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지음, 이은선 옮김 / 늘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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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이 언급된 부분들은 너무 흥미로웠지만 총 3,4 강은 어렵고 이해도 힘들었다. 한나 아렌트 철학을 이해한 뒤에 비로소 재미있게 느껴질 듯. 탄생이 곧 행위이며 삶은 이야기라는 주장이 너무 좋아서 인간의 조건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크리스테바의 한나 아렌트 강의를 듣는 학생들 부럽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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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3-01-09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려워서 퇴각 ㅋㅋㅋㅋ 그래도 다락방님은 다 읽으셨군요?!

다락방 2023-01-09 07:49   좋아요 1 | URL
억지로 다 읽기는 했지만 이걸 읽었다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양미간에 주름 뽝 생기면서 읽었어요. 그래도 일단 읽어두면 나중에 한나 아렌트 책 읽을 때 어떻게든 도움이 되겠지.. 하면서 읽엇습니다. 아하하하.

단발머리 2023-01-09 09: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좀 쉬었다 올게요. 어려워보이고 실제로도 어려울 거 같아요.
저 어제 <전체주의의 기원> 읽다가 식탁에서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1-09 09:51   좋아요 1 | URL
저는 이거 읽다가 잤습니다. 3,4 강은 너무.. 하아.
아니 그런데 제가 페이퍼 쓰려다가 말았는데, 세상에 이게 크리스테바가 실제로 한나 아렌트를 주제로 강의한 걸 적은 책인거예요. 이 강의를 듣는 대학생들이 지구 어디에 있단 말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아.. 페이퍼 쓸까...흠흠....

단발머리 2023-01-09 10:14   좋아요 1 | URL
쓰세요쓰세요쓰세요쓰세세세세세세쓰쓰쓰쓰쓰!!! 😎😎😎

공쟝쟝 2023-01-09 10:32   좋아요 0 | URL
저도 2장까지 읽고 겸손해진 뒤 3장에선 아렌트 읽기를 평생의 미션으로 삼음…

단발머리 2023-01-09 10:37   좋아요 0 | URL
저도 어제 <전체주의의 기원> 재밌다고 깝치다가 ㅋㅋㅋㅋㅋ 64쪽에서 취침 😪

다락방 2023-01-09 10:39   좋아요 0 | URL
저는 3강 읽다가 침대로 가서 낮잠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09 10:45   좋아요 0 | URL
[단독] 한나 아렌트와 그의 관련저서에서 급속한 수면을 제공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발견

다락방 2023-01-09 10:47   좋아요 1 | URL
효과가 매우 좋은것으로 드러나. 불면증 환자에게 한나 아렌트 책을 처방하는 것이 의사들 커뮤니티에서 공유되었다.
 
보부아르의 말 - 자유로운 삶을 꿈꾼 자주적인 여성의 목소리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시몬 드 보부아르.알리스 슈바르처 지음, 이정순 옮김 / 마음산책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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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와의 계약결혼은 한 사람의 구속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출산과 가사노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기도 했다. 급진적 페미니스트인 보부아르의 말들을 읽으며 불편해할 페미니스트도 많을 것 같지만 나는 그 급진에 모두 동의. 다만, 사르트르를 끼고 도는 건 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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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3-01-07 1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른 부분은 괜찮았는데 사르트르 끼고 도는 건 별로였어요ㅠ

다락방 2023-01-07 10:27   좋아요 1 | URL
사르트르 변명을 자기가 해주더라고요 -.-

잠자냥 2023-01-07 11:05   좋아요 0 | URL
사르트르 변명을 자기가 해주는 거 진짜 별로였어요. 아니 무슨 유치원생 아들 둔 엄마도 아니고 이런 생각들더라는

잠자냥 2023-01-07 1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 사르트르를 왜 놓지 못해! <작별의 의식> 읽으면 결국 보부아르도 사트트르 돌봄 노동에서 벗어나지 못했구나 싶어져서 더 씁쓸해집니다. 그 책부터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었던 터라 사르트르 끼고 도는 그 모습이 더욱더 거슬리더라고요.

다락방 2023-01-07 10:38   좋아요 1 | URL
저도 읽으면서 좋은데 다 좋은데 왜 별 다섯이 거슬릴까 하고 생각해보니 문제는 사르트르 였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롭고자 가사노동과 출산육아 다 놓았지만 사르트르는 놓지 못하는.. 에휴..

공쟝쟝 2023-01-07 1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불만 쟁이들!!!!

다락방 2023-01-07 10:42   좋아요 1 | URL
급진적 페미인 거 좋은데 아무리 그래봤자 남자 사랑하면 끼고돌 수밖에 없는것인가…

공쟝쟝 2023-01-07 10:43   좋아요 0 | URL
사랑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내남자 짠해하는 그 연민을 못놓는 걸까요? 근데 그게 또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거라 자신을 사랑하듯 사르트르 사랑한 거라면 이해가는 부분도 있고요 ㅋㅋㅋㅋ

잠자냥 2023-01-07 11:05   좋아요 0 | URL
아 근데 왜 변명까지 하느냐고!!!

