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에 걸린뻔한 펭귄 클래식 리스티입니다.과연 어떤 책들이 있는지....


5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동물농장
조지 오웰 지음, 최희섭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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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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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지킬 박사와 하이드 (반양장)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박찬원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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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은 책
별에서 온 아이
오스카 와일드 지음, 김전유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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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09-04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군요. 전 펭귄 클래식이 있다는 걸 처음봅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책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네요.^^

카스피 2009-09-04 11:29   좋아요 0 | URL
이거 영미권에서 꽤 유명한 출판살걸요.우리식으로 말하면 60~70년대의 정음사나 을유 출판사정도 될겁니다.

stella.K 2009-09-04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음사나 을유출판사를 아신다면 카스피님도 나이가...ㅎㅎ
표지장정은 고급스럽단 느낌이 들기는하는데 실제로도 예쁜지 모르겠어요.

카스피 2009-09-04 17:31   좋아요 0 | URL
헉 스텔라님 무슨 그런 험한 말씀을...헌책방을 자주 돌아다니면 정음사와 을유 출판사 세계 문학 전집(100권짜리)를 자주 접하게 되지요^^

목동 2009-09-04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라투스는 이렇게 말했다"와 플라톤의 "국가"를 번갈아가면서 읽고 있는데요.
"~ 저렇게 ~" 라고 제목을 했으면 어떨까 싶어서요.

머큐리 2009-09-05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카스피님도 헌책방 매니아신지...ㅎㅎ

카스피 2009-09-05 20:33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헌책방엘 들립니다.제가 안 가본 헌책방은 강원도와 경상 남북도(대구,부산 제외)정도일 겁니다^^
 

하이드님이 쓰신 펭귄 클래식 이벤트를 보니 정말 혹 하는 마음에 얼른 펭귄 클래식을 사모우자고 결심하고 알라딘 사이트를 뒤졌습니다.
근데 총 48권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요?

분명히 하이드님이 올리신 글에는 분명히 아래아 같았는데 말이죠.
10장-고급 큐브책상(10명)
30장-LG 아트센터 2010패키지 티켓(10명)
50장-파리 3박 4일 여행권(5명)
100장-이탈리아,로마 7박 8일 여행권(10명)
어라 이탈리아 여행이라,이거 못해도 200만원을 되는 여행권이잖아! 책값이 평균 만원이므로 알라딘을 이용하면 90만원이며 100권을 모을수 있군.게다가 마일리지도 있으니 이거 한번 도전해 볼만한데라는 계산이 서더군요.
이탈리아 여행권을 노리고 지금 당장 100권을 사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어라 책이 48권뿐이면 어떻게 영수증 100장을 보내냐구.혹 같은 책을 2권씩 사란 얘긴가????

그래서 일단 자세한 곳은 이곳으로 오라는 네이버 펭귄 클래식 카페로 가 보았습니다.가보니 펭귄 More&모아 이벤트가 있더군요.들여가 볼려고 하니 카페 회원이 아니므로 볼수 없다고 로그인하라고 하네요.이런 된장할… 아니 뭐 이벤트 하나 확인하려고 하는데 카페 회원으로 가입하라리 이거 웬 병진짓인지…
괜사리 카페 회원으로 가입하기 싫어 다른곳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다른곳을 찾아 봤더니만 정말 어처구니 없이 낚였더군요.완전히 붕어가 됬습니다.파닥 파닥



10장-고급 큐브책상(10명) 09.12.31 당첨자 발표
30장-LG 아트센터 2010패키지 티켓(10명) 10.03.31 당첨자 발표
50장-파리 3박 4일 여행권(5명) 10.06.30 당첨자 발표
100장-이탈리아,로마 7박 8일 여행권(10명) 10.12.31 당첨자 발표

이탈리아,로마 여행자 당첨자 발표가 09.12.31이 아니고 10.12.31이네요.앞으로도 발표할려면 16개월이나 남았습니다.
아니 무슨 이벤트가 일년을 넘게 진행하는지,이게 무슨 마케팅인지 모르겠네요.책이 48권밖에 없으면 100권이 나오는 시점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던지 해야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독자들에게 100권이 나올때까지 눈에 빠지게 기다리라는 심보인지….

지금부터 이벤트를 진행하면 내년쯤 되면 다 잊어버릴텐데,카페 회원만 가지고 추첨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또 내년에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하겠다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아무튼 제가 본 이벤트 행사중 행사기간이 가장 긴 이벤트라고 인정합니다 쾅,쾅,쾅

워낙 이벤트 기간이 길다보니 이벤트 기간도 알려주질 않는군요.아마 많은 분들이 낚일 듯 싶습니다.펭귄아 너도 물고기 낚고자 낚시질 하니???

