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나 내용, 삽화까지 여름철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수 있는 그림책으로 매우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여름과일 및 여름테마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활용한 이야기가 아이름의 호기심과 눈을 즐겁게 하고 복잡하지 않고 경쾌한 분위기 역시 참 좋습니다. 청량감 가득한 그림동화를 통해서 여름날을 슬기롭고 재미있게 극복하여 지나갈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나만 싫어하거 나만 미워하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그 어린 나이때는 선생님이 나를 더 이쁘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길 기대하고 바랬던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그날이 돌아온다는 반복된 그날에서 점차 깨닫는 무엇인가를 알게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공감갑니다.
글도 흥미진진하고 삽화도 참 좋습니다. 아이들은 강아지만큼이나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서 이들 둥물을 의인화한 창작동화는 아이들에게 눈길이 가는 소재입니다. 시리즈 1권으로 명칭이 되어 있으니 앞으로 그 인기에 따라서 다음 편도 연속적으로 출간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흥미진진하게 1권부터 즐겁게 펼쳐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