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을 보면 덕선이가 주인집 아저씨하고 개그 코드가 맞아서 웃음을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80년대 유명했던 유머1번지에서 방영한 부채도사를 덕선이가 따라하는 장면이었죠.부채도사는 개그맨 장두석님이 당시 국민들에 많은 웃음을 준 캐릭터 였습니다.지금의 10대는 물론 2030세데들도 장두석님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덕선이가 따라한 부채도사의 멜로디는 아마 다 기억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이처럼 80~90년대 당시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던 개그맨 장두석님이 며칠전 별세하셨다고 합니다.가수 김민기님과 같은 어제 24일에 발인하셨다고 뒤늦게 알았습니다.

힘들었던 시절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던 장두석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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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산속에 있는 새한 서점입니다.


워낙 멀리 있어 헌책방만 보기 위해 굳이 갈 필요는 없지만 주변에 놀러갔을적에 한번 찾아가 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영화 내부자에도 나왔다고 하니 영화보신 분들이라면 재미있으실듯...

근데 새한서점은 원래 고대앞에 있었던 서점인데 과거 글들을 읽어보면 책 구매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헌책방 이었던것 같습니다.아마 단양으로 내려가면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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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2025-03-23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새한서점입니다.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근 일어난 화재로 서점 영업은 무기한 중지가 되었습니다.

최근 촬영했던 서점 다큐멘터리와 서점 복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소식을 함께 전해드려요

(다큐) https://youtu.be/ck5f3Ljg1ME?si=DYmu7XnxjVUh7Oa8
(펀딩) https://link.tumblbug.com/wQIo7W1rNRb
[출처] 단양 관광 필수 코스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의 흔적|작성자 gibxbq11151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으로 출판사에서 반고흐 작품을 책표지에 인쇄한 콜라보 제품을 간행한다고 합니다.양장 한정보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20권이라면 가격(34만원)맘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근데 토지란 작품은 가장 한국적 요소를 담고 있는데 여기에 굳이 고흐의 작품을 책표지로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토지라 작품이 현재도 판매되고 있는데 굳이 이런 상술로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주머니를 터는 행위가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 좀 씁쓸해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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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이 나오는 패션쇼가 있는데 ㅎㅎ 이게 AI로 만든 가짜 영상이라고 하네요.


근데 테슬라 매출의 30%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 핑핑이에게 곰돌이 푸 옷을 입힌것을 보니 머스크가 미친것이 아닌가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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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게란 작품이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유대가 사라진 세계, 죽음까지도 익숙해지도록 길들이기 훈련을 받는 세상에서 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인간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자유마저 박탈당하는데 이곳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인류를 맞춤형으로 대량 생산됩니다. 하나의 난자에서 수십 명의 일란성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수면 학습과 세뇌를 통해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정해진 운명에 순응하는 세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멋지 신세계는 부부관계를 통한 자연적인 출산이 아니라 유전자 조적을 통해 인공적으로 아이를 생산하고 계급별로 나누어서 부부들에게 양육시키는 세상을 긜고 있습니다.


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지마 현재 결혼율감소와 출산율 저하로 국가 소멸을 걱정하는 나리들에서는 헉슬리의 멋진 신세게와 같은 인공적으로 아이를 생산하는 저출산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윤리적인 문제가 있지만 과학적으로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출산과 육아에 (국내의)많은 여성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비혼과 비출산을 선호하기에 근 미래에 이런 인공 포육장치가 우리 주변에 생기지 않으리라고 보장할수 없습니다.

마치 영화 메트릭스의 인공 포육기를 보는 듯해서 무척 공포스럽기까지 한데 멋진 신세계의 경우 인류를 계급별로 나누어서 이른바 상위계급이 하위계급을 부리기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등급을 나누어 인공적으로 아이를 생산한다면 현실은 출산율 감소로 국가 소멸이 될 가능성 때문에 인공자궁이 계획된다고 하니 어떤면에선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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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7-2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갖고 있는데 저는 언제 읽나요? 많은 책을 읽기엔 인생이 넘 짧은 것 같아요.

카스피 2024-07-25 14:36   좋아요 1 | URL
ㅎㅎ 가지고 계시면 꼭 읽으셔야 될 작품입니다.20세기초에 나온 작품인데 미래를 너무 잘 예측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hnine 2024-08-04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의 인공자궁 실용화는 다른 기술적인 문제들보다 가장 넘기 어려운 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공배아 기술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현재로선 4주 동안 배양한 것이 가장 근접한 예라고 알고 있어요.

카스피 2024-08-04 16:59   좋아요 0 | URL
윤리적 문제떄문에 과학자들이 연구하기를 꺼리고 다른 연구에 비해 지원이 부족해서 그렇지 출산율저하에 ㄸ른 인구소멸이 심각해 진다면 아마 인공자궁의 실용화는 훨씬 발전이 빠를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