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23. - 올해의 여덟번째 책

★★★★

차력도장, 2007년의 첫 선정도서입니다.

우선, 선물해주신 만두성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사랑해요!!!!!!

제목만 보고 약간 쫄았는데(?) 예상 외로 술술 읽히더군요. 좋은 책 추천해주신 검은비님께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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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7-01-24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을까 말까 했는데.. 재밌어??

진/우맘 2007-01-25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아주 재밌다고는 말 못하지. 하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고나 할까.^^
 

 2007. 1. 22. - 올해의 일곱번째 책

★★★★

11월 말 시작했는데, 꼬박 두 달 걸렸다. 분석심리학의 대가라는 이부영 박사님은, 책을 참 쉽고 재미있게 쓰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비소설에는 약한건가.^^; 아님, 어느정도는 '공부'라는 강박증이 깔려있었는지도.

아니마와 아니무스, 자기와 자기실현까지...분석심리학 3부작의 첫 발을 떼는 데 두 달이라.

흠....올 해 안에는 끝낼 수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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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1. 19. - 올해의 여섯 번째 책

★★★★★

성장소설 장르라면 폭넓게 다 좋아하지만, 소년들이 주인공이라면 더욱 좋다.  이시다 이라의 4teen이라던가, 박현욱의 동정없는 세상이라던가, 에밀 아자르의 자기앞의 생, 아, 무엇보다도 우리의 홀든 콜필드, 호밀밭의 파수꾼을 빼놓을 수 없겠지. 소년들이 주인공인 성장소설은, 대부분 망설임 없이 별점 다섯 개! (흠.....저 정도 연령이면, 글쎄, 쇼타콤이라고 구박받을 소지는 없겠지? ㅡㅡ;;;;;)

여하간, 네버랜드, 기숙사 쇼라이칸에는 소년이 하나도 아닌 넷 씩이나 있으니....작가가 후기에 설핏 고백하는 바와 같이, 넷 모두 어쩐지 너무 제각각 매력적이라.... ㅎㅎ, 이거 뭐, 꽃보다 남자의 F4도 아니고, 골라보는 재미(?)가 황송할 정도였지만, 그렇다고 별점을 깎을 수는 없는 법.

흑과 다의 환상에 이어 네버랜드, 그리고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가 기다리고 있는....2007년은 온다 리쿠와 함께 출발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시다 이라랑은 여러 모로 분위기가 다르지만, 둘 다 제법 품격이랄까.....나름의 격조가 있으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술술 넘어간다.
정말이지, 세상은 넓고 대단한 이야기꾼은 많다니까.....그 많은 이야기들을 언제 다 읽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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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20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근데 아까 5권에서 벌써 6권으로 넘어갔네요. 너무 빨리 읽으신다아~~~~^^

진/우맘 2007-01-20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이잖아요.^^;;
한 달 넘게 붙들고 있는 책도 있어요.ㅎㅎㅎ

빌보 2007-07-21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밀 아자르의 자기앞의 생..너무 감동이고 따뜻하고..로맹가리라고도 하는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모두 좋았어요..번역된 작품이 몇 개 안된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죠..ㅠㅜ
 

 2007. 1. 16. - 올해의 다섯번째 책

★★★★

알랭 드 보통, 책을 읽기도 전에 흥미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십 몇 페이지만에 지루해서 덮어버렸다.
그나마 '우리는 사랑일까'는, 내가 상상했던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의 모습에 그나마 가까운 편이라고나 할까.^^ 어쩐지 한 권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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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1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오셨네요. 논문 잘 끝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바쁘신데 벌써 다섯권이나 저는 3권째 들어가고 있답니다. 워낙 게을러서 말이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논문도 잘 끝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진/우맘 2007-01-20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문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기생들이 모두 끝내주는 게으름뱅이들이라....ㅎㅎㅎ
마감이 한달이나 대폭, 미루어졌답니다. 지금은 다른 급한 불을 끄는 중...^^;;

아영엄마 2007-01-20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었는데 글이 쉽게 읽히는 편이 아니라 그 책 한 권 읽고는 이 작가의 책은 일단 접었습니다..^^;;

진/우맘 2007-01-20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좀 더 경쾌하고 쉬워요.^^ 아....그나저나 이젠 헤롱헤롱....서재마실을 다닌다면 아직 졸릴 시간이 아닌데....^^;;;
 

 2007. 1. 11. - 올해의 네 번째 책

그러게....어쩐지 안 내키더라니.

읽을 거 없어 심심하다고 안 내키는 거 집어드는 게 아니었는데.


그나저나....미술치료 논문 막바지랍니다. 그래서 서재에 자주 못 와요.
알죠? ㅋㅋ 공부하느라 시간 없어서 못 들어온다기 보다는....에.....
정신적 부담감, 양심의 가책이랄까....ㅠㅠ
일차 기한이 15일이랍니다. 이시간까지 끄적끄적하다가, 에구구,
책 읽을 땐 밤 새도 잠도 안 오더니, 더이상은 졸려서 못 쓰겠는 건 뭔 심보인지. 참내.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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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1-12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문 잘 되시길 바랍니다

짱꿀라 2007-01-1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화이팅!!!!

Mephistopheles 2007-01-1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작가와 폭행사마가 드라마를 말아먹어버렸다는 전설....^^

무스탕 2007-01-1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드라마군요...
한동안 알라딘도 잊으시고 책도 잊으시고 논문 잘 마무리하세요. (가능할런가..)
아자 화이팅~! 입니다 ^^

비로그인 2007-01-1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아자 가볍게 통과하는 거야!! 팍팍 밀어드릴게요!화이팅!!

마노아 2007-01-12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이에요!

2007-01-12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적오리 2007-01-12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문 잘 마무리하시고 나중에 저에게도 한 수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