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제 서재에 누가 들어와서 글을 읽는지 무척 궁금하단 글을 올린 적이 있지요.

사실 제 서재 글은 책에 관한 심도있는 리뷰도 없고 그냥 일상 잡담같은 글이 많기에 굳이 찾아와서 읽을 만한 수준은 못됩니다.일반적으로 알라딘 서재의 경우 즐찾이 많거나 핫이나 뉴에 자주 올라오며 사람들이 주로 찾는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즐찾이 4백명대 중반(아다도 그중의 절반은 현재 알라딘 서재를 안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음)인데가 가끔 제 글을 봐도 좋아요가 5개이상을 받느 적이 없어서 알라딘 서재의 메인화면 HOT에 글이 올라가지도 않는데다가 new의 경우 다른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면 스윽 하고 사라지기에 제 서재에 특별하게 사람들이 올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 알라딘 외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냐하며 그건 또 아닌것이 알라딘 서재에서도 인지도가 낮은데 외부에서 굳이 찾아올 필요가 없지요.


사실 가끔씩 갑자기 서재 방문자수가 천 단위를 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통 무슨 버그인 경우가 많은데 나 만이 아나라 다른 분들도 그렇기에 사실 큰 문제는 아닙니다.그리고 이삼일이 자나면 다시 평균 방문자수로 돌아오기 마련이죠.


그런데 2026년 들어 1분기(1~3월)의 경우 특이하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물론 알라딘 서재에서 인지도 높은 분들에게는 별거 아닌 방문자 수겠지만 평균과 다른 높은 수치기에 처음에는 무슨 버그겠지 한 며칠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꾸준하게 1분기내내 방문자 수가 유지되더군요.

사실 1분기 내내 쓴 글이 무슨 이달의 알라딘 리뷰나 페이퍼가 된 적도 없고 또 좋아요를 많이 받은 글도 없기에 그리고 무슨 이슈거리가 될 만한 글도 없어서 왜 그런가 하는 궁금증이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4월 들어서 거품이 서서히 빠지는지 요즘은 평소대로 약 2~4백명 내외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일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찾아오는 분들이 알라딘 서재에 있는 분들인지 아님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인지 알라딘 측에서 그 유입 경로를 알려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피력했지만 2026년 2분기가 사직됬음에도 아직같지 연말 통게가 2024년에 머물러 있는 알라딘이 이를 해 줄거란 생각은 예전에 포기한 상태지요.


아무튼 서재에 찾아오시는 분들께 늘 감사 드리면서 재미없는 글들이지만 지속적으로 찾아주심 고맙겠습니당n.n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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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6-04-1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정도 방문이면 ‘인플루언서‘십니다 카스피님~!! 저의 서재 방문 수를 방금 확인했고요 카스피님께만 살짝 알려드릴게요. 카스피님은 저보다 열배 더 많은 방문수를 기록중이십니다~!!

카스피 2026-04-15 10:3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럴리가요^^;;;

차트랑 2026-04-15 11:28   좋아요 0 | URL
정말입니다. 카스피님의 글을 읽자마자 저의 서재 방문자를 확인한 후에
댓글을 드릴 것이거든요.
카스피님의 서재 방문자 수가 저보다 딱 열배 많았습니다.

카스피님에 비하면 저의 초라한 모습을 공개드리는 것이
쩜....입니다만^^

하오니, 자긍심을 가지셔도 좋다는 말씀 드립니다 카스피님~!!

카스피님께서 하루 빨리 시력을 되 찾으시기를 바라는 마음
아주 큽니다.

건강하십시요 카스피님~


카스피 2026-04-15 11:4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그리고 저 역시 치트랑니의 좋은 글들을 항상 애독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비가 왔습니다.그렇게 많은 비가 온 것은 아니지만 길 바딕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오긴 했지요.

