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과학 이야기 - 생각의 꼬리를 따라 배우는 꼬물꼬물 시리즈 1
손영운 지음, 권윤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5년 9월
절판


갯벌은 육지와 바다라는 두세계가 마주치는 곳으로 지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한다. 왜냐하면 민물과 짠물이 교차되는 어류들의 산란장이 되기 때문이다 .또 이 어류들을 먹이로 하는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다라서 갯벌이 없어지면 바다 생태게에서 먹이 사슬이 끊어지게 되고 어족자원은
중한 식량 자원인데, 이 자원이 사라지는 것이다.
분만 아니라 갯벌에는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어 지구 최대의 오명 물질 처리장이라고 할 수있다. 열대 우림이 지구의 허파라면, 갯벌은 지구의 간과 같은 곳이다.
하수 처리장의 하수 처리 비용을 계산해 보면, 갯벌 1ha(핵타르,1만㎡)는 약 384만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우리 나라의 갯벌은 총 23만 9,300ha이므로 이를 계산하면, 약 1조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지구전체로 계산하면 그 가치는 어마어마하다.-155쪽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06-05-01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것도 구입하셨군요^^

치유 2006-05-0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에 여길 보는데..갯벌에서 게도 잡아 보고 싶고..갯벌 속의 생물하나하나를 살펴보고 싶었어요..늘 소망하는 문제..예전에 두어번 가 봤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갯벌의 느낌..시장에서나 볼수 있는 게...가 옆으로 걸으며 우리를 슬슬피하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또 느끼고 싶어요..
 
백절불굴 크리스천 - 용기 100배 열정 라이프
김인중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4년 3월
장바구니담기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무릎 꿇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며 변화시켜주시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문제와 걱정이 해결되는 기적의 주인공, 낙심하는 이들을 살리는 사람으로, 사랑하고 섬기고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에 점점 더 많은 파급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한 번 사는 인생,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64~65쪽

복에는 영적인 복, 성령충만, 건강의 복 등 많은 종류의 복이 있습니다.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라면 돈은 육신의 양식입니다. 영혼의 양식뿐만 아니라 빚지지 않으며 남에게 베풀 수 있을 만한 물질의 복도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체허마게 되기 바랍니다.
-14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렇게 좋은날 - 현대작가선 13
이철수 지음 / 학고재 / 2000년 11월
절판


해가 뜬다
집집마다 하나씩 해가 뜬다
좋은 날이다
이렇게 좋은 날이다

'이렇게 좋은 날' 철수'99-104쪽

라일락 향기 가득한 날
밤하늘 별을 바라보다
하늘온통 별천지, 별세상
오늘은 별들이 향기처럼
가까이 와있다.

'라일락 향기처럼' 철수'99-112쪽

멀리서 와 다시 멀리흐르는 강물처럼
시절은 쓸쓸히 흐르지
때로는 깊고 고요하게
때로는 빠르고 거칠게 거짓없는 제 모습 그대로
흐르고 또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도 그렇게 흘러사는것
인생은 제 마음이 그려내는 흐름과 같아서
강가에서면 내 마음 더욱쓸쓸해
가을강가에서 가을강가에서
말이 없네
강물은 마음처럼 쉼없이 흐르고
강물은 쉼없이 흐르고

'흐르는 강물처럼' 철수2000-150쪽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06-04-2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네요

치유 2006-04-2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년 전에 봤던건데 오늘 또 발코니에 앉아서 햇빛아래서 보았네요,,
판화들이 너무 맘에 들어요.
 
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2년 4월
장바구니담기


두려운 마음이 씻은 듯이 사라지고 평온해졌다. 조금 뒤에는 여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기쁨마저 솟아났다.
잎싹은 눈을 지그시 감고 가슴 밑의 생명이 전하는 따뜻함을 느꼈다.-63쪽

"아가, 나는 닭장에서 알만 낳아야 하는 암탉이었단다. 단 한번도 내 알을 품어 보지 못했어. 알을 품어서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게 소원이었는데도 말이야. 알을 낳지 못하게 되자 닭장에서 끄집어 내졌지. 그때 이미 죽을 목숨이었어.하지만 너를 만났고, 나는 비로소 엄마가 되었단다."-138쪽

"어리다는 것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 아가, 너도 이제 한 가지를 배웠구나. 같은 족속이라고 모두 사랑하는 건 아니란다.
중요한 건 서로를 이해하는것! 그게 바로 사랑이야'"-152쪽

잎싹은 날개를 벌려서 다 자란 초록머리의 몸을 꼭 안았다.
그렇게 오랫동안 부둥켜 안고 있었다, 초록머리의 부드러운 깃털과 냄새를 느끼며 몸을 어루만졌다.
어쩌면 앞으로 이런 시간은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소중한 것들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잎싹은 모든 것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해야만 했다. 간직할 것이라고는 기억밖에 없으니까.-162쪽

갑자기 세상이 너무나 조용해졌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하늘 저쪽으로 빨려 가고 이쪽에는 껍데기만 남은 듯했다. 잎싹은 숨쉬기가 힘들었다.
숨쉴 때마다 심장이 들썩거리는 것처럼 고통스러웠다..-189쪽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06-04-29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좋아해요. 나쁜 어린이표랑 함께 황선미 선생님 팬이되었죠

치유 2006-04-30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이 책을 좋다고 하기에 언제부터 보길 원했었는데 도서관 갈때마다 없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사길 정말 잘했어요.. 후딱 읽어 지더라구요..
 
오체 불만족 - 완전판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2년 10월
절판


선생님은 고민하셨다. 오토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학급의 단결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바람직한 일이다. 그것을 억지로 못하게 막는다면 아이들에게 저항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렇다고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오토는 '기다리기만 하면 누군가 도와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에 젖어 버릴 것이다.
이런 갈등 끝에 선생님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게 내버려 두자. 그 대신 도저히 혼자 할 수 없는 것은 모두가 힘을 합해 도와주자'라는 결론을 내렸다.
-31p쪽

'그래 난 장애인이야. 하지만 그 친구보다야 내가 잘생겼고, 머리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널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아.'
이 정도 말을 할 수 있는 여유는 있어야 여자들이 한 번 더 돌아볼 것이다(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장애가 사랑의 장벽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장애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사고가 더 큰 방해물이 되는 것은 아닐까?-146~147p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