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찬양 분도소책 35
러끌레르끄 지음, 장익 옮김 / 분도출판사 / 198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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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는 동안은 워낙 힘이 드는지라 그 노력에 정신을 온통 쏟게 되지만, 정상에 다다라 멈추게 되면 대기와 빛과 풍경의 아름다움이 가슴을 가득 채웁니다. 때로는 중턱에 멈추어 봐도 또한 그렇습니다. 홀연 그 아름다움에 휩싸여 버립니다. 사방의 화려함에 온몸이 젖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하게 됩니다. 움직이지도 않고 아무런 힘도 안 쓰고 그저 받아들일 따름입니다. 그러고 있으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아름다움이 사람을 휩싸고 맙니다.

기록을 깨기 위해서 쏜살같이 달리거나 또는 비행기를 타고 전속력을 내는 어른은 아무것도 못 봅니다. 하지만 한눈을 팔면서 길을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한나절씩 숲 속을 산책하거나 세상모르고 코르코란 대위 탐험기를 읽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는 오히려 얻는 것이 많습니다. 모든 것이 살로 갑니다.

데카르트가 자신의 행로를 좌우할 예언적 꿈을 꾼 것도 이를테면 무위도식(無爲徒食)상태에서였고, 뉴턴이 나무 밑에,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 안에 각각 드러누운 상태에서 큰 꿈을 꾸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플라톤이 아카데모스 정원에서 벗들과 더불어 사색을 한 일도 우리 시대가 말하는 소위 맹렬한 생활 따위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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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스피드의 사회로서 무조건 빠른 것만을 추구하다 보니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종 전자기기에 의존하다 보니 혼자서 사색하는 시간보다는 기계에 의존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기계들로 편리하게 살고 있기는 하지만 잃고 있는 것도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빨리 달려가는 중에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내면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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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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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같이 티비를 보다가, 김미경이 나오면 남편은 채널을 돌리려 한다. 나하고 안맞는 순간이다. 열심히 살라고 독려하는게 싫단다. 저런 이야기를 꼭 들어야 힘이 나는가 싶은가보다. ...  왜 그렇게 생각하지...?ㅎ,,ㅎ)) 비속어 담아서 하는 입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는데, 나는...

 

어느 책에선가 작가 김형경이 이런 말을 했다. " 이제 나는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을 가르는 기준을 하나 가지고 있다. 아마추어가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일한다면 프로페셔널은 자기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일을 한다. 아마추어가 타인과 경쟁한다면 프로페셔널은 오직 자신과 경쟁한다. 아마추어가 끝까지 가 보자는 마음으로 덤빈다면 프로페셔널은 언제든 그 일에서 물러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그 결정적인 차이는 내면에서 느끼는 결핍감 유무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피크를 달릴 때, 무릎팍 도사에 나왔던 프로를 시청했었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어느덧 다음주 2편 예고를 하고 있었다. 김미경 대학 시절을 이야기했었는데, 미팅에서 만난 남학생들이 하나같이 집안이 좋았는데, 알고보니, 원래 부자 그러니까, 할아버지에 할아버지 대부터 친일 하에 지주이거나 하더라는 이야기.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다시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고, 다음날 인터넷에서는 김미경 논문 표절 의혹이 이슈화되었고, 결국 그 다음주 무릎팍도사 김미경 2편은 방송되지 않았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운운에서 ... 이거 안 되겠다 김미경 매장시켜버려야지 싶은 생각이 든 어르신들이 많았는 모양이다.)

책을 읽어보니, 논문 사건을 계기로, 강연은 줄줄이 취소, 회사도 반토막.. 지난 세월을 통틀어 가장 한가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모든 게 다 없어져도 '시간'과 '살아 있는 나'는 남는 법이라는 것을 본다. 두 손이 자유로워지자 그 손으로 다른 일을 시작한다. 아이들을 위해 요리도 하고, 막내의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여유롭게 책장을 넘긴다.

 

 

205쪽

평소에도 나는 5분씩 진한 우울에 빠지곤 한다. 딱 5분. 그 이상은 물리적으로 힘들다. 강의, 회의, 인터뷰 등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우울함 짬을 못내 저절로 밀려난다. 그런데 말 그대로 밀려나는 것이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루가 끝나고 밤이 되면 다시 5분 우울증이 찾아온다. 문제는 휴일이나 조금 한가한 시즌에도 이런 증상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동안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내가 이상한 걸까, 뭔가 문제가 있는 걸까. 그때 한 스님이 내 고민을 듣고 이렇게 물었다.

