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박한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을 꿈꾸는 도시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하지만 낭만적인고 목가적인 생각과 달리 귀농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실제 귀농했다 1~2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되돌아 가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하지요.


이런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귀농의 꿈을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는 책이 있으니 귀농 희망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이 바로 시골을 그런 곳이 아니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목차만 읽어봐도 귀농의 꿈을 산산히 박살내고 있습니다.

시골은 그런 곳이 아니다는 일본인 작가 마루야마 겐지가 47년간 시골 생활의 단맛 쓴맛을 보며 겪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귀농을 상상했던 도시인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고 현실적인 귀농의 어려움을 알고 철저히 준비후 귀농을 하기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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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문제로 현재 큰 논란에 휩싸여 있다.


고민시 학폭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고민시가 신인일 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당시에는 인지도가 낮아선지 큰 반향이 없이 파묻히다가 주연급배우로 인지도가 상승하자 다시금 폭로가 나온것 같다.


연예인의 학폭논란은 진실도 있었으나 거짓도 상당수가 있기에 고민시의 학폭논란은 너무 성급하게 예단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고민시의 소속사가 허위라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다고 하니 조만간 진실이 들어날 것이기 굳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현재 잘잘못을 논하고 싶지 않다.


초중고의 학생 폭력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근절이 되지않고 있다.2024년 자료를 보면 중학교 학교 폭력 심의 건수는 1만 7,833건으로 고등학교(7,446건)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중학교 학교 폭력의 심의 유형별로는 신체폭력이 30.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언어폭력 29.3%, 사이버폭력 11.6%, 성폭력 9.2%, 금품 갈취 5.9%, 강요 5.1%, 따돌림 3.9% 등으로 집계되었다.

중학교 폭력이 고등학교 폭력보다 높은 이유는 고등학교의 학교 폭력 처분 결과는 주요 대학에서 내년 수시와 정시에 엄격히 반영돼 대입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만 중학교의 경우는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입학 시에만 불이익으로 작용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학폭 논란은 고민시처럼 유명인이 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유명인에 한해 폭로가 자주 일어나는데 학폭위원회의 위원들의 수준문제로 피해자가 응어리를 풀만한 처분이 나오지 않고 또한 여러사유로 처분 수위도 매우 낮은 편이다.게다가 신체폭력의잉경우 일방적으로 폭력을 당하지 않는 경우는 무조건 그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쌍방폭행으로 열린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처럼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주고 있지만 교권의 부재와 교직원들의 보신주의 그리고 학부모들의 민원등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학교폭력은 큰 문제지만 한국의 경우 적당한 사과와 타협으로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어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가해자들한테는면죄부를 주는 경향이 있다.


실제 학교 폭력은 피해자,가해자,주변의 제 3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 현실이다.질풍노도의 청소년기에 학폭은 어쩌며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학폭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외적으로는 미국처럼 학교경찰 제도를 도입하고 내적으로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교육(즉 자신의 자식들이 어릴적부터 사회적 민페를 끼치지 못하도록 훈육)을 하고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들이 성인이 될 경우  연예인, 정치인, 장성급 장교 등 유명인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학교폭력 이력은 전술한 유명인 직업군이 되기 위한 준비의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가 군대나 사회 혹은 직장의 선배로 다시 만나서 보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악질적인 가해자한테는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병행되어야 그나마 학폭문제가 다소 가라앉지 않을까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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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자주 사용하는 미스터리 용어 정리①


앞선글에 올렸던 일본의 미스터리 관계자(작가,출판사,독자등)등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좀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서술트릭

