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 금요일에 빗길에 병원가는 버스를 타려고 무리하게 뛷다가 자빠져 굴렀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지요.

그 당시 한 두 세번 굴러서 몸이 상당히 아팠는데 그 여파인지 지금까지도 목과 허리과 아파서 제대로 운신하기가 불펴합니다.

물론 빗길에 넘어지기만 했으며 아마 파스 붙이고 맨소래담을 바르면서 쉬었으며 지금 쯤은 통증이 많이 사라졌을 터이데 그러지 못한 이유기 있지요.


ㅎㅎ 글쓰기가 매우 민망한 사건인데 빗길에 넘어진 뒤 얼마 안되서 마치 영화(애니포함)나 해외토픽에서 본 것 같은 한 장면이 일어났기 떄문이지요.


실제 동영상의 아이처럼 저도 투명 유리문에 얼굴을 박고 나 뒹글었습니다.

ㅎ히 사건의 개요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려던 차에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인근 건물 1층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겁니다.그 건물은 1층에 대형 유명마트와 식당이 있고해서 화장실이 항상 개방되어 있던 곳이라 대형 마트를 이용하면서 종종 이용했던 곳이죠.

그 날도 갑자기 급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화장실로 뛰어들다가 갑자기 쾅하면서 얼굴에 커다른 통증과 함께 눈 앞에 별이 보이면서 내 동댕이 쳐졌습니다.나도 모르게 절로 비명이 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다행이 본 사람들이 없어서 챙피는 면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몰라 어리 둥절해 있다가 얼굴을 들어보니 그전까지는 없던 도어락이 있는 유리문이 달려 있더군요.아무래도 대로변이다보니 1층 화장실을 이용하는 외부인들이 많아 건물주가 도어락이 있는 유리문을 설치했던 모양입니다.


결론적으로 ①평소에 늘 이용하던 개방형 화장실이란 점 ②급하다보니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달리 점 ③눈이 잘 안보이는 과정에서 투명한 유리문(사실 새로 달렸을 거라고 상상도 못함)을 인지 못한 점등이 3위 1체가 되서 대 참사가 발생한 것이지요.

그 충격이 정말 대단해서 뇌진탕이라도 걸렸는지 목과 허리를 지금까지도 제대로 쓰기가 무척 힘듭니다.지금 생각해도 한편의 코메디가 따로 없지요.


사실 대로변 대형 건물들이 1층 화장실을 개방하는 것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는 것이지 법적인 의무 사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건물주나 사용자의 입장에서 외부인이 화장실을 이용하면 불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 화장실을 페쇄히댜 항의하거나 그러기 뭐 하지요.

하지만 살다 보면 누구나 급하게 화장실을 찾을 일이 한 번쯤은 있다고 생각됩니다.시민들의 편의를 생각해 준 다는 입장에서 대형 건물들의 1층 화장실을 개방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시민 편의를 위해서니 지자체 차원에서 혜택을 주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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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1878~1953)은 1924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소비에트 연방을 통치한 제2대 최고 지도자이자 독재자입니다.

그는 1878년 러시아 제국 치하 그루지야(현 조지아) 고리에서 가난한 제화공의 아들로 태어나서 정교회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마르크스주의에 경도되어 중퇴한 후, 은행 강도 등 과격한 수단으로 당 자금을 마련하며 볼셰비키 내에서 입지를 다졌고 1922년 당 서기장에 취임했으며, 1924년 레닌 사후 트로츠키 등 정적들을 제거하고 절대 권력을 확립했습니다. 


스탈린은 권력 장악 후에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농업 중심 국가였던 소련을 세계적인 산업 및 군사 강대국으로 변모시켰고 나치 독일에 승리하며 전후 냉전 체제에서 소련을 초강대국 반열에 올렸지만 930년대 후반 '대테러' 기간 중 군 지도자, 지식인 등 약 70만 명을 처형하고 수백만 명을 강제 노동 수용소(굴라그)로 보낸 독재자였죠.


스탈린은 사후 개인숭배와 독재 정치로 비판 받았지만 여전히 대독 전쟁의 승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탈린의 전쟁을 읽어 보시면 전쟁 영웅으로서의 스탈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스탈린은 단순 무식한 독재자로 알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의외로 그는 젊은 시절의 시인이었고 하루에 3~5백페이지의 책을 읽는 독서광으로 생전 2만 5천권의 책을 모았다고 합니다.

