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리샤 폴라코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많이 쓰는 작가죠. 이글, 이그림들 모두 아름답습니다. 이가족의 세월에 묻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다른 민족의 정서를 말로만 이야기하는것 보다 이렇게 쉬운 그림책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면어떨까요?

 

 읽으면서 눈물짖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사랑은 언젠가는 이렇게 다시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아이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책이 주는 느낌을 우리가 왜 책을 읽는가에 대해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알려주더군요

책읽어라 책읽어라 강요하지 마세요. 재미난 책을 골라주세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책읽어라 책읽어라 하지 마세요. 우리가 아이들을 안고 읽어줍시다. 진짜 책읽어 주는 여자가 되어서...전 아들이 4학년인데도 가끔 읽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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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에서
진 크레이그 헤드 조지 지음, 김원구 옮김 / 비룡소 / 1995년 4월
평점 :
절판


울아들이 3학년 여름방학때  이책을 읽고 너무나 감동받아 독서신문을 만들었드랬죠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잘했다고 상장까지 주니 더더욱 이책이 소중했던가 봅니다. 특히 모험심이 가득한 남자아이들은 이책에서 위안과 희망을 얻는 것 같아요. 저도 따라 읽었는데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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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2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전 제목까지도 첨 보았네요..검색해보니 5.6학년이 볼수 있는 거군요..보관함에 넣어 둡니다..
 

    이책 아는 분은 다 읽으셨을 듯 !! 그치만 아직 읽지 않으신분들을 위해 떠넘기렵니다.

 드라마 궁에서 귀엽기만한 대왕대비마마인 김혜자님의 10년넘은 고통받는 세계의 아이들을 사랑한 기록이 들어있습니다.하필이면 도서관 , 서점에서 이책을 읽다가 울음을 멈출수가 없어 난처했습니다.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며 한마디한마디 던지는 김혜자님의 글로 더욱더 가슴아픕니다.

아직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은 청소년이 보아야 할 글들입니다.추천들어갑니다또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은데 너희는 행복한거라고 욕심이란 헛되다고 가르쳐 줄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 용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글들 연기생활을 하며 삶이 허무해질때 지인과 찾아 갔다는 인도의 바라나시 화장터 끝도 없이 타오르는 화장터의 불꽃과 갠지스강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대목에서 정말 그곳엔 삶이 존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꼭 그곳을 한번쯤은 가보고 싶게 만듭니다.이책을 읽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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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1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품목 일위..

해리포터7 2006-06-0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동감입니당!

봄맞이꽃 2006-07-1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 읽지 못했네요... 은제 시간내서 꼬오옥 읽어봐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6-07-13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맞이꽃님 네 읽어보셔요..많은걸 얻으실꺼에요..
 
 전출처 : 세실님의 "로쿠베를 도와주세요"

님의 페이퍼를 보다가 제가 관심있는 글들이 많길래 둘러보다가 글을 자꾸 남기고 싶어지네요. 하이타니 겐지로 전 도서관에서 책찾다가 우리가족 시골로 간다 시리즈를 보게되어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리도 섬세하게 잘표현할까 하구 생각했더랬죠. 아이들 책을 읽을 때면 항상 느끼는 건데 이런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왜이리 아이맘도 이해못하는 고집센 엄마가 되고 있을까하고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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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03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반성합니다~~~ 흐 아들내미가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근데 아들내미가 몇살인가요? 저 위에 책은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하고, 이 책은 그림책 인데요~~~

해리포터7 2006-04-04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학년이 된 울 아들 우리가족 시골로 간다시리즈 2권까지 읽고 안읽내요. 아직은 주인공의 맘이 이해안되는지...그래서 이런좋은책은 언젠가 생각이 나겠지하고 내버려 뒀지요.사실 이그림책은 세실님의 글에서 첨 보았습니다. 새책 좋아하는 작가를 보니 욕심나네요!!

치유 2006-06-01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성하니 다행이지요..전 가끔 반성도 안해요..ㅠㅠ

해리포터7 2006-06-01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배꽃님 이런 창피한 페퍼에도 댓글을 담아주시니... 이때는 왜이런 코멘트까지 페퍼에 등록했을까요. 초보자의 티가 팍팍납니다. 요즘엔 반성을 잊어먹구살아요. 엄마도 잘못했을땐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해주래는데. 그시기를 자꾸만 놓쳐서 말이죠...
 

    여행기를 읽기를 좋아합니다. 이것저것읽다가 딱걸린 이책은 좀 무대포인 부모와 까다로운 아들의 세계여행기입니다. 읽다가 하도 웃겨서 아들을 붙잡고 이책을 쓴 애가 이런말도 하드라며 수다를 떱니다. 결혼하기전 저의 꿈이었던 돈벌어서 세계여행 하고 다쓰고나서 집에 돌아와 또 벌어서 떠나는 아주 책임감없는(?)생활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읽다보면 부모가 과연 이런식으로 아이를 키워도 될까 싶을 정도로 한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꿈꾸게 하고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살짝 남편에게 우리도 한번 이런식으로 살면 어떨까 운을 띄우는 순간 기막혀하는 남편의 표정이란.... 다음생에는 제가 남자로 태어날랍니다. 그래서 울 남편이 펼치는 이런 부당한 처사를 고대로 휘둘러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

짐싸!! 지금부터 내가 가고싶던 인도로 떠난다 내가 있고싶은 만큼 있다가 돌아온다 짝짝짝!!!

애들을 키우고 이런 생활을 꿈꾸고 있는데 가능할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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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짐쌀 시간 충분히 주세요..하지만 간단하게 쌀수 있게 도와줘요.아셨지요??ㅋㅋ.

해리포터7 2006-06-0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배꽃님 꼭 술래잡기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빙 둘러보구 댓글다는거 넘 재미나요. 물론 짐은 늘 싸고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