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방고의 숲속학교
트래버스 외 지음, 홍한별 옮김 / 갈라파고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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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프리가 어릴적부터 무지 가보고팠던 곳이다.. 로맨스소설에서도 감명깊었던 아웃오브아프리카에서도 그곳은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책에선 엄마가 용감하게도아이들을 데리고 아프리카 오카방고 숲속에서의 생활을 결정하게 된다..

아이들은 야생에서 더욱 서로에게 책임감을 느끼며 동생들을 돌보며 혹은 엄마를 돌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

이책은 아이들이 쓴글들로 구성되어있다.  10대의 아이들이 어떤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고민이 뭔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프리카가 얼마나 아름답게 그려지는지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싶어진다....

내가 이렇게 키울순 없으니까 대리만족일까? 자꾸만 이런책만 손에 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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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모했냐고 물으신다면 기다림과심심함의 연속이었다... 애들 아빠휴게소에서 노는 것들을 감독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감기와버렸다... 책도 제대로 못읽고  어수선한 가운데..시간은 잘도 흐르더라..줄줄달아놓고 이것저것 사달라는 따래미 달래며 하루를 보내었다..

목욜날 고사리뜯으러 백마산에 올랐는데 오르기도 전에 과수원풀밭에서 초록색뱀을 보고는 기절초풍했다..과연 이대로 산엘 올라야하나 말아야 하나 결국은 그날 총 3마리를 보고서 느무 힘든 산행이었다 ..집에와서도 그 초록색뱀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너무 평온하게 햇빛을 즐기고 있었을때 내가 소리를 꽥꽥질러대는 바람에 지도 놀랐겠지...아마 우리가 침입자였을 텐데 말이지 지금 생각하니 쪼매 미안하네..뱀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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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5-0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헛 초록색 뱀이라 놀라셨겠어요...
전 뱀이 세상에서 젤 무서워요.....
 
타냐의 빨간 토슈즈
이치카와 사토미 그림, 패트리샤 리 고흐 지음, 김미련 옮김 / 느림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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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사토미그림. 패트리샤 리 고흐글 발레리나 타냐시리즈다 지금은 5권정도 나왔다.. 솔직히 발레에 대해선 고등학교때 무용시간에  몇시간 배운게 전부지만 오래도록 동경해왔다..

이책에서도 타냐는 발레를 배우는 언니를 지켜보면서 꿈을 키워간다..

발레 딸래미들의 영원한 동경상대 아닌감? 이책을 보면서 타냐가 느끼는 발레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감정이입이  된 듯하여 딸아이와 한동안 늘 끼고 살았었다. 

이치카와 사토미의 그림은 정말 너무 순수한 마음으로 그린거 같아 늘 얼굴이 달아오른다.  타냐의 얼굴표정하나하나 동작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내어 보는이의 가슴에 강하게 남게 한다..

울딸과 나는 예쁜그림에 사족을 못쓰므로 당연히 이치카와 사토미그림은 무조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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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추천을 했는지 솔직히 딸리는 머리로는 기억이 안난다 마뭏튼 제목적어서 검색해보구 이동도서관에서 책빌려서 읽기 시작했다..법의학소설이라고 그 TV에서 하던 마이애미시리즈처럼 그런류인것 같다 지금까진 진도 아주 잘 나가서 넘 재밌고 읽는내내 흥미진진하다  이런류의 소설 좋아라한다 누군지 모르지만 내가 찾아내서 추천받았지만 무지 고맙슴다.. 이작가 pc라고 했나 이작가책 계속 볼꺼같은 불길하고도 기쁜예감!!왜냐면 아들래미 나한테 좀 시달린다..붙잡고 대화통하는 (대부분나의 막무가내식대화지만)아들에게 마구잡이로 이책내용 주입시킨다..흥미롭게 그럼 아들 또 호기심발동하여 학교갔다오면 엄마!오늘 어디까지 읽었어? 얘기해줘잉!한다 그럼 주저리주저리떠벌린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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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컴에 빠져 허우적댔다.. 싸이에 미니홈피를 인제사 만드느라 뻘뻘!!근데 좀 재밌다..그동안 외로워서 몸서리쳤는데 (책빌리는 기회를 놓쳐서 ㅎㅎ) 한군데 집중할게 있으니 나아졌다..진작 이런걸 만들어 둘걸 후회했다.. 먼데 사는 친구들 얼굴두 보구싶은데 잘생각했지싶다. 더불어 멀리 이사간 언니들,가까이 있으나 애기가 어려 자주 얼굴 보기힘든 언니에게 싸이 만들라고 떼써야겠다..나두 하니까 되네 언니도 문제 없어..얼른 인터넷상에라도 얼굴들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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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5-0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싸이에 미니홈피 맹글어 놓았는데 알라딘 만큼 메리트가 없어요.....
그저 알라딘이 최고.
나이가 있다보니 싸이하는 친구가 거의 없어요....ㅋㅋ

해리포터7 2006-05-0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며칠전부터 하루종일 컴 껴안고 살았답니다. 덕분에 애들이 엄마 혹시 컴퓨터중독아니냐고 제발 좀 끄라고 난리였죠.. 우리민족 앨범사진 보는거 무지좋아하잔아요.시골에 처마밑에 죽걸어놓은 사진들 생각두 나구요 저마다 애들 하나밖에 안낳으니 자랑할만하죠..친구들 전부 아그들사진도배해놨드라구요..그저 얼굴구경이죠안부묻고그리라두해야줘..바쁜세상에..

치유 2006-05-22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것 같아요..
저희집은 다음에 가족 카페를 만들어서 친정 식구들 이야기를 다 들을수 있게 했더니 너무 좋아요..벌써 몇년 째인데 잘 운영되구 있구요....가족들이 수시로 올라와서 자주 만나지 못해도 사는이야기 다 알수 있어 참 좋답니다..

해리포터7 2006-05-22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렇겠군요.저도 형님께 알려드려야겠어요 멀어서 자주 못가는데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