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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우리는 최대한 다양하게 인간발전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제1장 머리말

주제는 시민 자유 혹은 사회 자유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서 개인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호받을 수 있고 사회(정부)가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공권력의 성질과 한계는 어디까지인가에 관한 논의

다수를 형성한 대중은 자신들의 일부인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 수도 있는 [다수의 횡포]의 문제가 발생한다.

개인의 독립과 사회의 통제 사이를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개인의 자유에 정당하게 간섭하는 유일한 목적은 자기 방어

효용이 모든 윤리적 문제의 궁극적 기준, 이 효용은 인간의 항구적 이익에 기반을 둔 것

자유의 기본영역-내면적 의식의 영역

                       자기기호를 즐기고 자기가 희망하는 것을 추구할 자유

                       결사의 자유

 

제2장 생각과 토론의 자유

 여론을 빌려 자유를 구속한다면 그것은 여론에 반해 자유를 구속하는 것만큼 아니 그보다 더 나쁜 것

 1. 권력을 동원해 누려는 것이 옳은 것일때

    인간이 이성적 방향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잘못을 시정하는 능력 때문

    자기 믿음은 다른 사람의 비판에 귀기울일 때 가능

    진리라도 방해를 받으면 억압된다.

    인간역사의 거대한 정신활동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토론의 대상이 될때 가능

 2. 기존의 생각이 옳은 것일때

    토론이 없으면 살아있는 진리가 아닌 죽은 독단이 되고만다

    두 의견을 종합하여 판단한 후 진리를 찾아야함

    자유토론이 없으면 그 주장의 근거뿐 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도 모르게 된다.

    명목상으로 인정하는 진리를 마음속 깊이 믿게 되면 그것이 감정을 뚫고 들어가 행동을 지배하는 힘이 된다

    상대와 토론하며 우리는 한 진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3.각각 어느정도 진리를 갖는 경우

    통설이 채우지 못하는 진리의 빈 곳을 이설이 채워줌

    다수가 일방적일때라도 소수의 의견이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

    상반된 인식의 틀은 양자 모두에게 이성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의견을 통해 진리의 모든 측면이 드러날 수 있다.

4. 절반 이상의 진리를 갖는 경우 이것을 부정하는 것이 오류라는 주장

     기독교 윤리 또한 기존의 도덕율에 기초하고 초기 500년 가톨릭교회가 체계화한 것이다

     부정적 소극적 수동적인 복종의 교리는 노예근성을 조장

     기독교 속에 포함되지 않은 도덕적 진리를 인정함으로서 다양성 가운데 유익을 얻음

   기존의 온건한 토론 방식이라는 것은 통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

 

제3장 개별성 :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

인간이 자신의 의견에 따라서 자유롭게 행동할 자유

다른 사람에게 중대하게 연관되지 않는 한 개별성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개별성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며 문명, 교육, 지식, 문화에 필요조건임을 모르고 있다.

개별적활력과 고도의 다양성은 [독창성의 바탕]이 된다

소극적이고 무기력하지 않은 적극적이고 활기찬 자신의 선택과, 실천에 옮기는 확고한 의지와 통제는 인간의 삶을 완전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욕망과 충동도 개별성을 지니며 이것이 강할수록 더욱 에너지가 넘치며 영웅이 탄생할 수 있다.

 

사회의 힘은 개별성을 상당히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 본성을 위협하는 위험은 개인적 충동과 선호가 결핍되어 있다는 데에 있다

천재는 오직 자유로운 공기속에서만 숨울 쉴 수 있다. 천재는 일반인의 눈을 뜨게 하여 독창성 갖게함.

대중지배의 시대에 더욱 획일성을 거부하는 개별성이 소중하다

 

관습과 어긋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의 경우에 맞는 다양한 삶의 형태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충분히 행복할 수 없다.

건강한 이성에 인도받는왕성한 에너지,양심적 의지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는강렬한 감정은 허용되어야 한다

개선을 가능하게 만드는데 절대적 요소는 자유이다.

자유와 발전을 막는 관습이 중국을 정체시켰고성격과 문화의 다양성이 유럽을 발전시켰다.

여론이 국가를 움직이는 절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다양성을 저지하는 것은 병을 키우는 뿌리이다.

 

제4장 사회가 개인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

인간 생활이 어느 정도나 개인에게 그리고 사회에 귀속되어야 하는가

개인의 관심을 끄는 생활은 개인에게 귀속되어야 하고, 주로 사회의 관심을 끄는 것은 사회에 귀속되어야 한다

자기의 이익에 관계되지만 타인의 이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행동과 성격으로 인해 행위자가 어떤 불편을 겪게 된다면 그것은 타인의 비우호적인 판단으로 인한 불편감뿐이어야 한다.

그들이 끼치는 바람직하지 못한 본보기나 판단능력이 없는 사람의 오류도 법이나 여론의 이름으로 무조건 제지하기보다는, 명확히 어느 누구의 개별성에도  유익하지도 적합하지도 않은 것, 자기자신에 대한 危害라도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에 한하여 법적으로 금지하여야 한다.

나머지 단순한 개연성, 건설적 피해의 불편은 자유라는좀더 큰 목적을 위하여 사회가 감수해야 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행동에 간섭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는 그런 간섭이 잘못된 방법으로 잘못된 곳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개인적 영역의 일을 간섭하려드는 청교도적 규찰대moral police가 정치적 지배권을 장악하는 중산층에 힘입어 법적 권리를 갖게 되어 금주와 오락금지가 사회전체에 적용된다면 개별성의 위협은 현실로 드러날 것이다.

몰몬교도가 일부다처제를 한다할지라도 그들을 강제할 권리는 없다.그들이 해악을 끼치지 않는한..

정말 할말 다하는 사람이군.

 

제5장 현실 적용
두개의 핵심격율의 의미와 한계

1. 자기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칠 때 사회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2. 다른 사람의 이익을 침해할때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한다

사회간섭이 항상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다-경쟁분야

상거래에 있어 범죄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가 필요-자유거래에 속하지만 간섭이 가능함을 의미

비난의 대상이 되는 행동이나 간섭할 수 없는 경우라도, 선동가처럼 개인이익 위해 하는 경우는 제지-주류세금에 찬성, 유흥가 감시에 찬성

여러 개인이 모인 경우, 상호계약이라도 제삼자나 자기자신 해치는 것은 불가-자녀교육의 의무(교육 다양성 확보의 범위내에서), 부양능력 없는 경우의 결혼 금지

 

정부의 간섭이 자유침해 않아도 반대

1. 개인에게 맡겼을때 더 잘할 수 있을 때가 많다

2. 그 일의 통해 각 개인의 능력이 배양됨-시민 교육의 차원

3. 정부가 커지고 우수인력이 집중되면 정부에 의존적 시민이 되고만다

  

정부가 커지면 정부는 정치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나머지 사람을 지배하는 목적에서 규율을 갖춘 기구가 되고만다.

그리고 이는 정부의 정신활동과 그 자체의 발전에 치명적이다. 유일한 대안은 외부의 비판자이다.

안전,실천가능,난관극복을 위한 제도를 검증하는 기준-효율성을 지키면서 최대한 권력을 분산하라. 정보는 한 중앙에 집중한 뒤 분산하라.

