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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구니에서 꽃을 불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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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1-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요. 동백꽃인가요?

치유 2009-11-30 0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가끔 우울하다가도 이렇게 화사함으로 다가오면 그 기분이 후후룩 달아나 버려요..^^-
환하게 웃는 명자꽃을 보고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해요.

치유 2009-11-30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 섬님..너무 이쁘지요??
제가 알기론 이꽃이름이 명자꽃으로 알고 있어요.
명자나무는 아파트 화단에서도 자주 볼수 있을 거에요..봄꽃으로 화사하지요?/

꿈꾸는섬 2009-12-02 17:59   좋아요 0 | URL
너무 예쁘네요. 제가 꽃에 대해 잘 몰라요.ㅋㅋㅋ
명자꽃이군요. ^^

순오기 2009-12-0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백자항아리에 꽃꽂이하면 너무 멋져요.
제가 소속됐던 화공회는 수반을 백자만 썼거든요.

치유 2009-12-02 17:17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꽃꽂이도 하시나요??와우~!정말 멋지세요.
전 애들 어릴때 몇개월 배우다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서 그만 두었더니 이젠 다시 시작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늘 꿈만 꾸고 있답니다.

순오기 2009-12-03 18:44   좋아요 0 | URL
결혼 전에 많~ 이 투자했지요. 결혼부케도 만들었으니...
교회 꽃꽂이 하고 싶어 시작했었는데 정작 교회 꽃꽂이는 많이 못했어요.
지금은 그림의 꽃입니다~ 마당에 있는 나무 잘라서 백자 항아리에 꽂아만 둬도 운치 있지요.

같은하늘 2009-12-02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에 이런 화사한 꽃을 보니 마음이 울컥~~

치유 2009-12-02 17:18   좋아요 0 | URL
넘 이쁘지요??
이렇게 환한 꽃들을 보며 훤한 맘으로 살아야지..싶어요..
다시 봐도 넘 이뻐요.

실비 2009-12-0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이쁘네요.. 화사하고..^^

치유 2009-12-02 17:19   좋아요 0 | URL
오랫만에 님 보니 너무 반가워요.
님도 늘 이쁘고 화사하게 지내시지요??
 



배꽃님, 요즘 많이 바쁘시죠?  

 



곰돌이 좋아하는 아이들도 잘 지내고 있나요? 

 



곰돌이 엽서 보시고 응답 바랍니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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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9-10-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아이들이 보고 이뻐라하며 좋아했어요..
울 집 작은 강아지는 오늘 원주 국제 걷기 대회에 참석하고 피곤했던지 벌써 자기방 침대에서 새근거리며 자구요..울 집 공주님은 곰돌이 보며 넘 귀엽다고 옆에서 또 한마디 하네요.

많이 바쁘진 않았는데요 게으름 탓에 소홀했어요..
이제 서재문턱이 닳도록 한동안 또 들락 달락 자주 할것 같아요..
뜸해도 궁금해해 주시고 이쁜 곰돌이 엽서까지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하더라구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이쁜 맘으로 이 아름다운 가을 맘껏 누리시길...

한샘 2009-10-28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과 아이들, 반가운 소식 잘 들었습니다. 오바^^
소라에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소라 화이링~ 배꽃님 화이링~

치유 2009-10-28 14:37   좋아요 0 | URL
^^저녁때 댓글 보여줄게요..좋아할거에요.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가치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는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 삶의 기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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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9-25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으로 아름다운 글입니다. 눈물 날려고 해요.
배꽃님 안녕하세요?

치유 2009-10-06 22:11   좋아요 0 | URL
언제나 아름다운 세실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같은하늘 2009-10-0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으로 아름다운 글입니다. 눈물 날려고 해요.(2) ^^

치유 2009-10-07 18:38   좋아요 0 | URL
같은 하늘님..
반갑습니다.
 



하루종일 허리한번 못 펴고 미련할 정도로 일에 매달렸습니다. 

집에서 쉬는 날이면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면 좋으련만 이 못된 성깔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빨래들이 걸레들이 고생을 합니다. 

빨래들은 세탁기며 렌즈위에서 빨아지고 푹푹 삶아지느라 정신없이 맴돌아야 하고  청소기는 하루에도 두세번은 전기코드에 꼽혔다가 뽑혔다 해야 합니다.  

네..맞아요..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때론 무식하다는게 정말 실감날 정도로 전 일에 몰두하면 쉴줄도 모르고 잔꾀부리며 쉬엄 쉬엄하는 요령도 피울줄 모름니다. 

그저 해야 할게 있으면 하루종일이 걸려도 모두 끝내놓고서야 휴우~~! 한숨쉬며 앉게 되니까요.  그리곤 그제서야 내 허리야 어깨야..하며 죽는소리가 나오지만요;; 

물론 오후에 뒷정리를 하고 나니 뻣뻣해진 허리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요..이러다가 또 어깨 아프다고 물리치료 다녀야 하는것 아닌가..슬쩍 겁이 나기도 했지요. 

그래도 한가지 얻은것은 자잘한 근심거리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는 겁니다. 그저 이렇게 사는것을 왜 그렇게 모두 내가 끌어안고 살아가려고 발버둥 거렸는지 참으로 미련합니다. 이러면서 또 주름하나 늘리고 인생이란 것이 이런 것이었구나..느끼며 사나봅니다. 

저는요..뒤돌아보면서도 이보다 더 잘할수는 없을거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죽는 순간 되돌아간다고 해도 지금보다 더 잘할수는 없을거란 확신을 가질수 있길..바래봅니다. 

그대여..그냥 조용히 그대의 다정한 눈길로 함께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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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9-09-1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두요.

치유 2009-09-17 20:44   좋아요 0 | URL
(^.~)

2009-09-17 1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9-09-17 20:44   좋아요 0 | URL
네에~! 이렇게 뵈니 반가워요.^^-

2009-09-18 0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9-09-18 19:4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더 대담해질 것 같았는데 나이 먹어보니 그것도 꼭 아닌것 같아요..
 



 서울시립미술관 배롱나무(백일홍)가 참 이뻐요

 



2006년 9월 덕수궁 배롱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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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9-16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이렇게 근사한지요..
초록도 너무나 이쁘고 늘어진 햇살까지두요.

가을이 깊어가네요..아침저녁으로 선선하더니 이제 낮에도 긴팔 옷을 입을만 하더라구요.
아름다운 엽서 감사합니다.

한샘 2009-09-16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
가끔 이 글을 읽으며 기분을 바꾸곤 해요^^


치유 2009-09-16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개 끄덕끄덕 거리면서 이렇게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 하고 있어요.
고마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