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묵구 안암동에 위치한 행운 서점입니다.

서  점  명 : 행운서점

위        치 : 서울시 종로구 지봉로4길 34(창신동 397번지) 1층

취급도서 : 전분야

영업시간 : 11:00~18:00

연  락  처 : 02-2232-3521

서가 No   : 7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대역 부근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행운 서점입니다.아마 제가 그동안 소개한 다수의 헌책방 쥔장중 말 그래도 1세대 헌책방 쥔장이 아닐까 싶습니다.나이도 제가 알기로 이미 70을 훨씬 넘기셨는데 아직까지 현역으로 헌책방을 운영하시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행운 서점은 현재 고대역 인근에 있지만( 고대 부근의 헌책방으로 유명한 곳이 영화 내부자들에도 나온 새한 서저으로 현재 단양 산속으로 이전했지요),원래는 청계천이 복개하기전 그러니까 황학동 일대가 재개발 되기 이전에 청계천을 기점으로 동묘 맞은편에서 헌책방을 아주 오래 운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80~90년대가 헌책방의 전성기 였는데 이 당시에는 그냥 500원에 50~80년대 책들을 팔았다고 하시면서 고객이 끊임없이 방문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이후 황학동 고려대역 인근으로 이전 하셨다고 합니다.참고로 저 위에 있는 주소는 현재 주소가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곳 주소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행운 서점 쥔장은 연세가 70을 넘기셨는데 자제분들을 헌책방 하면서 모두 대학을 보내셨다고 자랑하시더군요.사실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은퇴하실 나이가 되었지만 단골 고객들이 많으셔서 여전히 운영ㅎ고 계신다고 합니다.

쥔장님이 대단하신 것은 나이기 계심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헌책방을 초장기부터 운영하신 1세대라고 하십니다.물론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아직도 입고 도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인터넷에 행운서점이라고 검색하면 홈피를 보시고 책들을 검색하실수 있습니다.


행운 서점은 안암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골목길로 한참을 들어가서 찾기가 힘든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매장은 지하다보니 상당히 규모가 큰 편인데 황학동에서 하실적에는 4평정도 였는데 지금은 엄청 커서 많은 책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운 서점은 쥔장의 나이도 있으시다 보니 요즘 책들 보다는 50~80년대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전문적인 서적들이 많이 있으며 그러다보니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등에서 찾아볼수 없는 책들이 많으니 한번 구경가심 재미있으실것 같습니다.


행운 서점을 앞서 말하대로 고대역 대로변에서 한참 안으로 들어가기에 찾아가시기 좀 힘듭니다.그러니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행운서점 홈피를 방문해서 위치를 확인하고 찾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그리고 몇년전 제가 방문했을 적에는 항상 매장을 지키고 계셨는데 지금은 나이가 많으셔서 매장에 늘 게실지 자신하지 못하겠네요.


행운서점 쥔장님은 1세대 헌책방 운영자 이십니다.이젠 인터넷 판매가 주다보니 헌책방을 직접 찾아오는 손님도 거의 없어서 직접 방문해서 옛날 헌책 이야기를 건네면 커피 한잔 타주시면서 참 오래 이야기 한 기억이 납니다.

오래된 옛책을 보고 싶고 과거 헌책방의 느낌을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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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산권을 가장 그리고 철저히 지키는 기업이 바로 디즈니라고 합니다.얼마나 지적 재산권에 진심이냐하면 무인도에 혼자 살아남을시 가장 빨리 탈출하는 방법이 모래사장에 미키 마우스를 그리면 바로 헬기타고 디즈니 지적 재산권관련 직원이 온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죠.


이런 디즈니가 자신의 지적 재산권을 포기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 의수를 제작하는 스타트 업 기업에 마블,스타워즈,디즈니 캐랙터를 이용하게 한 것이죠.ㅎㅎ 지직 재산권 괴물인 디즈니의 이런 점은 칭찬해 줄 만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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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반역은 출판사 책소개에 의하면 20세기 초 ‘궁핍한’ 시대였던 일제 강점기를 살며 활약한 1세대 문학 비평가이자 번역가 최재서를 탐구하는 이 책은 한국 근현대 문학 비평의 기초를 다진 최재서를 집중 탐구한다.근면 성실한 학자의 모습, 동서고금의 책을 두루 섭렵한 방대한 독서량,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통찰, 문학에 대한 청교도적 결벽성과 엄격성, 신선한 수사법 구사와 명징한 문체, 문학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력과 비평 안목에 이르기까지 최재서는 쉰일곱 나이에 때 이른 사망을 할 때까지 문학이란 “체험의 조직화이며 감정의 질서화이며 가치의 실현”이라는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던 한국 현대 문학사의 보기 드문 비평가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디자이너를 맡았던 북 디자이너는 천재와 반역의 디자인을 하기 싫었다고 합니다.왜냐하면 최재서가 친일파 였기 떄문이라는군요.

ㅎㅎ 북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들으니 왜 표지 디자인이 저런지 새삼 납득이 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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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을 봐 주세요.


저 동그라미 물방울안의 하얀 점이 과연 무엇일까요????


정답은 난자 입니다.난자는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 유일한 세포로 크기는 0.2~0.5mm라고 하는군요.

인체 세포중 가장 크다고 하는데 저기서 우리가 태어났다고 생각하니 참 신기합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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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자다가 깜빡하고 창문을 닫고 자는것을 잊어먹었네요.새벽에 자다가 너무 추워서 벌떡 일어나 긴팔옷을 입고 창문 닫고 다시 잤습니다.

지금 목이 좀 막히고 콧물이 나는데 새벽에 정말 입돌아 가는 줄 알았네요.확실히 낮에는 더워도 새벽에는 매우 추우니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ㅠ.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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