정부가 개인과 개별조직의 활동과 권한을 고무하는 대신 정부활동을 중심 삼으면 시민은 온순하고 왜소한 존재가 되고만다.

크고 위대한 일은 성취되지 않고 생명력 없는 정부가 되고만다. 그렇다면, 국가는 생명력을 잃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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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신으로 나타난 영웅
 
1. 신으로 추앙된 영웅의 시대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종교이다
  이교 또한 그 안에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가 인간이 찾는 것이다. 
2. 오딘, 북유럽의 신화
   우리가 자연에 대해 더 이상 놀라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은 단지 껍질을 스치는데 지나지 않는다
   세계는 그것에 눈을 돌리는 누구에게나 신성한 것이다.
   인간이야 말로 이런 신성의 가장 큰 상징 중 하나이다
   영웅숭배는 고대 사상체계의 절대적 요소였다
   여전히 영웅숭배는 모든 시대와 장소에 유효하다
   오딘은 한 인물이었고 그의 어떤 요소가 그를 신으로 여기게 햇다.
   영웅숭배는 인간의 생명적 요소이며, 이 세계의 인간역사의 영혼이다
3. 북유럽 민족 신화-성실한 삶의 진원
    용기의 무한한 중요성과 용기로써 인간이 신이 될 수 있음을 설파
    모든 진정한 사상가는 일종의 오딘이다.
    용기란 동정심의 원천이며,진실의 원천이며, 사람이 갖는 모든 위대하고 선량한 것의 원천이다.
    이 세상은 하나의 쇼에 불과하며 외양일뿐 우리는 꿈과 같은 존재이다.
    허잘 것 없어 보이는 시도가 사실 위대한 시간 속의 일이다
    다른 시대, 다른 장소의 스스로 전개되는 일은 인간 공통 본성의 일면이다.
    그리스도교, 철학종교, 이교가 합쳐야 참된 종교가 이루어진다(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II. 예언자로 나타난 영웅
 
1. 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영웅-예언자
    위인의 내면에 으뜸되는 요소는 진실이다.
    그에게 우주의, 존재의 거대함이 위대할 뿐이다.  
    그가 하는 말은 사물의 내적 본질, 세계의 심장으로부터 나온다
    진지한 영혼이란 결점에도 불구하고 선과 최선을 향해 끊임없이 투쟁한다.
 
2. 참된 예언자 무하마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한 유일한 신이 계시며 인생은 이를 위해 존재한다.
     다른 모든 것은 그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법 안으로 들어감은 이것이 존재함을, 이것이 선함을 아니 이것만이 선함을 아는 것이다.
     자연은 진실하며 거짓을 모른다. 진실하면 보호하여준다.
     몸은 불완전하나 모든 것에는 죽지 않는 것, 영원한 정신이 있다.
     모든 의미에서 성실하다는 것,이것이 코란의 장점이다. 사물의 심장을 꿰뚫어 그 실상을 보는눈
     그의 눈에 이 세계가 모두 기적으로 보였다.  (너자신이 기적이다)
     어려움, 자기억제, 순교, 죽음 이것들이야말로 인간의 가슴을 자극하는 유혹물이다
     그의 마지막말은 저 높은 곳을 향한 투쟁하는 가슴에서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절규였다.
    텅빈 허영 속에 사는 것,딜레탕트주의가 아닌 모든 일은 그에게 징벌과 구원,시간과 영원의 문제였다
   * 나는 과연 이 하나님과 이 소박한 기준을 어디에서 매일 잃어버리고 돌아다니는가?
 
    평화(仁)는 영혼이 갈구하고 찾지만 땅에서는 얻지 못하는 축복입니다. 원한을 없애고 서로 마음으로부터 사랑해야 한다.그러면 형제의 눈속에 천국이 충만함을 보리라.
   의무의 무한성, 이 세상의 인간의 행동이 무한히 중요하며 결코 죽어도 끝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인간의 목적은 이것이냐 저것이냐이다. 삶과 죽음의 선택, 절대 안 되는 것과 꼭 해야하는 것.
    
III. 시인으로 나타난 영웅
 
1. 영혼의 울림을 노래한 영웅
  진정한 시인의 내면에는 정치가, 사상가, 입법자, 철학자의 자질이 잠재해 있다
  시인과 예언자의 공통점은 [공공연한 신비]를 꿰뚫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심오한 것은 노래이다. 노래는 우리의 핵심적 본질이다. 근본적으로 지적 능력이다 
 
2. 중세의 영원한 음악, 단테
   자기의 별을 따른다면 반드시 항구에 도달할 수 있다
   고통의 산물이야말로 진정한 성실성이다
   격정intensity은 불과 같은 강렬함과 깊이를 만든다
   묘사는 그 사람의 본질적 능력으로부터 나온다. 사물에 공감해야 볼 수 있다
   엄격, 진실, 깊이에서 그의 위대함을 본다
   영향력, 감화력, 유용성을 따지지 말고 그저 자신의 일을 이루게 하라
 
3. 인도와도 바꿀 수 없는 시인, 셰익스피어
   사물을 보는 통찰력이 곧 시적 창조이다.
   모든 [보는 힘]인 통찰력은 도덕적 관련이 있어야 가능하고 용기가 있어야 알 수 있다.
   자연과 진리는 악하고 이기적이며 무기력한 자에게 영원히 닫혀있는 책이다.
   그는 이런 무의식적 지성의 소유자이다.
   성실하며, 보편적이고 영원한 생명원에 뿌리를 박고 있어 오늘날에도 숭배의 대상이 된다
   나라는 사라져도 그들을 이어주는 한 목소리의 시인은 살아 그들을 결속한다
  
IV. 성직자로 나타난 영웅 
1. 계시의 빛을 간직한 영웅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성한 존재와 연결시켜주는 사람
  이 땅의 보이는 폭력에 대항하여 보이지 않는 정의에 호소합니다
  신앙이 불확실하게 되고 실제 생활도 건전성을 잃어 오류와 부정과 불행이 팽배할때 파괴의 새창조는 불가피하다
  우상숭배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것을 용납하는 불성실이다
  사물의 외관이 아닌 사물 그 자체 위에 서는 것, 그것이 영웅의 특성
  프로테스탄트는 영웅숭배의 파괴가 아니다. 그것은 진정한 성실이었고 이것은 영웅의 조건이다
  오류에 대항하는 사람은 화합하게 된다. 독창성의 가치는 새롭다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다는 것
 
2. 참 신앙의 광맥을 찾아서- 루터
   성경에 비춘 로마의 모습에 경악함
   신의 세계는 허울이 아닌 진실 위에 서있다. 인생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다.
   그는 자기의 역할을 평화롭게 수행했고 그 중심에 서서 확고히 나아갔다
   관용은 본질적이지 않은 부분을 용납하는 것이다.그 방향감각은 기도에서 온다
   단순하고 자발적이며 위대하려 꾸민 적이 없는 사람
 
3. 땅위에 세우고 싶은 신의 나라 - 녹스
   스코틀랜드 청교도주의는 모든 시민을 교회의 일원이 되게함
   나이 40에 성실한 자기의 길을 따름. 평온한 거짓은 질서가 아니다
   신정정치, 신의 정부를 향한 투쟁
 
