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협회를 저격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선수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협회의 무능과 무사안일이 제일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오죽하면 금메달 딴 선수가 기자회견장에서 그런 폭로를 할 생각을 했을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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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여자단식에서 28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부상임에도 불구하고 매경기 최선을 다한 그년에게 올림픽 메달의 색깔을 떠나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안세영선수가 금메달 기자회견장에서 작심발언을 터트린다.



대략적인 인터뷰 내용은 자신의 부상과 관련해서 협회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고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협회와 마찰이 있었다는 내용인데 뭐 선수와 협회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에 누구의 잘잘못인지는 올림픽이 끝나고 다시 따져봐야 겠지만 금메달을 딴 선수가 기자와의 회견 장소에서 저런 폭로를 할 정도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마음속에 꾸준히 간직하고 있단 생각을 말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을 회견중에 얼핏 들은 것 같은데 부상을 무릎쓰고 금메달을 따고자 한 이유증의 하나는 적어도 금메달 리스트의 말이 그냥 묻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는대서 그간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짐작하게 만든다.


협회와의 갈등은 추후 문체부등 여러 유관부서에서 다를 터이니 일단은 22살의 금메달 리스트로서 파리에서 기쁭을 만끽하고 귀국했으면 좋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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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폭우를 퍼붓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워낙 덥다보니 온몸이 땀투성이라 빨개감이 다른 계절보다 무척 많아지지요.물이나 전기룔 아끼기 위해서 빨래를 모아서 하는 편인데 어제 빨래를 하고 옥상에 빨래를 말렸습니다.


요즘은 한밤중도 열대야가 심해서 밤새 말리면 뽀송뽀송 하겠지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밤에 갑자기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것이 아닙니까.후다닥 튀어나갔지만 이미 빨래들은 비에 푸욱 젖어 그냥 들어왔습니다.아침까지 비가 와서 조금전에 다시 빨래를 했습니다.


장마는 지나갔지만 무더운 열기가 상공의 찬공기와 만나 국지적인 소나가기 내린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 정말 허를 찔린 기분이었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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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다락방님이 이탈리아 여행중에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셔서 깜짝 놀랐습니다.혹시 위해를 당해서 다치지 않으셨나 걱정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기차역 역무원에게 탈 기차에 대해 문의를 할려고 했는데 한번 스윽보고 무시하더니 이탈리아 여성이 질문을 하니 친절하게 응대하더란 내용이었고 나중에 기차를 타고서는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느꼈단 내용이었죠.


요즘 유럽도 이민자와 난민자때문에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하고 심하면 폭력까지 휘들른다고 하는데, 다락방님이 가신 이탈리아는 난민 문제로 피해가 커서인지 극우정당이 정권을 잡는 곳이기에  큰 피해가 없으셔서 다행이란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그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유럽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다락방님이 당한 행동은 흔히 눈을 찢으며 동양인을 조롱하는 행위라든가 욕을 하거니 주먹질을 하는 등 노골적인 행동이 아니기에 실제 이것이 인종차별이다 아니다라고 말하기가 약간 애매하긴 합니다.

직접 당한 상황이 아니라서 다락방님이 느낀 인종 차별의 감정에 한편으론 강한 분노를 함께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조심스런것이 외국인에 대한 무시라는 행위가 사람에 따라서는 인종차별이다 아니다라고 말 할수가 있기 때문이죠.특히 서구권의 경우 노골적인 차별행위가 아니라면 외국인에 대한 무시나 친절으 개인의 성향이기에 딱 잘라서 선을 긋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경우 공무원들의 일처리가 무척 느리고 불친절해서 한국에 살고있는 유럽인들의 경우 한국 공무원들의 빠른 일처리와 친절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즉 그 이탈리아 기차 역무원이 책임의식이나 직업의식이 없어서 동양인이 질문에 귀찮아서 알빠노를 시전했을 확률이 높고 이탈리아 여자에 대해 응대한 것은 혹시나 제대로 응대안하면 항의나 민원을 당할 수 있기에 친절하게 응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다락방님을 중국인으로 오인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이탈리이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여행을 가는데 여행중 이탈리아내에서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켜 이탈리아 인들이 학을 뗀다고 합니다.얼마나 민페를 끼치는지 이탈리아 경찰들에게까지 행패를 부려서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에 요청해 중국 공안을 이탈리아로 데려와 중국 관광객들을 처리할 정도라고 합니다.사실 이탈리아인들이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구별하기 쉽지 않기에 그냥 다락방님을 민폐 중국인이려니 하고 무시했을 확률도 있습니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말을 빌자면 한국은 그래도 인종차별이 가장 적은 국가라고 합니다.히잡을 쓴 여자가 길을 물어도 모두 친절하게 응대하고(무슬림 여성이 쓴 히잡은 유럽에선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함),미국에서 온 흑인이 흑인차별이 없어서 놀랐다고 합니다.그렇다고 인종차별이 없는 것은 아닌데 동남아나 서남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있긴 한데 인종차별이라가 보다는 불법체류자를 마구 일을 시키면서 제대로 월급도 안주는 일부 한국인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사실 우리는 그렇게 생각을 안해도 한국을 방문한 일부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인종차별을 한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어떤 외국인은 한국인에게 영어로 길을 물어보는 데 한국인이 무시하고 그냥가서 이거 인종차별이 아니냐고 레딧에 올리자 한국에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 여행왔으면 서툰 한국말로라도 물어봤다면 한국인들은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을 거라며 모든 한국인이 영어나 외국어를 알 거란 오만한 생각을 버리라고 충고했습니다.사실 MZ세대가 아니라면 영어가 불편해서 영어로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스윽하고 지나갈 확률이 높은데 이건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그냥 영어 못하는 것이 부끄러워 자리를 피할 뿐이죠.