하지만 펭귄 노트북 주는 것은 괜찮네요.그냥 펭귄 클래식 한권사고 노트나 받아야 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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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9-02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2010년 발표인지는 몰랐어요. 진짜 거시기 하네요, 헐

카스피 2009-09-03 18:11   좋아요 0 | URL
글쎄,이벤트 기간이 넘 길군요 ㅜ.ㅜ

lazydevil 2009-09-03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초 내용파악하고 낚일 뻔했는데... 카스피님 덕분에 전 다행히... ㅎㅎㅎ

카스피 2009-09-03 18:12   좋아요 0 | URL
저도 한바터면 크게 낚일뻔 했지요^^
 

파일로 번스 단편집도 나올려나?

음 쓰다보니 반다인의 파일로 번스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네요.
앞에서도 쓴바 있지만 북스피어에서 S.S 반다인의 장편 12편을 전집 형태로 내놓는다고 하면서 2편을 1권으로 내 놓은 방식으로 첫번째인 파일로 번스의 정의를 내놓았습니다.
아마도 판매가 좋다면 나머지도 5권(모두 10편)으로 출간되겠지요.시간은 좀 걸리겠지만(뭐 시공사의 긴다이치 시리즈도 5권 나오는데 대략 5년이 걸렸군요) 판매가 영 없지 않다면 2~3년안에 다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다인의 번스 시리즈는 익히 아는데도 모두 12편의 장편이지요.
The Benson Murder Case (1926)
The Canary Murder Case (1927)
The Greene Murder Case (1928)
The Bishop Murder Case (1929)
The Scarab Murder Case (1930)
The Kennel Murder Case (1933)
The Dragon Murder Case (1933)
The Casino Murder Case (1934)
The Garden Murder Case (1935)
The Kidnap Murder Case (1936)
The Gracie Allen Murder Case (1938)
The Winter Murder Case (1939)

반다인 명의의 작품은 모두 위 12편으로만 아시고들 계신데 사실 Kidnap과 Gracie Allen사이에 omnibus edition인 Philo Vance Investigates(1936)가 있습니다.이 작품은 국내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더군요.
미국에서도 이미 이책을 잊혀졌는지 아마존에서도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반다인 자신도 자신의 추리 소설은 단편보다 장편이 낫다고 한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아마도 반다인의 단편은 장편보다 그리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나 봅니다.
국내에서 이 단편집이 나오리라고는 거의 예상할 수 없는데 혹 북스피어에서 번스 전집을 내다가 아니 이런책도 있구나 하면서 이 책도 13번째 작품으로 내놓았으면 정말 고맙기 그지 없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일춘장몽이려나!!!!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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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09-02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일로 밴스의 정의'에 관심이 가서 어제 반다인 책을 검색을 했었는데요.
12편이 아니었군요.
역시 추리/미스터리/sf소설에 관해서 아시는 게 너무 많으세요.^^

카스피 2009-09-0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뭘요^^
 

앞글에서 북스피어의 파일로 번스 시리즈 합권에 대해 약간 비판적인 글을 올렸는데 그중 하나가 외국에서는 합본을 하지 않았는데 단지 판매 마케팅으로 국내에서 합본을 한다는 것은 너무 장사 속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마존을 검색하다보니 아이쿠 이런 번스 합본물(그것도 2권이 아닌 4권을 한권으로 합본한)이 떠억하니 보이네요.
Philo Vance : Four Complete Novels (Benson Murder Case / Canary Murder Case / Bishop Murder Case / Scarab Murder Case) (Hardcover)



외국에선 합본하지 않는다는 말을 취소해야 겠네요.하지만 이 경우는 이미 판매가 오래된 작품(1930년대 작품이지요)이라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합본했을거라고 추정되어 북스피어와는 다른 케이스고 개인적으로 4권을 합본하면 크기가 워낙 커서 쉽게 보지 못하며 보관에도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되어 나머지 비판을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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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9-02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은 책과 안 읽은 책 합본인게 불만입니다.