V. 문인으로 나타난 영웅
 
1. 시대가 영웅에게 내린 새로운 작위-문인
   새로운 시대의 소산, 인쇄술과 함께 그들이 이제 세상의 빛이며 성직자이다
   그들이 눈으로서 그 역할을 못하면 전체가 잘못된 길에 빠지고 만다
   문학이 문학인한 그것은 자연의 계시이며 공공연한 신비를 드러낸 것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의 원동력은 생각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은 생각에 옷을 입힌 것이다
   성실한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문인은 빈곤하여야 한다
   그리스도교 정신도 그 자체에 빈곤, 슬픔, 핍박, 십자가, 고초와 모욕이 놓여있다.
   이것을 놓치는 사람은 하나의 좋은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지성적인 사람이 일을 주관하게 하는 것, 이것이 모든 헌정과 혁명의 목적이다
   19세기는 이제 기계와 동기와 같은 것이 지배하는 신이 없는 세기이다
   정신적 마비는 기계적인 삶만 남기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회의주의이다
   공리주의의 눈먼 영웅심, 영혼 전체의 만성적 위축이며 질병이다
   아직 끝은 아니다. 세상은 다시 성실한 것으로, 믿는 세상으로 될 것이다
   이 세상의 삶은 두 영원 사이에 낀 짧은 시간의 빛이다.
   강한 자에게는 난관과 고통을 감래해야할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2. 진리의 편에 선 빛의 전사들1-새뮤얼 존슨
   남자답고 자립적인 자부심, 그러나 자기보다 더 고상한 것에 대한 절대적 복종
   위인은 진리를, 자신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고 그 기반 위에 서 있다.
   [할일은 많고 아는 것은 적은 이 세상]에서 의심의 심연에 곤두박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마음에서 위선을 일소하라
3. 진리의 편에 선 빛의 전사들2-장 자크 루소
   그의 수많은 결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정 진지한 사람이었다.
   이 세상이 진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려운 실재라는 느낌과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4. 진리의 편에 선 빛의 전사들3-로버트 번즈
   한마디를 해도 통찰력이 있으며 알맹이를 가진 사람
   생활 한 가운데서 사물의 진리와 참된 싸움을 벌이는자
   성공 가운데서도 멸망하지 않는 사람
   사람들은 이 영웅들을 너무나 부당하게 대접하였다. 

VI. 제왕으로 나타난 영웅
 
1. 백성들 삶의 통치자
   위인들 중에 가장 중요한 자, can-ning 유능한 자를 찾는 것이 사회절차의 핵심
   이상은 실현되기 어려우나 포기하면 안된다. 벽돌공의 다림줄
   혁명은 잘못된 능력이 없는자에게 큰 일을 맡긴 때문
   충성심은 인간관계의 도덕적 주제, 이는 인간상호간의 신적 요소로만 가능
   프랑스혁명은 일시적 광란이 아닌 이 세계의 부조리가 빚어낸 결과이며 그래서 계시이다
   허위를 타도하고 진정한 질서를 회복키 위해 회전할 축, 즉 영웅을 찾아야 한다
 
2. 허위를 부순 청교주의의 호국경
   불신에 대한 신앙의 전쟁
   청교주의는 알맹이 없는 형식에 대한 영혼의 진지한 도전이었다
   광인처럼 비친 크롬웰은 진정한 물질적 이해를 초월한 실제적 사람이었다.
   회의주의, 딜레탕트주의, 불성실에 빠진 성실을 보아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라. 성실한 사람만이 성실을 알아볼 수 있다
   영웅을 알아보지 못하는 투표함은 늘 사기꾼의 형상만 바꿀뿐 그 본질을 바꾸지는 못한다
   지성이란 말과 논리의 능력이 아니다. 그것은 일을 하는 능력과 용기를 의미한다
   방법은 필요치 않고 열정과 깊이와 성실성만으로 충분했다.
   오래동안의 기도는 크롬웰의 현저한 특성, 희망의 문이 보일 때까지...
   사람의 영혼은 이 방법이외에는 근본적으로 어떤 방법으로도 안내를 얻을 수 없다
   그는 자신의 통찰을 납득시킬 수도 같이 동반할 수도 없는 인물이었다. 자기생각을 가슴 깊이 간직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없다.
  신의 인정을 받고자 하였지 사람의 영광을 취하는 것을 원했던 자가 아니었다
  그에게는 오직 성경이 보여주는 하늘의 위엄과 영광, 심판과 영원만이 의미를 가졌다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생각하고 침묵속에 일하는 그들이 세상의 소금이다
  침묵하지 않는 야망의 적합성은 그가 그 자리에 적합한가에 있다.
  크롬웰은 스스로 기획한 것이 아닌 섭리의 탄생을 따랐다.그는 평생 무거운 짐을 지지 않을 수 없었다
3. 프랑스 혁명의 나팔수-나폴레옹
  사물의 핵심을 뚫어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
  능력이 있는 자에게는 성공의 길이 열려 있다는 보여줌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에도 불구하고 무질서에 대한 미움을 가짐
  허위를 위해 그릇된 대관식을 올려 이런 일을 없애려고 목숨을 바친 50만의 생명을 헛되게 만듬
  용기를 잃지마라. 나폴레옹은 불의이고 거짓이니 오래가지 않는다.
  자기의 허상과 일치하지 않는 현실에 좌초한 인물이다
 
영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과 그 세계를 보는 사람이며, 마땅히 옳은 사회란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을 따르며 그에 복종하는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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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학이 學而 (사는 것이 공부다)
 1.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열받지 않음이 군자이다
 2. 효도와 웃사람을 바로 대우함이 인간관계의 조화의 근본이다
 3. 이것은 겉으로 꾸미는 것이 아니다
 4. 반성할 것- 남을 위하여 일하되 마음을 다했나, 친구에게 신의를 다했나, 깨달은 것을 몸에 익히도록 애썼나?
 5. 나라를 다스릴 때는 신중하게 일하여 신의가 있고,아껴써서 백성을 위하고,때를 맞춰 백성을 동원해야한다 
 6. 학문은 올바른 행동거지가 있은 다음에야 의미가 있다
 7. 존경할 사람을 존경할줄 알고 색을 멀리하며 부모,군주,친구에게 바로 대할줄 알면 이것이 학문을 한 것이다
 8. 군자는 무겁지 않아 위엄을 부리지 않고, 배우되 완고치 않으며, 목적과 믿음이 뚜렷하여 자기만한 벗이 없으며, 잘못을 고치길 주저치 않는다(자연스런 사람)
 9. 끝마무리에 신중하고 먼곳까지 미치면, 백성의 덕은 두텁게 마련이다
10. 스스로 바로선 사람에게 정치를 묻게 마련이다
11. 부모님이 계시면 그 마음을 살피고, 돌아가시면 그 행동을 따라 계속해야 부모님의 뜻이 이어질 수 있다.
12. 예절은 서로 어울려사는데 귀하다. 어울려살려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예절로서 하지 않음이다.
13. 서로 믿되 올바른 대의를 따르면 반드시 서로 의논한 일이 이루고, 서로 위하되 예절에 따르면 얼굴 붉힐 일이 없다. 이리하여 그 친함을 잃지 않으면 가장 뛰어남이라 할 수 있지 않으냐
14. 군자는 배부를 정도 먹으려 않고, 안락하게 거주코자 않으며,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중하며, 좋은 본보기를 따라 잘못을 고친다. 정말 학문을 좋아한다 할만하지 않느냐(소로우)
15. 가난하여 즐겁고, 부요하여 남을 올바로 대하길 좋아함이 자기모양대로 더 아름다운 삶이다
16. 사람들이 나를 알지 못함을 염려말고, 내가 사람이 무엇인지 모를까 걱정하라  
 