다락방 2023-01-07 11:05   좋아요 1 | URL
저는 그런데 누구라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사랑하고 오래 함께하면 그 사람을 좀 더 깊이 많이 알게 되잖아요. 그런면에서 사람들이 뭔가 모른다 싶어지는 그 사람의 면면을 내가 말해주고 알려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보부아르가 살아온 보부아르의 삶은 본인에게 본인만의 만족과 불만을 주었겠지만 뒷세대의 여성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건 또 그 나름이고요. 저는 만약 저였어도 어쩔 수 없었을 거라도 생각해요. 팔이 안으로 굽는 걸 어떻게 말릴까 싶고요. 그래서 이걸 아는 젊으누여성들이 비연애 비혼 비섹스를 외친다고 생각해요. 세상을 바꾸려면 별 수 없다!!

공쟝쟝 2023-01-07 11:09   좋아요 1 | URL
언냐들 변명 잘못했네 ㅋㅋㅋㅋ 아쉽네 ㅋㅋㅋ 우리 잠자냥 다부장은 안했지 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07 10: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보부아르는 여성주의자 이기 전에 실존주의자 였던 것 같고, 아렌트는 여성주의자도 아니지만 철학자였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걸출한 여성 사상가들 너무 사랑하고, 그들의 사랑도 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독특한 삶을 충분히 페미니즘적으로 읽어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고.
그리고 그 시절에 하이데거나 사르트르가 없이 그녀들이 살아가려고 했다면… 나혜석 처럼 되지 않았을까요?..!! 암튼 전 안타깝지 않아요!!! 다만 보부아르-사르트르가 한 일종의 폴리아모리 ㅋㅋㅋㅋ를 따라 하고 싶어하는 섹수중독자 들이 싫음 ㅋㅋㅋㅋ 그거 아니야….

다락방 2023-01-07 11:07   좋아요 1 | URL
저 오늘 크리스테바가 쓴 한나 아렌트 시작했거든요? 아오 진짜 ㅜㅜ 한나 아렌트 진짜 개사랑해 ㅜㅜ 인간의 조건 사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이 책 누가 줬게요? 😉

공쟝쟝 2023-01-07 11:08   좋아요 0 | URL
진짜 크리스테바니까 이렇게 쓰죠 ㅠㅠㅠ 저 진짜 개사랑합니다 아렌트.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난 정말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줬을까 ㅋㅋㅋ

2023-01-08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09 0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09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09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수하 2023-04-25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는 그렇게 사르트르 끼고 돈다는 느낌 못 받았는데… 그랬나요? 제가 너무 관대한가 :)

다락방 2023-04-25 19:57   좋아요 2 | URL
저는 사르트르 대신 변명해주는 거 넘나 별로여서 별 하나 뺐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4-25 21:55   좋아요 1 | URL
여러분 수하 님이 보부아르 끼고 돈다!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4-25 21:5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그런가… 그 시절에 하이데거나 사르트르 없이 살아가려고 하면 힘들었을 거라는 공쟝쟝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ㅋㅋ

그리고 뭐랄까.. 하이데거보다도. 사르트르-보부아르는 연인이라기보단 가족 느낌 이랄까요. 그리고 보부아르가 변명같은 거 안 하는 성격인 것도 같고.

(아 이게 끼고 도는거구나 ㅋㅋㅋ)

다락방 2023-04-25 22:0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여러분, 얼른 자요!!
 
바바야가의 밤 - 각성하는 시스터후드 첩혈쌍녀
오타니 아키라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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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을 가진 기골이 장대한 여자와 억압받고 있는 신체적으로 연약해보이나 활 쏘기에 재능있는 여자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화살이 나쁜 새끼의 고환을 명중시킬 때는 짜릿하다. 나도 활쏘기 배우고 싶을 만큼. 여자들아, 활쏘기를 배우자!
얇아서 아쉽고,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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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01-06 07:4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올랜도 미안, 우린 잠시 떨어져있자..

잠자냥 2023-01-06 08:42   좋아요 4 | URL
그렇게 그들은 영원히 다시 못 만났으니….

다락방 2023-01-06 08:43   좋아요 2 | URL
제 생각에도 우린 다시 만나기 글러버린듯 해요.. ㅋㅋㅋㅋㅋ

은오 2023-01-06 0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양궁을 배워야 하나...

다락방 2023-01-06 08:44   좋아요 2 | URL
배우는게 좋겠어요. 고환은 쏠만 하지 않습니까? 후훗.

은오 2023-01-06 08:48   좋아요 1 | URL
모양도 비슷한게^^ 퍼펙트골드로 딱 명중하면 짜릿하겠네요ㅋㅋㅋ표적도 나도

다락방 2023-01-06 09:08   좋아요 2 | URL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잠자냥 2023-01-06 0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따 쏘려고요?