그런데 비가 오면 날씨가 매우 흐리기 때문에 햇빛이 밝은 날에 비해서 개인 사정상 앞이 좀 더 잘 안보이긴 합니다.특히나 발 아래에 무엇인가 걸리는 것이 있으면 넘어질 수 있기에 비오는 날 같은 경우는 웬만하면 밖에 나가려고 하질 않지요.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은 병원에 가야 했기에 비가 옴에도 우산을 들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살고 있는 곳이 좀 외곽이다보니 주로 마을 버스만 운행하다보니 출 퇴근 시간외에는 버스 배차 시간이 길어져서 버스 한대 놓치면 상당한 시간을 기댜려야 하는데 마침 꼭 타야 할 마을 버스가 자나가에 평상시에는 그럴 일이 전혀 없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버스 타겠다고 뛰었습니다.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발을 헛 디디면서 도로를 몇 바퀴 구르게 되었지요.

한 3~4분 정신이 없었는데 처음 드는 순간이 창피하는 것과 더불어 몇 바퀴 구르다 보니 온 몸이 쑤시고 아프더군요.특히 넘어지면서 손바닥으로 도로 바닥을 세게 짚어서 그런지 손바닥이 마치 피멍이 든 것처럼 퉁퉁 불은 느낌에 너무 아픈 겁니다.


간신히 일어나서 우산을 들고 정류장에 서서(앉으면 좋았겠지만 의자가 비에 다 젖었지요).한참 기다린 뒤 버스를 탔습니다.그런데 앉아가니 긴장이 풀려선지 온 몸이 안 쑤신 곳이 없네요.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오는데 온 몸이 너무 쑤셔서 할 수 없이 약국에 들려서 파스를 사기지고 돌아와 집에서 붙였습니다.그런데 혼자 붙이려니 등 같은 곳은 정말 헬이더군요.


온 몸이 쑤셔서 이불펴고 누워서 왜 누워 졌나 생각해 보니 일단 신발이 문제 였습니다.오래된 런닝화를 신고 있었는데 아웃솔이 다 닳아서 미드솔이 보일 정도로 맨들맨들해서 비오는 날에는 그립감이 전혀 없어 미끄로운 데다가 넘어진 곳이 인도와 사유지의 경게선을 알려주는 보도석(보통 대리석으로 됨)이다 보니 비오는 날의 경우 일반 보도블록보다 더 매끈 거려서 닳은 운동화와 비와 와서 미끌거리는 보도석 그리고 눈이 잘 안보이는 것이 삼위 일체가 되어서 미끄러지 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조건이더군요/


사실 비오는 날의 위험성을 알기에 웬만해서 뛰지 않는데 하필 버스가 지나가는 바람에 버스를 타겠다고 나도 모르게 뛰나가 넘어지고 말았네요.

사고는 언제 일어날 지 모르니 조심해야 된다는 사실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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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6-04-14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다치지 않으셨기를....

카스피 2026-04-15 10:29   좋아요 0 | URL
어디가 크게 부러지거나 하진 않은 것 같은데 타박상이 심해서 온 몸이 욱신거리네요.특히 요 다음에 또 사고가 있어서 더 한것 같아요ㅜ.ㅜ

blanca 2026-04-1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 날 뻔 하셨네요. 딴 것보다 운동화가 수명이 있다 하더라고요.

카스피 2026-04-15 10:30   좋아요 0 | URL
네,운동화 특히 런닝화는 수명이 있다고 하더군요.전 요즘 그닥 달리지 않기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아웃솔이 심하게 마모된 경우 비오는 날은 쥐약이더군요 ㅜ.ㅜ

별족 2026-04-15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를 누를 만한 일은 아니라, 조심하심셔.

카스피 2026-04-15 10:30   좋아요 0 | URL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개그맨 이수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미난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북쪽의 영애를 패러디해서 김부애로 나오는데 보는 사람들은 재미있지만 위대한 백두혈통이자 북쪽의 세습 4대가 될 영애를 불경스럽게 풍자하디니 저러다가 이한영 꼴 날까봐 살짝 신변이 걱정되네요.대한민국 안O부에서 이수지 신변 보흐를 해야 되지 않을 듯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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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다 황당한 글이 있어 올려본다.

내용인즉 급식시간에 순대볶음이 나왔는데 이를 안 학부모가 순대먹고 지지옥가면 학교가 책임 질 거냐고 항의 했다는 것이다.