제2편 위정爲政 (마음을 살핌이 섬김이다)
 1. 덕으로 다스리면 백성은 따른다.
 2. 좋은 시란 [사특함이 없는 바른 생각]이다
 3. 정치 기법과 법으로 다스리면 백성이 부끄러움을 모르고, 인간다운 이해와 서로에 대한 배려로 다스리면 부끄러움을 알고 스스로 고친다.
 4. 마흔에는 혹하지 않는다. 쉬은에 하늘뜻을 알때까지...
 5. 부모를 거스리지 않는다는 것은 살아계시나 돌아가신 후나 그분을 존경하여 대함이다.
 6. 부모를 잘 모신다는 것은, 자기몸이 아픈 것처럼 걱정하고 마음을 둠이다.
 7. 공경하지 않고 돈만 드리는 것이 효냐?
 8. 어려운 일 대신하고, 먹을 것 먼저 드리고, 얼굴빛은 어두우면 그게 효이겠느냐?
 9. 명확히 이해치 못해 어리석은 것이 아니고, 깨달은 바대로 살지 않음이 어리석다.
10. 무슨 일에 마음두고, 얼마나 시간을 쓰며, 어떻게 돼야 비로소 마음을 놓는지 보면 내가 누군지 안다.(돈, 명예, 자기만족?)
11. 이미 안 것은 삶으로 익히고, 새로운 것은 알려고 함을 그치지 않아야 남에게 가르칠 자격이 있지
12. 군자는 기계부품이 아니야. 자기의 사회기능으로 자기를 정의하고 살지말아.
13. 이론 내세우지마라. 그리살면 된다
14. 군자는 다른 사람과 周하고 比하지 않고, 소인은 比하고 周하지 않는다(周아우름, 比견줌)
     그래서 다른 사람 잘되면 기뻐하고, 힘들어하면 돕고 싶고, 좋은 것 있으면 주고싶고, 잘못하면 고쳐주고 싶지. 부모의 자식 대하는 마음이 周이지.
15. 생각없이 배우기만 하면 그물같아 마음을 기울임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진 않으면 그 생각이 연결되지 못하고 죽어버리지.
16. 나와 전혀 다른 생각 갖는 사람을 공격해봤자 해만 돌아온다.
17. 아는 것이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가르는 것이다.
18. 좋은 신하가 되려면 많은 정보중 확실한 것을 신중히 선택해 말하고, 많은 사례 중 가능성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19. 바른 사람을 잘못된 사람보다 높히면 백성이 따르고, 잘못된 사람을 높히면 백성이 등을 돌린다.
20. 남이 나를 공경하고 마음을 변치 않고 열심있게 하려면, 무례히 대하지 않고 따뜻하고 사랑으로 대하며 잘한 일은 세워주고 능력이 안되어 못한 일은 가르쳐주면 된다.
21. 올바른 정치란 바른 마음에서 나온다.올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치다
22. 믿음이 없는 사람은 어찌할바를 알지 못한다. 믿어야 연결이 된다.
23. 사람 사는 이치를 따르는 나라의 가는 길은 일정하다.
24. 옳지 않은데 하는 것은 더 많은 것 얻어볼까함이고, 옳은 일인데 하지 않는 것은 잃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제3편 팔일八佾 (예는 마음 속에 있는거죠)
 1. 예가 깨어지면 나라가 막가고 있는거다
 2. 권세욕이 예를 흩뜨린다
 3. 서로의 존중이 없이 예절을 지킨들 무엇하며 서로의 마음이 합함이 없이 음악이 무슨 소용인가
 4. 예절은 남에게 보이기 보다 자기를 돌아보고자 함이고 상례는 조상의 은덕을 받고자함이 아니고 슬퍼하기 위함이다. 원래의 뜻을 잃지 않는 것이 예다
 5. 현재 중국은 오랑캐만도 못하다
 6. 태산이 예를 무너뜨리는 장소가 되다니
 7. 예를 갖춰 활쏘고 즐기는 것은 좋은 도락이다.
 8. 흰바탕 위에 비로소 예가 그려져 아름다운 것이다. 검은 바탕에 예는 추하다.
 9. 올바로 다스려진 나라는 후인들도 다 알게되지
10. 성의가 없는 예절은 추하여 보고 싶지 않다
11. 나라를 연 사람의 뜻을 올바로 알고, 그것으로 자신과 백성을 이끌 수 있다면 천하 다스림이 무엇 어려우랴
12. 제사는 내 마음으로 조상의 뜻을 살피는 일이다.
13. 부모에게 잘 보이기보다 신에게 잘하라는 말이 있지만, 부모를 홀대하는 하늘에 대한 죄는 빌 곳이 없다.  
14. 좋은 본을 따른 곳을 따르라
15. 예를 안다는 것은 어떤 절차를 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뜻을 헤아리려 함이다.
16. 활을 쏠 때 가죽이 상할까 염려하지 않음 같이, 나라가 힘을 쓸때 중요한 일에 더 마음을 두어야 한다.
17. 주어진 일을 위해 아끼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양이 죽고 큰 뜻이 산다면...
18. 예를 다하는 것이 아첨으로 보여도 상관없다.
19. 임금은 신하를 인격적이고 격식있게 대하고, 신하는 임금을 마음따로 말따로가 아니게 대해야 한다.
20. 시경의 [관저]가 적절한 남녀간의 애정을 표현하고 극단으로 가지 않는다.
21. 무슨 나무를 심어서 나라가 잘되면이야...
22. 자기분에 넘치는 자는 예를 모르는 것이고, 도리어 그릇이 작은 것이다.
23. 음악은 처음은 합친 소리가 나다 점차 분리되며 자기 음을 갖는다는 면에서 알아둘만하다
24. 위나라에 밀려온 공자가 천하를 각성시킬 사람임을 알아봄
25. 음악은 그 시대의 마음을 담게 마련이다.
26. 너그러움도 없고, 예의를 정성껏 갖춤도 없고, 죽음에 대해 슬퍼함도 없는 지도자를 내가 어찌보리오. 