“매일 5분씩은 우울했는데 십 년을 돌아보면 우울하세요, 웃음이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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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6-11-01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백할께요. 크고 작은 여러 고비를 넘기는데 이 분 책이 한 몫 단단히 했음을...
저자 역시 자신의 고비를 넘기는데 다른 누군가의 책들이 큰 역할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이분과 저 같은 사람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가도 어쩌면 비슷비슷한 인간들 아닌가 싶네요.

icaru 2016-11-02 20:19   좋아요 0 | URL
아....! 저와 같으시네요!!
저는 저분 강의할 때 곰살맞은 제스쳐가 참 좋아요... 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 부분이 저는 좋아요 ㅎㅎㅎ 아, 정말 말씀처럼 그러네요. 자기 자신은 높은 곳에 상정해 두고 독자 혹은 청자와 대면하지 않는 것이요.... 고집있고, 소탈한 한 인간...
피아노 애들 레슨하는 게 제일 싫었다고 하고,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해 (남편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오픈하고 화제로 삼는 것도 쉽지 않은 일 같고...
저분의 자녀 삼남매가 진짜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들렸는데... ㅎㅎㅎ
 
심리학에 속지 마라 - 내 안의 불안을 먹고 자라는 심리학의 진실
스티브 아얀 지음, 손희주 옮김 / 부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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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쪽

이때 구매를 할까 말까 상당히 오랫동안 고민했던 사람은 충동구매를 한 사람보다 만족도 면에서 낮은 점수를 주었다. 즉 물건을 살 때 복잡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127쪽

모차르트 효과가 나오고 시간이 조금씩 지나서야 천천히 이에 대한 의심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 1998년, 라우셔의 연구진은 모차르트 효과를 쥐의 태아에서 증명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태아의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은 새끼 쥐는 음악을 꾸준히 듣지 않은 새끼 쥐에 비해 더 빨리 미로를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쥐의 청각기관이 성숙하는 데는 사람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이후에 밝혀졌다. 즉 태아 상태의 새끼 쥐는 아예 아무것도 듣지 못한 셈이다. 또한 굳이 모차르트 음악이 아닌 일반적인 음악을 들려주어도 인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


129~130쪽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제임스 바카리는 1957년에 “마시자, 콜라!” 혹은 “먹자. 팝콘!” 과 같이 단지 몇 밀리 초에 지나지 않은 짧은 표어를 광고에 삽입하는 것으로도 극장에 오는 사람이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횟수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잠재의식을 이용한 광고 문구의 힘은 사실상 기만에 불과했다. 1962년 바카리가 스스로 “서브리미널 효과가 실존하는 것인지 의심스러워졌다. 단지 그 효과 때문에 콜라 매출이 올라간 것인지 현재로서는 단정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206~207쪽

MBTI 검사에서는 동일인이 아침과 저녁, 하루 중 언제 설문지에 답했는지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 심리학자인 애니 머피 폴은 “MBTI 검사에서 말하는 16가지 유형이 12개의 별자리보다 유효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라며 MBTI 검사의 경우 두 가지 문제점이 다 있을 수 있다고 단정했다.


232쪽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화를 시작한 지 몇 분 안에 6년 이내에 헤어지고 말 부부와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부부가 구별되었다. 3분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영상조차 어떤 부부의 관계가 그대로 끝일지 여부를 놀라울 만큼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위험한 경고신호는 서로를 비난하고 멸시하는 것이었다.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자신이 옳다고 내세우기(“당신이 거기에 대해 뭘 알아?”), 일반화하기(“항상 자기가 결정하고 싶어 하지.”), 가르치려 들기(“...한 일을 인정하지 그래?”), 상처 주기(“당신은 이기주의자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야.”), 책임을 떠넘기기(“누가 꼭 그렇게 하자고 했었지. 설마 그게 나였나?”) 등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251쪽

문제는 오히려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반드시 성과를 올려야 한다는 거대한 부담감 때문에 스스로 압박한다는 점이다. 이런 사람은 보통 부모가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한다. 수많은 연구에 의하면 지능, 창의성, 성격, 성실성, 정서적 안정이나 다른 재능 등 모든 특성은 유전자와 환경 요소 및 경험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 속에서 발전한다. 교육이 차지하는 부분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이는 단지 일부에 지나지 않을뿐더러, 교육이 삶의 진로 자체를 조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아이는 (부모 마음대로 주물럭거려서 만들 수 있는 ) 점토 덩어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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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10-25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232쪽은 이전에도 많이 들었던 내용이예요. 다시 읽으니 더 그렇네요.
예시로 나온 문장이라도 사용하지 말아야겠어요~~^^

icaru 2016-10-25 18:24   좋아요 0 | URL
흣,,, 저도요~ 제가 `화`가 많은 배우자에 속하기는 하는데, 상대를 비난하거나 멸시하는 건 절대 안 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화`나 `짜증`이 많다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나...ㅋㅋㅋㅋ

