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경기불황이 계속되는 탓인지 12월 중순에 접어듬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기분이 전혀 나질 않지요.저작권료 탓인지 모르겠지만 카페나 매장등에서도 크리스마스 캐롤을 전혀 들을수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다 나무에 감긴 꼬마 전등을 보고 크리스마스 기분이 좀 나는것을 느꼈네요.

 

얼른 경기가 좋아져서 많은분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기원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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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서서히 트럭의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그간 자영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차로 알려진 트럭이 레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차가 바로 렉스턴 스포츠죠.

 

하지만 트럭은 국내에서만 인기가 없었지 자동차 판매 격전지인 미국에서는 트럭의 인기는 이미 세단을 넘어서고 있지요.단 미국에서 인기있는 트럭은 우리나라 봉고와 포터와 같은 트럭이 아니죠.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판매 1위 트럭은 바로 포드 F150입니다.물론 포드에선 이보다 큰 트럭도 있지만 베스트셀러는 F150이죠.

현대기아등 국내 자동차회사들이 미국에서 고전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다른 자동차회사들은 미국을 겨냥햐 F150과 같은 트럭을 생산하지만 (심지어 벤츠마저도),현대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트럭모델이 없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도 F150의 인기가 있는지 병행 수입으로 구입하시느 분들이 계십니다.저도 우연찮게 주차장에서 포드 F150을 봤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미국에서 F150은 미들급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산타페나 소렌토급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눅에 오니 사진에서 보듯이 주차공간을 하나 가득 차지 합니다.F150이 주차하면 아마 옆에 있는 차는 도저히 문을 열것 같지 않네요.

 

국내에서도 트럭의 인기가 서서히 높아져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트럭을 가져올까 말까 고민을 한다고 하는데 일단 저 정도로 크다면 주차문제 때문에 트럭이 로망인 사람도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 질것 같네요.역시 국내에선 렉스턴 스포츠가 답인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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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니는 안과에 갔는데 벽에 걸린 글귀를 보다보니 처음 보는 문구가 있더군요.

앵 되의뢰??? 나름 책좀 읽었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되의뢰란 말을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저렇게 떠억하니 쓰이고 있으니 엉터리 글귀는 아닌것 같은데 간호사 선생님께 물어보니 갸우뚱 하시네요.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되의뢰-하다:다시 의뢰하거나 도로 의뢰하다.라고 나옵니다.뭐 되의뢰란 말이 사전에 나오니 엉터리 조어는 아닌것 같은데 어디서 쓰이나 살펴보니 실제로 환자 의뢰 및 되의뢰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온 탓에 일부 병원의 경우 자체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을 정도다.(데일리메디 2011년 12월) 에서 알수 있듯이 주로 병원에서 쓰이는 말인것 같습니다.

 

혹시 알라디너 여러분들중에서도 되의뢰란 말을 보신분이 계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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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갑자기 눈이 따끔 따끔해서 거울을 보니 눈에 다래끼가 난것 같더군요.사실 눈은 나빠도 눈에 다래끼는 나지 않는 체질인데 몸이 피곤해서인가 평생 안나던 다래끼가 났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다니던 안과에 갔는데 원장 선생님께서 어딜 가셨는지 다른 선생님이 계시더군요(보통 1인 병원의 경우 평일에 하루정도 쉬시는데 그 경우 다른 선생님이 외래로 오시는 경우가 왕왕있죠)

선생님도 다래끼라고 하시고 안약을 처방해주시고 일주일 후에 오라고 하시더군요.일주일 내내 열심히 처방한 안약을 눈에 넣었는데 다래끼가 점점 딱딱해지는 것 같더군요.예약한 날 다시 안과에 가니 원장선생님이 다래끼가 굳었다면서 왜 그전에 안과에 오지 않았냐고 호통을 치시더군요.ㅎㅎ 좀 난감한것이 (다른)의사선생님 처방대로 안약 제대로 놓고 예약한 날 제대로 왔는데(사실 다래끼가 난적이 없어 굳는것이 큰일인가 하는 생각이 없었죠),호통을 치시니 참.....

 

일단 다래끼를 째야 된다고 해서 간이 시술을 받았는데 메스칼로 다래끼를 째니 의와로 아프네요.그 후에도 일주일마나 병원에 가는데 남은 다래끼를 안 줄어들어서 계속 눈꺼플쪽에 주사를 맞는데 아무래도 눈 주변이라 아프기도 하지만 무척 겁이 납니다^^;;;

 

아직까지 약간 굳어있는 상태인데 다래끼라고 방심했다 참 오래 가네요.알라디너 여러분들도 다래끼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보셔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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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기침 2018-12-08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업으로 20년 동안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네요. 근데 찾아보면 이런 말 무지 많아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요^^

카스피 2018-12-10 00:32   좋아요 0 | URL
역시 국어 선생님도 처음 들어보시는 단어시군요^^

stella.K 2018-12-08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초등학교 때까지 다래끼를 달고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찍을 때도 다래끼가 나서
단체사진 찍을 때 안대를 하고 찍느냐 안하고 찍느냐 고민이 많았죠.
결국 안하고 찍었지만.
다래끼는 간인지 어딘지가 열이 많아서 난다고 하기도 하던데
그것도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닌가 해요.
중학교 들어가선 거짓말 같이 사라졌거든요.
그런 걸로봐선 자연으로 치유가 가능한 것 같은데
굳이 병원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 병원의 상술 아닐까 싶어요.
자연으로 나둬도 일주일 정도면 낫거든요.
물론 괴롭죠.ㅠㅠ

2018-12-09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10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이나 예스24등에서 책을 구매하기에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잘 사지 않지요.특히 도서 정가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의 가격차가 커서 오프라인 서점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았을 정도죠.그래서 오프라인 서점을 살리자며 도서정가제가 시행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도서 정가제 이후 대부분의 가두상권의 책방들이 여전히 변신을 하지 않은 반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는 도서관형식으로 내부를 바꾸게 되지요.그에 대한 기사는 벌써 2년전에 나왔네요.

교뵤문고 도서관으로 변신

 

저는 그간 교보문고에 거의 가질 않아서 그 변화된 모습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든 파이브에 들렸다가 우연찮게 5층인지 6층에 있는 교보문고를 보고 이게 서점인가 도서관인가 잠깐 착각이 들 정도더군요.

<가든파이브 NC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요런 문을 발견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서점이네요>

 

 

 

 

 

<등불이 일반 서점이 아닌 마치 카페에 있는 등 같네요.저 등밑에 책상이 있고 사람들이 의장에 앉아 책을 읽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교보문고라고 적혀있는 정문이 보이네요.맨처음 들어간곳이 후문인가 봅니다>

 

가든파이브 교보문고점은 백화점에 있는 서점치고는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책 읽을 공간이 넉넉해서 서점이 아니라 마치 도서관을 연상시킵니다.그리고 서점내에 카페도 있어 책을 읽다가 커피를 마실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혹 문정동 가든 파이브를 들르셨다면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책을 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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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8-12-07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든파이브에 교보가 있는줄 몰랐어요. 어짜피 대부분 비닐포장 되어서 책 못읽는줄 알았는데 잘못 알았군요

카스피 2018-12-08 01:59   좋아요 0 | URL
넵,저도 처음 알았어요.사실 후문쪽에 가서 (사진에 보듯이 문이 작죠) 맨처음에는 무슨 카페인가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커다란 서점이라 약간 놀란 기억이 나는군요.참고로 잡지가 아니면 비닐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니 책 보시는데는 큰 불편이 없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