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마음 - 내 어린 시절의 진짜 이야기들
마리즈 콩데 지음, 정혜용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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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던 것들로 인한 차별은 그 후의 성취들까지도 모두 무시한다. 넘치게 가졌다고 생각했다가 그러나 결코 가질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자각하면서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어떤걸까. 이 책은 십대 후반까지의 마리즈 콩데 이야기. 나는 그 후의 마리즈 콩데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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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11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또 언제 읽었대~?!

다락방 2023-09-11 15:00   좋아요 0 | URL
어젯밤....

건수하 2023-09-11 15: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00자평으로 얼른 덮으려 하시는 다락방님...

다락방 2023-09-11 15:50   좋아요 3 | URL
....힘들겠죠? ...................

독서괭 2023-09-11 16:3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11 18:16   좋아요 0 | URL
그 100자평 난 발댈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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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 와 여성 형사, 여성 악인 모두 등장시켰지만, 그럼에도 어떤 찜찜함이 존재한다. 묘하게 신경을 갉아먹는 문장들이 툭툭 튀어나와. 게다가 요즘 일본 미스테리 작가들은 반전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반전도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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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11 14: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뒤메질 책상에 묻히는 100자평....... 리뷰도 페이퍼도 그 책상에 다 묻힌다....

다락방 2023-09-11 14:40   좋아요 5 | URL
이게 내 한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1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옳소!!!!!! 한 3-4일은 최강 페이퍼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9-11 20:46   좋아요 0 | URL
아 그러려던 게 아니었어요. 제발 누군가 그런 책상은 천재 책상 이라고 말 좀 해줬으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허허허
 
Who Was Harriet Tubman? (Paperback, DGS, Reprint) Who Was (Book) 117
Yona Zeldis McDonough / Penguin Workshop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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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들도 이렇게 쉬운 단어들로 쉬운 문장들을 써주면 얼마나 좋을까.

쉽게 읽혀서 좋고 해리엇 터브만의 일생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해리엇이 첫남편에게 우리 도망치자 했는데 이미 자유의 몸이었던 남편은 이를 거절하고 도망치면 우리 뭐 먹고 살아? 걱정하며 오히려,  너 도망치면 신고할거야,  했다. 그 때부터 해리엇은 남편을 두려워했는데, 나중에 탈출에 성공하고 나서 남편 데리러 갔던 거 너무 충격이다. 가족들 다 데리고 탈출하고 이제 남편도 데려오자, 했던건데, 그렇게 남편 데리러 갔더니 이미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던 부분 …


삶에 있어서 어떤 시간들은 daring 하게도 다른 사람들을 노예의 땅으로부터 탈출 시키는 것이 그녀가 한 일이었고, 그러기 위해서 다른 시간들에는 earn 해야 했다. 내가 이 얇은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찾아보고 외우게 된 단어가 whipping 이라는 것이 마음이 좀 아프다.


  • 명사 (벌로 가하는)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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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3-09-11 11: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제가 지난번에 해리엇 터브먼 관련 책으로 읽은 번역본의 원서군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쉬운 영어책 좋아요.

다락방 2023-09-11 15:09   좋아요 1 | URL
쉬운 영어책은 사랑입니다. 이 얇은 책을 읽고도 성취감을 느꼈어요. 흑흑. 30권 얼른 채워 영어 박사 되겠습니다. 빠샤!!

망고 2023-09-11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whip 단어를 인디아나 존스 게임하면서 알게 되었던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어릴때라 한글화가 안 되어 있어서 사전 찾아가며 게임을 했었어요ㅋㅋㅋ

다락방 2023-09-11 15:11   좋아요 0 | URL
인디아나 존스 게임이란 것도 있나요? 저는 게임쪽은 정말이지 전혀 모릅니다. ㅎㅎ
마침 저는 어제 최근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엄마 아빠와 함께 보았습니다.

해리엇 어릴 때에도 채찍질 당했는데, 아니 어떻게 아이들에게도 채찍질을 하나요. 진짜 인간들도 아니야 ㅠㅠ

망고 2023-09-11 15:37   좋아요 0 | URL
90년대 하던 고전 게임인데ㅋㅋㅋㅋ영화를 토대로 만들어졌어요 그 당시 어렸던 저는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사전을 옆에 끼고 열심히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엄마한테 혼났다는 새드 엔딩ㅜㅜ
그나저나 역시 다락방님은 효녀^^ 부모님과 함께 영화도 보시고 다정하신 분인 듯 합니다ㅎㅎㅎ

사람한테 채찍질은... 너무 끔찍해요ㅠㅠ 하필 비극적인 상황인데 다락방님은 새로운 단어를 습득하게 되어서 기억엔 오래 남는 효과겠지만 암튼 슬프네요ㅠㅠ

다락방 2023-09-12 13:52   좋아요 0 | URL
사전 끼고 게임하던 어린 망고는 이제 원서를 막 읽을 수 있는 어른 망고가 된 것이로군요! 사전 찾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사전 좋아해요. 지금은 꽂아두기만 하고 보진 않지만 말예요. 하하.

