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Marx의 감미로운 팝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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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당에 가면님께서 올리신 음악을 한번 더 듣자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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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8-21 22:40   좋아요 0 | URL
오늘도 아주 더운 날이었지요??

마노아 2007-08-2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들이 싱그러워요. 집에 가서 다시 제대로 감상해야겠어요^^

치유 2007-08-21 22:40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아침에 행복 잎을 닦았습니다.

잎을 닦으면서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 잎을 닦을 때는 한 손으로

잎 뒤쪽을 받쳐 주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아래쪽에 있거나

오래된 잎일수록 먼지가 많고,

위쪽에 있거나 어린 잎일수록 먼지가 적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거나 높아질 수록

지는 짐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아주 어린 잎 외에는

모두 많은 상처를 입고 있으나

그것을 스스로 치유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지만 스스로 치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아무리 잘 닦아도 안쪽 깊숙한 곳은

닦을 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한꺼번에 모두 닦을 수 없습니다.

한 잎 한 잎 정성껏 닦아야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큰 행복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어린 잎일 때는 머리를 들고

위로 자라지만 잎이 커질수록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낮춥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고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 【좋은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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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0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아요. 퍼 갑니다. ^ ^.

치유 2007-05-09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네..*^^*..바람결 참 좋은 날이네요..오늘도 행복한시간 되셔요..

전호인 2007-05-09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불끈^*^

치유 2007-05-10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전호인님/홧팅!!!

네꼬 2007-05-17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끝에서 두번째 꽃바구니로 할래요. (응? 뭘?) 아니 제 털색깔이랑 비슷해서;;;;;;;

치유 2007-05-17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너무 귀여우세요..
 

어머니의 기도/캐리 마이어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며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하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이 우리를 공손히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꼈을 때
아이들에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아이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놀리지 않게 하여 주소서

우리들의 마음 속에
비열함을 없애주시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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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8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준 꽃바구니 두개를 보며 이 기도를 생각합니다.
배꽃님, 오늘 하루 그리고 내내 행복한 시간 맞으시길 바래요.
날씨가 참 화창해요. 낮엔 좀 더울지도...

홍수맘 2007-05-0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 꼭 필요한 기도네요.
저의 기도중에 님의 행복과 평화도 기억하겠습니다.

2007-05-08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08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5-08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하루도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씩씩하니 2007-05-0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기도...가슴에 새겨봅니다,,,,
너무..힘들고 견디기 힘든 순간에 있을 때 기도조차 되지않는다하드니...
기도도 통 안하며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치유 2007-05-08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잘 지내시지요??요즘 바쁘신가 보네요..그래도 맘에 여유를 늘 갖고 사시지요??늘 맘이 평안하시길..

전호인님/님도 행복하셨지요??감사합니다/
12;43속삭이신님/누구나 다 그럴거예여..저도 그렇구요..우리 힘내서 더욱 사랑하며 키워요..^^&

11;06속삭이신님/후후어떤거요??지난번에 쓴거요??창피하지만 님이 좋으시다면 맘대로 하셔요..전 영광이옵니다..
훙수맘님/감사합니다..님에게도 늘 평안한 행복이 함께 하시길...
섬사이님/고마워요..진심으로 님에게도 늘 행운이 함께 하실리라 믿어요..
배혜경님/아이들 모두에게 받으셨군요..행복하셨을 님..흐뭇합니다..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사랑을 자꾸 벽에다가 걸어두지만 말고

만지고, 입고 그리고 얼굴에 문대라.

사랑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내릴 곳을 몰라 종점까지 가게 된다 할지라도 아무 보상이 없으며

오히려 핑계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사랑해라, 정각에 도착한 그 사랑에 늦으면 안된다.

 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

하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 언제나 하는 흔한 것' 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왜 나는, 잘하는 것 하나 없으면서 사랑조차도 못하는가,

하고 자신을 못마땅해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흔한 것도 의무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있을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사람이다.

 이병률 산문집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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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26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들어본 이름에 끌림은 내가 좋아하는 이가 끌려하기 때문일것이다.

춤추는인생. 2007-03-27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지금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노희경 작가의 문구도 스쳐지나가네요. 닿아보지 못한것 이루지 못한것이 아름다움의 극치라 했던 이병률 작가의 말처럼 전 멀리서 바라보듯 사랑하고 싶어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꽃님.^^

치유 2007-03-2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울림으로 다가오네요..감사합니다..*^^*
 

꽃에게서 배우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옛 스승은 다시 말한다.
'일 없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다만 억지로 꾸미지 말라.
있는 그대로가 좋다.'

'일 없는 사람'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사람이 아니다.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그 일에 빠져 들지 않는 사람,
일에 눈멀지 않고
그 일을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을 말한다.

억지로 꾸미려 하지 말라.
아름다움이란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니다.
본래 모습 그대로가
그만이 지닌 특성의 아름다움이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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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15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나를 깨우는 중.

프레이야 2007-03-15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에 눈멀지 않고, 일에 빠져들지 않으면서도 일을 열심히 하여
그 일을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 다시 한 번 새겨보게 되는 글입니다.
배꽃님, 바깥이 어두워졌어요.^^ 이런 시간이 좋아요. 나는 다시 깨어나는 중...

치유 2007-03-15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란게 다시 볼때마다 느낌이 새롭게 다가와요..그래서 다시 보게 되고 그러나 봐요..^^&
어두어진 이 시간에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어야 하건만 학교에..학원에 있다는게 괜히 씁쓸해 지는 저녁이랍니다.
가끔 이렇게 엉뚱한 것에 뒤틀려 하는 배꽃입니다..

소나무집 2007-03-16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어딘가 분주하게 돌아다녔건만 완도로 온 이후 오전엔 갈 곳이 없군요. 그래서 신입생 아이 데릴러 학교 가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 아침.

치유 2007-03-16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아이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며 함께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지요..저도 그 시절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아이랑 들꽃이름도 알아보며..도시하곤 또 다른 즐거움이 있으시지요??

비자림 2007-03-16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반 학급도서로 오늘 아침 이 책을 다시 보아 반가웠었는데 여기서 다시 보네요. 배꽃님, 님의 서재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여전하네요. 굿나잇, 배꽃님!

치유 2007-03-18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네..저도 님의 글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