제4편 리인 里仁
 1. 서로 위하는 마음이 있는 마을에 거처를 정하지 않는 것은 무지한 소치이다.
 2. 영혼이 기준이 아니면, 가난해도 안달이고 즐거워도 편안해하지 못하다. 영혼이 기준인 사람은 그것으로 평안한 것이고,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삶이 이득이 된다할만하다.
 3. 영혼이 기준(仁)인 사람이 사람의 상태를 평가할 기준을 갖는다.
 4. 仁에 뜻을 두면 악하지않다.
 5. 부귀야 좋지만 그 도를 못 얻으면 어찌 계속 머무르며, 가난이야 싫지만 그 도를 얻지 못하면 어찌 벗어나리오. 군자는 자나깨나 영혼을 이루는 일이 마음두는 곳이다.  
 6. 백배양보해서 영혼을 추구하지 않는 삶을 싫어하는 것도 영혼을 추구하는 삶이다. 힘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뜻이 없어 이리 사는 사람이 드문 것이다.
 7. 사람마다 뛰어난 영역을 보면 그 사람의 仁을 알 수 있다.
 8. 하늘길을 알면 죽어도 좋아
 9. 옷과 음식에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무슨 좋은 생각이 있을까
10. 꼭 이렇게 해야 한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거나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늘뜻에 같이 한다.
11. 편안한 것을 따르면 영혼은 잃는다.
12. 이윤을 좇아가라. 원한이 생기리라  
13. 능히 보살피는 마음으로 다스리면 뭐가 더 필요하고, 보살피는 마음으로 다스리지 못하면 예가 있어 무엇하랴
14. 섣불리 나서는 자리에 서려고 하지마라. 그런 사람이 되라
15. 하늘뜻을 따르고 다른 사람 마음을 살피는 것이 모두다.
16. 이윤이 아닌 하늘뜻에 정통하라.
17. 지헤로운 사람에게서 본받고, 어리석은 사람에게서 반성을 얻어라. 인간관계도 영혼에 양식이 될 수 있다.
18.  부모와 뜻이 다르면, 똑똑한 내 뜻을 항상 앞세우지. 그 뜻 꺾어 부모님 마음 좋으시면 큰 손핸가
19. 혹여 마음을 근심케 할까 염려하라.
20. 1편 11.
21. 연세를 안다는 것도 마음이지
22. 말 앞세우지마라. 그냥 좋아하는데로 하라
23. 절제하고 잃는 사람이 있을까?
24. 행동하고 나서 말하지
25. 德不孤 必有隣 마음이 두터운 사람을 누가 좋아하지 않을까
26. 임금을 여럿 옮기는 것은 욕을 당하는 것이고, 친구를 여럿 옮김은 소원하기 때문이다.
 
제5편 공야장 公冶長
 1. 무도할 때 옥에 갇히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2. 자천,자기 마음을 좇아 스스로 되는 사람
 3. 자공,하늘 섬김에 쓰이는 사람
 4. 말 잘하는건 오히려 자기에게 독이 된다.
 5. 칠조개, 사람이 일을 부르게 하자
 6. 자로, 도가 없는 곳을 이것저것 재지않고 용감히 떠날 사람.  
 7. 仁한 것은 유용성으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8. 안회, 큰 깨달음의 인물
 9. 재여, 말이 무슨 소용있나 믿음을 주지 못하는데
10. 신정, 강직한 것과 욕망이 센 것은 다르다
11. 좋은 일이라고 누구에게나 해당되지는 않는다. 자기수준을 아는 것도 큰 공부다.
12. 하늘의 길과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인간이 말할 수 있는 것이냐
13. 자꾸 배우기만 하고 그것이 삶이 되지 않는다면, 스쳐가며 계속 듣는 일은 두려운 거짓삶의 하나다.
14. 文은 배우길 좋아하고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15. 정치가도 군자가 될 수 있다. 恭敬惠義
16. 변함없이 敬하는 태도
17. 敬을 잃는 것은 知가 아니다
18. 仁은 忠도 아니고 淸도 아니다. 仁은 知天意
19. 한번만 더 생각해도 좋은 것이다. 세번이면 보이고자 함이다
20. 잘못된 정치가 있을 때는 깝죽대지 말고 어리석은 듯 사는 것이 지혜다
21. 젊은이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22. 옛일을 잊으라.원망도 없다
23. 있는 척 하는 것은 直이 아니다
24. 마음에 없는 표정과 관계는 수치다
25. 관계에 물질을 초월함. 내세우지 않음보다 더 근본은 사랑의 관계이다
26. 스스로 책망하는 사람이 없구나
27. 공자는 스스로를 늘 배우는 사람으로 여김

제6편 옹야 雍也
 1. 속은 敬하면서 행동은 簡해야 남보다 낫다 할만 하다
 2. 노를 옮기지 말고 잘못은 반복 않고 사는 것이 배움이다.好?
 3. 많은 사람에게 더 주는 것은 낭비이나 조금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주면 주위에 넘친다
 4. 사람이 바르면 쓰인다
 5. 仁에 머무르는 것-하늘 뜻을 알고 사는 것
 6. 백성을 위해선 果,達,藝가 필요하다(추진력과 끈기, 방법)
 7. 벼슬은 큰 길이 아니다.
 8. 인생 질병의 잔임함
 9. 가난에도 기쁨이 그치지 않으니 현명하다
10. 가야할 길이라면 포기하지마라. 인생의 옳은 길이다.
11. 지식인은 군자다운 지식인이어야 한다. 소인배 지식인은 안된다
12. 인재는 올바로 일을 처리하고 공정한 사람이다.
13. 내세우지 않는 것이 아름답다.
14. 말만 내세우는 세상
15. 하늘도를 알아야 밖으로 나간다- 황지우,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16. 자기 성질대로 살면 거칠고, 너무 격식을 따르면 사무적이 된다.다스릴 자는 조화가 있다
17. 올곳이 살아라. 복잡하면 요행수로 산다.
18. 아는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겨함에 못 미친다
19. 위엣것을 이야기하려면 중인이상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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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5.31~1892.3.26
 
뉴욕주 롱아일랜드 출생. 아버지는 목수였는데, T.페인(1737∼1809)의 인권사상 등에 심취하였고, 어머니는 네덜란드 이민 출신으로 자유롭고 민주적인 기풍을 지녔다. 4세 때 브루클린으로 이주, 가정사정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여 인쇄소 직공으로 있으면서 독학으로 교양을 쌓았다. 1835년 고향에 돌아가 초등학교 교사, 신문 편집 등에 종사하였다. 그 후 뉴욕으로 옮겨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846년에는 브루클린의 미국 민주당계 일간지 《이글 Eagle》의 편집자가 되었다. 그러나 1848년 ‘프리 소일(free soil) 운동’을 지지하는 그의 논설이 민주당 보수파의 분노를 사게 되어 사임, 전부터의 염원이던 프리 소일파의 주간신문 《자유민 Freeman》을 창간하여 그 주필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또다시 민주당 보수파의 공격을 받고 겨우 1년 만에 사임하였다.
 