채찍은 사람한테든 동물한테든 끔찍한데, 애초에 그 끔찍한 걸 누가 만들 생각을 한걸까요? ㅠㅠ
 

버섯 책은 120 페이지까지 읽었다. 그 사이에 버섯에 대한 방송도 하나 보았다. 보려고 본 건 아니고 아빠랑 영화 한 편 볼까 하고 티비 틀었다가 우연히 티비 다시 보기 EBS … 그만두자. 이건 나중에 버섯 얘기할 때 다시. 워드 슬럿도 오늘 아침 시작했다. 삽입과 흡입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플래그 붙여 두었는데, 일단 지금은 월요일 책탑 페이퍼를 쓰자. 날이면 날마다 는 아니고 월요일이면 월요일마다 오는 그 책탑 페이퍼, 맞다.



지난주 두 권 산 건 나의 실수였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다시 내 원래 패턴으로 돌아와 이렇게 미친듯이 또 책을 사버리고야 말았다. 진짜 징글징글하다. 누가 샀지요? 내가 샀다. 누가 징글징글하지요? 내가 징글징글하다. 흠흠.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은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본 다음에 대충 보고 구매를 결심했다. 내가 이렇게나 알뜰하고 준비성이 철저하다. 숲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러나 숲을 좋아한다. 초록한 나무들과 풀들과 그것들이 뿜어내는 냄새를 아주 좋아한다. 지금 애나 칭의 버섯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중간에 냄새에 대해 얘기하기 때문이다. 자연산 송이의 그 강력한 냄새. 코끝에 버섯향이 나는 것 같다. 다시,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로 돌아가서, 화가들이 그린 나무를 보는 게 좋았다. 혹여라도 어떤 우울한 날에는 이 책을 꺼내와 나무 그림을 넋을 잃고 들여다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그보다 더 효과적인 건 직접 나무가 있는 곳을 가 땅을 밟고 걷는 것이겠지만, 때로는 보는 것에서 얻는 위안도 있으니까.


《6시20분의 남자》는 데이비드 발다치의 작품. 이 작가 이름 어디서 들어봤더라, 유명한 사람인 것 같은데, 하고 책 검색하다가, 일전에 내가 읽었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쓴 작가라는 걸 알았다. 아, 그 작가?! 그 때 그 책 읽고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내가 기억할 필요는 없다'고 구매자평 쓰면서 별로 좋지 않게 읽었던 기억이 나,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어디 한 번만 더 읽어보자 하고 샀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와, 진짜 하루키다운 제목 아닌가. 특히나 '그 불확실한 벽' 말이다. 하루키의 거의 모든 작품을 다 읽은 것 같다. 한 때 하루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였고 지금도 그때의 애정이 남아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맥파이 살인사건》은 왜 샀더라? 최근에 읽은 책이 이 작가 책이었는데, 그래서 샀는데, 그 작가가 누구더라? 아, 앤서니 호로비츠!! ㅎㅎ  나란 여자 …

















《스몰 플레저》와 《그림자 밟기》는 친애하는 알라디너 님의 서재에서 본 책들. 나는 원래 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소설을 가장 사랑한다는 사실이 이 책 두 권을 보자 떠올랐다. 사자, 읽자!


《안녕, 나의 자궁》은 이번 정희진 쌤 팟빵 듣다가 부랴부랴 담은 책. 사실 마이 버자이너.. 같은 책들 집에 몇 권 있는 것 같아서 굳이 이 책까지 사진 않아도 될 듯했지만, 한국 사람이 쓴 책이니 제일 잘 읽힐 것 같아 샀다. 


《엔도 슈사쿠 단편 선집》도 역시 친애하는 알라디너 님의 서재에서 보고 알게된 책인데, 아니 엔도 슈사쿠가 단편을? 하고 놀라는 마음이 되어 '이건 봐야해!' 하고 샀다. 책을 살 이유는 많고도 많다. 얼마든지 댈 수 있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는 승무원의 이야기. 남자 승무원이 쓴 거라는데 나는 내 남동생 생각이 나 이 책을 읽고 싶어졌다. 남동생이 승무원이었냐 하면 그건 결코 아니고, 내가 비행기를 탈 때마다 남자 승무원들을 보노라면, '내 남동생이 저들보다 잘할텐데'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는 거다. 아무리봐도 비쥬얼로 보나 서비스 마인드 혹은 사람을 대하는 성격으로 보나 남동생이 너무나 승무원에 딱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다. 그래서 몇 번 권했더랬다. 남동생아, 내가 볼 때 너는 딱 승무원인데, 너 승무원 제일 잘할 것 같은데, 승무원 해보면 어떻겠니? 라고. 남동생은 번번이 고민도 없이 싫다고 했다. 싫은데? 싫어. 싫은데? 제 할일 잘하고 있으니 이제 더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그리고 이제 나이도 너무 많지만, 나는 승무원에 남동생이 너무 딱이었을 것 같은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다. 너가 정말 승무원에 딱인데, 진짜 딱인데!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는 영화 <메타모르포제의 툇마루> 의 원작이다. 원작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애하는 알라디너 님의 댓글로 알게 되었고 오 그래? 하고 샀건만, 막상 배송되어오자 후회가 앞섰다. 다섯권이나 되는구먼 … 얼른 해치우자! 막 이런 생각을 …