일반적인 트릭이 작중의 범인이 수사를 피하기 위해 경찰이나 탐정 등 작중의 인물에게 사용하는 수법인 데 반해, 서술 트릭은 독자가 작품 밖에 존재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의도적으로 편향된 서술을 통해 독자에게 고의적으로 정보를 오인하도록 만드는 수법을 뜻한다. 즉 전통적인 추리 소설은 작품 안에서 범인이 탐정을 속이는 데에 비해, 서술 트릭이 들어간 소설은 작품 밖에서 작가가 독자를 속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서술트릭은 한마디로 독자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방식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편견 및 고정 관념의 허점을 절묘하게 노려 특정 정보를 고의적으로 전달하지 않아 독자의 오판을 유도(대표적인 예: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②주인공의 시점인 1인칭 시점으로 사건을 전개하여 독자들에게 시각이나 청각 정보의 왜곡을 유도 

③믿을 수 없는 화자 기법을 사용해 주인공이 독백으로 잘못된 추리를 하면서 독자의 판단을 왜곡(대표적인 예:애크로이드 살인사건/살인자의 기억법


④다른 장소, 다른 시간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교묘하게 섞어서 플롯을 구성하여 독자들의 착각을 유도(대표적인 예:기나긴 시간 )


서술트릭은 추리 문학의 고전 불문율 중 하나인 '작중 인물과 독자는 모든 정보를 공평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를 당연하게 어기고 있기 때문에, 페어/언페어 논쟁이 심하게 벌어지는 부분잊이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추리소설 시장이 확대되며서 많이 양해되고 있는데 특히 서술 트릭은 일본 추리소설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2. 얼굴 없는 시체(추리소설속 트릭의 비밀 현인)

목 잘린 시체와도 비슷한 뜻으로  신원 파악을 어렵게 하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미스터리 소설의 초기 시대부터 사용되었던 단골 수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0세기 초부터 지문 감식이 발달하게 되면서 이후에는 얼굴과 손각락을 절단하게 되고 20세기 후반부에 들어 DNA 감식이 발달하며서 얼굴 없는 시체 트릭은 더 이상 설자리를 잃게 된다.(대표적인 예: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3. 안락의자 탐정

안락의자 탐정(Armchair detective)이란, 사건 현장에서 직접 수사에 참여하며 증거를 관찰하거나 수집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것보다는, 준비된 인적·물적 자원을 토대로 자신의 직관과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창작물 속 탐정의 한 유형으로 탐정의 대명사인 셜록 홈즈처럼 몸을 직접 쓰지 않고, 머리만 쓰는 탐정으로  굉장히 충실한 전달자,즉 탐정대신 증거를 수집하는 조수 등등이 필요한 구성방식이다

안락의자 탐정은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추리소설속에서는 환영받는데 이는 추리소설의 독자는 사건 현장을 직접 볼 수 없고 다른 사람이 가져온 정보만 갖고 추리해야 하므로, 안락의자 탐정은 독자의 대리인이 되기 떄문이다.

대표적인 안락의자 탐정이라면 뒤팽,마이크로프트 홈즈,구석의 노인,네로 울프,링컨 라임,반 두젠교수,어머니등을 들 수 있다.


4. 클로즈드 서클

클로즈드 서클(Closed circle)이란 주로 추리소설에서 자주 쓰이는 배경 설정의 하나로 소수의 내부인들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내부인에 의해 일어난 살인 사건을 가리킨다. 

클로즈드 서클의 개념은 영미와 일본이 약간 다른 뉘앙스인데 영미권에서 'Closed circle of suspects'은 '정해진 숫자의 용의자들이 정해진 동기와 기회를 갖고 있는 경우', 다시 말해 살인범이 현장 가까이 있고 외부인에 의한 범죄가 아닌 경우를 말하는데 외딴 시골 집이나 시골마을이 배경이지, 아예 출입이 불가능한 무인도나 폭설치는 산장을 배경으로 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즉 외부인이 없다고 할 만한 장소지만, 그렇다고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거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대ㅍ적인 예:스타일장의 괴사건)


일본 미스터리계에서는 클로즈드 서클은 외부와 일체 연락할 수 없는, 물리적으로 고립된 장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의미한다.클로즈드 서클을 최초로 보급한 사람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데뷔작 《월광 게임》을 통해 유명해졌다.

