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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
고도원 지음 / 꿈엔들(꿈&들)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받아보기는 하지만 사실은 열성적인 팬은 아니다. 오히려 고도원의 책들을 보는게 더 편하다.
이 책도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부분들과 많이 일치해서 무척 공감이 가는 책이다.
그래서 좋은 대목을 몇자 옮겨 적어보고자 한다.
행복은 꿈을 이룸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고 키우는 데서 시작한다. 노력하는 모든 시간, 꿈을 꾸고 잇는 모든 시간이 바로 행복이다. (51쪽)
인생의 가장 무서운 적은 자신의 내부에 있다. 바로 안락이며, 배부름이며, 육신의 편안함이다. 지금 현재에 안주하여 멈춰 서 있는 자기 자신이 가장 경계해야할 적이다. (153쪽)
젝웰치의 변화에 대한 십계명
1. 늦기 전에 변화하라.
2. 눈앞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것을 회피하지 마라.
3. 당신이 관여하는 일 전체를 주의 깊게 관찰하라. 그리고 가능한 빨리 무엇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가, 무엇을 육성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를 결정하라.
4. 언제라도 개획서를 수정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5. 현실을 직시하라.
6. 마땅히 해야만 하는 변화에 있어서 성역은 없다.
7. 과거에 집착하지 마라.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여라.
8. 안테나를 뻗쳐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하라.
9. 군살을 줄여라.
10. 저항이 얼마나 큰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도약을 준비하라.
내가 세상에 남긴 흔적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185쪽)
우리가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모두가 신으로부터 혹은 자연으로부터 임대받은 것이다. (187쪽)
당신은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내, 당신은 사는 대로 생각하고 말 것입니다.-스콧 니어링(200쪽)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는 사랑과 봉사의 씨안이 가득하다. (225쪽)
흐르는 물에는 사람이 비치지 않고 잔잔하게 가라앉은 물에야만 사람이 비치고 각양각색의 사물도 비춰진다..장자(2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