《Who Was Harriet Tubman?》《Who Was Rosa Parks?》는 후워즈 시리즈 30권만 읽으면 영어책 잘 읽을 수 있다는 하이드 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샀다. 일단 그 처음은 해리엇 터브먼. 국내 그림책으로 이미 해리엇 터브만에 대해 초큼 알고 있었는데, 이건 내가 본 그림책보다 더 내용이 많다. 영어 문장 쉽고, 아니 다른 작가들도 다들 이정도로만 써주면 되지 않나? 내용 다 통하는데 뭣땀시 어렵게 쓰는겨? 특히 오바마, 당신!! 아무튼 해리엇 터브먼으로 후워즈 30권 읽기의 1권을 해냈다. 만세!! 앞으로 저에겐 읽어야할 29권의 후워즈 시리즈가 있습니다. 여러분, 영어책 읽어보고 도전하고 싶다면 일단 후워즈 시리즈 합시다. 모르는 단어 당연히 나오지만, 그 정도는 감당 가능합니다. 읽으면서 해석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해보세요! ㅎㅎ



자, 그리고 토요일 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토마토는 건수하 님이 알려주신대로 끓는 물에 데쳐내어 껍질을 벗겼는데 내가 너무 오래 데친건지 비쥬얼이 초큼 메롱이었다.


2. 블랙 올리브는 집에 항상 있다. 왜냐하면 나는 치아바타 장인이니까. 블랙 올리브 치아바타 장인이다. 여튼 블랙 올리브를 조사준다.


3. 접시에 조사준 블랙 올리브를 가득 담고 그 위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뿌려준다.


4. 그 위에 토마토를 얹는다.


5. 그 옆으로 리코타 치즈를 마구 얹는다.


=끝=



와인 안주로 정말 좋다. 또 해먹을 의향 있다. 그간 한 요리들에 비해 시간도 정성도 덜 들어가지만, 올리브 조사줄 때(다져줄 때) 빡친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그냥 먹을만한데 한 조각 드시고 그만 드신다고 하셨고, 엄마는 먹을만하다고 하셨다. 다들 흥분하지 않으셨어. 이건 디저트 였고 초밥과 기타 등등 내가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ㅋㅋ 아무튼지간에 나는 이거 좀 좋다. 와인 안주로 좋아. 샤인 머스캣과 블랙올리브의 조합도 괜찮더라. 아무튼 또 해먹을 의향 있습니다. 은오 님이나 잠자냥 님이 플레이팅 했으면 다른 모습이었을 거라는데 150원 건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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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11 0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한주에 두 권 사고 막 이러지 마요. 이렇게 후유증이 바로 나타나잖아요.
그래도 토마토치즈 생각보다 비주얼이 엉망이 아니라서 놀랐습니다...(응?) 와인 안주로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부모님들 누구도 흥분하지 않으신 이유도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150원 준비해두세요.ㅋㅋㅋ

다락방 2023-09-11 10:44   좋아요 1 | URL
저것조차 비쥬얼 엉망이면 그건 진짜 문제가 많은 거 아닐까요. 올리브랑 토마토 그냥 올리는건데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예쁘지 않긴 해요 ㅋㅋ 걍 엉망은 아닌 수준 ㅋㅋㅋ
올리브유를 다음엔 좀 더 많이 넣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올리브유+올리브+토마토+리코타치즈 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후훗.