설마 이런 일이 진짜 있을까 싶어 주작이 아닐까 의심되 검색해 보니 실제 8개월 전에 있었던 일로 뉴스에 까지 나온 상황이다.


학생들의 균형잡힌 영양 공급과 부모님들(특히 어머님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서 학교에서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체질에 따라 음식 섭취시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기에 학교에서 미리 설문 조사를 하고 급식시 미리 식단표를 가정으로 보내 부모님들께 학생들을 주의케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를 위한 급식임에도 일부 학부모들은 왜 우리 아이가 못 먹는 반찬을 만드냐며 몰지각한 민원을 넣는 이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러 사람들은 모든 세상이 자기들 위주로 돌아간다고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여가다 한 술 더 떠서 종교적 이유로 못 먹는 음식을 급식 반찬으로 내놓았다고 지옥가면 책임질거냐는 어처구니 없는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있는데 그런 이유라면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실제 요즘 초등학교는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많음) 불교는 육류를 힌두교는 소고기를 잉슬람교는 돼지고기를 배제해야 해서 학교에서는 말 그대로 비건으로만 식단을 꾸려야 할 것이다.


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학생들의 영양개선과 부모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급식이 뭐 식당에서 개인적으로 주문하는 것인줄 착각하는 몰상식한 학부모들 때문에 초등 급식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렇게 자식들의 음식이 걱정된다면 직접 아이들 몸에 맞는 도시락을 싸주며 될터인데 그것은 귀찮아서 싫어 뻔질나게 민원을 제기하는 것 같다.


사실 이런 민원을 교육청 차원에서 커트하고 도에 넘는 민원은 업무 방해로 고소하는 것이 마땅하다.만약 초등학교도 중고등학교처럼 학생들의 폭력이나 악성민원을 생활 기록부에 넣어 대입시에 반영한다면 이런 쓸데없는 병X같은 악성 민원을 절대 하지 못할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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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2026-04-09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음식을 만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고합니다. 아마 집에서 부모가 만드는 음식보다 질과 양, 맛에서 더 나았기때문일 겁니다.

갈수록 자식들이 먹는 음식도 만들어 주는것을 싫어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줘도 자식들이 잘 않먹는다고 호소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그것은 음식이 맛이 없기때문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좋고 맛있는 식사는 재료도 많아야하고 조리시간도 길고 설걷이를 할 것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즉 시간과 비용,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자식을 위한 그와같은 노력을 하지않는 부모들이 남탓하는 것을 보면 뻔뻔한 후안무치의 시대라는 것을 느끼게됩니다.

카스피 2026-04-10 15:33   좋아요 1 | URL
말씀하신 것처럼서울의 일부 초등학교 어머니들 한정이겠지만 아침을 안주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시더군요.그러다보니 아침을 안 먹고 온 아이들이 점심시간에 허겁지겁 밥을 먹고 밥을 더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그럴경우 영양교사 선생님들이 급식이 남는 경우 더 준다고 하더군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어머니들께서 아침부터 일찍 직장에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는 아침 하기 귀찮아서 아이들을 그냥 등교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여울목 2026-04-10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이 되면 본인들 자식 밥해주는 것 때문에 힘들다고 글을 올리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런 글을 남들 보라고 올리는 그 정신상태가 놀랍습니다.
한 마디로 부끄러움도 없는 것이지요.
할말 안할말도 가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부모치고 평상시에 잘 하는 부모들은 없습니다.

카스피 2026-04-14 12:55   좋아요 0 | URL
뭐 하루 이틀 힘들어서 아침밥을 안해 줄 수 있고 또 가정형평상 새벽같이 일을 나가는 경우가 아님에도 초딩들 아침밥을 안먹이고 학교를 보내는 것은 학대까지는 아닐지라고 방임이긴 하지요.
그런데 이런 부모들이 꼭 학교에 민원은 제일 많이 넣는다고 하네요.
 

