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1 (본권 + 워크북 + 카드) - 몰아쳐라, 돌개바람! 돌풍(突風) 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1
김현수 지음, 호야 그림, 파프리카 채색,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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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신세를 많이 진 친척의 아이에게 선물로 사준 것이 바로 마법 천자문이다.이원복 교수가 저술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와 더불어 아동 학습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1,200만부의 판매를 올린 초초초 베스트 셀러이다.

같은 만화라고 하지만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한페이지 12칸의 만화에 잘잘한 글자가 있고 내용도 어려운점이 있어 적어도 초등학교 3~4학년이상이 읽을만한 책이라고 한다면 마법 천자문은 서유기에서 내용을 차용한데다 커다란 그림에 몇 개 안되는 글자 시원 시원한 액션(?)이 나와서 아직 글을 모르는 유치원생들도 그림만 보고서라도 흥미를 느낄만한 책이다.

사실 유치원생 또래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준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아이의 마음에도 들어야 되지만 엄마의 마음에도 들어야 되기 때문이다.먹는 것을 사준면 괜힌 단 것을 사왔다고 타박받을수 있고 장난감을 사준면 이제 공부해야 될 나이인데 놀것만 사왔다고 할 터이니 참 난감하가 그지 없다.그런 엄마의 눈치를 봐야 하므로 제일 무난한 것이 바로 학습지일테지만 그런 책은 오히려 아이들이 흥미를 잃을 수 있어 선물로는 꽝일 수도 있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것이 바로 마법 천자문!!! 만화에 대한 일반 학부모들의 안좋은 선입견이 일어 잠깐 망설이긴 했지만 뭐 1200만부나 팔렸으니 내용상으론 이미 검증된 터여서 자신있게 마법 천자문 단어 마법편 3권을 사주었더니 거금 3만원 정도가 들었다.
사실 마법 천자문 시리즈는 마법 천자문의 대박에 힘 입입어서 여러 가지 치는 책들이 무척 많이 나왔다.마법 천자문 한자 연습장,퀴즈 천자문,고사 성어등 그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니 아마 출판사가 무척 많은 재미를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은 마법 천자문을 사주었을 테지만 이거는 18권까지 있는 시리즈물이라 잘못 사주었다가는 나머지 책들도 사주어라 할 것 같아서 고르고 고른 것이 마법 천자문 단어 마법편이다.
이 책은 책+워크 북+카드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은 마법 카드가 있어 좋아할 것이고 엄마들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공부할수 있은 워크북까지 있으니 교육용이라 좋아 할 것 같아 선물로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얼른 거금 3만원 정도를 들여 구매하게 되었다.

가져다 주기전에 봤더니 일단 시원한 그림체에 손오공이 활약하는 내용이라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게다가 도술을 부릴 때 그 상황에 많는 한자를 쓰고 그 한자가 반복해서 나와서 아이들이 무의식중에 한자를 습득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인다.게다가 요즘 아이들이 좋아는 카드도 들어있어(뭐 포켓몬 카드니 뭐니 아이들용 카드가 너무 많다) 책과 장난감을 받는 기분이 드니 뭐 일석 이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삼지만 워낙 그림 형식으로 되어 있다보니 유치원생들도 크게 무리 없이 볼수 있다는 점이다(주의~~ 읽는것이 아니고 본다는 것이다)
싸우는 장면이 많아 유치원생들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옆에서 엄마가 같이 함께 읽어 준다면 일단 한자를 습득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만화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글도 같이 배울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중요한 점은 학습을 위해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보다,원할 때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해주면, 알아서 학습할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어찌보면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 분명하겠지만 d옆에서 엄마가 자연스럽게 거들수 있다면 고사성어를 더 보여주던지 한자 급수 시험까지 보게 유도도 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되면서, 조금 어렵고 복잡한 교육를 시작할 때, 만화로 시작하면 아이들한테 커다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다른 이들도 그런 생각을 가졌기에 1200만부나 팔려겠지만…..