책읽는나무 2023-09-11 0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다운되셨던 텐션이 다시 올라오신 건가요? 책탑만큼 텐션이 올라오셨음 좋겠습니다.ㅋㅋㅋ
책탑이 높을 수록 뭔가 읽고 싶어하시는 의욕이 넘쳐 보여 일단은 보는 사람도 살짝 고무됩니다. 대리만족!ㅋㅋㅋ 근데 다락방 님 지갑은 털털털ㅜㅜ
토마토 치즈 올리브 오!!!👍
곁에 초록 이파리 같은 것들 데코했음 비쥬얼 더 돋보였을 것 같아요. 빨간 토마토 옆엔 초록!
토마토 껍질 벗겨 저렇게 반듯하게 자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오...역시! 연습 더하면 요리왕의 소질이 있으시다고 제가 그랬죠?^^
근데 블랙 올리브를 저렇게 다져줘야 하는 건가요? 왜 힘들게????
암튼 깔끔하지만 슴슴한 맛이니 부모님이 흥분하시진 않으셨을 듯하긴 합니다.ㅋㅋㅋ
와인 안주로...✍️
잠자냥 님과 은오 님의 요리 도전기를 저도 기대합니다.ㅋㅋㅋㅋ

건수하 2023-09-11 09:57   좋아요 3 | URL
초록 이파리, 적절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올리브 좀 덜 다져도 될 거 같은데 라고 생각...

잠자냥 2023-09-11 10:12   좋아요 2 | URL
은오는 요리를 하지 않을 거 같고, 저는 집사2한테 하라고 하고 사진은 제가 찍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1 10:35   좋아요 0 | URL
그럼 150원 못받아요!!!ㅋㅋㅋ
집사2 님 완전 멋지게 플레이팅 해버리실 것 같은....^^

블랙 올리브 저렇게 잘게 다지면 어떻게 먹나? 숟가락으로 퍼먹는 건가? 생각했어요.
숟가락과 포크 두 개 다 필요하겠어요.

다락방 2023-09-11 11:19   좋아요 0 | URL
텐션이 올라온 증거가 아니라 스트레스의 거대한 크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주 너무 지옥같았고, 저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네요. 그 지옥 같은 일을 이번 주 내에 마무리 지어야 되는데, 마음이 아주 무겁습니다. 흐.. 책을 사야겠어요. (닥쳐!!)

맞아요, 초록 이파리! 레스토랑에서는 민트 잎인가를 하나 올려주었는데, 저는 집에 파슬리 가루 있어서 그걸 넣을까 하다가 말았어요. 고수 키워서 나중에 고수 올려야겠어요. 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자꾸 집에서 뭐 만들어서 큰일이네요 증맬루 ㅋㅋㅋ 왜이러지 ㅋㅋㅋㅋㅋ

레스토랑에서 블랙 올리브를 다져줬길래 저도 다진건데, 저렇게 다져서 함께 먹으니까 좋긴 하더라고요? 숟가락은 아니고 포크로 함께 먹으면 좋아요. 으하하하. 아 저거 또 만들어서 와인 먹고 싶네요. 이쯤되면 제가 먹고 싶은건 와인인지 토마토 안주인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1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마토는 칼집을 얕게 내면 좀 나을거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얼른 꺼내세요 :)

책탑 두께가.. 어휴... 하루키 책 저렇게 두꺼운 거였군요? 누군가 이틀만에 읽었다 하시던데 ㄷㄷ

다락방 2023-09-11 11:20   좋아요 0 | URL
제가 토마토 껍질 벗기면서 바로 그 생각을 했습니다. 아! 껍질 벗기려면 칼집 얕게 내는게 좋겠구나! 하고요. 이렇게 경험으로 배워갑니다. ㅋㅋㅋ 그리고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얼른 꺼내기! 오 꿀팁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 더 완벽에 가깝게 해보겠어요. 빠샤!!

하루키 책은 아직 펼쳐보지 않았지만, 저 두께도 이틀 안에 읽기 가능할 것 같은데요? 물론 요즘의 저에게는 불가하지만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blanca 2023-09-1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동생 승무원 얘기에 ㅋㅋㅋ 저 동생 승무원으로 오래 일했어요. 아 읽다 빵 터졌어요. 책탑 이번에는 무너질 것 같은 수준인데요? 그리고 저 토마토, 와, 저도 해볼래요.월요일 오전만 되면 다락방님 책탑 사진 기다립니다.

다락방 2023-09-11 11:21   좋아요 0 | URL
지가 싫다니까 뭐 더 하라고 권할 순 없지만 전 아무리 봐도 딱이라고 생각해요. 누나 말을 좀 듣지, 짜식 ㅋㅋ 그렇지만 뭐 지 살 길 찾아 잘 살고 있으니 되었지요. 하하.

저 토마토 리코타 치즈 정말 괜찮아요, 블랑카 님.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슴슴하니 좋습니다. 후훗. 올리브오일은 아끼지 마세요!

거리의화가 2023-09-1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본 책탑 중 가장 높은 듯한데요!ㅎㅎㅎ 다락방님의 책탑, 주말 이야기는 언제 봐도 흥미롭습니다. 토마토 치즈 올리브 시도해보신 것 자체가 저는 놀라워요.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빌려보고 구입하셨다고 하셔서 솔깃해집니다! <안녕 나의 자궁>은 저도 궁금하던 책이었어요(남녀 필독서!ㅎㅎ). 다락방님 이번 한주도 화이팅!!!

