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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는 서재에 추가를 할 때에는, 분명 나를 사로잡은 무언가가 있었다는 얘기다.

그게 리뷰건 페이퍼건 혹은 멘트였건...

그런데, 오래도록 서재질을 안 하시면, 나 역시 새 글이 없으니 방문을 잘 못하고...

그러다가 이 분이 닉네임까지 바꾸시면...

오랜만에 들어간 나는... 여기가 누구 서재인지 모르겠고...

너무 오랜만이니 왜 즐겨찾기 했었는 지도 기억이 안 나고....

그렇다고 대놓고 물을 수도 없고...(누구세요??)

그래서... 궁금해 하다가 돌아나왔다. 훌쩍.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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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1-01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렇죠. 이것도 일종의 '삽질' ^^;;;;

물만두 2006-11-01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방명록에 글을 남긴 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노아 2006-11-01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그런 방법이 있군요. 근데 그 방명록에 흔적을 남겼던가??? 그것도 기억이 안 나요. 가서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마노아 2006-11-01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후련한 기분이 드셨다니 제가 기뻐요. 저도 같이 후련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어머니는.... 아아 그래도 멋져요. ^^

실비 2006-11-0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럴때 있어요. 아직 잘 파악이 안되고 있답니다.^^:;;

마노아 2006-11-01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쿠, 그렇죠? 아리송송 해요^^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 서재질을 잠깐 했다.

아차!  축전 만든다고 해놓고 어제 잠드는 바람에 까먹었지!

프로그램 돌리자니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출근해서 하기로 결심,

오늘은 교장샘이 가든파티(..;;;)를 여신다고 하신 날.

화요일은 꽃단장 하는 날인데, 저녁 식사를 위해 운동화 신기로 결심.

그래서 또 바지를 입어야 했고, 그러다 보니 옷이 캐주얼 해졌고 기타 등등..

아침에 입기로 결정한 옷을 입었는데 패션이 영 아닌 것이다.  막 세수하고 나온 언니가 혀를 쯧쯧 찼다.

옷장사 7년인 것을.ㅡㅡ;;;;;

그래서, 잽싸게 갈아입었다. 더, 엉망이다.

그래서 또, 잽싸게 갈아입었다.  가관이다.

머리도 틀어올렸는데, 아... 민망타.

집어든 귀걸이는 뒤에 고정 핀이 하나 빠졌다. 어디 갔지?

에이이이이잇!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뛰쳐나왔는데 버스를 놓쳤다. 20분 기다림.

기다리면서 생각이 났다.

화장을, 또 안하고 나왔구나...ㅠ.ㅠ

그리고 또 생각해 보니, 어차피 교내에선 슬리퍼 신고 있으므로 굳이 운동화를 신고 올 필요는 없었구나...

아침부터 삽질의 연속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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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6-10-3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마노아님 선생님이셔요? +.+

마노아 2006-10-3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씩씩하니 2006-10-3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님...삽질이라는 표현,,,넘 잼나요~ 바로 울직원한테 써먹었잖아요,,,,너무 재밌어요,,,ㅎㅎㅎ
근대..님..화장 안하구 가실 정도 되면,,한 미모하신다는 뜻이시져?
전 출근을 못하는 일이 있어도 화장없인 절대 외출 못하는대..........쩝~

마노아 2006-10-3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하는 화장이래봤자, 기초 화장 위에 썬크림, 그 다음에 파우더, 그리고 립스틱이 다예요. 해도 안해도 별 차이 없다고 하는데, 안 하면 왠지 부끄러워요^^;;
그치만 오늘 삽질의 최종 완성본은 중간에 옷 갈아입는 바람에 미스해버린 양말이에ㅛㅇ.
검정 바지에 흰양말... 펭귄 같아요..ㅠ.ㅠ

마노아 2006-10-3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럴리가요. 님의 표현을 빌려쓴 것 같아서 제가 죄송했답니다^^;;;;

마노아 2006-10-31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그렇군요^^ 노플랜사차원 유럽여행... 어쩐지 고차원으로 들립니다. ^^
 

소파 위에서 퍼뜩 잠이 들어 두시간 가까이 지나버렸다.

오늘의 목표도 일찍 할 일 정리하고 12시 전에 자는 거였건만, 12시는 이제 지났고,

나는 할 일을 이제부터 해야 한다는 이야기.ㅡ.ㅡ

이래서 피곤의 악순환이 지속된다.  아... 졸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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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0-31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졸려서 어떻해요. 내일 아침에 출근하셔야 하시는데요.
정말큰일나셨네요(농담). 오늘 잘 지내셨지요. 내일 하루도 잘 지내시기를

실비 2006-10-31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곤의 반복으로. ㅠ_ㅠ 자야하는데 자꾸 머가 일이 생기네요?!