1850년대에 들어서자, 그는 합승마차의 마부석 옆에 앉거나 나룻배에 타거나 하여 민중의 생태를 관찰하고, 또는 아버지의 목수일을 도우며 많은 시간을 독서와 사색으로 보냈다. 이 내부침잠(內部沈潛)의 시기를 거쳐서 그의 시인으로의 전신(轉身)이 이루어졌다. 1855년 시집 《풀잎 Leaves of Grass》을 자비출판하였는데, 이것은 종래의 전통적 시형(詩型)을 크게 벗어나 미국의 적나라한 모습을 고스란히 받아들여 찬미한 것이었다. 그러나 제3판(1860)에 이르자, 새로 수록된 《카라마스》 등의 시군(詩群)을 통해서 사랑과 연대(連帶)라고 하는 일정한 주장이 표면화하기 시작하여, 이른바 ‘예언자 시인’으로의 변모를 드러냈다. 논문 《민주주의의 미래상 Democratic Vistas》(1871)에서도 미국사회의 물질주의적인 경향을 비판하고, ‘인격주의’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1862년 겨울, 남북전쟁에 종군 중이던 동생 조지가 부상당한 것이 계기가 되어, 1863년 이후는 관청에 근무하면서 워싱턴의 병원에서 부상병을 간호하기도 하였다. 어떻든 남북전쟁을 극복하고 통일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은 그에게는 커다란 기쁨이었으며, 자신의 고통과 죽음을 견디는 젊은 병사들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경험은 그의 마음속에 미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1865년, 남북전쟁을 소재로 하는 72페이지의 작은 시집 《북소리 Drum-Taps》를 출판하고, 이듬해 링컨 대통령에 대한 추도시(追悼詩) 《앞뜰에 라일락이 피었을 때 When Lilacs Last in the Dooryard Bloom’d》를 포함한 24페이지의 《속편(續編)》을 출판해서 곧 《풀잎》(4판, 1867)에 재록(再錄)하였다.
 
1873년에 중풍의 발작이 있었으나 요양에 전념, 1879년에는 서부 여행, 1880년에는 캐나다 여행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다. 1882년에는 산문집 《자선일기(自選日記) 기타》를 출판, 문명(文名)도 높아졌다. 1884년에는 《풀잎》의 인세(印稅)로 세운 뉴저지주 캠던의 미클가(街) 자택에는 내외의 방문자가 빈번히 드나들었다. 그러나 체력도 약해졌지만 그 자신은 점차 염세주의로 기울었으며, 1888년 재차 중풍이 발작한 후, 1892년 폐렴(肺炎)으로 세상을 떠났다.
 
1. <자기 자신>을 노래한다
   나의 시는 나자신, Democracy, En-Masse를 노래한다. 이것은 현재의 미국인이다
2. 어느 여가수에게
    그녀의 예술은 영웅만큼 가치가 있다
3. 아메리카의 노랫소리를
    민주 시민의 노래가 미국의 힘이다
4. 그대에게
    서로 몰라도 우린 친구다
5. 내 자신의 노래 1
    자연의 힘으로 나는 노래한다
6. 내 자신의 노래 17
    이것은 공통의 유산에 관한 노래이다
7. 내 자신의 노래 32
    동물에게서 인간이 돌아가야할 자연성을 본다
8. 내 자신의 노래 39
   야인에게서 자연본성의 힘을 느낀다
9. 여인이 날 기다린다
   미국땅에 많은 자손을 퍼뜨리잔다
10. 일찍이 붐비는 도시들
   대도시 속, 기억에 남는건 그녀의 사랑뿐
11. 아침 일찍이 아담처럼
   자연적 생명력의 사람을 보라
12. 아 민주주의 그대를 위해
    민주주의의 미국이 새롭게 이땅에 태어난다
13. 아 거무티티한 얼굴을
    우리는 모두 아메리카의 동지다 
14. 한 그루의 참나무가
   나는 동지들과 함께, 아메리카 인민과 함께 기쁨을 느낀다.
15. 낯 모르는 사람에게
   낯모르는 사람에게 느끼는 연정(보를레르의 시가 생각나는구려) 
16. 그리며 사색하는 이 순간
    사색할때 우리는 모두 형제가 된다
17. 나를 비난했다고들 한다
    나는 법의 제도가 아닌 동지애의 제도를 믿는다
18. 일손을 절약하는
    나는 동지를 위해 시를 쓴다
19. 이따금 사랑하는 이와
     보답없는 사랑이란 없고 무슨 수든 보답은 있게 마련이다(둘다에게 유익이 되는...)
20. 자주 찾는 그대여
    나는 그대 앞에 설레임을 느낀다. 당신은 몰라도...
21. 나를 닮은 저 그림자
     사랑하는 사랑들 사이에서 노래를 부를 때, 나는 나자신이 됨을 느낀다(나는 무얼 할때인가?)
22. 한길의 노래 1 (song of the open road)
     미국 자신의 노래,내 앞에는 건강함, 자유, 세계가 있다
23. 한길의 노래 11
     너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축재도 정착도 바라지마라.
24. 한길의 노래 14
     앞에는 당연 투쟁struggles이 기다리고 있다
25. 한길의 노래 15
     나아가자allons! 정착민의 구호를 버리고 연대하여 뻗어가자
26. 나를 앉아서 바라본다
     나는 온갖 치사함과 고통을 잠자코 바라본다?
27. 아름다운 여인들
     나이먹은 여인이 더 아름답다
28. 생각
     복종,신앙,결집은 인간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29. 생각
     타인의 권리는 내게 해가 되지 않고,도리어 내 권리도 가능해진다
30. 화해
     죽음과 밤 앞에 우리는 조용히 화해한다
31. 거꾸로
     이제 서민이 주인이 되는, 인간이 자기 맘대로하는 세상이 왔다.
32. 좌절한 유럽의 혁명가에게
    자유는 끝까지 없어지지 않는다. 싸워라 끝까지... 의미를 정성껏 찾으라.
33. 법정에서 재판받는 중범
    나도 죄인인데 어떻게 그들을 거부하리
34. 어느 싸구려 창부에게
    나는 당신을 정죄치 않소. 내가 다시 올때까지 참고 순결하시오
35. 훤히 트인 퍼토맥 강가에서
    내 시에 자연이여 들어와다오
36. 좌절한 사람들을 위해서
    소망이 꺾이고 이루지 못한 이들을 위한 월계관 덮힌 기념비를 세우노라
37. 첫 민들레
    천진한 민들레가 인공이란 없는듯 피어나는구나
38. 요논디오 (원주민을 위한 애도)
    이 땅에 살았던 그들의 숨죽인 낭낭한 소리, 한탄소리가 요논디오 속에 들린다
39. 보다 힘찬 교훈
    당신을 찬미하며 공손하고 길을 비켜주는 사람들의 가르침만 배워왔는가? 당신을 거슬리고 버티고 업신여기며 앞서가려고 다투는 사람들의 크나큰 가르침은 배우지 못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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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숲 생활의 경제학
   1845년 3월 숲 생활준비 시작
  사람들은 무지와 오해로 인해 힘든 노동과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단한 삶을 산다
  어느때 현재 생활 방식의 이점 때문에 선택했는지 몰라도, 이제는 다른 선택을 생각지도 못하는 상태에 빠져있다.
  인간의 으뜸 필수품은 먹을 것이다.다음은 주거,의복,연료 정도이다.
  그 다음은 약간의 도구들과 램프,문방구,책이다.
  이것이 만족되면 여분을 마련하기보다는 다른일,모험을 떠나야한다.
  사람들이 찬양하고 성공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단지 한 종류의 삶에 지나지 않는다.
 