다락방 2023-09-11 11:22   좋아요 0 | URL
저 책들이 다 사무실에 있는게 큰 문제입니다. 서서히 집으로 옮겨야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회사 책상도 지저분한데 책들까지 ㅠㅠ 아무튼 오늘도 또 살것입니다. 흑흑.

안녕 나의 자궁은 읽고 조카 줘야지 싶었는데 중고로 샀더니 좀 많이 낡은게 와서 고민되네요 ㅎㅎ

거리의화가 님도 화이팅!!

미미 2023-09-11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잠자냥님,은오님 사진 올라오면 너무 재밌겠네요 ㅋㅋㅋㅋㅋ
잠자냥님의 오이썰기에 감탄했었던 기억 >.<
저에게도 대학때 승무원 해보라는 분이 계셨어요. 옆에서 듣던 친구가 되어버린ㅋ

잠자냥 2023-09-11 11:2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오이 소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2가 그때 제 오이콩국수 사진 보고 진짜 어처구니 없게 웃었습니다.
그 후 바로 오이채칼을 사놓더라는..........-_-

다락방 2023-09-11 11:23   좋아요 1 | URL
오오, 저는 승무원 해보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어요. 제 스스로 승무원 하면 어떨까 생각은 했지만요. 영어공부도 해야하고 무엇보다 제가 지금 이 외모로 승무원 하려면 국내 항공사는 안될 것 같고..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외국항공사.. 그러면 영어...음 역시 저는 승무원은 안될 것 같아요. 비행기는 그냥 손님으로 타는 걸로만 만족해야겠습니다. 하하하하하.

ㅠㅠ

미미 2023-09-11 11:31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이 만일 승무원을 직업으로 고르셨다면 인기가 많았을 거고 분명 팬들도 있었을거예요!!

다락방 2023-09-11 11:33   좋아요 1 | URL
미미 님 짐작대로 제가 승무원을 한다면 인기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저는 승무원에 적합한 외모가 아니라 될 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잠자냥 2023-09-11 11:38   좋아요 2 | URL
다부장님 승무원했으면 나이 많은 여성분들(주로 어머니 세대의)에게 엄청 인기 많았을듯...
다부장님하고 수다 떠느라 도착해도 안 내리시고.....

미미 2023-09-11 11:4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내리면 어떡해요ㅋㅋ 저는 다부장님 남자들한테도 인기 많아서 피곤하셨을 것 같아요.
외국인들과의 에피소드도 막 글 올리시고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1 11:42   좋아요 2 | URL
그러고 보니 다부장 전 세계 곳곳에서의 로맨스를 현재 투비에 연재 중일 텐데......

다락방 2023-09-11 12:50   좋아요 3 | URL
여러분 왜들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주머니들 목적지에서 잘 내리시라고, 세계 각국의 남자들 여자에 정신줄 놓지 말라고, 승무원을 안하고 있는가 봅니다. 다 신의 뜻이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드 2023-09-11 15: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첫 두 권이 해리엇 터브만과 로자 파크스이군요. 로자 파크스 이거 읽고 <여전히 미쳐있는> 에 나오는 인권운동에서 왜 마틴 루터킹이 먼저냐. 로자 파크스가 먼저다.라고 비판적 독서할 수 있었습니다. 해리엇 터브만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관련한 책들이나 이야기도 많아서 읽어두면 좋습니다. 잘 읽히셨나봐요. 다행입니다! 이것과 왜케 안 읽혀 하는 그 책의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영어문장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이 책 편하게 읽으셨다니 서른권 읽으면 원서 술술 읽히고 쉬워질거라고 장담했던거 70%에서 더 올리겠습니다.

다락방 2023-09-11 15:17   좋아요 2 | URL
이 책 읽으면서 언더그라운데 레일로드 언급되어서 마침 그 책도 사두고 안읽고 있으니 이제 좀 더 나은 독서를 할 수 있겠다 생각하기도 했어요. 아무튼 이거 잘 읽혀서 기분이 너무 좋아가지고 ㅋㅋ 하이드 님 믿고 30권 갑니다. 고고!!

단발머리 2023-09-1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와인 안주~~ 오, 예상보다 훨씬 더 훌륭한 비주얼입니다!!
저도 올리브 생각만 했는데ㅋㅋㅋㅋ너무 조사주지 않아도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을 거 같아요.
오늘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책탑이로세! 만세!!

다락방 2023-09-12 13:58   좋아요 0 | URL
그리고 와인 안주로도 맞춤합니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요. 얼른 주말이 와서 저거 또 만들어서 와인 마시고 싶네요. ㅋㅋ 그런데 아직 화요일이라니. 슬프다..

