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7-올해의 115번째 책

★★★★

가끔 이문열에게서 느껴지는 힘, 필력이라 할 만한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작가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처연하고 잔인한 일대기는 좋아하지 않지만....여하간, 우룽, 이렇게 잔악하고 거친 등장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해본 건 또 처음인 듯.

읽기 시작하면 손을 뗄 수 없는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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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지가 하도 많다 보니...
    from perfect stranger 2007-12-23 17:03 
                        이 중에 하나겠죠?? 진우맘님??
 
 
Mephistopheles 2007-12-10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우사마 이미지는 하도 많아서..어떤 이미지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진/우맘 2007-12-11 08:51   좋아요 0 | URL
요거 바로 전에 쓰셨던 거....얼굴 크기는 지금 이거랑 비슷하고, 약간 울상 지은거요.

비로그인 2007-12-15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예요, 진/우맘니이임!!!!!

진/우맘 2007-12-18 11:24   좋아요 0 | URL
네에에에에에~~~~~^^
 

2007. 12. 3. - 올해의 113번째 책

★★★★☆

오호라~ 만두님과 메피님이 찬사를 보내더라니.

꽤나 신선한 블랙유머 미스터리.^^

 

2007. 12. 5. - 올해의 114번째 책

★★★★★

와우,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작가를 만났다.

노나미 아사.

얼어붙은 송곳니는 여형사 오토미치 다카코가 나오는 시리즈 물 중 처음 작품이라고 하는데, 읽는 내내 다카코도, 늑대개 질풍도 너무나 마음에 쏘~ㄱ 들었다는.^^

이제 검색해보니 그녀의 책은 아직 국내에 딱 두 권 소개되어 있다. 나머지 다카코 시리즈가 출간되면 그것도 꼭 찾아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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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2-06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카코 시리즈 저도 바라고 있어요^^

진/우맘 2007-12-07 08:59   좋아요 0 | URL
정보 빠른 만두님이 나오는 즉시 저도 알려주셈!^^

Mephistopheles 2007-12-06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개를 부탁해 읽고 있는데..ㅋㅋ 세상엔 교과서적인 사람만 사는 건 아니더라구요..ㅋㅋ

진/우맘 2007-12-07 09:00   좋아요 0 | URL
교과서는 재미없죠.^^;;
 

2007. 11. 28. - 올해의 112번째 책

★★★

이제 뼛속까지 아줌마인가...물에 뜬 기름처럼 에쿠니 가오리의 책에서 동동 떠올라 돌아다니는 기분.

그저 그랬지만, 읽는 내내 홍차와 커피는 이상하게 당기더라는.^^

(스타벅스 겨울 한정 판매라는 '조이티'라는 타조티를 보조샘이 사왔다. 떫은 맛 하나 없이 순하고 향기롭고 달짝지근 하기까지...딱, 내 취향인데, 벌써 다 나갔단다. 이런....ㅡㅡ;;

근데, '타조 티'는 대체 뭔고? 홍차의 종류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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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3 - 올해의 109번째 책

★★★★

물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읽을 때의 그 흥분은 아니지만...역시나 발 빼기 힘든 판타지. 이제 또 4권은 어찌 기다린담. 흑.

 

2007. 11. 24. - 올해의 110번째 책

★★★

뭐...그냥....ㅡㅡ;;

앤 타일러, 이름은 아주 낯이 익은데...글쎄, 몰입이 좀 안 된달까.^^;

2007. 11. 25. - 올해의 111번째 책

★★★☆

해리포터를 누르고 카네기상을 받았다는데다, 내가 좋아하는 성장소설인 듯 하여 바로 질렀는데...기대만큼은 아닌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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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11-2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어도 올한해 120권은 채우시겠군요.
대단하십니다. ^*^

진/우맘 2007-11-26 13:32   좋아요 0 | URL
독서 카운트는 침대에서 얼마나 뒹굴뒹굴 했느냐...하는 게으름 카운트, 혹은 편한 팔자 지수와 동일하다니까요.^^;;
공부도 아니고, 뭐 지 보고 싶은 책만 보는데요 뭘.....^^
 

2007. 11. 21. - 올해의 108번째 책

★★★★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르포소설 같은 분위기의, 독특한 책.

읽는 내내, 무라카미 하루키의 '언더그라운드'가 떠올랐다. 언더그라운드는 지하철 무차별 사린가스 살포라는 실제 사건의 생존자들을 인터뷰 한 책이었는데, 특별한 반전이나 극적인 흥분 없이도 읽은 분량과 비례하여 명치께가 둔중하게 무거워지던 독특한 경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그 세련되고 매끈한 표면 뒤의 아프고 섬뜩한 부분을 체험시킨다고나 할까. 그냥 체험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책임을 묻고, 이유를 묻는 듯한 눅진한 슬픔까지.

 

자, 자, 슬픔은 이제 그만 탈탈 털자~♬

해리포터 삼권이 방/금/ 도착했어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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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1-2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만예요. 유후~^^

진/우맘 2007-11-26 13:19   좋아요 0 | URL
오매나오매나오매나!!! 만두님!!!!^0^

2007-11-23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7-11-26 13:19   좋아요 0 | URL
12월 28일이유~^^ 그러십죠!

Mephistopheles 2007-11-23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픔이 있으셨습니까?? 해리포터와 함께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세용.^^

진/우맘 2007-11-26 13:20   좋아요 0 | URL
아울.....감질나서 원.ㅡㅡ; 4권은 또 어찌 기다린단 말인지...흑.
잘 지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