  옷은  유행을 따라다닐 때 어리석고 유치하고 야만스런 취미가 되고만다
  집은 인간을 평생 옥죄는 사슬이다. 사실 실제 필요한 집은 인생을 얽맬 정도는 아니다 
  직접 집을 짓는 즐거움을 언제까지 빼앗길 것인가
  학생들은 공부만 하지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살아보아야] 한다
  문명의 이기들은 사실 더 가치있는 일에 대한 관심을 빼앗아갈 뿐이다.
  인간은 몇 라드(25세제곱미터)만 있어도 충분히 먹고산다
  가축은 사실 인간을 부려먹으며 불필요하다.
  효모도 고기도 소금도 꼭 필요한 건 아니다.
  농부가 직공으로 몰락한 것은 인간이 농부가 된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다
  먹고사는데 1년에 6주의 노동이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각자가 되자. 자기가 하고 싶은 자기 일을 협력 없이 해가면 된다.
  가난한 사람에 대한 자선보다는 모범을 보여주라
  먼저 자연처럼 소박하고 건강하여지자
  이 불교적 소박함 맞은편에는 영웅주의와 과잉의 아름다움이 자리한다.
   
2.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Where 나는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의 군주이다. 내가 농장을 소유하려 한 것은 그것을 사서 그냥 내버려두면 내가 원하는 종류의 산물을 풍성하게 걷어들이게 되리라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생활을 하라
   1845년 7월4일 숲속 기거를 시작함
   
   For what 날마다 그대 자신을 새롭게 하라. 아침은 영웅의 시대를 다시 불러온다. 내가 숲속에 들어온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인생의 골수를 빼먹기 원했으며, 삶이 아닌 것은 모두 때려 엎기 원했다.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아야한다
   엄격히 절약하고 생활을 간소화하고 목표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일,일 하지만 우리는 이렇다할 중요한 일 하나 하고 있지 않다
   뉴스가 무엇인가? 그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낡아지지 않는 것을 아는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한가
   서라,멈춰라 겉으로 빠른 척하면서도 왜 그리도 느린가
   오직 위대하고 가치있는 것들만이 항구적이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으로 인해 자기의 본성을 오해한다. 자신이 브라마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하루를 자연처럼 의도적으로 보내보자. 뻔하게 살지말고...
   시와 철학과 종교를 지나 침착하게 [진실]이라는 이름의 단단한 바닥에 닿을때까지 내려가보자.
   죽음이든 삶이든 오로지 우리는 진실만을 갈구한다.
   우리 머리로 이것을 파들어가 보자.
 
** 하나님의 시키신 일은 하지 않으면서 왜 이리 바쁘고, 하나님의 일(나의 속사람의 변함, 사랑을 나누고 더 깊이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사랑하는 일)은 왜 이리도 느린가? 벌써 15년이 지나가고 말았다.

3. 독서
  직업선택에 신중을 기한다면 누구나 연구가나 관찰자가 되려고 할 것이다
  신의 입상이 들쳐진 이래 아무런 시간도 경과하지 않았다.
  고전이란 인류의 가장 고귀한 생각을 기록한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참다운 책을 참다운 정신으로 릵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어떤 운동보다도 독자에게 힘이 드는 운동이다
   그것은 삶자체에 가장 가까운 예술작품이다.
   발돋음하고 서듯이 하는 독서, 우리가 가장 또릿또릿하게 깨어있는 시간을 바치는 독서만이 참다운 독서이다.
   고전이나 경전에 대해서 알고자하는 의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을 가까이 하려는 노력음 어디에서고 미약하다
   가장 훌륭한 책을 막 읽고난 사람이라도 그와 같이 이야기할만한 사람을 찾지못해 끝내는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우리는 소인종이며,지적인 비상에서 일간신문의 칼럼 이상의 높이로는 날지 못하고 있다.
   지금 내가 말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어느 책에 표현되어 있을지 모른다(이 책!)
   우리가 지혜를 배우면 너그러움도 아울러 배우게 될 것이다
   왜 우리가 읽을 책의 선정을 일간신문 소개나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맡겨야 하는가?
  
**권독문을 읽고 눈물이 글썽한건 처음이다.

4. 숲의 소리들
  어떤 관찰방법과 훈련도 항상 주의깊게 살피는 자세의 필요성을 대신하지 못한다
  자연의 하루는 매우 평온한 것이며 인간의 게으름을 꾸짖지 않는다
  철도소리-인간을 흥분에 몰아넣고 쓸데없이 바쁘게 만듬. 나 자신의 길이외는 모두 운명의 길이다
  종소리, 소울음소리, 쏙독새소리, 부엉이, 올빼미, 개구리

5. 고독
  가장 감미롭고 다정한 교제, 가장 순수하고 힘을 북돋우는 교제는 자연물 가운데에서 찾을 수 있다.
  사계절을 벗삼으면 그 우정을 즐기는 동안 그 어떤 것도 삶을 짐스럽게 만들지 못한다
  이웃에 사람이 있으므로 얻는 이점이 대단치 않음
  고독하게 만드는 것은 두 사람의 마음이 가까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까이 살고 싶은 것은 영원한 생명의 원천이다
  만물 옆에는 그것의 존재를 형성하는 어떤 힘이 있다.
  사색함으로서 열정에 빠질 수 있고 의식적 노력으로 행위와 그 결과에 초연하게 서있을 수 있다
  사색하는 사람이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혼자이다
  자연은 건강과 무한한 환희를 준다

6. 방문객들
  세개의 의자-고독, 우정, 사교
 식사접대의 습관을 깨면 서로 즐겁다
 캐나다태생 나무꾼-최하층에도 천재적 인물이 존재할지 모른다
 머리가 모자란 가난한 사람-겸손 그 자체의 모습
 소년소녀 젊은 여성은 자연을 즐길줄 안다
 마을을 뒤에 두고 자유를 찾아 숲으로 온 정직한 순례자를 환영한다
   
7. 콩밭
콩을 심는 대신 성실, 진리, 소박, 믿음, 순수의 씨앗을 심었으면 얼마나 큰 나의 양식이 될 것인가
빵이 우리를 배부르게 하지 않고 인간이나 자연에서 너그러움을 깨닫는 것, 순수하고 영웅적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은 반드시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
 
8. 마을
 적는 양의 뉴스는 살랑거리는 잎사귀나 개구리 소리처럼 상쾌할 수 있다
세상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기 시작하며, 우리의 위치와 우리 관계의 무한한 범위를 깨닫기 시작한다.

