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La Obligacion de Asesinar(The Compulsion to Murder)/ Antonio Helù

발행 년도:1946년
출판사/출판인:Mexico City: Albatros

•「Historical Significance:역사적 중요성」
•「Quality:문학적 가치」
•「Rarity:희구본」

수록 단편
• 프롤로그-State of Maine Express-
• 제 1 부<아침>
• 제2부<낮>
• 제3부<밤>
• 피날레
-True Love-

국내 발행:미 출간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01. Turbulent Tales/ Rafael Sabatini

발행 년도:1946년
출판사/출판인London: Hutchinson

•「Historical Significance:역사적 중요성」
•「Quality:문학적 가치」

수록 단편
• -The Kneeling Cupid-
• -By Ancient Custom-
• -The Scapulary-
• -The Remedy-
• -The Constable of Chard-
• -The Catchpoll-
• -Loaded Dice-
•-Casanova's Alibi-
• -The Open Door-
•-The Lord of Time-
• -The Death-Mask-
• -The Alchemical Egg-
• -The Ghost of Tronjolly-
• -The Luck of Capoulade-
• -The Passport-
• -The Recoil-

국내 발행:미 출간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만우절이지만 누구한테 거짓말 한번 못하고 지나갔다 ㅠ.ㅠ
날씨도 좋고해서 어슬렁 어슬렁 동대문 헌책방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이쪽은 워낙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내가 원하는 책을 꼭 구한다는 보장이 없다.하지만 사람이 많은대신 책의 회전도 빨라서 일주일뒤에만 가도 벌써 새로운 책들이 들어와 있으니 가볼만 하기는 하다.

동대문시장의 헌책방거리는 전에 쓴것처럼 매장이 협소하다보니 각 책방마다 주력하는 품목이 다른 편인데 소설및 인문서적등이 많은 곳중의 하나가 덕인 서점이다.이곳에서 제법 많은 책들을 구매했는데 이날도 해누리에서 나온 제 2의 성서 구약및 신약편을 보고 얼른 구매했다.이책은 7~8년전에 안양의 한 책방에서 우연히 보았었는데 그뒤 제목을 기억하지 못해 찾지 못했던 것으로 내용은 카톨릭과 개신교에서 외경으로 정리한 성서들중 일부를 번역한 책이다.
서문에서는 불안전한것을 봐야지만 왜 완전한것이 완전한지 알수 있듯이 외경을 읽어봐야만 왜 정경(성서)가 완전한지 알수있다며 일독을 권하고 있는데 나같은 비 신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당시 상황을 또다른 관점에서 볼수있어 재미있다고 여겨지는 작품이다.
성서는 흔히 생각하기에 일인이나 한 그룹이 단번에 써낸 작품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사실은 성서의 모든 편들은 시대와 작가가 전혀 다른 것들로서 나중에 성서라는 이름으로 합본한 것이라고 하는데 바이블(성서)라는 뜻도 사실 성스러운 책이라는 뜻이 아니라 단순히 책들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어쨓든 이책을 어렵게 구했으니 다음번에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저술한 성서이야기를 구해보러 다녀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늦으막한 저녁때 광화문으로 나간다.종로 1가 부근 sk빌딩 맞은편에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점이 있다.아름다운 가게 다른곳은 옷등 생필품이 주류를 이르고 있는 반면 이곳은 헌책만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이다.아름다운 가게 초기에는 기증 받은 책들 위주여서인지 책가격이 오백원에서 천원사이였는데 지금은 많이 올라서 가격이 일반 헌책방과 동일한데 책은 별로 없어서 자주가지는 않지만 광화문점은 그래도 책들이 많아서 가끔씩 들리는 곳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대게 지역의 독지가들(대체적으로 건물주들)이 사회 사업차원에서 아주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빌려준다.아마 광화문점도 그런 건물주가 매장을 빌려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을텐데 그렇지 않으면 그 임대료 높은 광화문에 도저히 들어갈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데 광화문점은 저녁때 가기 좀 민망한데 이곳의 지하 1층과 1층.2층에는 모두 룸살롱등 술집이 입점하고 있어 여성분이나 애기를 데리고 가기에는 좀 거시기하다.아무튼 아름다운 가게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어 좋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증여받은 책들이라 회전이 늦은것이 단점이고 특히 소설류들은 무협지나 판타지류가 많은것이 좀 단점이다.주욱 들러보니 80년대 중반에 나온 닌쟈 마스터 1,2,3,5권이 보인다.요즘 이책이 다른 헌책방에서는 가격이 올라 천오백원에서 이천원사인데 얼레 여긴 5백원이네.문고판형식이라 버스안에서 읽기도 쉽고해서 얼른 구매한다.