일본의 경우도 소화시대의 추리작가인  요코미조 세이시나 에도가와 란포, 아유카와 데쓰야등이 클로즈드 서클을 애용했으나 60년대에 들어 사회파 추리소설이 대두하면서 쇠퇴했다가 80년대 신본격이 등장하며서 다시 대두되게 된다.그 이유는 경찰의 과학수사 능력과 민간의 전화 통신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독자들의 논리적인 추리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본격 추리 소설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과학수사나 통신 기술의 간섭을 배제할 필요로 인해 일본식 클로즈드 서클은 공간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경찰 등의 외적 개입을 배제하고 한정된 상황에서 주어진 단서만을 가지고 추리해야 될 필요성 때문이었다.


5. 미싱 링크

생물이 원래의 종에서 다른 종으로 분화 혹은 진화할 때의 중간 과정이나 과도기적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화석을 중간단계 화석이라고 말하는데, 단 이러한 화석 중에서도 아직 발견되지 못한 것들을 일컬어 미싱 링크라고 한다. 

추리소설의 미싱링크는 '아직 모르는 공통점'을 의미하는 용어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아무런 연관이 없던 살인사건이 알고보니 눈에 보이지 않던 일관된 공통점으로 인해 삭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인다는 것으로 일견 관계가 없어보이는 연속된 사건들 사이에는 숨겨진 공통점이 있다는 일종의 클리셰를 나타내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  ABC살인사건)


6. 레드 헤링

레드 헤링은  영어로는 smoked herring로 훈제 청어란 뜻이다.추리소설에서 훈제 청어는 소설속 탐정이나 독자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단서나 수법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는 훈제 청어의 향(?)으로 사냥개의 후각을 마비시켜 제대로 사냥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대표적인 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이작품에는 내용중에 레드 헤링이란 단어가 등장)


7. 리들 스토리

정확한 의미는 알수 없으나 하우미스터리 데카님의 설명으론 쉽게 말하면 오픈 엔딩(열린 결말)으로 기존의 추리소설의 일반적인 결말과는 달리 독자들로 하여금 이상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을 의마하는 듯 싶다.. ‘기묘한 맛’과 통하는 면이 있음

(대표적인 예:로알드 달의 추리소설)


8. 조업 살인 (교환 살인 같은 의미)

교환살인은 말 그대로 살인을 교환하는 일이라는 뜻인데 묻지마 살인이나 강도살인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인사건의 대부분은 면식범의 소행이기에 반대로 말하면 피해자와 관계가 없는 사람은 수사 초반부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기에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는 두 사람이 결탁, 서로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을 대신 죽여주고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동기를 흐리는 수법 중 하나. 개인적으로 가장 완벽한 완전 범죄 수단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증거가 남지 않은 완전 무결한 범죄를 두건이나 성공하기도 어렵거니와 범인 상호간의 배신의 우려가 있기에 쉽게 하기 힘든 면이 있다.

(대표적인 예:열차안의 낯선 자들/킹을 찾아라)

 

9. 녹스의 십계

추리 소설가이자 가톨릭 신부였던 로널드 녹스가 발표한 법칙으로 녹스가 1928년에 편집, 간행한 THE BEST DETECTIVE STORIES OF THE YEAR 1928의 서문으로 썼다. 반 다인의 20칙과 함께 훗날 '미스터리를 쓸 때 지켜야 하는 사항', 즉 '미스터리의 기본 규칙' 등으로 여겨졌다. 서양에서는 "탐정 소설 십계(Detective Story Decalogue)"라고도 부르고, 한국에서는 '녹스의 10계'라고 알려져 있다

#1. 범인은 이야기 초반에 언급된 인물이되, 독자에게 생각이 드러난 인물이어선 안 된다.

#2. 초자연적이거나 불가사의한 수단은 당연히 안 된다.

#3. 사용할 수 있는 비밀의 방이나 비밀 통로는 1개보다 많으면 안된다.