그나저나 사준 책이 재미있어 아이가 딴 책을 사달라고 한다고 넌지시 연락이 왔는데….마법 천자문은 18권이라 가난한 내 주머니론 어림도 없다.ㅎㅎ 제발 알아서 사주세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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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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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추리 소설계를 보면 마치 여기가 한국이 아나리 일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추리 소설을 비록한 장르 소설은 국내 작가들에게 서자 취급을 받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국내 작가의 제대로 된 추리 소설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독자들도 해외 작가의 작품을 우선 찾게되고 그러다 보니 출판계에서 추리 소설의 경우 국내 작가보다 해외 작가를 더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일본 추리 작가들의 작품이 산떠미 처럼 쏟아져 나왔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들 작품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기에 한정된 주머니 사정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되나 고민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아마도 국내 출판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작가중의 하나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아닐까 싶다.개인적으론 관시리즈의 아야츠지 유키토를 선호하지만 암흑관 하나로 몇 년을 쓰다보니 작품수가 워낙 적다보니 지속적으로 많은 작품을 내 놓고 있는(그러면서도 어느정도 수준을 지키는)히가시노 게이고가 참 마음에 들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국내에 워낙 많이 번역되다 보니 그중에는 11문자 살인사건이나 호숫가 살인사건처럼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는 작품들고 있고해서 구매를 할시 신중해 지는 편이다.그런데 그의 작품 명탐정의 규칙을 읽고 그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단언컨대 올해 국내에서 출판된 추리 소설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주저없이 말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근데 그나저나 책 제목이 명 탐정의 규칙이다.아니 명탐정의 규칙이라니 그런 것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추리 소설의 규칙이라면 유명한 것들이 몇가지가 있긴 하다.파일로 번스로 유명한 S.S 반다인의 추리소설 20계,녹스의 추리 소설 10계,헐의 추리소설 10계,존 딕슨 카의 4대 공리등 추리 작가가 소설을 쓰면서 지켜야될 법칙들은 많이 들어 봤지만 명탐정이 지켜야될 규칙은 금시 초문이다.

맨 처음 이 작품을 받을 때 앤디 워홀을 생각케 하는 표지 디자인으로 솔직히 미국의 하드 보일드 소설이 아닌가 생각했었다.책을 들어 읽어 보기 시작하니 어랏!! 미국 지명이나 인명이 아닌 일본 지명과 인명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다시 저자 이름을 보니 히가시노 게이고여서 이거 책 표지에 넘어간 것이 아닌가하는 일말의 불안감도 없지 않았으나 웬걸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도 모르게 낄낄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되었다.

사실 처음 이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이 책의 진면목을 전혀 알 수 없었다.첫 단편인 밀실 선언에서 지방 경찰 본부 수사과에 근무하는 닳고 닳은 경감 오가와라 반조가 나레이터로 등장하며 엉성한 수사를 벌이다가 어린 명탐정 덴카이치 다이고로가 사건을 해결하는 전형적인 추리 소설의 패턴을 보여주는데 사건의 전개도 기존의 추리 소설가 영 다른데다 명탐정의 추리라는 것 또한 엉성해서 단편이 끝날때까지 설마 이런 엉성한 것이 결말이 아니겠지 무언가 독자의 뒷통수를 칠 대단한 반전이 있을거야하고 끝까지 읽다가 아니 이게 뭐야하고 분노마저 치밀어 오르게 만들었다.하지만 읽다 보니 이건 기존의 추리 소설이 아니라 마치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을 빌려 쓴안티 추리 작가의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존의 추리소설에 대한 통렬한 야유와 조소이며, 상투적인 사건해결 패턴의 비틀기가 심한 작품이다.
얼마나 기존의 추리 소설을 비틀었냐 하면 나레이터인 오가와라 반조가 근무하는 경찰서가 매번 바뀌고(뭐 이거야 반조가 경찰서를 옮겨다녔다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가장 웃기는 부분이 여사원 온천 살인 사건 ― 두 시간 드라마의 미학에서는 남자인 명탐정 덴카이치 다이고로가 젊은 여자 대학생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프롤로그는 대충 읽었는데 책을 다 읽은후 다시 정독해 보니 반조 경감이 대놓고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부분을 보니 아하 이런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명탐정 소설에는 터무니없는 논리를 펴는 형사가 반드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빈번히 등장한다. 그것이 내게 주어진 역할이다. ……진범이 누구인지 알아내지 않아도 되고, 사건 해결의 열쇠를 놓쳐도 아무 문제없으며, ……하지만 알고 보면 이렇게 힘든 배역도 없다. 우선 범인을 알아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나는 절대로 범인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진범을 밝혀내는 것은 주인공인 덴카이치 탐정의 역할이므로, 그가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하기 전에 내가 사건을 해결해 버리면 탐정 소설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아래와 같다.
프롤로그
1. 밀실 선언 ― 트릭의 제왕
2. Who done it ― 의외의 범인
3. 폐쇄된 산장의 비밀 ― 무대를 고립시키는 이유
4. 최후의 한마디 ― 다잉(Dying) 메시지
5. 알리바이 선언 ― 시간표의 트릭
6. 여사원 온천 살인 사건 ― 두 시간 드라마의 미학
7. 절단의 이유 ― 토막 살인
8. 사라진 범인 ― 트릭의 정체
9. 죽이려면 지금이 기회 ― 동요 살인
10. 내가 그를 죽였다 ― 불공정 미스터리
11. 목 없는 시체 ― 해서는 안 될 말
12. 흉기 이야기 ― 살인의 도구
에필로그
명탐정의 최후 ― 마지막 선택

