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찮게 라디오 방송에서 예전에 자주가던 신촌의 헌책방 숨어있는 책의 쥔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쥔장 목소리가 뭘랄까 좀 특이해서 기억이 남지요)
무슨일인가 봤더니 무슨 퀴즈 프로그램에서 문제의 힌트를 내주는 것이더군요.헌책방 쥔장답게 문제가 "이건 예전에 돈을 주지않고 그냥 주었지요."라는 것이 었습니다.

무얼까 궁금해 했는데 정답은 책갈피였습니다.요즘은 책갈피를 돈을 주고 사는 편이지만 헌책을 보다보면 대게 서점에서 그냥 주던 책갈피가 있는 경우를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 원래 책주인이 단풍 낙엽을 코팅해서 책갈피로 썼던 헌책을 만나기도 합니다.



뭐 돈을 주고 사는 책갈피도 이쁘기도 하지만 요즘 은행나무 단풍낙엽도 이쁜데 이런것을 모아 코팅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져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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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 고물컴이 망가졌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삼성AS센터를 물어물어(인터넷이 안되니 참 길찾기도 함들더군요ㅡ.ㅡ)찾아가서 수리를 신청햇더니 기사님이 감짝 놀라시네요.
05년 컴인데다가 램도 256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사용하셨나고 거꾸로 물어보시네요^^;;;;

워낙 노후된 컴이다 보니 기사님이 한시간 넘게 먼지를 털고 닦고 하드를 점검하는등 고생을 하신뒤에야 겨우 컴이 재 작동되었습니다.
가져가려니 기사님 왈 언제 사망할지 모르니 데이터 백업하셔요하시는군요.참 새컴을 장만하려고해도 수중에 가진거이 없으니.....
아무튼 고친 고물컴을 살살 달래면서 오래쓰도록 해야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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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11-0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도 골골 팔십일 수 있을까요? 조심해서 다루세요....데이터는 필이 백업하시고요. 전 데이터 백업 안했다가 다 날렸습니다.

카스피 2013-11-06 22:58   좋아요 0 | URL
근데 백업용 외장하드 가격도 ㅎㄷㄷ 하더군요ㅜ.ㅜ
 

10월 내내 컴이 됬다 안됬다 말썽을 피우더니 드디어 완전히 다운됬네요.뭐 아예 파워가 안들어 오는군요.수리를 맡기러 가야되는데 고칠수 있을런지... ㅡ.ㅡ

할게 있어서 잠시 PC방에서 온 김에 오랜만에 알라딘서재에 글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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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10-30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기회에 하나 장만을....모니터는 와이드를 추천드립니다.

카스피 2013-10-30 23:17   좋아요 0 | URL
ㅎㅎ 와이드 모니터에 새컴 넘 갖고 싶지만 그넘으 던이 원수네요 ㅡ.ㅜ
 

10월 내내 컴이 됬다 안됬다 말썽을 피우더니 드디어 완전히 다운됬네요.뭐 아예 파워가 안들어 오는군요.수리를 맡기러 가야되는데 고칠수 있을런지... ㅡ.ㅡ

할게 있어서 잠시 PC방에서 온 김에 오랜만에 알라딘서재에 글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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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떄 먹은 송편이 아직 남아선지,아니 추석때 먹은 칼로리 팍팍 넘치는 음식탓인지 손가락이 굵어져서인지 요즘 서재에 글을 올리지 않고 있지요ㅡ.ㅡ

그래도 가끔은 서재에 들러 다른 분들이 무슨 글을 올리나 눈팅을 하고 하는데 오늘 제 서재 방문 객수를 보니 그냥 입에서 절로 헐이란 소리가 니오네요.

오늘 방문객수가 오후 11시 17분 현재 15,586명이네요.아니 155명도 아니고 1,558명도 아닌 15,586명이라니 대체 제 서재에 저도 모르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뭐 글을 마지막으로 쓴것도 대략 10일전이고 뭐 특별하게 사회적 이슈나 논란의 글도 올린적이 없는데 ㅎㅎ 갑자기 왜 이리 많은분이 오셨는지....
예전에 갑작스레 일 4000명정도 방문(그래봐야 단 한번뿐이었지만..)했을적에 어떤분이 무슨 검색로봇탓이라고 한 댓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것인지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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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10-1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놀라워요~!!!^^
한편으로 부럽습니다.ㅎㅎㅎ

노란가방 2013-10-1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곤 하더라구요.. 0시 15분에 4000명 그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