다락방 2023-01-06 08:44   좋아요 1 | URL
개새끼들의 고환이요!!(아 정말 dog 말고요.)

공쟝쟝 2023-01-06 1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활? ㅋㅋㅋ 아프겠다 ㅋㅋㅋㅋ 그러게 잘좀 하지 ㅋㅋㅋㅋ

은오 2023-01-06 10:52   좋아요 0 | URL
얄미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1-06 12:23   좋아요 0 | URL
고환 터질 놈들 괜히 봐주지 말고 터뜨려버리자!!

공쟝쟝 2023-01-06 12:57   좋아요 0 | URL
물집이야? 터뜨린댘ㅋㅋㅋㅋ 하긴 그 쓸데 없는 주머니 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1-06 1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랜도가 부릅니다.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요.

책읽는나무 2023-01-06 11:23   좋아요 0 | URL
나 국민학교 때 넘 좋아했었던 가수 이정석의 노래였었는데, 여기서 듣다니??? ㅋㅋㅋ

다락방 2023-01-06 12:2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올랜도 미안,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올랜도 읽다가 중간에 이 책 들었는데 세상 재밌는 겁니다. 개꿀.. 기골이 장대한 여자가 불량배 퇴치하는 거 보고 야쿠자가 스카웃해가요. 그 야쿠자 보쓰에겐 세상 연약한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의 보디가드를 하다가 두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거 읽고 올랜도는 그냥 꽂아뒀어요, 책장에. 사요나라~

이정석의 대표곡은 사랑하기에~ 첫눈이 온다구요~ 여름날의 추억~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1-0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이 올랜도를 밀어버렸단 말인가?
활쏘기가 올랜도를 밀어버렸단 말인가?ㅋㅋㅋ

다락방 2023-01-06 12:26   좋아요 1 | URL
잠깐 앞에만 읽어보려고 했는데 세상 재미있는 겁니다. 강간을 시도하던 놈들의 음경은 남아있지 않는 것이 강호의 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ersona 2023-01-06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히 뭘 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급 로빈훗 땡기네요. ㅋㅋㅋ 로빈훗 아니더라도 양궁카페 ㅋㅋㅋ

다락방 2023-01-06 12:20   좋아요 1 | URL
화살 쏠 생각 왜 못했나 몰라요. 이거 히어로물 있었으면 좋겠어요. 성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자리에 슝 나타나서 저~~어기에서 활로 고환 명중시켜 터뜨려버리는 히어로물이요!! 크- 세상의 고환을 나에게 맡겨라!! 당연히 그 히어로는 여자여야 합니다!!

독서괭 2023-01-0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수가~~ 울프 언니가 서운해요~ㅋㅋ

다락방 2023-01-06 12:19   좋아요 1 | URL
올랜도 읽다가 읽으니 세상 재미있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1-06 12:40   좋아요 0 | URL
이책의 재미가 과대평가 된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1-06 13:30   좋아요 1 | URL
다소 그런 경향이 있죠. 네,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3-01-06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랜도 쬐끔만 더 가면 재미있다고오오오............요.....

하긴 화살이 나쁜놈 고환을 명중시키는걸 어떻게 이겨요. 이건 아무도 못 이겨...ㅠㅠ

다락방 2023-01-06 15:12   좋아요 1 | URL
올랜도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도 올랜도를 읽다만 책으로 만들고 싶진 않기 때문에 다시 만나긴 할겁니다. 언젠가는..
그런데 바바야가의 밤이 너무 재미있어버리는 바람에...Orz
 
위를 봐요!
정진호 글.그림 / 현암주니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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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는 아래를 보는 사람을 향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위를 보아주지만,
현실에서는 장애인들의 탑승을 막기 위해 무정차하는 지하철이 있고 장애인과 전쟁을 선포하는 서울시장이 있다.
위를 올려보면 아래를 보는 사람과 눈을 마주칠 수 있다는 생각 대신, 고개아프게 뭐하러 위를 보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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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1-03 15: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진호 작가님의 시선을 좋아합니다. 다락방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

다락방 2023-01-03 16:01   좋아요 1 | URL
제가 일요일에 마침 이 그림책을 보았거든요. 예전에 사서 보고 조카 준건데 조카 만나러 갔다가 책장에서 다시 꺼내 봤어요. 좋더라고요. 그림책에서는 이렇게 좋은데 현실은 서울시장 때문에 암울합니다..
 
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 반란, 연대, 전복의 현장들
나영 엮고 옮김, 샬럿 번치 외 지음 / 현실문화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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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이 되는 것이 페미니스트의 필수요소도 아니고 레즈비언이 모두 세상을 바꾸는 것도 아니지만
이성애자 여성이 가부장제를 부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나치게 전복적이어서 보이지 않아야만 했던 존재들.
이 선언들에 대해 수잔 왓킨스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몹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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