각 단편에 부제는 바로 전 세계 추리 작가들이 선호하고 그간 애용해 왔던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추리 소설의 아버지 에드거 앨런 포우의 모르그가의 살인에서 비록된 이른바 미스터리 퍼즐인 본격 추리 소설들은 위에 열거된 법칙등을 이용해 100년이상 무수히 많은 명작들이 탄생되었다.
하지만 수 많은 작품들속에서 이런 트릭들이 쓰이다보니 이른바 본격 추리 작품들에 쓰일만한 것들이 없어져서 현대 미스터리 소설은 하드보일드나 스파이 소설,스릴러 소설등 다양한 장르로 분화하게 된다.
이미 서구에선 본격 추리 소설은 어찌보면 한물 간 분야라고 할 수 있다.이미 30~40년대에 아가사 크리스티,앨러리 퀸,존 딕슨 카등 많은 작가들이 훌륭한 작품을 썼기에 현대의 서구 작가들은 이 분야에 새로운 작품을 쓸 아이디어를 더 이상 찾지 못하는 것 같다.
일본도 그래선지 한동안 사회파 추리 소설들이 유행하다 80년 이후 이른바 신 본격 추리 작가들이 다수 등장하게 된다.이들은 서구의 각종 고전 추리 소설들은 섭력하고(이점이 추리소설 애독자로서 일본이 부러운 점인데 추리 소설 문고만 1500권이상 되는 문고도 있을 정도다),단련된 많은 작가들이 새로운 작품들을 써냈지만 역시 무언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인 히가시노 게이고 역시 그런 마음이 있었는지 2009년 드라마 방영에 즈음해 가진 인터뷰에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쓴 소설이다. 독자를 놀라게 해 보자는 마음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고 하는데 두 주인공은, 추리 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12개 패턴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각의 패턴이 보여주는 상투성과 억지, 부자연스러움을 소설 안팎을 넘나들며 신랄하게 비난하는데 그 비난의 대상은 바로 추리 작가이다.결국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 소설의 정형화된 정해진 패턴의 구태의연함과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뻔뻔스러운 자신 및 추리 작가들을 과감히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 고백은 마치 예전에 마술의 비밀을 TV에서 독자들에게 까발려서 마술사들의 공분을 샀던 타이거 맨과 같은 정말 어찌보면 파렴치한 행위라고 할 수 있지만,그 폭로 이후에도 수 많은 마술사들이 보다 더 발전된 마술을 선보였던 것처럼 이 작품이후 일본의 많은 추리 작가들도 좀더 분발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솔직히 명탐정의 규칙을 추리 소설이라고 정의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 “웃음이라는 보자기 속에 든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이라는 평론가 무라카미 다카시(村上貴史)의 말처럼 추리 소설에 대한 비판서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추리 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작품을 읽지 않길 바란다.마치 식스 센스 포스터를 보며 영화를 보려던 사람들에게 브르스 윌리스가 유령이에요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만약 이 책을 읽는다면 마치 김빠진 맥주를 마시는 것처럼 추리 소설이 싱거워져 다시는 읽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리 소설 애독자라면 반드시 읽기를 권하고 싶다.예전에 이어령 교수의 축소 지향의 일본인이에서 그 책을 읽은 어는 일본 기자의 글귀가 생각는데 마치 내눈의 비늘이 떨어진것처럼 모든 것이 환해졌다는 말처럼 추리 소설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여겨지며 이전과 다른 관점에서 보다 더 추리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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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야기 -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5
짐 코리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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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음 요즘 대한 민국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들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애플의 광풍이 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한국에서 애플은 크게 인기가 없었는데 애플이 맥캔토시 컴퓨터는 아마 한국 컴퓨터 시장의 5%도 차지 하지 못했을 거지만 MP3,아이폰,아이 패드의 성공으로 한국에서도 이른바 애플빠들이 많이 생긴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청소년 자기 개발서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도 나오게 된 모양이다.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컴퓨터 영화 음악 산업의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의 예측불허 인생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풀어낸 책으로 미국 컴퓨터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애플사의 시작과 고난, 그리고 재도약에 이르기까지 스티브의 탁월한 선택과 호기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컴퓨터에 인생을 걸었던 젊은 시절,애플을 설립하고 사업가가 되었다가 자기가 차린 회사에서 쫒겨난 일,회사에서 축출된 이후 영화로 성공한뒤 다시 애플로 돌아와 아이맥과 아이팟,아이폰등으로 화려하게 재기한 잡스의 롤러 코스터 같은 인생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실 스티브 잡스가 현존하는 기업가중 가장 창조적이며 또한 돈을 많이 번 인물임에는 틀림없다.그러기에 이땅의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들이 스티브 잡스처럼 창조적이고 성공한 인물이 되길 희망하며 이 책을 사줄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과연 스티브 잡스가 우리 청소년들의 우상이 될 정도로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물인가 하는 점에는 회의가 든다.태연이 장애인 주차장에 자신의 차를 대고 대학 시절 친구에서 난 자기딸을 부정하다가 결국 친자 소송까지 당했던 인물이다.그리고 이번 아이폰4에서도 볼수 있듯이 제품의 불량에 대해서 다른 회사까지 들먹이는 인물로 결론적으로 자사 제품을 많이 팔아 돈을 벌고 싶어 하는 미국의 한 기업가일 뿐이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
차라리 같은 IT기업가 인 빌 게이츠가 훨씬 인간적으로 성숙한 인물이라고 생각된다.한때 잡스의 경쟁자였던 그러나 잡스를 훨씬 추월했던 빌 게이츠는 자선사업에 열중-자신의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거의 다 사회에 환원하다고 한다.그리고 부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부자 감세 정책에도 반대한다-한다는 뉴스를 자주 듣지만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자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 적 없다.

