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사탕 천개주는 이벤트가 있었댄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발명마니아의 리뷰건으로 받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 뭐.. 리뷰를 썩 잘썼다고 할 수 없어서 그런거라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솔직히 이럴 때 느끼는 자괴감은 그리 썩 좋은게 아니다.
마침 당첨자 발표가 있어서 봤더니, 그 기간동안 쓴 리뷰는 열두개, 아니 열세개?
아무튼 그중에 달랑 두 줄만 쓴 리뷰도 있던데. 설마 그 리뷰는 뺐겠지?
그렇다해도 충분히 열명은 넘는데, 왜 그 이벤트 당첨자는 아홉명뿐일까.
내가 석줄짜리 리뷰를 썼다면 암말않고 있을텐데 그런게 아니라서 궁금해지는거야.
리뷰쓰면 리뷰의 양질에 관계없이 이벤트 기간동안 쓰여진 모든 리뷰를 대상으로 무조건 추첨,인걸까? 혹은 선착순?
그렇다면 왜 열명이 아니고 아홉명인건가.
리뷰의 양질을 따져서 열명이라면 또 왜 아홉명인건가. - 이 경우라면 내 리뷰의 질이 떨어지는 거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솔직히 그건 별로 기분좋은 일이 아니잖은가.
사토리얼리스트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은 기분이 좋지만 발명마니아는 기껏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는 맘 상하고 있다.
소유할 수 없는 별을 판매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며 1만달러를 받으면 사기죄로 고소당하겠지만 '꿈'을 25달러에 파는 것은 애교,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 않냐는 요네하라 마리의 글을 떠올린다면,
열명 추첨하겠다는 이벤트에서겨우 알사탕 천개를 주면서 열명이 안되는 아홉명만 골라뽑는 것도 애교로 넘겨버려야 할 짓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