책은, 또 사고 싶은데 지금 이성이 찾아와 말리고 있습니다. 안돼, 이러지마, 그만사, 하고 말이지요.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3-09-1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슈샤쿠 땡튜가 다락방님이셨군요? ㅋ 감사합니다~!!
하루키 신작 다 읽었는데 좋습니다~!! 완전 강추는 아니지만 실망하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

책탑 사진만 봐도 황홀하네요~!!

다락방 2023-09-12 13:59   좋아요 1 | URL
네, 바로 접니다. 제가 드린 땡투로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새파랑 님. 부자 되시고 책 많이 사시고 부지런히 읽고 쓰셔요. 빠샤!! ㅎㅎ

하루키 저도 곧 시작하겠습니다. 아니 시작할 책 왜이렇게 많아요 ㅠㅠ

바람돌이 2023-09-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책탑이 갈수록.... 그러니까저게 2주치인거죠. ㅎㅎ 저는 툇마루 영화는 안보고 저 만화로 봤는데 좋았습니다.

다락방 2023-09-12 13:59   좋아요 1 | URL
저는 만화 있는 줄도 몰랐다가 부랴부랴 샀습니다. 으하하하.
저 책탑이 연말까지의 마지막 책탑이길 바라봅니다... 제발..... ㅎㅎ

바람돌이 2023-09-12 14:23   좋아요 0 | URL
그럴리가.... 하하하

독서괭 2023-09-15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거대한 책탑(바벨탑인가요?ㅋㅋ)과 토마토를 못 볼 뻔 했네요!! 요리 성공하셨군요. 비록 책나무님 버전을 먼저 봐서 플레이팅에 차이를 느끼지만 ㅋㅋ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버섯책도 120쪽이나 읽으셨다니 선전하셨네요. 역시 한다면 하는 다락방님! 후워즈 시리즈도 쭉쭉 30권 가실 듯요 화이팅😆

다락방 2023-09-15 07:44   좋아요 1 | URL
ㅋㅋ 문제는 버섯책은 아직도 120 쪽이라는 것입니다. 후워즈 시리즈도 아직 1권 뿐이고요. 어휴 진짜 이래가지고 어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후워즈 책은 엊그제 한 권 더 샀습니다. 일단 30권을 사는 게(?) 목표입니다.
저도 책나무 님 글 보고 역시 … 플레이팅을 포함한 요리는 내 영역은 아니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앗, 얼마전에 이런 대사 있었는데. 이건 내 영역이 아니다 … 앗! 그러고보니 새로 시작한 로맨스소설 영어책에 나오는 문장이었는데 그것도 멈춰있네요? 아 빡센 라이프 입니다!! ㅋㅋㅋㅋㅋ

하이드 2023-09-17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마토 아래 깔린 흙같은건 뭐에요?

다락방 2023-09-17 14:10   좋아요 1 | URL
올리브 다진거요!!!

하이드 2023-09-17 14:17   좋아요 0 | URL
저 지금 토마토샐러드 글 쓰고 있어요. ㅎㅎ

다락방 2023-09-17 14:38   좋아요 0 | URL
오 보러 갑니다!!
 

그게 정말 현실 인간이 실제로 사용하는 책상인지 의심스러웠어요. 모름지기 현실 인간이 실제 사용하는 책상이란, 지금 현재 제 책상처럼, 이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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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09-1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독서대에 책 두 권 겹쳐 읽기!
저도 종종 그럽니다.
쇠 고정대가 부러질까봐 두려워하면서요.ㅋㅋ
전 뭐....내 책상을 보는 것 같아 아주 편안함을 느끼는 중입니다.
전 책상 위에 자리가 아예 없어서 식탁에서 책을 읽어요.ㅋㅋㅋ

다락방 2023-09-11 11:32   좋아요 3 | URL
오오 독서대에 책 두 권 겹친거 캐치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섯 올려두고 읽다가 다른 거 읽고 싶어 꺼냈는데, 버섯 내리기가 너무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책상 위에 자리 없어 늘 식탁에서 읽는 편인데요, 요즘엔 식탁에서 엄마가 공부하셔서 ㅋㅋ 엄마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 준비중이시거든요 ㅋㅋ 원래 제 서재방엔 큰 책상 있는데 ㅋㅋ 거기도 놋북 놓을 자리가 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생각해봤는데 40평대 아파트 살아도 이모양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1 11:39   좋아요 2 | URL
ㅇㅇ

건수하 2023-09-11 13:52   좋아요 1 | URL
와 버섯 책에다가 또 다른 책을 겹치시다니... 저 독서대 정말 튼튼한가봅니다 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1 14:10   좋아요 0 | URL
독서대가 제 것보다 더 튼튼해 보입니다.ㅋㅋㅋ

40평대 살게 된다면 좀 더 품위있고 있어 보이게 널어놓고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린 넘 좁은 공간에 살고 있어서 어지럽게 보일 뿐!!!
넓은 공간이면 여기 쪼끔.. 저기 쪼끔...그럼 덜 어지러워 보일지두요. 전 그렇다고 봅니다!!!ㅋㅋㅋ

잠자냥 2023-09-11 14:17   좋아요 2 | URL
수하님, 저렇게 겹치는 게 지저분함을 불러오는 거예요(튼튼하다고 감탄할 때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겹치는 거야 대체?
걍 내려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거기다 새 책을 올리면 되잖아!!!