물론 성공한 기업가로서 창조적이고 제품에 감성과 디자인을 도입한 그이 천재적 경영 성과에 대해서는 찬탄해 마지 않지만 그렇다고 대한 민국의 청소년들이 굳이 인격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잡스를 롤 모델로 삼아야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잡스를 롤 모델로 삼으려면 차라리 이병철이나 정주영이 낫지 않을까!

이 책을 사주는 것은 자식들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인지 모르지만 자식들의 롤 모델로써 잡스가 타당한지는 잘 모르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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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평전 - 권위와 신화의 옷을 벗은 인간 공자를 찾아서
안핑 친 지음, 김기협 옮김, 이광호 감수 / 돌베개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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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자란 인물은 그가 원하든 원치 않았든 청나라의 멸망으로 유교로 대표되는 전 근대적 봉건 왕조 국가가 멸망하기까지 수 천년간 중국의 정치,사회 제도, 문화와 역사의 구조 등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만드는 초석을 다진 인물임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그건 중국 문화의 영향권 아래 있던 동 아시아 국가 모두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로 한국도 마찬가지다.조선시대까지 국내에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 무수히 많았고 많은 선비들이 공맹의 도에 무조건적으로 매달려 있었으니 말이다.

사실 공자는 20세기 들어와서 화석화된 존재였다.공자의 유교는 민주주의와 상반되는 봉건 왕조 체제를 지탱하는 이념으로 매도되었고,동 아시아 국가에서 근대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그는 서서히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그리고 공자의 모국인 중국에서마저 공산당 정부가 수립되면서,특히 구체제 파괴’를 독려하며 문화 혁명을 일으켰던 마오쩌둥의 시대에 공자는 철저히 파괴되고 매장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공자는 화려하게 되 살아났다.자본주의가 상당히 진행된,그래서 백만장자도 1억명 이상이라는 중국은 경제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빈부 격차가 심각하게 증대됨에 따라 상당한 정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중국 공산당은 덩 샤오핑의 개방 개혁 정책으로 13억 인민의 ‘먹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빈부•지역 격차, 서구문명의 범람, 소수 민족 문제 등으로 사회는 여전히 불안하고 더 이상 공산당의 정치 이념만으로 중국 대중을 설득할 수 없어졌고 이념보다는 돈이라는 가치관의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중국 정부는 공산주의 이념과 더불어 중국 민족을 하나로 묶을 소프트웨어로 공자를 선택하게 된다.중국 사회가 점차 이성을 회복하면서 공자와 유학에 대한 재평가와 연구가 이루어 졌고 감정이 배제되자 공자 비판이 사라지게 된다. 덩샤오핑이 집권한 79년부터는 국가 차원에서 취푸의 공자묘를 재건되었고,94년 9월 공산당 중앙서기처는 대중학술단체인 중국공자기금회를 만들었으며 99년 장쩌민 국가주석은 중국공자기금회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거행한 ‘공자 탄신 255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참가자들을 접견했다.가장 하이라이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으로 공자의 3000제자들이 논어 경전을 암송하며 등장하는데 본격적인 공자 부활의 상징적인 이벤트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 대중 사이에서도 이중톈과 위단이 중국중앙방송의 교양프로그램 ‘백가강단’이 커다란 인기를 얻을 정도로 공자는 국민적인 스타로 되돌아 온다.

그런데 우리는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서 마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그에 대해서는 논어등의 책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다.사실 제자들이 후대에 저술한것이자만 그의 작품으로 알려진 논어나 그의 유학 사상에 대해서는 무수히 많은 연구서등이 출간되었지만 공자란 인물 그 자체를 파헤친 책은 드문 편이다. 이제까지 이천년이니 더 전에 나온 사마천의 공자전은 공자의 삶에 대한 가장 믿을 만한 기록으로 여겨졌을 정도다.

