어 미안해했던 제가 참 바보같아요.

마노아 2007-10-06 22:48   좋아요 0 | URL
울 엄니, 그렇게 해서 많이 털리셨습니다. 심지어 운동화 달라고 해서 나이키 운동화를 내준 적도 있다는....커헉..;;;

Mephistopheles 2007-10-06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700-5425"
고객의 소중한 돈 지옥 끝까지 찾아가 기필코 받아들입니다.

길거리 육교에 써 있었던 저 현수막이 생각나는군요..ㅋㅋ

마노아 2007-10-06 22:48   좋아요 0 | URL
전 메피스토님이 받아준다는 얘긴 줄 알았습니다^^ㅋㅋ

마늘빵 2007-10-07 08:26   좋아요 0 | URL
메피스토님이 받아주셔도 될 거 같습니다 =333

비로그인 2007-10-07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또 그러면, 따끔하게 한 마디 해두세요.
" 지난번에 빌린 것부터 갚지 그러냐? 한푼 두푼이 문제가 아니다. 네 신용도가 문제다. " 라고.
그런데 상습범인줄 알면서도 그걸 묵인하는 다른 선생님이 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못하도록 교육을 해야 하는게 선생 아닌가요? ㅡ.,ㅡ

마늘빵 2007-10-07 08:28   좋아요 0 | URL
저는 그래서 한번 떼이면 다신 안빌려줍니다. -_- 일일히 받으러다니는것도 고역이에요. 아니 무슨 선생이 교실로 쉬는 시간마다 가서 애들 찾고 있고. 못 할 짓이더군요. 그래서 몇번 당한뒤로는 선생님이랑은 돈거래 하는거 아니다, 등등의 이야기를 해줍니다만, 뒷다마만 까이더군요. 쪼잔하다고. -_-

마노아 2007-10-07 10:06   좋아요 0 | URL
애를 다시 찾으려고 나갔는데 이미 떠나고 없더군요.(어찌나 빠르던지..;;;)
이번에 제대로 혼내킬 듯해요. 담임선생님이 어머니를 모셔와야 하는게 아닐까 하시더라구요.
월요일에 학생을 만날 테니, 그때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지요.
정말 변수가 많은 학생들입니다.

비로그인 2007-10-07 20:39   좋아요 0 | URL
" 돈 빌리고 갚지 않는게 더 쪼잔한거다 " 라고 면전에 대고 말해주고 싶군요. ㅡ.,ㅡ
도대체 그런 애들은 어디서 그런 것을 배울까요..쯧.

마노아 2007-10-08 09:55   좋아요 0 | URL
배우지 못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나봐요. 일종의 가정교육의 부재죠.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을 알지 못하는...ㅠ.ㅠ
그래서 대개 못 사는 지역의 아이들이 더 버릇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또 불쌍한 일이기도 해요. 이쪽 지역엔 편부모도 많고 아예 소녀가장도 많고 그렇거든요.

다락방 2007-10-07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요즘 학생들 무섭군요. 상상도 못한 일을 orz

저는 고등학생때 같은 나이또래로 보이는 여자애들 세명이 오더니 "야, 돈 좀 줘!" 이러더군요. 처음 보는 애들인데 말입니다. 어찌나 껄렁껄렁 하던지. 제 여동생은 깜짝 놀라 제 팔을 꽉 쥐는데 제가 그애를 똑바로 쳐다보고 "너, 지금 나한테 말한거냐?" 하니까 갑자기 "야, 가자." 이러면서 무리를 이끌고는 그냥 가더군요. --;;

집에와서 거울을 한참이나 봤답니다.
나...깡패보다 무섭게 생긴건가? 이러면서요. orz

마노아 2007-10-07 16:39   좋아요 0 | URL
오옷, 세명이나 되는 학생들을 눈빛 제압하신 건가요? 다락방님 카리스마 죽입니다!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이에용^^;;;

마늘빵 2007-10-08 20:17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을 직접 뵈면 그냥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그 아이들이 왜 도망갔는가를. ㅋㅋㅋ

마노아 2007-10-08 09:56   좋아요 0 | URL
우리 학교가 그나마 얌전(?)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갈수록 놀랄 일들이 늘어나요. 앞으론 더 할 거란 짐작이.ㅠ.ㅠ
 
노아와 비둘기 난 행복해요 5
유태환 지음, 배지은 그림 / 햇살지기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하나님과 물의 심판, 노아와 방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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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별 난 행복해요 6
유태환 지음, 배지은 그림 / 햇살지기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준 약속. 그리고 이삭의 이야기. 이삭은 '웃음'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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