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아이들 방학도 하겠다 얼마후 시아버지 생신도 있겠다 우리 4식구가 시부모님 모시고 온천과 눈썰매와 외식을 즐기자고 신정 주말을 끼고 아산스파비스 풀 패키지를 예약했다.
그제 저녁 어머님의 전화를 받았다.
어제. 10시 11시 1시 5시 회의 짬짬이 예약 취소하고 아주버님 아가씨 식구 합쳐 17명 숙소와 스파비스 입장권을 별도로 예약했다가 밥 해먹자는 아주버님 의견으로 다시 취소하고 콘도를 구하다가 도고로 목적지 변경하여 숙소와 스파 새로 예약. 밀린 일 처리하느라 퇴근이 늦어져 아이들보고 먼저 저녁 먹으라고 했더니 달랑 김치 메추리알조림 김만 놓고 먹었단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니 잠도 못 자고 뒤척이고 있다. 1시간이라도 눈을 붙여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