중국의 이런 공자 열풍을 타고 인간’ 공자 본연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오랜 시공을 거슬러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공자를 만나려고 시도한 학자가 있는데 서양에 중국사를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데 큰 공헌을 한 저명한 중국학자인 조너선 스펜스의 아내이기도 한 안핑 친이다.
저자가 인간 공자를 재 구성하기 위해 논어,춘추좌씨전,맹자,순자,장자 등 수많은 문헌을 통해 공자의 삶을 파헤치고 곽점본이나 상해박물관의 죽간 등 최근 발굴된 고고학 자료까지 활용하면서 가장 믿을 만한 인간 공자의 모습을 복원해냈다.

공자 평전은 '권위와 신화의 옷을 벗은 인간 공자를 찾아서'란 부제에 알 수 있듯이 공자의 삶에 중점을 두었는데 54세의 공자가 고향인 노나라를 떠나는 장면에서 시작해 그 후 자신의 도덕적 정치적 가르침을 폈기 위했던 14년간의 방랑 생활과 귀환 이후 노나라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던 죽기 전 5년간의 만년 모습을 마치 독자들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직접 돋보기를 들고 살펴 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자에 대해서 느끼게 된 것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만 있던 동아시아 3국이유교의 위대한 성인으로 추앙하던 공자는 어찌보면 허상이 아니었나 하는 것이다.
공자는 14년간 4개국-사기에서는 7개국이지만 작가의 연구조사 결과는 4개국이라고 한다-항상 그가 논하던 인과 예는 즉각적인 기술이나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부국 강병의 이론이 아니어서 그 당시 군주들이나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기에 여기 저기로 떠돌아 다닐수 밖에 없었고 그런 스승을 모시는 제자들은 그를 따르기 힘들다고 속으로 불평을 할 정도로 요령부득의 당시로서는 명성을 얻기 힘든 사람이었다.
하지만 책속에서는 그런 공자의 솔직 담백한 모습들이 드러나 있다.어찌보면 “인간 공자”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저자는 공자에게서 권위의 옷을 홀랑 벗겼다고 할 수 있어 오리려 논어등에 보였던 유교 시대의 근엄한 공자의 모습보다 훨씬 친밀하게 현재의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 주윤발을 주인공으로 한 공자란 영화를 본적이 있다.공자의 일생이 너무 압축되어 있어 그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영화속 내용이 고스란히 책속에 있어 읽기가 무척 수월했었다.
공자 평전은 자로,안희와 같은 공자의 제자들과 그 밖의 역사적 인물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있고 공자 시대의 사회역사적 배경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우리가 얼핏 예상하는 딱딱한 인문서적이 아니므로 읽는게 겁을 낼 필요는 없다.정 부담스럽다면 영화 공자를 비디오로 빌려보고 공자에 대해 흥미가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마치 영화의 장면과 오바래핑되면서 쉬이 읽을 수 있기 떄문이다.
중국을 비롯해 다시금 전세계에 불어닥치는 공자 열풍을 이해하고 인간 공자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필히 일독을 해야될 저서라고 여겨진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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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삼성 - 이건희, 그리고 죽은 정의의 사회와 작별하기
김상봉 외 지음 / 꾸리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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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삼성의 비리를 고발해서 오 대한 민국의 들썩이게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용철 변호사이다.그는 친척들의 사소한 범죄도 눈감아 주지 못해서 평생 남남처럼 살고, 10만원 받은 경찰은 해직, 50만원 받은 경찰은 구속시킨 원칙밖에 모르는 고지식한 검사였지만 커가는 아이들의 위해서 집에 돈을 가져다 주는 가장 노릇을 하기 위해서 스폰서 받지 않는 떳떳하게 돈을 벌기 위해 삼성에 들어간다.이후 삼성의 경영을 책임지는 구조조정본부, 그중에서도 핵심부서인 재무팀 관재(管財)파트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삼성의 경쟁력과 위상을 및 아무나 볼 수 없는 삼성의 어두운 비리를 보게되고 결국 세상에 폭로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알듯이 삼성의 이건희를 비롯해 삼성의 임원들은 거의 대부분 집행 유예가 되고 이 회장은 잠시 자숙하나 싶더니 특별 사면을 받고 다시 회장으로 복귀하여 얼마전에 자식인 이재용과 딸을 삼성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건재를 과시하게 된다.

