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넥서스의 < 추방 > 에 이어서 또 다시 알바로 생각되는 리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의 경우에는 동일한 도서에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출판사의 도서에만 리뷰를 등록하는 분이 있어 다른 서재 주인장 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library/wmypaper.aspx?CNO=719518193&CType=3
승혜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인데 현재 40편 내외의 리뷰가 등록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의심이 듦니다.
1. 리뷰를 작성한 모든 도서의 출판사가 휴먼&북스 도서이다.
2.모든 도서에 대해 별 다섯의 별점을 주고 있다.(일부 도서는 코멘트도 포함)
3.교보와 예스24에도 동일 출판사 도서, 동일 별 다섯으로 한분이 40편 내외의 서평을 올리고 있다. (타 사이트에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출판사에서 홍보를 위해서 3~4편의 알바 리뷰를 올리는 것은 인터넷 서점을 꾸준히 이용해 왔던 독자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입니다. 관행적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러한 도가 지나쳐서 순진한 독자의 눈을 흐리게 할 수 있는 대량리뷰 작성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알라딘에도 알렸는데 지난번 추방처럼 해당 리뷰 작성자 분이 서재에만 보이게 할지는 모르겠군요.
인터넷 서점 이용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가나 알라딘 마을에 자주 모습을 보이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알바리뷰인지 읽고 쓴 리뷰인지 대략 다 짐작을 하시리라 봅니다. 하지만 의외로 리뷰만 보고 그냥 구매하시는 인터넷 서점 초보 고객분들이 상당히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초창기게 그렇게 해서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얼토당초하지 않은 칭찬성 리뷰들...
어느 정도껏 하고 가능하면 티를 내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