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길을 따라 딸아이와 돌아오는 길...

딸아이 손을 꼭 잡고  오늘은 선생님께 뭘 물어보구 왔니? 점심은 배불리 먹었니? 친구랑 무슨 놀이하며 놀았니? 등등 어제와 똑같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 딸아이의 얼굴을 살펴본다.

 날마다 쑥쑥자라서 어느새 내가슴깨로  와닿은 키에 새까만 눈동자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가진 그녀..

좀있으면 새침해져서 비밀도 생기겠지...

너무 깔끔을 떨어서 얄밉다가도 한 털털하는 딸아이는 늘 걱정거리를 안겨준다 . 손끝을 보여주며 책을 보다가 베였다던가 배가 아프다던가 눈이 너무 가렵다던가 발을 삐어서 절뚝거리고 오던가.엄마에게 어린양은 있는대로 다부리곤 친구들에게 달려간다..

어젯밤 피아노선생님께 들은 새로운사실에 너무 놀랍고 한켠으론 안심이 된다. 딸아이가 학원에선 너무 똑부러지게 말도 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단다. 선생님들께서도 혀를 내두를만큼...늘그게 부족해서 걱정이었는데..어느새 딸이 저렇게 다른모습으로 남들에게 보여지구 있었다니 그동안 너는 씩씩한 아이이고 똑똑한아이라고 수없이 말하고 공을 들여서 일까? 아님 그것이 본연의 모습일까?이제사 날개를 펴는거 같아 이 철부지 엄마는 황홀하다.

아이란 언제 어느순간 백여가지의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더니만 정말 실감한다.부모로서의 욕심을 버리고 친구가 되기로 하고 다가간다면 아이는 이렇게  또다른 모습이었구나... 

 

내딸이지만 그리 수다스럽지 않아 좋고, 오빠랑 아빠 그리고 엄마생각에 늘 걱정인 아이가 이뿌고...자신을 잘 펼쳐내고 있는 아이가 너무 대견스럽다.

여기 팔불출엄마가 또하나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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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이쁘게 잘 크고 있으니 볼때마다 이쁠수 밖에요..
아이 키우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좋아요..그러면서..아..나도 그런적이 있었지...하며 새삼 재미있는 추억 펼쳐 보곤 한답니다..

해리포터7 2006-05-25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마다 댓글 달아주시는 정성 감복하옵니다.

치유 2006-05-25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헷갈렸어요..저기 다른 쪽이랑..헤헤..이학년이었네요..참..신기하지요..아이들 커가는것 보면..너무 빠르다는걸 늘 느끼면서도 흐르는 세월 잡질 못하고 그냥 흘려 보내고 있는 나를 봅니다..이젠..더 두려워서 선뜩 못 나서고 있어서 더 슬프지만 그래도 나 잘난척 위안을 하며 살지요..^^&
 

내일모래면 마흔이 되는 나의 남편.

. 힘들기도 하겠지..지칠대로 지쳐 이직을 고려중이란다..

그나이에,    이젠 그리 젊지도 않는데,   옆에서 말릴수도 없기에 더욱 안쓰러운 남편.

정말 힘들겠다 남자들은... 토끼같은 자식에 여우같은(아니 곰이던가)마누라를 먹여살리려고 아침부터 밤까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지칠만도 하다..

그래서 집에서 살림하는 나도 늘 가슴이 아린다. 친구들과 편히 수다떨때도..배불리 밥먹을때도.. 재밌게 알라딘할때도..맘 한켠엔 내가 이리살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솟구친다...

며칠 늦게 퇴근하더니 어젠 축구보러 일찍(?) 9시가 다되어 들어왔다..축구볼땐 좋았지 스트레스야 날아가라 외쳐댔지.. 그러나 씻고 지쳐서 잠든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워서..나도 돌아누웠다..

사람이 사는것이 왜이리 힘이드는 걸까? 왜 사회는 능력이 있는사람을 이리 냉대하는 걸까?사회의 비리가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만 우리가 느끼는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져있기에 씁쓸하기만 하다..

