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탓에 도저히 선풍기 하나로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무더우 날씨입니다.에어컨이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사정상 설치가 어려운 집도 있고 또 설치한다고 해도 요즘 전기료가 만만치 않아서 쉽게 킬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에어킨조차 드물었던 80년대는 무더위를 어떻게 견뎠을까요??4

ㅎㅎ 지금이 만약 80년대 같은 생활 수준이라면 과연 현대인들은 이 무더위를 버틸수 있었을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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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소강상태가 되자 폭염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기 저녁까지 지소되는 열대야 탓인지 선풍기 한대로는 흐르는 땀을 멈출길이 없어 도저히 잠을 이를 길이 없습니다.ㅎㅎ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올림픽 경기를 보았는데 신유빈 선수의 혼합복식이 이기는 경기을 보았습니다.

ㅎㅎ 신유빈 선수 화이팅,삐약이 황이팅 입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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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귀님의 서재글에 겐지모노가타리가 원문으로 국내에 첫 번역이 되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아니 내가 알기로 겐지모노가타리는 60년대 후반인지 70년대 초반인지 을유세계문학 100선중에 마지막 번호인지로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소설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뤼팽의 경우 50년대부터 국내에 번역되었지만 영어로 번역된것이나 아님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다시 한국으로 번역한 중역판이 대부분 이었고 프랑스 원본을 번역한 것은 2천년대초반 성귀수님이 까치에서 간행한 것이 처응이었죠.


이건 영어나 일본어가 아닌 경우 중역이 대부분인데 러시아 문학들의 경우도 러시아 원어를 번역한 것도 사실 최근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과거부터 영어나 일본어 번역가들은 많이 있어서 일본어 원전인 겐지모노가타리가 발췌역이 아니라면 일본어 원문번역이 최초로 되었다는 말은 좀 이상합니다.그런데 무라사키 시카부의 겐지모노가티리는 고문이므로 일본인들도 읽기가 어려워서 세토우지 자구초가 1998년에 현대문으로 번역한 것을 한길사 본은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다고 합니다.그리고 일본어 고문에서 번역한 것이 이미숙이 번역한 서울대학교/소명출판사 본이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한가지 의문인 것이 그럼 과거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겐지이야기는 70년대 나왔으니 세토우치 자구초가 번역한 현대문도 아닐텐데 그럼 원문 고문을 번역한 것인지 알쏭달쏭 합니다.


겐지모노가타리는 저도 을유출판사본을 읽었는데 2단 세로 읽기에 최소8~9포인트의 작은 글씨체여선 눈이 아파 읽다가 포기했던 작품입니다.겐지모노가타리는 세게최초의 소설이라며 일본이 자랑하는 국보이지만 사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극히 낮은데 솔직히 귀족의 연애물이지만 우리식으로 말한다면 구운몽이나 옥루몽같은 느낀의 소설이라 현대인이 읽기에는 조금 지루합니다.그래선지 60년대말 을유에서 처음 간행되었다가 절판된후 99년에야 다시 재간될 정도입니다.


1.을유문화사본 겐지이야기

을유문화본은 크게 2개로 나뉘는데 60년대 말에 나온 전기본은 1권으로 간행되었고 이후 70년대 나온 후기본은 2권으로 간행되었습니다.전기본의 경우 한권이 거의 천페이지가 넘어서 읽기가 매우 힘듭니다.


2.나남출판 겐지이야기

을유출판사본이 절판된이후 99년에 나남출판에서 3권으로 재간했습니다.

전용신이 69~76년 나온 일본 쇼가쿠칸(小學館) 출판사의 판본(전6권)을 택했다고 하는군요.세토우치 자구초가 98년데 현대문으로 번역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60년대에 일본에서 동시대에 맞게 고문을 현대문으로 번역한 모양입니다.권당 5백페이로 가격은 권당 18,000원입니다.

나남출판본은 주인공 히카루 겐지를 제외하곤 모든 인물을 일본어이름이 아닌 우리말 한자음으로 번역한것이 특징입니다.


3.한길사 겐지이야기

한길사 겐지 이야기는 10권으로 분권되어 가장 편수가 많은데 98년에 일본에서 현대문으로 번역된것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특징입니다. 책등에 그림이 인쇄되어 10권을 순서대로 꽂아놓으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특징이 있는데 원전 고문에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여 번역된 문체가 꽤 고풍스럽기 때문에 읽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권당 350페이지 내외면 가격은 15,500원입니다.


4.동서문화사 겐지이야기

동서문화사에 2020년에 3권으로 겐지이야기를 출간합니다.동서문화사본의 경우 시중의 평가는 거의 없습니다.권당 580페이지 내외인것으로 보아 발췌번역이 아니라 완역인것 같은데 20년 기준으로 권당 16,000원인 거과 번역자 추영현이 30년 생으로 2020년 기준 90세이기 때문에 아마도 을유문화사본이 번역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5.다산글방 겐지모노가타리

2021년에 다산글방에서 이승윤번역으로 7권으로 간행합니다.다산글방의 겐지모노가타리에 대한 시중 평가는 별반 없는것 같습니다.권당 350페이지 권당 2만원입니다.