어떤 흑인 여성이 지하철에 자리가 비어 한국여성 옆에 앉으니 그 여성이 좀 있다가 맨 끝자리로 옮겨갔다고 자기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한국인이 그건 당신이 흑인이라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지하철 좌석의 끝자리가 비게되면 대부분 그 자리로 옮겨 앉는다고 설명을 했고 그 흑인여성도 나중에 보니 진짜 그렇더라고 웃으면서 인정하는 유튜브를 본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인종차별이란 것은 하면 절대 안됩니다.특히나 외모를 비하하여 조롱하거나 육체적 위협을 가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죠.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가에 차별없이 대하는 것이 맞지만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다보니 오해의 여지는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세계 모든 사람들이 상호간에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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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4-08-06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적인 행위나 언어를 통한 인종차별도 그렇지만, 그 존재를 아예 무시하는 듯, 없는 사람인 듯 대하는 행위의 모욕감이 더 오래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영어 못하는 사람들 많다고 하니, 그 사람도 간단한 영어였지만 못알아 들었을까 저도 잠깐 그 생각을 했더랍니다.

카스피 2024-08-06 14:32   좋아요 0 | URL
아직도 유럽인들 중에서 중년층 이상이란든가 동유럽인들의 경우 일본이나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인들은 못사는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그러다보니 직접적으로 차별하는 행위를 하지 않더라도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그러다보니 한국와서 깜짝 놀라는 유럽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데 한류의 선풍적인 인기 탓인지 유럽 젊은이들 하테 최소한 한국인들은 그나마 차별(국적이 확인된 경우)이 덜 하단 말들이 들립니다용^^
 

서울 상계동(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거북서점 입니다.

서  점  명 : 거북서점

위        치 : 서울시 노원구 상계로 115

취급도서 : 전분야

영업시간 : 10:00~22:00

연  락  처 : 010-6486-7989

서가 No   : 32


예전에 노원구쪽에 헌책방들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그래서 헌책방을 한참 다닐적에 성북구거쳐 노원구롤 헌책방을 찾아다닌 적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이쪽 지역 헌책방들도 다수 문을 닫았는데 다른곳으로 이전했는지 아님 아예 폐점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상계동의 대표 헌책방은 상계역에서 1분거리 지하에 위치했던 상계헌책백화점인데 지하에 꽤 큰 규모로 운영했던 기억이 나는데 몇년전에 문을 닫았는데 이 당시 책들을 천원에 판매처리해서 아예 폐점을 한 것 같습니다.

이렇듯 알고 있던 헌책방이 자꾸 문을 닫으니 맘이 좀 아프더군요.


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상계동 거북서점은 제가 안가본 헌책방입니다.위치를 보니 한번 찾아가 본 듯 싶지만 기억에 헌책방 지역명이 쌍문동이있던 것으로 보아 다른 헌책방인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더라도 40년 경험이라고 하시지만 그간 다른 일도 좀 하시고 상계동에서 거북서점을 운영한 것이 8년정도 되셨다고 하니 아마 제가 안가본 헌책방이 맞는 것 같네요.

기존의 헌책방들이 계속 문을 닫고 있는데 이 처럼 새로 생기는 헌책받들도 있으니 헌책방도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나 봅니다.


눈이 나으면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데 혹 인근에 사시는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한번 구경 가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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