직원들에게 조금더 잘하라고 다그치는 오너들. 때론 이런 도움되는 책을 읽고 서평을 해보고 회사에도 반영하라는 오너들..직원들의 사기는 조금도 고려하지않고 오직 대외적인 실적만 추구하는 오너들. ...

심지어 자기집의 강아지도 공을 잘 물어오면 머리를 쓰다듬고 칭찬을 해주면서 왜 직원들에겐 그리 못대해주는건지 옆에서 지켜보고 듣는 나로서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직도 그런 오너가 있다는 사실에 비통해하며..

나의 남편이 아직도 나의 가족에게 빛을 잃지 않는 태양임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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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양..
맞아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남편의 고마움을 느끼고..안스럽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님의 이런 맘을 아신다면 얼마나 행복하실까..더 힘이 나실것 같아요..

해리포터7 2006-05-25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해리포터7 2006-06-12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남편 진짜로 불쌍해 보입니다. 전 돈도 안벌고 운전도 작은 간 땜에 못하는데 그래서 더더욱 불쌍합니다.
 

현재 유학생활을 잠시접고 피아노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치시는학생선생님인데요 5월말에 그만 돌아가신다네요. 계시는 동안 울아이들 사랑으로 가르쳐주셨는데..그덕에 실력도 늘었구요.

어떤선물로 보답을 할지. 학생신분이시니 넘 부담되는건 저두 부담(?)되구 작고 정성스런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어여뿐 여선생님이라 악세서리를 생각해봤는데요. 귀고리? 팬던트?  이런것들 요즘 가격을 잘 몰라서...아니면 예쁜 삔같은건 어떠한지..

아님 화장품은 어떨까요? 향수나 에센스 같은거 샤워젤셑트같은걸루다..

전 원래 화초선물을 즐겨하는데 외국에 나가실 선생님께 그건 좀 무리일꺼 같궁..

아무리 생각해봐도 적당한게 떠오르질 안네염

추천해주세요.

투표기간 : 2006-05-24~2006-05-24 (현재 투표인원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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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둘째 아이 유치원때 선생님으로부터 헤어핀을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요..아직도 그걸 보면서 그 선생님 생각을 해요..귀걸이는 워낙 많이 있으니까..헤어핀겉은 것이 어떨지요..제 경우엔 그렇단 말씀입니다..화초를 해도 참 좋을텐데..들고 가시라 할수 도 없으니..작은악세서리가 더 좋을듯 싶은데요..아이들이 너무 아쉽겠어요..

해리포터7 2006-05-24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핀으로 고려해볼랍니다. 네 애들에게 넘 잘대해주셨는데 나이는 어려도 가르침이 뭔지 아시는것 같아요 후에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돌아오셨음 좋겠어요.

세실 2006-05-24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이 좋은 향수도 괜찮을듯. 전 규환이 유치원 졸업식날 선생님께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 선뭃해 드렸어요~~ 향수는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게 하잖아요....향수 모으기 취미도 좋은 듯 하고 부담이 없는 듯 합니다. 알라딘에 저렴한 향수도 많아요. ㅋㅋ

해리포터7 2006-05-2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향수도 괜찮네요.은근히 알라딘 홍보멘트를?ㅋㅋ근데 이리저리따지니 다 훌륭한 선물이 될거같아 또 고민이네요.홋홋.

해리포터7 2006-05-2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의 의견을 쫓아서 예쁜선물을 하려구 했거든요.근데요 엊저녁에 식사를 하자구 하길래 좋타구 나갔다가 돈 다쓰고 왔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만 열시미 허구 왔어요.선생님은 5분이고 학부모는 저까정 3분만 오셔가꾸.횟집에서 밥먹었는뎅 에고에고 허리 휠라그래요.엄마들이 내는거였거든요- -! 제가 넘 엄살이지요?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겨울잠 빠진 한국문학에 봄바람 공지영을 만나다

겨울잠 빠진 한국문학에 봄바람 공지영을 만나다



[중앙일보 손민호.최승식] 며칠 전 서울의 한 지하철역. 작가 공지영은 화사하게 웃고 있었다. 들여다 보니 가판대의 잡지 표지였다. 잡지 상단엔 '이 시대 리더들의 이야기'라고, 사진 아래엔 '소설 시장 살리는 작가 공지영'이라고 적혀 있었다. '386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도 아니고 '대표적인 페미니즘 작가'도 아니었다. '시대의 리더' 공지영이었다.

