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욕,이 나온다.
자기가 착한 일을 해 주는 척 하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 그러면서 전화를 툭, 끊어버리는 그 태도.
아, 진짜. 뭐 저런 수녀가 다 있냐. 젠장.
저도 몰랐어요.... ㅡ,.ㅡ
2박3일동안 여기 모여있는 꼬맹이들과 같이 지냈습니다.
제가 어딨냐고요? 찾아보시면 화악 눈에 띌 겁니다. - 저를 못찾으시면, 눈치없기는 저나 당신이나 똑같아요!!!
아시겠지요?
분홍색으로 티를 맞춰입은 사람들이 캠프 봉사자 선생님이라는 힌트를 드리지 않아도..... ;;;;
이곳에서 2박3일을 보낼 수 있었는데... 나는 땀삐질거리면서 아이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다른 곳에서 2박3일을 보냈다. 목도 쉬고, 승질 바락바락 내고, '아, 저리로 좀 가요~'라는 아이들의 직접적인 내침에도 굴하지 않고 엉겨붙어서 친한척 지내다 왔다. 녀석들이 관심가져줄 때 좋은 줄 알아야지... 췟.
이곳의 반대쪽, 바닷가 전망은.... (작년 사진이다. 흔들렸잖앗!)
날아댕기는 모기의 다리를 잡았다.
저 넘은 ... 이미 저 세상으로 갔다.....;;;;
이 곳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