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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 클랜시 ㅣ 꿀밤나무 그림책 8
라치 흄 지음, 장미란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 주변에는 작은 차이때문에 차별받고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왼손잡이라서 키가 작아서, 뚱뚱해서, 눈이 작아서, 엄마가 없어서, 가난해서 기타등등
작은 차이를 싫어하는 편견과 선입견들때문에 평생을 고통속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소 클랜시도 얼룩무늬, 줄무늬가 없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자신만의 자랑거리를 찾는다.
클랜시는 완전히 검은 소여서 밤에 활동하기에 좋았다.그래서 몰래 밤에 풀을 뜯어 먹게 되고 체력을 보강한다. 소종족끼리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여 영웅이 되고 종족끼리의 싸움을 종결시킨다.
짧은 동화책을 통해 차별에대해 생각하게 한다.
거창한 윤리적인 말들보다 차별에 대해 갈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동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