광화문점을 나와 470번을 타고 독립문에서 내리면 영천시장 입구에 골목 책방이 있다.골목책방은 헌책방계의 도매서점같다고나 할까.신촌의 숨책사장님도 여기로 책을 구하로 오는 경우가 종종있다.책값은 싼편인데 책을 주욱 싸놓아서 원하는 책을 찾기가 힘든편이다.여기는 책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찾아야 제맛인 곳이다.그러나 오늘 별반 흥미를 구하는 책이 없다.근데 쥔장 할아버지가 웬 손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사알짝 들어보니 손님이 전라도 광주분이다.헌책을 사러 서울로 올라왔는데 자세한 정보가 없어 좀 헤메시는 것 같다.쥔장 할아버지가 신촌 숨책을 알려주시는데 그곳은 약도가 있어도 잘 찾기 어려운데 말로만 하려니 손님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문득 예전 광주에서 헌책방을 찾아 헤메던 생각이 나서 그 손님에게 신촌에 있는 숨책,공씨책방,신촌 헌책방,글벗서점및 홍대 온고당의 약도를 그려드렸다.고맙다고 하시고 가셨는데 잘 찾아 가셨는지 궁금하다.

골목책방을 나와 신촌 기차역 부근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를 향한다.이곳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헌책방인데 이름은 약간 틀리는데 지금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이곳은 대로변 뒷골목에 위치에 찾기가 좀 힘든편인데 광화문점에 비해서 매장은 좀 작은 편이다.이곳의 특징은 인터넷서점에 신간 서적을 스캔하여 올린 책들이 자주 올라온다(물론 단점도 있는데 약 20페이지정도가 칼로 잘려있는데 이는 스캔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책을 자른후 스캔하기 때문이다.따라서 판매가 곤란한 책이므로 아름다은 가게에 기증하는 것 같다)
주욱 한번 둘러봐도 별반 흥미있는 책이 없어 밖으로 나와 신촌방향으로 향한다.

버스를 타고 신촌에 내려 바로 골목길 입구 이층에 있는 신촌 헌책방으로 간다.이곳은 아현동에 있던 문화서점이 옮긴 곳으로 신촌으로 오면서 책방명을 바꾸셨다.그런데 할아버지 쥔장이 어딜가셨는지 문이 잠겨있어 공씨 책방을 들러 신촌 숨책으로 향한다.신촌 숨책에서도 별 소득이 없어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탄다.가방을 보니 닌쟈 마스터가 4권이 들어있다.다니곳에 비해 소득은 적은 편이 하루였다.아이고 힘들어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을 어디서 얼마나 구입했는지 블로그에서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고 했는데 이것도 일기라고 참 제대로 쓰기가 어렵다.ㅠ.ㅠ
이게 뭐 방학 숙제도 아닌데 나원 참.마치 개학전날 몰아쳐서 일기를 쓰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가능한 그때 그때 쓰려고 노력은 해야겠다고 여기지만 과연 그렇게 될지.....

서울시내에서 헌책방이 가장 밀집한 곳이라면 아무래도 동대문 시장을 둘수가 있다.예전에는 이곳에 수많은 헌책방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곳도 예전만 못해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은 이제 국내 제일의 헌책방 거리는 부산의 보수동거리가 아닐까 한다.동대문 헌책방의 경우 이제 대략 20여군데인데다 재개발로 인해 자꾸 그 설자리가 없어지는 반면 보수동은 매장수가 50군데가 넘는대다가 시 차원에서 헌책방거리로 지정하는등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기 때문이다.

동대문 헌책방은 크게 세군대로 나뉘는데 우선 예전 동대문 터미날 맞은편 평화시장(?)라인에 대략 열 몇개 서점이 있는데 이곳의 특징은 매장내부가 2~3평에 불과하다보니 나름대로 각 점마다 아동,기독교전문,해외잡지,대학교재위주,일반 서적등으로 세분화 되었다는 것이다.따라서 자기가 원하는 책의 경우 여러군데 갈 필요없이 몇몇 매장만 가면되는 장점이 있으나 매장이 좁다보니 쉬엄쉬엄 헌책을 구경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서울에서 헌책방을 찾는이가 제일 많은 곳이므로 책의 순환이 매우 빠르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으로 원하는 책이 보이면 바로 사야지 생각하다 다음날 가게 되면 그 책이 있다고 장담할수 없다.
그다음이 황학동시장 부근의 헌책방 거리인데 아까 말한 평화시장 헌책방거리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이다.이곳은 뭘랄까 집에서 버린 책들이 고물상을 통해 온듯한 느낌으로 가격도 싸지만 책의 상태도 좀 안좋은 편이다.하지만 이곳도 재 개발로 상가들이 없어지면서 거의 철수하는 분위가다.
새롭게 생겨나는 곳이 동묘역앞으로 대략 5군데 헌책방이 새로 생겨났는데 매장들이 상당히 큰편이나 매장들이 별로없어 이곳이 헌책방거리로 되기는 좀 어려울것 같아 보인다.

주욱 돌아보는데 이날은 별로 눈에 띄는 책들이 업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2권을 건져 교통비가 아깝지 않았다.두권은 추리소설인 월광 게임과 호시 신이찌의 sf 단편집중 제 1권이다.두권다 삼천원씩 구매했는데 원래 가격이 만원,구천원인걸 감안하면 매우 싼편이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집에와서 보니 월광게임은 약간 물에 젖을건 말렸는지 책사이가 들러붙었다.이런.잘못하다가는 책을 찢겠는데 읽을때 좀심해서 떼야겠다.그리고 호시 신이찌의 플레시보 시리즈는 모두 20권이나 되는데 이제 제 1권을 구했으니 언제 다 구하나(물론 새책을 구하면 되지만 던이 없어서... 8,900원x 20권= 도대체 가격이 얼마여!?!?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