6.서울대학교/소명출판 겐지모노가타리

2017녀에 이미숙이 서울대하교출판부에서 1~2권으로 간행했고 24년부터 소명출판에서 나머니 3~6권을 간행하는 특이한 형식으로 출간합니다.특징은 무라사키 시카부의 고문을 직접 버역했다는 것인데 나귀님은 절판된 1~2권을 놔두고 3권부터 번역해 출간했다는 점과 판형과 표지가 달라졌다는 점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전문학이다보니 구운몽이나 옥구몽등 우리 고전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듯 싶은데 출판사에 따라 책의 두께나 가격이 다른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시고 잘 선택하시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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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국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헐뜯고 잇는 중국이 현재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서도 역시나 한국을 물어뜯고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의 단복을 헐뜯는 것인데 하늘색 단복이 드라마속 연진이가 입은 죄수복을 연상시킨다고 중국내에서 비웃고 있더군요.근데 웃긴것은 중국내에선 넷플릭스가 방영되지 않는데 도둑시청 하고선 뭐가 자랑스러운지 연진이 죄수복이라고 합니다.근데 웃긴것 대한민국 선수복이 파리 올림픽 10대 선수복에 선정되지 이런 비난이 쏙 들어간다는 사실이죠.


둘째는 비의 성화봉송 주자건 입니다.중국으 자신들이 파리 올림픽 최대 스폰서 국가인데 왜 뷔가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나온 것이냐며 이건 중국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노발대발 한 것이죠.그러면서 이것은 한국정부가 파리 올림픽 위원회에 뇌물을 준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쳤죠.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정은 올림픽 위원회가 결정하느데 파리올림픽 위원회 추천,올림픽 스폰서 회사 추천,프랑스 각 도시의 추천등을 받아서 선정한다고 합니다.

뷔의 경우는 스폰서인 삼성전가가 추천한 것이고 웃긴것은 중국의 경우도 스폰서 회사인 뭥미인지 하는 회사가 탕웨이를 추천해서 성화봉송주자로 나왔다고 합니다.그런데 중국 언론이나 인터넷에선 탕웨이는 중국인은 아니라고 여겼는지(실제 탕웨이는 홍콩인임),요 부분은 쏙 뺴놓고 있네요.


셋쨰는 한국은 돈이 없어 에어컨도 선수촌에 가져오지 못한다고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군요.한국의 경우 조직 위원회에서 개별 에어컨 설치 승인이전에 파리에 와서 에어컨을 공수하지 못한 반면 중국은 승인이후 파리에 왔기에 자국에서 에어컨을 공수해 올 수 있었던 것이죠.물론 한국도 냉풍기는 각 방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중국은 스스로 대국이라고 하면서도 항상 한국앞에서는 쪼그라 드는지 뻑하면 우리는 물고 뜯네요.ㅎㅎ 중국애들 대체 왜 이럴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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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파리 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남녀축구,남녀배구,남녀농구,남자 핸드볼등 각종 구기대표팀이 예선탈락하면서 한국 올림픽선수단은 몇십년만에 가장 적은 143명의 선수단이 출전햇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선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선전 기대와는 별개로 이제 선진국이 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생각이 예전같지 않고 한국 선수단에 기대도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네요.


이번 파리 올림픽은 탄소 올림픽을 표방했다고 합니다.무슨 말인가 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최초의 올림픽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죠.그러다보니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선수촌 침대는 재활용을 위해 도쿄 올림픽에서 사용한 골판지 침대가 등자하였고 또한 선수초에는 과거와 달리 7월말 개막임에도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고 방안에 선풍기 하나만 비치했다고 합니다.그런데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자 각국의 항의가 빗발치고 이에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각국에서 에어컨을 가져와 설치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하는군요.그러다보니 미리 파리에 각 국가나 빈곤한 나라의 경우 에어컨을 본국에서 다시 가져오기 힘들어 찜통에 고생한다고 합니다.게다가 마찬가지로 탄소배출 감소란 미명하에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식단도 제공(선수들 증언으로 닭고기 한조각도 못 먹었다고 함)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무책임하게 선수단을 맞이했음에도 파리는 올림픽을 참관하러 온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지하철 편도요금은 평소에 비해 2배(아니 파리시는 뭐하는 짓이람)나 올렸고,콜라 한병에 8천 백원,간단한 아침은 5만원 점심도 7만원 선이고 호텔 모텔 가격도 2배 인상등 그냥 찾아온 손님들의 주머니는 그냥 털어가고 있네요.


아니 탄소 저감 올림픽을 표방하면서 제대로 선수 맞이도 안하면서 찾아온 관광객의 주머니늘 털려고 하는 파리 올림픽은 아마 역사상 가장 비싸고 최악인 올림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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