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7. - 올해의 60번째 책

★★★☆

어느대목에서라고 콕 찝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여성작가가 묘사한 여성심리와 남성작가가 묘사한 여성심리는 참 다르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런 의미에서, 나중에 신경숙이 냈다는 리진도 읽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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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06-08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리진은 신문연재분을 중간중간 봐었는데, 이것도 사야할까 말까..

홍수맘 2007-06-08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항상 님의 별 딱지를 제일 중시한다지요. 오호~. 이 정도면 괜찮은 건데? ㅎㅎㅎ

무스탕 2007-06-0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다 안읽은 상태에서 전 왠지 신경숙이 더땡겨요 ^^
 

 2007. 5. 31. 올해의 59번째 책

★★★★

요시다 슈이치, 요전에 읽은 파크 라이프의 작가다.

술술 잘 읽히고, 느낌도 괜찮지만....그것 이외에는, 기억에 남는다거나 다른 일본작가와 차별화될 만한 '무엇인가'가 없다. 적어도 내게는.^^;

이라고, 파크 라이프를 평했다. 그리고 저 '다른 일본작가'는 이시다 이라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던 기억이 난다. 헌데 이번에, 캐러멜 팝콘은 어쩐지 에쿠니 가오리가 떠오른다. 여하간.

요즘 독자들이 짠하디 짠한 이야기와 대면하는 걸 불편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명원의 말처럼 독자들에게는 “문학갖품에서 환상을 찾고 싶은 욕구”가 있어, 척박한 민중의 삶에 관심을 갖기를 꺼려하는거다. 
-내 생의 알리바이 리뷰 중, 마태우스-

야...저 문장 찾으려고  마태우스님 리뷰를 온통 뒤졌다. 분명 공선옥 책 리뷰...마태우스님...이라는 모티브는 떠올랐는데, 당최 찾아져야 말이지. 또 여하간,

내게도 저런 연유가 있는 거 아닐까. 척박한 삶에 눈 돌리고 싶지 않은. 문학작품(그러고보니, 마태님, 오타요...문학갖품이라니..ㅡ,,ㅡ)에서 그저 편안한 환상을 쫓고 싶은. 언제부터인가 갈등상황이 심한 드라마들을 안 보게 된 것도, 그런 이유인 듯 싶다. 또또 여하간,

그래서, <캐러멜 팝콘> 같은 편안하게 읽히는 뒤끝없는 책도, 당분간은 특별한 이유 없어도 별 네 개. 그 시간 동안만은, 다른 생각 없이 편안...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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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0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바리뷰로 읽었어요 ㅜ.ㅜ

아영엄마 2007-06-0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고 있는 내용은 심히 무거운 것들인데 글은 가볍고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었어요. ^^
 

 2007. 5. 30 - 올해의 58번째 책

★★★★☆

역시!  미워할 수 없는 의사 이라부, 그리고 중간에 덮을 수 없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라부 2탄이라 할 수 있는 인더풀을 안 읽은 것 같다. 조만간 더듬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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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3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기론 <인터폴>이 <공중그네> 보다 먼저 나온걸로 알고 있답니다. 저 역시 순서를 바꿔 읽긴 했지만 역시 ㅋㅋㅋ 대며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지요. 사실 이 책도 탐이 나긴 하는데 요즘 우리집 경제사정이 어려운지라 어디 방출하실 분이 없나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 ^ .

2007-05-31 1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빌보 2007-07-21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건,, 도서관에 아직 책이 안 나와 있어서..읽을 책 리스트에만 올려놨어여..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도 참 잼나여~
 

 2007. 5. 30. -올해의 57번째 책

★★★★

김탁환, 이란 이름이 어쩐지 낯이 익다 했더니....불멸의 이순신 작가다.

불멸의 이순신 매니아(?)인 선배 하나가, 드라마에 이어 책까지 훑어 읽더니 최고의 명문, 최고의 작가라고 무지하게 칭찬을 했던.^^;

글쎄, 최고의 명문...까지는 모르겠지만, 물 오른 스토리텔러임에는 분명한 듯.
자고로, 문장도 중요하지만 이야기가 재미있어야 한 표 더 주는 사람인지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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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05-3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탁환 책은 분명 재미가 있어요. 뒷마무리에서 힘이 딸리긴 하지만요.

무스탕 2007-05-30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경숙 작가의 <리진>이라는 신간이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 리진이 리심과 동일인물이라네요..

홍수맘 2007-05-3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짐 침 흘리는 중.........(쓰윽)
 

 2007. 5. 27 - 올해의 54,55,56번째 책

★★★★☆

한 열 권 쯤 되었어도 될것을.

아니면, 톨킨이 반지의 제왕 이후 호빗족 이야기만 번외로 썼듯이 판데모니엄의 하이마스터들 이야기만 다시 써주던가.^^(내가 몰라서 그렇지, 혹시 나와 있거나 쓰고 있는거 아닐까나? )

자...이제 서방님과 나는 밥먹고 할 일이 없다.

뭐 하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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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5-2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도씨를 납치해서 빨리 다음책을 집필하게 하는 겁니다..
-어디서 많이 본 시추에이션~~ 미.져.리.=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