올 봄 한국문학에 '공지영 바람'이 불고 있다. 깊은 겨울잠에 빠진 한국문학을 깨우는 봄바람이다. 지난해 4월 펴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1년 넘게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서 꼼짝 않고 있다. 지난달 30만 부를 돌파했다. 지난 연말 일본작가 쓰지 히토나리와 함께 펴낸 '사랑 후에 오는 것들'도 20만 부를 훌쩍 넘겼다. 한국작가 한 명이 쓴 소설 두 권이 베스트셀러 순위를 6개월째 동반 점령한 건, 요즘 같은 형편에서 하나의 사건이다.

# 공지영이 말하는 '공지영 바람'

그러나 정작 자신은 말을 아낀다. 공지영 소설이 유독 인기인 이유에 대해 그는 에둘러 답할 뿐이다. 가령 "열렬한 에너지로 쓴다는 소릴 들었다"거나 "작가의 상처가 시대의 상처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정도다.

애써 몸을 낮추는 이유가 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불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잘 읽히는 작가는 문학성이 떨어진다는 문단 일부의 시각 때문이다. 실제로 그에 대한 비평은 그다지 곱지 않았다. 여성운동을 핫도그처럼 판다는 악평마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발표할 때 후일담 문학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도 그러한 기미는 감지됐던 터였다. 두 소설 모두 청춘남녀의 건강한 사랑 이야기다. 공지영 바람은 바로 여기서 불어온다. 작가는 "한국 젊은이가 요즘 일본소설에 열광하는 이유는 사랑 이야기를 갈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들의 감성을 헤아리는 한국문학이 여태 드물었다는 게 작가의 생각이다.

문장이 거칠다는 지적도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문장 하나하나에 매달리기보다는 이야기의 전체 덩어리가 더 중요하다"며 "나는 글을 쓸 때 폭풍처럼 쓴다. 원고지 100매 정도 단편은 하루 만에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사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문장 한 줄에 매달리다 이야기 흐름이 끊기는 게 싫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문법적으로 엄격하지 못한 문장이 나올 수 있다. 대신 탄력이 붙는다. 골치 아픈 독서를 꺼리는 인터넷 세대의 독서습관을 고려한다면 공지영 문장은 외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공지영의 성공은 자극적인 소재에서 비롯됐다는 소리도 들린다. 그럴 수도 있겠다. 그의 소설은 주로 논쟁적인 이슈를 다뤄왔다. 그러나 이는 부분적으로만 옳다. 호기심을 자극할 법한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는 취재에 열심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준비할 때는 1년 6개월간 사형수를 만나고 다녔고,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기획할 때는 일본작가와 1200통이 넘는 e-메일을 주고받았다. 둘은 혈액형.키.몸무게.가계도까지 교환했다.

# 나는 혼자였다, 빗방울처럼

최근 여세를 몰았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공지영은 8일 신작 산문집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황금나침반)를 발표했다. 다시 화제가 될 만하다. 10년 만에 발표한 에세이인데다, 작정하고 펴낸 문학에세이기 때문이다. 공지영의 꿈은 원래 시인이었다. 그래서 문장은 촉촉하고 달곰하다.