스탈린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론서는 물론 역사, 철학, 경제, 군사 전략, 그리고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 같은 고전 문학까지 섭렵했고 정적인 트로츠키의 저작도 읽을 정도로 사상학습에 진심이었는데 특히 전쟁이나 대 숙청기간 책이 주는 교훈에 깊이 의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무식한 독재자로서의 스탈린이 아니라 다독가이면 장서가인 스탈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 있습니다.


스탈린은 20세기 현대사의 주요한 인물중의 하나입니다.그는 사회주이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수많은 인민을 희생했지만 대독 전쟁에 승리해서 미국의 패권을 위협한 단 하나의 지도자 였기도 했습니다.(지금 미국 우선주의 노선을 보면 미소 양강이 서로 힘을 겨루었던 냉전시대가 오히려 서늘한 평화의 시대였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됩니다)

스탈린은 친미주의 정치학자들에게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광신도로 팽창적이고 공세적인 대외 정책으로 향후 수십년간 냉전시대의 기초를 만들었다고 평가하지만 반미 성향의 정치학자들은 국익앞에 신중하고 온건한 실용주의자 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 극단의 평가를 받는 스탈린의 내면을 밝혀 줄 책이 바로 스탈린의 서재입니다.스탈린의 서재는 스탈린이 읽은 책들은 분석함으로써 그의 정치적 사상과 더불어 학문과 문화 예술 그리고 역사에 대한 그의 생각의 단면을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스탈린의 서재는 우리가 그간 전혀 알지 못했던 독재자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기에 20세기 세계 패권의 한 축이었던 소련의 토대를 만든 스탈린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도 좋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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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명을 죽인 시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게신지요?

단순하게 시나 소설상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이 아니라 실제 수천만명을 죽인 시인이 있습니다.


구 쏘련의 독재자로 수많은 인민들을 숙청했던 이오시프 스탈린은 전문적인 소설가는 아니었지만, 젊은 시절 시인으로 활동하며 문학적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스탈린과 노년의 스탈린>


스탈린은 10대 후반 '소셀로(Soselo)'라는 필명으로 서정시를 썼습니다. 

소셀로는 작은 소스라는 뜻의 그루지야어(현 조지아,스탈린은 러시아인이 아닌 그루지아인임),그의 시는 당시 조지아의 유명 문예지인 『이베리아(Iveria)』에 실릴 정도로 수준을 인정받았으며, 조지아의 풍경과 민족주의적 정서를 담고 있었습니다.


청년시절 소셀로의 대표적인 시는 아침인데 스탈린이 신학교 재학 시절에 쓴 것으로, 당시 조지아 문인들 사이에 유행하던 문어체로 쓰였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희망찬 아침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시로 러시아 문학의 영향을 받은 낭만주의적 경향을 보입니다.이 시는 현재 조지아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하네요(독재자의 시가 교과서에 실리다니 참 아이러니하단 생각이 듭니다)

<청년 스탈린의 시 아침>

〈한글 번역=아침〉

연분홍빛 꽃봉오리가 피더니

온통 푸른 빛 도는 보랏빛이네

부드러운 산들바람에

계곡의 백합 풀 위에 누웠네

종달새 짙푸른 하늘에서 노래하며

구름보다 더 높이 날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이팅게일

숲 속에서 아이들에게 노래 불러주었네

꽃이여, 아 나의 조지아여!

평화가 내 조국에 넘치게 하라!

친구들이여 노력해

빛내라, 조국을!


이처럼 스탈린은 소설을 쓰지는 않았지만 소문난 독서가였다고 하는데 그의 개인 서재에는 약 2만 5천 권의 장서가 있었으며,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같은 러시아 대문호들의 소설을 즐겨 읽고 본인의 정치적 통찰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만일 스탈린이 시인으로 성공했다면 아마도 많은 러시아인들을 숙청한 독재자 스탈린은 전혀 나올 일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그것은 실패한 미술학도였던 히틀러를 생각하면 정말 역사의 아이러니 아닐수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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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웹소설 작가가 조회수가 안나오자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쿠야 이 작가분 성함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 이 작가의 웹소설을 읽어야 될 듯 싶습니다.만약 이분이 자신의 웹소설이 읽히지 않아 펜대를 꺽는다면 앞으로 수십년 후에 대한민국에도 로켓맨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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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이어 4월에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할인전을 실시하네요.


4월 19일까지 전국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위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3월에 비해 할인 혜택이 많이 줄어 들었네요.

3월에는 2권에 10%,6권에 구매시 최고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3월에는 싸 책을 여러권 사는 것이 이익이었다며 4월의 경우는 비싼책을 사는 것이 구매 고객한테는 이익이 이벤트인것 같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중고책 구매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획에 비싼 가격의 중고책 위주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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