다락방 2023-09-11 14:21   좋아요 1 | URL
아니 이 책 읽다가 저 책 읽고 싶어지면.. 겹쳐 읽는 거 아닌가요. 이거 내리고 저거 올리고 넘나 귀찮지 않나요?

아무튼 비싼 독서대입니다. 6만원인가 7만원 줘야 했던 것 같아요. 잘 사용해야 합니다. 책 두 권씩 막 놓고!!

건수하 2023-09-11 14:30   좋아요 2 | URL
독서대 튼튼하다고 감탄한 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혹시 감탄을 했다면 독서대에 책을 두 권 겹칠 수 있다는 생각의 참신함에 감탄...?;;;;;

다락방 2023-09-11 14:32   좋아요 2 | URL
건수하 님, 저만 겹친 거 아닙니다. 책나무 님도 겹쳐 읽으신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11 14:34   좋아요 2 | URL
두 분 다... 참... 창의적이십니다....

책읽는나무 2023-09-11 14:54   좋아요 1 | URL
아....제껀 3만 원대 높낮이 독서대라서 벽돌책 위엔 책이 잘 겹쳐지지 않았군요?
얇은 책들은 겹쳐지는데 지금 <백래시>책 위엔 다른 책을 올려놓기가 힘들더라구요.ㅜㅜ
역시 비싼 독서대가 더 튼튼한 거였어요.👍
근데 다락방 님.. 우리 둘만 겹쳐 읽나 보군요?
병렬독서 할 때 다들 그렇게 읽고 있는 줄 알았는데...수하 님은 이렇게 저쪽 줄에 서실 줄이야!!!ㅋㅋㅋ

다락방 2023-09-11 15:11   좋아요 1 | URL
책나무 님마저 안계셨으면 저는 너무 외로웠을 거에요. 흑흑 ㅠㅠ

건수하 2023-09-11 15:16   좋아요 1 | URL
저는 사실…. (전에 독서대 사진을 몇 번 올렸지만) 독서대를 잘 쓰지 않…..

다락방 2023-09-11 15:19   좋아요 2 | URL
저도 독서대 잘 안씁니다, 수하 님. 어쩌다 두 권을 올리게 되었지만, 뭐 인생이란 게 언제나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멀리갔나.. ㅎㅎ)

독서괭 2023-09-11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뒤~메~질!! ㅋㅋㅋ
제 책상은 은오님보다는 다락방님과 가깝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다락방님 책상보단 덜 정신없다고 자부합니다.. 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1 14:17   좋아요 1 | URL
*자부* 이게 다부장한테 젤 상처야 푸하하ㅏㅎ하ㅏㅏㅏㅏㅏ

다락방 2023-09-11 14:23   좋아요 1 | URL
저렇게 정리정돈 안되는 사람 아이큐 이백이다, 뭐 이런 속설 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연구 결과라든가. 그래야 다들 저를 부러워할텐데.. 쩝.........

잠자냥 2023-09-11 14:26   좋아요 1 | URL
글쎄? 과연?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생수병 (식염수 아니죠?) 생수병은 언제 사둔 거죠??
기포 생긴 거 아님????

다락방 2023-09-11 14:26   좋아요 0 | URL
아 저건 ㅋㅋ 저 가방에 넣을라고 꺼내온거에요. 저 가방에 언제나 물 넣고 다녀서요. 뜯지 않은 새것입니다. 저 물 베란다에 사서 쌓아두거든요. 항상 가방에 물 챙기느라고. 새것입니다. 더러운 거 아니에요. 뜯지 않은 새 것입니다!!!!!

잠자냥 2023-09-11 14:2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네요. 저 아래 ˝말리지마˝ 사진에서 출연한 그 물병인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9-11 14:33   좋아요 0 | URL
그건 다 먹고 버리고 왔습니다. 흥!!

건수하 2023-09-11 14:33   좋아요 1 | URL
저도 그 생각 했...

다락방 2023-09-11 14:38   좋아요 0 | URL
아니 제가 더럽진 않다구요 ㅠㅠ

독서괭 2023-09-11 15:04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 사진을 몇번을 보며 분석하시는 건가요 ㅋㅋㅋ 너무 신기해서 계속 보시나요?ㅋㅋㅋ

잠자냥 2023-09-11 21:28   좋아요 0 | URL
어떻게 인간이 이럴 수 있는지 이해해 보고자…

잠자냥 2023-09-11 14: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렇게하여 완성된 다부장 신화. 그녀는 양치질도 안 하고, 화장실 다녀오면서 손도 안 씻고.... 생수병도 재활용.....