그러나 산문집은 다른 이유로 화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작가 자신의 상처를 처음으로 드러낸 저작이기 때문이다. 산문집은 시 한 수 인용하고, 감상을 이어붙이는 문학에세이 형식이다. 그러나 차분히 읽어보면 행과 행 사이에서 개인 공지영의 상처가 만져진다. 그러니까 산문집은 시를 읽고 느낀 감상을 적은 게 아니라, 작가가 상처를 입었을 때 위무해주었던 시 한 수 한 수를 불러모은 것이다. D H 로렌스의 '겨울이야기' 뒤에 이어진 작가의 말이다.

'나를 버리고 … 가버렸던 그는 작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죽는다는데 어쩌면 그가 내 머리채를 휘어잡고 그가 나를 모욕하고 그가 나를 버리고 가버렸던 날들만 떠오르다니. 제 자신에게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리고 그의 죽음보다 더 당황스러웠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지만 그러나 그것 역시 저의 진실이었습니다.'

지난해 두 번째 남편이 암으로 숨졌을 때 얘기다. 그때 심정을 처음으로 공개한 문장이다. 자칫 잘못하면 작가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는 속내를, 그는 왜 굳이 드러냈을까.

"이제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일, 성씨가 다른 세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나는 이 땅에 행복해지려고 태어났지 이혼하려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내 인생이 결혼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깨달았습니다."

내년이면 공지영은 작가인생 20년이 된다. 그러고 보니, 공지영은 얼추 십 년 단위로 문학적 전환점을 맞았다. 88년 등단했고 97년 대표적인 페미니즘 소설 '착한 여자'를 발표했다. 그리고 오늘. 작가 공지영은 더 이상 '페미니즘'이나'후일담' 등으로 형용이 불가능한 작가가 돼버렸다. '소설 시장을 살리는 시대의 리더'가 돼버렸다. 무엇보다 공지영은 삶의 상처도 문학으로 발언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해져 있었다. 올 연말쯤 공지영은 성씨 다른 네 식구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을 발표할 계획이다. 엄마는 공씨고 첫 딸은 위씨고 첫 아들은 오씨고 막내 아들은 이씨인, 그러나 아빠는 없는, 행복한 한 가족을 말할 것이다.

■ 공지영은

▶1963년 서울 출생 ▶85년 연세대 영문학과 졸업 ▶85년 무크 '문학의 시대'에 시 '이태원의 하늘' 발표 ▶87년 공장에 위장취업했다가 한 달 만에 발각돼 강제 퇴사, 서울 구로구청 점거사건으로 열흘간 구류 ▶88년 '창작과비평'에 중편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 ▶주요 작품:'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93) '고등어'(94) '착한 여자'(97) '봉순이 언니'(98)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5) '사랑 후에 오는 것들'(200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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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증말 아무것도 하기싫었다.. 하루조일 컴켜놓고 이리저리 뒹굴하다 결국 소낙비에 애들 젖는지도 모르고 지나버렸다.그시간에 난 뭘하고 있었냐면 운동화들을 하나하나 세탁기에 넣고 확! 돌려버렸다 표준버튼 누르고... 소음은 엄청심했다 그래서 문까정 꼭닫아놓고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열시미 실험중이므로...(사실 아는 언니의 소중한 제보가 있었으므로 실험에 돌입하였다)

드려 띵동띵동 세탁이 끝났다는 부름에 달려가 보니 내운동화 아들래미 운동화두개, 딸래미 실내화 하나 그들이 목욕을 말끔이 끝내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와 ! 신기하다. 증말 조오타! 난 이제부터 T롬을 사랑할란다.

누가 우스개소리로 "여자라서 햄볶아요"한다고 하더니 여자라서 행복하다 이런 다양한 실험을 해볼수 있으니....남자는 모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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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3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여자라서 별거 다 해보며 햄 볶아요..우린..ㅋㅋ
저도 그거 해 보곤 너무 좋아서 애용하는 편임돠..그런데 소리만 좀 덜했으면...바램도 많어..ㅋㅋ

해리포터7 2006-05-2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드럼 소음이 넘 심하더군요. 운동화가 이리저리 돌아가니 그럴만도 하지요..아시는 유용한 정보있으심 갈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