그리고 김용철 변호사는 올해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고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지만 이상하게 메이저 신문사에선 전혀 광고를 볼 수 없었고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도 당최 책 광고를 볼수가 없었다.출판사에서 돈을 준대도 광고를 안 실어준 것은 그 보다 더 많은 광고를 하는 삼성의 압박이 있었음을 누구나 감지 할수 있는 일이었다.하지만 이른바 진보 매체라고 불리우던 경향 신문마저 삼성의 압박에 무너져 고정 칼럼니스트인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삼성비판' 칼럼을 미게재하게 된다.

굿바이 삼성은 삼성의 이런 전 방위적 압박하에서 탄생하게 되는데 책 서문에서 이 책이 만들어진 동기와 삼성불매운동의 철학적 기초를 소개하고 있다.
세상엔 가끔 존재 자체가 불행한 것들이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좋은 세상이었더라면 결코 씌어져 세상에 나올 일이 없었을 이 책은 나를 포함해 열다섯 사람이 삼성에 대해 쓴 글을 모은 책이다. 그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일은 지난 2월 17일 김용철 변호사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를 소개했던 나의 칼럼이 ‘경향신문’에 게재되지 않은 일이었다. 나는 당시 ‘경향신문’에 3주에 한 번씩 기명칼럼을 쓰고 있었는데, 그 칼럼이 이건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조롱하는 내용이었던 까닭에 실리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내가 보낸 칼럼이 다음날 자 ‘경향신문’에 실리지 않은 것을 확인한 뒤에 이른바 진보적인 인터넷 매체들에 나의 원고를 그대로 보냈다. 다음날 ‘프레시안’과 ‘레디앙’, ‘민중의소리’ 등에 ‘경향신문’에 실리지 못한 내 칼럼이 실렸고, 이로써 삼성의 이건희가 보수 언론은 물론이거니와 어느 모로 보나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경향신문’ 같은 진보 언론조차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는 것이 분명히 알려지게 되었다.”

상성을 생각한다가 거대 기업 삼성의 불법과 비리를 세상에 폭로한 책이라면, 굿바이, 삼성은 국내 굴지의 기업이며 한국을 먹여 살린다는 삼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비로소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책으로 삼성이 갖고 있은 각가지 모순과 비리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로 잡을지를 제시한는 책이다.