마노아 2006-10-3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알딸딸 졸린데, 잠이 깨면 더 큰일이에요. 어여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가 목표랍니다.^^
오늘 하루, 지난 주보다는 좋았어요. 내일은 더 멋질 거라고 기대해요. 님도 멋진 하루 보내셔요^^

마노아 2006-10-3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일짝 잠드는 게 피곤을 몰아내는 지름길 같아요. 그런데 이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우리 노력해요ㅡ.ㅜ

실비 2006-10-3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찍 자야하는데 알라딘에서 저를 잡네요.ㅎㅎ

마노아 2006-10-31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맞는 말이에요. 또 다시 댓글 브리핑이 엄청 밀렸어요^^;;;

하늘바람 2006-10-3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피곤하시나요? 아자아자

마노아 2006-10-31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시간 자고 나왔어요. 피곤한 건 둘째 치고, 오늘의 복장에 너무 심난해요ㅡ.ㅡ;;;
 

저녁을 다섯시에 먹었나 보다.  떡볶이와 튀김과 맛탕과 순대가 어우러진 성찬(?)이었다.

온 식구가 맛있게 먹었는데, 미용실 다녀오면서 에너지가 고갈되었나... 너무 허기진다.

두시간 전에 배고프다고 느껴 요구르트를 하나 먹었는데,

한시간 전에 배고프다고 역시 느껴 귤 하나를 먹었는데,

한시간 지난 지금 또 배가 고프다는 거지.

우이.. 차라리 처음 배고프다고 느꼈을 때 좀 더 든든한 것을 먹을 것을...

역시 저녁에 밀가루는 안 돼... 밥을 먹어야지...T^T

안되겠다.  우유 한잔 마셔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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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0-2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밥이 최고~ 저두 배고파서 그냥 잘래요. 아 떡볶이에 넣은 튀김 먹고 시포라~

마노아 2006-10-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린 서재질을 하느라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요기에도 에너지가 필요하네요. 아, 우유 한잔 달콤해요^^
 

머리카락이 너무 무거웠었다. 숱도 쳐야 했고, 상한 머리칼은 잘라줘야 했고, 그리고 퍼머도 필요했다.

겸사겸사 미용실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거절하지 못하는 나는 영양을 같이 해야 한다는 말에 어물쩡 거리다가 영양까지 하고 왔다.  체쳇... 매직한 적 없는데, 매직한 머리냐고 하면, 그건 칭찬일까?  아님 그만큼 상했다는 말일까?

내 머리 해준 남자 미용사가 너무 느끼하게 생겨 말 시킬 때마다 움찔 놀랐다..;;;

기계에 머리 말아놓고는 보조 미용사까지 까맣게 잊어버려 시간 다 되어 기계는 삐삐 거리는데 그 후로 십분 이상 방치되었다.  졸다가 머리 다 뜯기는 줄 안...;;;

머리 감겨주던 분, 아흐... 목 지지대가 너무 높아 부러지는 줄 알았다.

결정적으로, 머리 모양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내가 요구한 것은 굵은 셋팅 퍼머였는데, 머리카락 너무 많이 잘라냈고, 전형적인 아줌마 파마다.  집에 돌아오니 언니가 낄낄대고 웃는다. 칫.ㅡ.ㅡ;;;;

나한테 카메라가 없어서 다행이다.  자폭 기질이 있어 카메라가 있었다면 분명 스스로 사진 올리고 여러 님들을 웃겼을 것이다. 하하핫.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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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0-2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보고 싶어요^^

마노아 2006-10-29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메라가 없어용. 만세^^

이매지 2006-10-2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미용실 다녀왔는데,
미용사 왈 "필요없는 머리를 왜케 많이 갖고 있어요"
그래놓고 머리숱을 반으로 줄여버림-_-;;;;;
쇄골쯤 오게 잘라달라고 했는데 숱을 하도 쳐서 뭔가 고딩틱한 머리가 됐어요.
뭐 숱을 다 쳐냈더니 머리는 엄청 가볍네요 ㅋ

실비 2006-10-2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했냐고 물은건 그만큼 머리가 생머리가 잘되어있다는 거거든요.^^
머리 감길때 정말 잘못하면 목이 아파요. 셋팅으로 하셨다니 궁금하네요^^

마노아 2006-10-29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저도 일단 머리카락이 가벼워져서 머리 감을 때 덜 고생하겠다 싶었어요^^ 어려보이면 다행인데 전 아줌마틱해요ㅠ.ㅠ
실비님, 좋은 의미겠죠? 아, 상한 마음이 조금 위로가 됩니다. ^^
내가 원한 세팅은 우아 버전이었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요..;;;;;

달콤한책 2006-10-30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폭하는 기질이라 ㅋㅋ...원래 파마하고 금방은 어색하지요. 며칠 지나면 자리잡힐 것이라 보입니다.

마노아 2006-10-3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은 더 경악하는 바람에 머리 다 올리고 쪽진(?) 채 나왔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