9. 호수
 사계절의 월든의 모습
 진정한 부를 즐길 수 잇는 가난, 나는 그것을 원한다
 이 호수들은 너무 순수하여 그 가치를 측절할 수 없다
 자연을 놓아두고 천국을 이야기하다니 지구를 모독하는 짓이다
 내가 월든에 사는 것보다 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순 없다

10. 베이커 농장
  아일랜드이민 존 필드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덜 소비하고 자유로운 삶에 대한 제의에 당황한다
  참다운 미국은 차와 커피와 고기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생활을 자유로이 추구할 수 있는 나라여야 하고, 노예제도나 전쟁을 국민이 지지하도록 국가가 강요하고, 그런 물건들을 사용하는데서 직접간접으로 초래되는 쓸데없는 비용을 국민이 부담하도록 국가가 강요하는 일이 없는 나라여야 한다.
  낚시와 사냥을 가라. 날마다 멀리멀리... 새벽이 되기전 근심에서 깨어나 모험을 찾아 떠나라.
 그대의 천성을 따라 야성적으로 자라라.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말고 도락으로 삼아라   
 대지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말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어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소 사고팔고 농노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11. 보다 높은 법칙들
   정신적인 삶을 추구하는 본능과 야만적인 삶을 추구하는 본능
   점차 낚시와 사냥을 꺼리게 된 것은 그 더러움 때문이다. 검소한 식사가 아름답다.
   육체를 먹일때 정신을 같이 먹여야 한다
   인류는 발전함에 따라 점차 육식을 버리게 될 것이다
   취하지 않고 음악에 빠지지 않으며 거칠게 먹고 마심을 피한다 (거친 노동은 이렇게 만든다)
   음식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의 탐욕스런 식욕이 처나게 만든다
   우리안의 동물은 우리의 보다 높은 본성이 잠자고 있는 만큼 깨어있다
   순수함, 정결은 인간의 꽃이다. 모든 천재나 영웅적 행위나 성스러움은 정결의 꽃이 맺은 열매다
   수성과 신성이 결합한 존재인 인간은 삶 자체를 치욕으로 느끼기도 한다. 신성을 확립하고 동물적 요소는 죽어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관능은 여러 모습을 하고 있어도 하나이다. 순결도 하나이다. 정결은 절제에서 온다.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와 순결이 온다.
  각개의 인간은 육체라고 불리는 신전의 건축가이다
  그대는 어째서 이곳에 머물면서 이런 천하고 힘든 생활을 하는가? 그대에게 영광스런 삶이 가능한데도...새로운 금욕을 실천하고 정신으로 육체 속으로 내려가 육체를 구원하며, 점점 커지는 존경심으로 스스로를 대한다는 것이다.

12. 이웃의 동물들
 생쥐, 어미 들꿩과 새끼들, 도요새, 개미들의 싸움 아니 전쟁, 마을의 개들, 날개달린 고양이, 되강오리

13. 집에 불 때기
겹겹이 나뉜 방들은 우리의 대화를 구확짓고, 인간을 통합적이지 못한 존재로 전락시킨다
누구든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밥을 짓기 위해 한더미의 나무를 필요로 한다
스토브에 갇힌 불은 더 이상 우리의 친구도 감성에 이야기를 건내지도 않는다

14. 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눈보라속의 고독
전에 살던 사람들-호도나무 기르던 카토 잉그램,질파, 브리스터 프리먼와 아내 펜다, 럼주에 희생된 브리드, 옹기장이 와이맨, 코일대령
이제 나로부터 이곳에 새로운 마을이 건설되려는 것은 아닌가?
나를 찾은 사람들-학자기질의 농부, 시인 채닝,철학자 올코트, 에머슨
결코 오지 않는 어떤 방문객을 젖을 짤 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
 
15. 겨울의 동물들
얼어붙은 호수의 우는 소리,문명의 진화를 거치는 여우,새순과 맑은 물만 마시는 들꿩, 사냥개들, 토끼
산토끼와 들꿩, 살랑거리는 나뭇잎과 같이 당연히 있음직한 가장 자연스러은 동물을 본 것 뿐이다.
 
16. 겨울의 호수
자연은 아무런 질문도 않고 질문에 대답도 없다.
강꼬치고기들, 월든 호수의 동물화된 핵심
상상력은 약간의 틈만 주면 자연보다 깊이 잠수하고 자연보다 더 높이 난다.(포우)
탐지해내지 못했으며 그래서 보기에는 모순된 것 같으나, 실제로는 합치되고 있는 무수히 많은 법칙들로부터 유래하고 있는 조화는 너무나도 멋진 것이다.
성인이 될 무렵 우리의 항해는 수면에 도달한다. 하지만 방황하거나 시라는 얕은 만을 배회하고 만다. 대부분은 그러다 과학이라는 세속에 맞도록 다시 배를 고치고 마는데, 그곳에는 그들을 개성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자연의 조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여름에 마실 음료를 식혀줄 얼음은 마련하면서 내세에서 마실 것을 위한 보물을 현세에서 쌓아두지 못하고 있다.

17. 봄
기온의 일시적 변화에 영향을 덜 받을수록 계절의 절대적인 영향을 잘 나타낸다
숲생활의 가장 큰 매력은 봄이 오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 여유와 기회를 갖게 된 점이다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은 아무리 오래 겪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얼었다가 녹고 있는 진흙의 덩어리이다
지구는 화석의 대지가 아니고 살아있는 대지이다
땅속에서 스며나와 흐르는 시냇물처럼 차분하게 풀잎은 자란다
각 계절은 그 때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계절이다
한 방울 이슬도 받아들여 크는 풀잎처럼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과거의 잃어버린 기회에 대해 애통해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복받은 존재가 될 것이다.
자연의 빛 이상 인간의 불멸성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겠는가
우리는 때로 야성의 강장제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자연을 탐색하려는 욕구와 그것이 그대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다.
자연은 생명으로 가득차 상당수가 희생되거나 서로 잡아먹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다
1847년 9월6일 월든을 떠났다.

18. 맺는말
이곳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한계가 그어지고 운명이 결정된 것으로 생각한다
당신 자신을 탐험하라
자신의 내부의 법칙을 따르는 과정에서 자신이 취하게 되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그의 의무이다
사람이 자기의 꿈의 방향으로 자신있게 나아가며 자기가 그리던 바의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는 보통때는 생각지도 못한 성공을 맞게 되리라는 것을 배웠다.(절차탁마)
자신의 생활을 소박하게 만들면 만들수록 우주의 법칙은 명료해질 것이다
우리는 앞쪽으로 어느 정도 느슨하게 선을 그어 놓지 말고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믿음과 경건함을 표현하는 말은 명확하지 않다.
각자는 자기자신의 일에 열중하며, 타고난 천성에 따라 고유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천성에 맞는 현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가짜 현실을 만들지마라. 사물에 부여하는 어떤 표면도 진실만큼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아무리 비천해도 그대로 맞이해 살아라.
 
사르비아나무를 가꾸듯이 가난을 가꾸라, 옷을 팔더라도 생각은 그대로 간직하라. 자신을 개발하기에 서두른 나머지 수많은 영향력에 자신을 내맡기지 마라. 그것도 무절제이다.
가난은ㄴ 더 의미있고 중요한 경험만 갖도록 제한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영혼에 필요한 단한가지의 필수품을 사는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나 자신의 본연의 자세에 돌아와야 마음이 편함. 정당하게 끌어당기는 인력에 끌려가고 싶다.
사실에 기반을 둔다면 부적절한 케케묵은 미덕에만 우리 삶을 낭비할순 없다
인간벌레 위엔 더 큰 은인 더 큰 지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신봉하는 것들은 흔해 빠지고 천박한 것들아다
우리안의 생명은 강의 물과 같다.언젠가 마구 차오를 것이다. 부활과 불멸의 신념은 불가피하다.
시간만 지나서는 동트게 할 수 없는 아침은 쉽게 깨달아지지 않는다. 우리가 깨어 기다리는 날만이 동이 트는것이다. 동이 틀날은 또 있다. 태양은 단지 아침에 뜨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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