앞서 말한 김용철 변호사의 결정적인 비리 폭로에도 불구하고 법의 마지막 보루인 대법원도 집유를 선언하고 대통령도 즉시 특별 사면은 단행하는 삼성과 이건희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장안의 필부들의 의문에 이 책의 저자중의 한명인 조국 교수는 다음과 같이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민주화 이후 시장권력은 정치권력의 강압과 속박에서 벗어났음은 물론, 이제 정치권력을 뒤에서 주무르고 있다. 시장 권력에게 민주화는 자본축적과 증식의 고삐 풀린 자유화를 의미할 뿐이었다. 현재 시장권력은 정치 시민사회의 전면에 나서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 배후에서 '수렴청정'을 하고 있다. 정치권력은 비판받고 교체되기도 하지만, 그 뒤에 턱하니 자리 잡고 있는 시장권력은 자신에 대한 비판도 교체도 용납하지 않는 성스러운 '맘몬'(Mammon)이 되었다. 이 재물신(財物神) 앞에서는 노무현도 이명박도 5년짜리 계약직 교용사장일 뿐이다." – 86p

삼성의 이건희 회장 일가는 단 2%의 지분만 가지고도 안 되는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어떤 자본주의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는 아주 후진적인 봉건적 지배 논리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장이 이끄는 삼성이란 괴물은 다시 군사 정권이 들어 오지 않는 이상 아무도 제어할 수 없는 존재로 거대하게 자라났다.앞서도 볼수 있듯이 대통령도 정부도 법원도 이를 막지 못하며 삼성에는 노조도 없기에 노동자들 역시 이를 막을 수가 없다.게다가 삼성의 비리에 반발한 직원들이 무자비하고 교묘하게 탄압받고 삼성에 취직하는 것이 가문의 영광이 된 오늘의 현실에서 내부적 개혁으로 삼성이 바뀐다는 것은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럼 누가 이 거대한 괴물 공룡 삼성의 목에 방울을 걸 수 있는 것일까?
이에 김상봉 교수는 삼성이란 천민 자본주의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권력은 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이 삼성이 어떤 기업인지 그 실상을 깨닫고 삼성에 대한 맹목적인 애착과 삼성의 권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삼성 제품을 불매 운동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삼성의 미래 모습으로 스웬덴의 '발렌베리' 그룹을 예로 들고 있다. 6대째 약 150년 동안 세습 경영을 하지만 사주 일가는 중요 사안에만 관여하고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하기에 '탈세나 분식회계' '불법 상속'이 있을 수 없고 '이익의 85%를 법인세로 납부하며 공익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에 이들은 스웨덴 국민들에게서 존경을 받는다면서 삼성도 발렌베리처럼 만드는 것은 바로 국민들의 행동. 여부에 달려 있다가 주장한다.

이런 불매 운동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삼성으로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공격하는 상당히 무서운 주장이다.삼성이란 대기업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검찰,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언론인, 정치인 등 멀쩡한 사람들을 돈으로 포섭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한 민국 개개인을 다 돈을 매수하거나 삼성의 물건을 사라고 강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설까? 이런 책들이 나오면 삼성은 무관심 무대응으로 일관 하듯 보여도 언론사에는 광고를 미끼로 압박을 하고 있고 12월 8일에 열리는 저자와 독자와의 만남을 위한 강연회 마저도 극장을 압박하여 취소케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모든 저자들은 삼성 불매 운동이 적어도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소비자라면 시장에 놓인 상품의 품질이나 화려한 외양만이 아니라 그 상품을 내놓은 기업이 그 사회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에 합당한 기업 행위를 하고 있는가 하는 것도 ‘윤리적 소비’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하므로 삼성 같은 비리의 온상인 기업의 상품을 불매하는 것과 같은 윤리적 소비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동시에 나를 바꾸는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책이 주장하는 삼성 불매 운동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이 책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부지기수이기 떄문이다.우리가 오랜 세월 우리를 억눌렀던 군사독재를 물리치고 민주화를 스스로 쟁취했듯 언제가는 우리 스스로 경제 민주화를 쟁취할 때가 올것으로 믿는다.

이 책 굿바이 삼성은 여러 저자들의 삼성에 관한 여러 글을 모아 출판하다보니 읽다 보면 항상 반복된 주장을 읽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삼성이란 기업의 본질을 깨닫고 심판하기 위해서는 누가나 반드시 읽어야될 책이 아닌가 싶지만 솔직히 삼성의 이런 저런 압력으로 삼성을 발가벗긴 이책이 과연 많이 팔릴까 하는 걱정이 들기는 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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