앞서 다윈의 종의 기원이 만연체인 탓에 겁나 읽기 어렵다는 글이 있다고 글을 올리자 어떤 분이 댓글로 종의 기원은 그나마 읽기 쉬운 책이라고 답글을 달아 주셨더군요.역시 읽는 분에 따라 책의 난이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해 글을 올리다보니 뜬금없이 서양굴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서구권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것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굴 가격이 매우 싸다는 것이죠.뭐 요즘은 한국에서도 식당에서 굴 요리를 먹으려면 과거보다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는 매우 싼 편입니다.

특히 굴이 제철인 시즌에 산지에서 식탁위에서 석화를 구어서 5~6kg씩 머는 것을 보면 서양인들은 놀라 자빠집니다.왜냐하면 서양에선 굴 하나의 가격이 5~7,000원 수준(한국의 10~20배)이라 굴을 레몬이나 와인과 곁들여 먹는 고급 요리로 인식하며, 오이스터 바와 같은 전문 매장에서 주로 소비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서양의 굴요리가 과거에는 현재처럼 비싸지 않았다고 합니다.19세기 구미(특히 미국,영국,프랑스)에서 굴은 매우 흔한 식자재여서 가격이 쌌기에 가난한 이들이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워낙 많이 먹었기 때문에 한국처러 쌓여있는 굴껍데기의 처리에 고심을 했다고 하지요.


서양에서 굴이 비싸진 이유는 산업 혁명으로 철도망이 발달하면서 바닷가 인근에서만 소비되던 굴이 유럽의 대륙 깊숙이 까지 유통되게 되었고 그 결과 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물론 유럽에서도 18세기부터 굴 양식이 시작되었지만 유럽은 한국과 달리 굴 양식에 최적인 넓은 갯벌이 부족한데다가 한국의 수하식(줄에 매달아 대량 생산) 방식보다 손이 많이 가고 생산량이 적은 개체굴 방식(껍데기째 하나씩 정성껏 키우는 방식)을 선호해서 대량 양식이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영국등에서 더 많은 굴을 채집하기 위해 어선에서 쌍끌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대량으로 굴을 수확하게 되었지만 문제는 남획의 결과 굴이 자랄 환경까지도 파괴하게 된 것이죠.


당시 유럽에서도 굴 남획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과학자들이 2년에 걸쳐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와 달리 당시 과학자들은 굴 남획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단 결론(즉 쌍끌이로 남획해도 무방하단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찰스 다윈등 당시 19세기 과학자들은 자연의 힘은 엄청나게 거대하고 복잡하고 생각했습니다.그들은 고작 인간이 하는 행동(쌍끌이 어업에 따른 굴 남획)정도로는 자연에 영향을 미칠수 없다고 오판을 한 것이죠.


이러한 오판으 영국의 생물학자 토마스 헉슬리가 1883년 국제수산박람회에서 한 연설에서 잘 들어납니다.

당시 헉슬리는 인간이 아무리 많이 잡아도 자연의 번식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단언하며 "I believe, then, that the cod fishery, the herring fishery, the pilchard fishery, the mackerel fishery, and probably all the great sea fisheries, are inexhaustible."(그러므로 대구 어업, 청어 어업, 정어리 어업, 고등어 어업, 그리고 아마도 모든 거대한 해양 어업은 고갈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Any attempt to regulate these fisheries seems, from the nature of the case, to be useless."(이러한 어업을 규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사안의 성격상 쓸모없는 일처럼 보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당시 어업 규제에 반대하던 상인들에게 강력한 명분을 제공했고, 바다 밑바닥을 훑는 어업 방식이 굴의 자연 서식지 자체를 망가뜨려 복구가 어려워진 결과 19세기 중반 영국에서는 연간 약 15억 개의 굴이 생산될 정도로 흔했으나, 저인망 어업(쌍끌이)을 통한 무분별한 채취로 20년 만에 생산량이 4,000만 개 수준으로 폭락하게 되지요.그 결과 서구의 굴 가격은 지금처럼 매우 비싸게 유통될수 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실제 토마스 헉슬리의 위 발언은 과학계에서 '인간의 오만이 빚은 최대의 실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그리고 한 번 무너진 생태계는 복구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증명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처럼 굴을 씨게 맛있게 먹으려면 유한한 바다의 자워을 아끼고 보호해야 된다고 여겨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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