#4.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독이나, 마지막에 과학적 설명을 길게 늘어놓아야 하는 장치는 사용해선 안 된다.

#5. 중국인을 등장시키면 절대 안 된다.

#6. 탐정을 도와주는 우연이나 추론의 증거로 설명할 수 없는 직감을 사용해선 안 된다.

#7. 탐정 본인이 범인이서는 안 된다.

#8. 탐정은 독자의 판단을 위해 즉시 드러나지 않은 증거에 집중해선 안 된다.

#9. 왓슨처럼 탐정의 멍청한 친구는 자신의 머릿속을 스쳐간 생각을 속여선 안 된다. 그의 지능은 일반적인 독자보다 약간, 아주 약간 부족해야 한다.

#10. 독자에게 충분히 암시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쌍둥이 혹은 대역을 등장시켜선 안 된다.


10. 특수설정

정확한 의미는 알수 없으나 하우미스터리 데카님의 설명으론미스터리 장르에 타 장르의 규칙을 끌고 들어오는 수법. 중요한 건 세계관 내의 규칙이 맞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래 일본 추리 소설의 한 장르로 시작했지만, 한국에도 추리물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현실적인 세계관이 아니라 SF나 호러, 판타지적인 비현실 소재를 결합하여, 그러한 비현실적 특수설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전제한 상황에서 추리를 하는 장르를 가리킨다.

(대표적인 예:다이시경 시리즈/로봇/사인장의 살인)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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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결혼(초혼)연령이 남녀 모두 늦어지고 있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현재 남성은 34세 여성은 32세로 결혼 연령이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 이는 남성의 경우 경제적 여력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고 여성의 경우는 경제적 능력향상과 자기 계발(취업과 임신 출산에 따른 커리어 우려)로 결혼이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솔로와 같은 연예 프로그램을 보면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남녀가 많이 나와서 결혼을 할 짝을 찾는데 의외로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사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의 3중 4초의 남녀들이라면 웬만큼 경제적 여건을 이미 갖추었고 직업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기에 서로 맘만 맞는다면 쉽게 결혼하지 않았을까 하고 많이들 응원하는데 의외로 성사가 잘 되지 않더군요.그런 현실에서도 이 나이대 남녀간에 소개팅등 주선을 해 주어도 실제 성사율이 낮은 것과 일맥 상통합니다.

서로 결혼 상대를 찾아 나온 것인데 왜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궁금했는데 그건 남녀간의 연인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나이차에 대한 상호 갭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남성의 경우는 20대 시절 연상의 누님(+2살)도 OK이지만 30대에 들어서면은 연상보다는 연하의 여성을 좋아하는데 반해서 여성들은 20대때는 연하가 싫지만 30대가 되면은 연하의 동생(-5살)도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근데 요즘 여성들의 경우 30대 중반 이후 결혼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지만 30대 남성들은 연하만을 선호하기에 잘 매칭이 되지 않는것 같네요.

참 나이에 대한 선호도가 20대와 30대가 극명히 다르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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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다보니 중소기업의 입사시험 문제지가 나오더군요.

총 10문제인데 의외로 어려워서 다 풀지 못하고 나온 사람이 많다고 적혀 있더군요.글쓴이는 시험보는 주변인들도 한숨을 쉬고 자신도 다 풀 자신이 없어서 도중에 그냥 나왔다고 하네요.

문제를 보니 그냥 상식 수준의 문제들인것 같은데 얼핏보면 주작 냄새가 나서 실제 이런일이 있나 유트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1년전에 실제 SBS 뉴스에 나온 기사더군요.


형식적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의 중소기업의 입사 시험 문제도 못푸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은데 고등학생의 80%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대한민국에서 상식수준의 저 정도 문제를 못푼다고 한다면 학력 인플레잉션이 너무 심한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른바 수십만명이 지원하는 삼성고시는 실제 수준이 얼마나 높을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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