카스피 2009-09-02 11:01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저도 개인적을 읽은책과 안 읽은 책 합본은 불만입니다.하지만 출판사 입장에선 이미 9권이 출판되고 이중 5권을 현재도 인터넷 서점등에서 구입할수 있으니 불안한 마음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해설을 충실히 했으면 12권으로 출간했어도 잘 팔리지 않을까 생각되긴 한데 아무래도 이건 출판사 입장에서 좀 리스크가 있겠지요^^

목동 2009-09-03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예전에 번스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북스피어에서 파일로 번스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책이 나왔지요.많은 분들이 북스피에서 파일로 번스 시리즈 전집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뻐들 하셨는데 책이 나오면서 다소 흥분이 가라앉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추리 소설 사이트중의 하나인 하우미스터리에서 그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가 있군요.
내용을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
http://www.howmystery.com/zeroboard/zboard.php?id=c2&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9

댓글들을 보니 기본적으로 합본에 대해서 비판적인 것 같더군요.합본이라도 작품 순서대로가 아니고 현재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작품(딱정벌레 살인사건)과 처음 번역된 작품(윈터 살인사건)의 합본이라는 점에서 출판사의 판매 마케팅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분은 기존에 반다인의 작품이 많이 팔렸는데 북스피어 작품이 얼마나 많이 팔릴까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합본에 대해선 그닥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해리 포터처럼 분권이 아닌 책을 판매를 위해서 분책하는 경우도 찬성하지 않지만은 따로 따로 발행된 원작을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합본한다는 것도 좀 어색하지요.
물론 출판사 입장에서 번스 시리즈가 절판됬다고는 하지만 웬만한 추리 매니아들은 갖추고 있고 게다가 동서에서 이미 몇편을 내놓고 있으니 12권 전권을 내놓을 작정이라면 판매를 위해서라도 기존책+처음 번역된 작품의 합본 형태로 내놓는 것에 대해 이해는 갑니다.물론 앞으로도 이런 형식으로 계속 출판하겠지만 추리 애독자의 입장에선 좀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고 여겨집니다.

첫째는 합본을 하더라도 원작의 출판순이 아닌 판매 전략만으로 이런식으로 하는 것은 독자의 입장에서는 좀 안습이지요.게다가 제목도 합본이다 보니 원작의 그 어디에도 없는 파일로 번스의 정의라니 좀 우습기도 합니다.후에 나올 작품들의 제목은 어떤 것이 될지 자못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둘째는 양장본의 경우 페이지 수가 많아지면 무게 때문에 갈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합본등으로 페이지 수가 늘어나는 것이 그닥 바람직 해 보이지 않는군요.
셋째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는 것이지요.저 같은 경우는 여러 출판사본으로 9권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이번에 새로 출가될 3권 때문에 나머지 9권을 또 사기가 좀거시기 한 것은 사실입니다.어찌보면 돈 낭비라고 할 수 있죠.

그럼 파일로 번스의 정의를 과연 사볼 가치가 없을 까요?
우선 본격 추리 소설을 읽고자 하시면서 S.S 반다인의 작품을 안가지고 계시분들에게는 강추 입니다.일단 번스 시리즈는 이때까지 총 9권이 번역되었는데 현재 동서에서 구할수 있는 반다인의 작품은 5편이고 절판된 해문 작품이 3편(이거는 헌책방을 열심히 뒤지면 구할수있읍니다)인데 이게 서로 책 크기가 다르므로 서가에 꽂을떄는 좀 폼이 안나지요.차라리 양장본으로 북스코아 6권(총 12편)을 사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책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동서판본은 아무래도 70~80년대 번역(이른바 일어 중역)이다 보니 아무래도 요즘 감각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2009년에 번역된 파일로 번스의 정의가 아무래도 요즘 독자에게 더 맞을 듯 싶네요.게다가 양장본에 안에 디자인도 나름 멋있다고 생각됩니다.표지 디자인등을 보면 국내 도서가 아니라 마치 미국 판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게다가 가격도 두편을 한권에 넣은 것 치고는 그다지 높지 않아서 가격 부담도 덜한 편입니다.몇권 안가지신 분들도 차리리 가지고 계신 거 팔아버리고 북스코아본 파일로 번스 시리즈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기존 9권을 다가신 분들은 참 난감합니다.각자가 판단하실 일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우선 국내 미출간 작 3권을 살거 갔군요.그럼 나머지 3권이 남으니 혹 세일할 때 나머지 3권을 사지 않을가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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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9-09-02 0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문, 동서 양쪽 것을 섞어 가지고 있어서;; 그래도 이번 건 샀습니다.

카스피 2009-09-02 10:09   좋아요 1 | URL
ㅎㅎ 보석님 이번책은 국내에서 처음 번역되는 윈터 살인사건이 있으니 꼭 사셔야지요^^

목동 2009-09-03 1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결국 죽음으로 귀착되는 현실에서
살인은 인간의 두려움이요,호기심을 유발하죠.
'~살인사건'마다 이야기의 플롯이 다양한지요?

카스피 2009-09-03 18:12   좋아요 1 | URL
뭐 살인사건의 이유가 항상 달라야 책이 좀 팔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