2016-10-25 18: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마거릿 폴 지음, 정은아 옮김 / 소울메이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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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배워야 하다니, 서글픈 일이다. 자신이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랐더라면 자연스럽게 체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자라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을 돌보는 일이 어떤 것인지 주변에서 보고 자라기 어렵고, 티비에서조차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삶에 고통을 가져오는 의존적 관계를 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3쪽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바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내면아이와 성인자아 사이에 사랑스러운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관계를 통해 우리는 혼자 있을 때나 다른 사람과 있을 때 자신을 잘 돌볼 수 있다.


 

137쪽

내면이 단절된 사람 중 성인자아의 모습으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어진 일을 잘해내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지만 삶의 기쁨이나 생동감을 느끼지 못하고 삶의 의미 또한 찾지 못한다. 반면에 내면아이의 모습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생각을 어떤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게다가 적정한 한계를 설정하는 성인자아의 모습을 지니지 못해서 지나친 중독이나 분노, 혹은 폭력적인 행위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다.


161쪽

딕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감정과 인식은 부끄럽고 믿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가 “엄마, 왜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라고 물으면 엄마는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아빠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했다. 딕이 “선생님이 이유도 없이 제게 소리를 질렀어요.”라고 말하면 엄마는 “뭐, 네가 뭔가 잘못했겠지.”라고 했다. 딕이 “엄마, 아빠랑 왜 싸웠어요?”라고 물으면 “싸운 적 없는데.” 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딕은 자신이 아는 것과 본 것을 믿지 않고, 결국 다른 사람의 말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178쪽

사람들은 불편한 감정이 들 때 습관적인 방식에 의존해 그 고통을 없애려고 한다.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신문을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티비를 보는 것 등이다. 불편한 감정의 원인과 자신의 행동을 살펴보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방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317~318쪽 

아네테 : (방어적으로) 전 토드를 자주 때리진 않았어요. 아주 가끔 일어나는 일이에요.

나 : 아네테, 토드에게 당신은 자주 때리는 사람이에요. 당신 부부가 처음 상담실을 찾던 날, 남편이 당신을 자주 때린다고 했던 말 기억해요? 그러자 남편은 겨우 1년에 한번 때릴까 말까 하다고 말했던 것 기억안요? (아네테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은 남편이 항상 때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죠. 왜냐 하면 때릴지 모른다는 위협이 항상 존재하니까요. 매일 위협 속에 살면 언제 폭력이 일어날지, 무슨 일이 계기가 되어 폭력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태가 되는 거죠.

 

차례만 봐도 내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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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생활 백서
왕즈강 지음, 백경민 옮김 / 태웅출판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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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제목의 책을 주문해 읽을 리가 없다. 예전 같았으면...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사실 가운데 하나는. 감동을 주는 실용서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간의 직장생활을 통틀어 올해 유독 올해, 직장인 나 @@@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고, 자괴감에 빠지는 형편없는 모멸감과 굴욕을 느껴야 하는 순간들을 지나왔다. 지나고 있는 중이다. 아니 그 순간 속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어차피 그만두지 않는 한, 완료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 적잖은 도움을 받았다.

 

 

 

 

1. 스스로 기만하며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은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일과 생활 방식을 고집하며 고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눈앞의 현실을 애써 외면한다.

 

2. 다른 사람의 격려와 칭찬을 받아야만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자괴감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

 

3. 우연한 불행에 재기하지 못하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이런 사람들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불안해하며 난국을 타개하지 못한다.

 

4. 작심 삼일형

어떤 일을 하든지 끝을 보지 못하고 정신을 집중하지 못한다. 항상 책임을 회피하려는 핑계를 댄다.

 

5. 약속을 쉽게 하고, 쉽게 어기는 사람

걸핏하면 나 몰라라 하고 상황이 어려워지면 다른 사람에게 떠넘긴다.

 

6. 독불장군형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팀 작업을 하게 될 때 속수무책이며 자기도 모르게 반발심이 생긴다.

 

7. 질투심이 강한 사람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잘 하는 것을 눈뜨고 못 보고, 걸핏하면 질투한다.

 

8. 자제력이 약한 사람

내면의 충동을 이겨 내지 못하고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

 

9. 모든 일을 회피하는 사람

마치 타조같이 크고 작은 일에 대해 모두 무관심하다. 항상 모든 일을 본체만체 한다.

 

10. 다른 사람에게서 관심을 바라는 사람

이로 인해 어떠한 대가도 아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아부한다.

 

11.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심지어 상대방의 뒤통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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