다락방 2023-09-11 14:39   좋아요 1 | URL
더럽지 않다고 아무리 댓글 달아도 전 끝난 것 같아요.... 하아- (feat. 담배연기)

새파랑 2023-09-11 14:49   좋아요 3 | URL
양치질은 하시는데 치약 없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잠자냥 2023-09-11 14:56   좋아요 3 | URL
앜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언제나 조용히 팩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9-11 15:00   좋아요 0 | URL
아 진짜 근무시간에 빵터지게 하지 마세요!! 저는 반드시 치약으로 양치합니다!!!!!!!!!!!!!

건수하 2023-09-11 15:17   좋아요 1 | URL
음? 양치질 이야기는 처음 봅니다. 치약 없이……. 🙄

다락방 2023-09-11 15:18   좋아요 1 | URL
모함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제가 잭 리처 를 그렇게 모함했기 때문에 새파랑 님이 잭 리처의 복수를 해주고 계신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9-11 18:42   좋아요 2 | URL
그거 사실은 치약이 아니라 칫솔 없이 손가락양치….

새파랑 2023-09-11 18:49   좋아요 1 | URL
아 ㅡㅡ 독서괭님 대박! 맞는거 같아요. 칫솔없이 손가락 양치 하셨죠 ㅋ 기억의 왜곡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건수하 2023-09-11 18:52   좋아요 1 | URL
…. 역시 백자평은 덮을 수 없었다 …

얄라알라 2023-09-1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
은오님 책상 포스팅에 자목련님 댓글도, 평소 조용조용하신 자목련님께서 하신 최대한의 표현이라 생각했는데 ㅎㅎㅎ다락방님은 아예 그냥 사진으로 인증해버리셨어요 ㅎㅎㅎ

저도 은오님 책상 보고, 심지어는 드럼스틱도 굴러다니는 제 책상, 생각만 하고 입 꾹다물고 있었는데 ˝책상아웃˝ 하시는 우리 플친님들 덕분에 ㅋㅋㅋㅋㅋ 자신감 회복.

다락방 2023-09-11 15:13   좋아요 1 | URL
제가 지금 너무 지저분한 이미지인데 저같은 다른 분들이 많이들 인정해주셔야 제가 좀 지저분한 이미지에서 벗어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너무 알라딘에서 지저분함 챔피언 먹고 있네요. 아놔.. 저 정리정돈을 못해서 그렇지 진짜 더럽진 않거든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은빛 2023-09-1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실인가요? 집인가요?
저는 집과 사무실 양쪽 모두 다락방님 책상보다 훨씬 더 엉망입니다.
가끔 우리 사무실 방문하는 분들마다 제 책상을 보고나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여성 활동가 한 분은 제 책상을 보면서 제가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아무리 어지러운 책상이라도 다 저마다의 법칙이 있는 거라, 저는 쓰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보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ㅎㅎ

다락방 2023-09-12 14:00   좋아요 0 | URL
집이고 침실입니다. 침대에 앉아 읽으면 꾸벅꾸벅 졸아서 부러 독서실 책상을 사서 침대 앞에 둔건데, 그래봤자 채 들고 침대로 가 꾸벅꾸벅 졸다 자더라고요? 저 책상 왜 산건지, 원. 책 쌓아두려고 샀는가봅니다. -.-

이 사진을 보고 어떻게 저러냐고 놀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너보다 심하다‘ 하는 분들도 계시는 걸 보면, 저는 평균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11 18: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내려도 계속 댓글이 나옴 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남친이랑 통화하느라 화장실 다녀와서 손 안 씻었다, 그 페이퍼 이후로 ㅋㅋㅋㅋㅋㅋ제 말 주의해서 잘 들어보세요. 저기 키보드 위에 과자 부스러기 좀 올리시고 커피 2모금 흘리세요. 그럼 바로 정희진쌤 책상됩니다. 아! 펜도 몇 개 더 올리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1 21:29   좋아요 2 | URL
천하장사 소세지 껍데기 수북하게 쌓이고….

단발머리 2023-09-11 21:4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다른 거는 생각이 안 나네요 ㅋㅋㅋ 메모지? ㅋㅋㅋㅋ

다락방 2023-09-12 14:02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희진쌤 책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희진 쌤은 몽쉘통통도 좋아한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어제 갑자기 외근갔다가 체다치즈 사왔어요. 체다치즈 먹고 싶어서요. 집에 체다치즈 있는데 지금 당장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 이건 왜 얘기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저는 저런 책상 가진 사람입니다...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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