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에는 다른이의 글이 맘에 들면 좋아요를 누룰 수 있게 되어 있지요.저도 예전에 다른 분의 좋은 글에 좋아요를 많이 눌렀는데 한 2년 서재 활동을 안하면서 이번에 다시 서재 활동을 재게하면서  좋은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항상 그 글에 좋아요를 누른 다른 분들만 나오더군요.그래서 어라 내 서재에만 오류가 있나 하면서 계속 눌러도 전혀 안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눌렀던 좋아요는 좋아요 카운트가 올라가는 곳이 더군요.그걸 백날 눌르니 제 좋아요 카운트가 안되 었던 것이었죠.그 옆에 좋아요/공유하기/찜하기에 있는 좋아요를 눌러야 되는 것이 더군요.

ㅎㅎ 알라딘 서재를 오랜 동안 이용했으면서도 한동안 서재 활동을 안했더니 좋아요 누르는 방법도 까먹었나 봅니다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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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한 여친이 100을 기념하는 케익을 만들어서 남친에게 보내주었네요.


우와 정말 사랑해라는 글귀가 가득 있는 정성어린 케익인데 정말 이런 케익을 받으면 정말 너무 감동적(?)이어서 절대 여친을 배신할 수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오싹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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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39분 현재,창밖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아마 한 두시경부터 비가 내리다 말다 하더니 한 20분전 부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하여 많은 비기 내리고 있네요.

처음에는 비가 와서 와 한밤중의 열대야를 식혀줘서 이제 잘 수 있겠구나 한고 생각했는데 많은 비가 오는 것 같아서 혹시 아침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면 저번처럼 큰 비 피해가 있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네요.


야심한 밤 주무시지 않고 알라딘 서재에 계시는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현재 비가 많이 내리니 주무시기 전에 혹시 비 피해가 있나 한번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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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찾을 한 알라디너 파란놀님이 늑대의 딸이란 만화를 보고 느낀 글에 대해 알라딘측에서 글을 보낸것에 대해 글을 적으셨더군요.

파란놀님이 쓴 문제의 글귀는 “아무래도 짝짓기를 그려야 만화도 책도 팔릴 수 있다고 여기나 봐. 늑대살이와 숲살림과 사랑이라는 길을 푸른붓으로 그리면 만화도 책도 안 팔린다고 여기기 때문이겠지.” 하고 얘기하면서도 쓸쓸하다.입니다.

이 글귀와 관련해서 알라딘은 ‘출판사 항의’로 들어오는 “작가의 작품 집필 의도와는 맞지 않은 내용/표현을 담고 있어, 이에 커뮤니티 운영 원칙에 따라 해당 페이퍼는 현재 상품페이지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라고 통보했다고 하는군요.


이와 관련 파란놀님은 짝맺기나 짝짓기를 줄거리로 들려주는 만화를 놓고서 ‘짝맺기·짝짓기’라는 ‘우리말’을 썼대서 ‘검열·삭제·블라인드’ 처리를 하려고 한다면, 만화책이건 책이건 작품이건 알라딘 담당자가 몸소 읽어 보았다는 뜻인지, 아니면 읽지는 않더라도 출판사에서 팔림새를 거스르니까 뒷힘(압력)을 넣는다는 뜻인지, 제대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이야 잘 알 수 없지만 글을 읽은 바로는 파란놀님의 늑대의 딸이란 만화를 보고 짝맺기-짝짖기를 단어를 썼는데 이것이 출판사의 입장에서 무슨 19금 마냥 선정적인 작품으로 오해를 줄 수 있기에 이를 알라딘측에 항의(?)했고 알라딘은 주요 고객의 항의에 글을 검열/삭제/블라인드 처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블로그를 관리해야 하는 알라딘의 입장에서 비록 개인 블로그의 글일 지라도 과도한 비방이나 비난 혹은 불건전한 내용의 글이 있어 상식적인 의미의 미풍양속을 해친다면 제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책을 읽고 개인의 느낀 단순한 감상에 대해서 이 처럼 과도하게 검열과 블리인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놀란 것은 대형 블로거의 경우(이분은 하루에 만명정도 방문함) 출판사들이 자신의 책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일일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불만족스러우면 알라딘에 항의해서 조치를 취히게 한다는 점입니다.역시나 대형 블로거들은 책의 판매를 좌지우지할 힘이 있나 봅니다.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이유가 전혀 없기 떄문이죠.


제 3자인 제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그렇지만 별 내용도 아닌 글을 출판사의 항의가 있었다면 글쓴이에게 전하고 수정을 요구할 수도 있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블라인드 처리한 것은 알라딘측의 과도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가 없네요.(즉 알라딘이 출판사와 글쓴이의 중간에서 글에 관련해 합의를 도출하도록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출판사의 편만을 드는 것이 아니냐는 것임)


그리고 이처럼 큰 손 고객인 출판사의 항의는 칼같이 처리하는 알라딘이 평범한 질문을 한 제 글을 삭제한 것에 관련해서 항의하는 제 글은 왜 2주이상이나 무시하고 못 본척 했는지 지금까지도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아마도 알라딘에게 큰 이익을 주지 못하는 일개 개인의 항의라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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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az 2025-09-2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망스러운 처사네요...

카스피 2025-09-27 14:09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일개 개인보다 출판사가 더 힘이 많으니 어쩔수가 없지요.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현재 서울이나 혹은 경인 지역에서 헌책방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책을 잘 읽지 않는 탓이 가장 크겠지만 그 다음 가장 강력한 원인은 바로 알라딘 중고서점의 활약덕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기면서 많은 헌책방 사장님들 특히 자신만의 특색을 갖추지 못한 헌책방 사장님들은 경영의 애로사항을 말하고 어느샌가 하나 둘씩 사라져 버리더군요.개인적으로 매우 아쉽지만 시대의 흐림이니 뭐 어쩔수가 없지요.


이처럼 서울 경인 지역의 헌책방이 사라지는 가운데 남양주 시부근에 새로 헌책방이 생겼다는 글을 보게 되고 마침 볼일이 있어 찾아가 것이 이름도 특이한 지구별 헌책방이란 곳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헌책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LP판,DVD, 그리고 헌옷가지도 함께 판매한다고 하네요.


지구별 헌책방은 별내역 인근 파라곤 스퀘어 M동 C248호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별내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약 2 정거장을 지나 내리면 됩니다(보다 자세한 것은 다음에서 길찾기를 하시고 찾으시면 됩니다.저도 그렇게 찾아갔어요)

사실 다음 길찾기 약도에는 대로변 버스 정류장 맞은편인데다가 빌딩안에 있어 찾기 쉬운줄 알았더니 웬걸 그 일대가 온통 빌딩 숲입니다.아마도 처음에는 무슨 오피스 타운을 만들려고 한 모양인데 일단 평일 한 낮인데도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파라곤 스퀘어 M동을 찾기도 힘들거니와 혹 사람이 있어 물어봐도 워낙 빌딩숲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그러다보니 해당 빌딩을 찾는데만 길거리에서 15~20분정도 시간을 소비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또 문제는 파라곤 스퀘어 빌딩은 여러 빌딩이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C248호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 건물안에 들어와서도 한참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마침 제 핸폰이 사진기 기능이 고장나서 사진을 못찍었기에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구별 헌책방의 전면 모습입니다.뒤편에도 문이 있어서 어느쪽으로 들어가도 무방합니다.그런데 매장내부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더군요.한 5~7평 남짓한 것 같습니다.

지구별 헌책방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도서는 권당 천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이것이 지구별 헌책방을 찾아간 제일 큰 이유입니다.게다가 rP좌이체란 글귀가 보이는데 실제 이 헌책방은 무인 서점이라 사람이 없습니다.그러니 책을 먼저 정한뒤 해당 금액을 게죄이체하고 사장님에게 통화를 해야되는 시스템입니다.(전화번호나 계좌번호등은 벽에 용지로 고지되어 있음)그리고 만일을 위해 CCTV로 녹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장은 총 6개로 벽면에 각 1개씩 그리고 중간에 서로 맞다은 형태로 4개가 있습니다.잘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책이 각 분야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제 기억에 서가중의 1개 정도는 LP와 DVD등으로 전시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욱 둘러보니 제가 선호하는 추리소설 책이 몇권 있었으나 아쉽게도 모두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며 대체로 시중에 많이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혹시나 뭔가 희귀한 레어템을 찾을려고 가신다면 실망을 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아마 책을 많이 보시는 알라디너 분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갖고 계실법한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2권 정도 구매후 계좌이체후 쥔장에게 연락하고 나와서 귀가했습니다.


지구별 헌책방을 다녀온 후 소감을 보자면 제일 큰 장점은 역시나 책 가격이 권당 천원으로 싸다는 점입니다.

그럼 단점을 얘기하면 일단 헌책방 찾기가 드럽게 어렵다는 점입니다.빌딩이라 쉽게 찾을 줄 알았는데 헌책방이 위치하 곳이 모두 대형 빌딩 숲인데다가 평일 오후에도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수도 없습니다.부동산 간판이 몇곳 보여 가봐도 매매가 안되는지 모두 문을 닫고 어디론가 가고 없더군요.또 건물을 찾아도 워낙 커서 내부에서 또 한참을 헤매고 됩니다.

그리고 쥔장이 없는 무인 점포라고 그런지 몰라도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한대도 없습니다.그러다보니 지금처럼 35도가 넘는 폭염의 여름에는 단 10분 있어도 땀이 줄줄나서 도저히 있기 힘듭니다.저 역시도 다시는 안온다는 생각으로 전 서가를 1시간 넘게 찬찬히 둘러봤지 안 그랬으면 완전 한증막이라 벌써 도망쳤을 겁니다.

그리고 헌책방의 위치가 별내의 오피스 타운에 위치했는데 이 곳 자체가 입주민이 없어선지 건물안에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그러다보니 제가 근 1시간 넘게 있었는데 손님은 저 하나 더군요.그러다보니 아무 책 회전율은 상당히 낮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혹 다음번에 방문하더라도 최소 2~3달 텀은 두어야 될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구별 헌책방은 남양주시에 사시는 분이나 별내 전철역이 가까운곳에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 보실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나 경기도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이라며 아마도 가시는 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됩니다.그리고 별내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또 지구별 헌책방을 찾는데 한 참을 고생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그리고 지금 가시면 아마도 무더위에 아마 쪄 죽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결론적으로 지구별 헌책방은 한 여름이 아닌 시원한 계절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며 방문하면 무슨 책을 사던 최소 10권이상 구매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만 가보시길를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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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5-08-30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지역은 권당 평균 2500원 정도 합니다. 역시나 항상 저 혼자 서성이고 있고요. 주인장이랑 이야기해보면 그래도 인터넷 판매로 현상 유지는 한다고 하더군요.

카스피 2025-08-31 16:10   좋아요 0 | URL
권당 2,500원이면 현재 가격으로 매우 준수한 편이네요.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헌책방들이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더 많이 판매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