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국의 많은 노인분들이 노후 대책이 없어 파지들을 수집해 연명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래선지 어제처럼 눈오는 날에서도 아침부터 파지를 주으시는 어른신분들이 계시네요.

 

 

 

사진에 보이는 저 길은 평지 같아도 사진 밑으려 경사가 꽤 되는 길입니다.경사진 길을 무거운 리어카를 끄시면서 올라오셨네요.저당시는 눈이 자동차 타이어로 인해 꽤 질퍽질퍽 했는데 가시면서 미끄러지지 않으셨나 걱정이 되네요.

 

올 한해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눈길 빙판길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5-12-04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겨울에는 군인들이 많이 고생하겠어요. 생각만 해도 손이 시러워요. ㅎㅎㅎ

카스피 2015-12-06 20:59   좋아요 0 | URL
ㅎㅎ 군인들은 한겨울에 눈치우는 것이 제일 싫다고 하더군요^^

가을벚꽃 2015-12-0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인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첨 좋네요^^ 저도 거리에선 패지를 줍고 힘겹게 걸어 다니시는 노안 분들을 보면 안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카스피 2015-12-06 21:01   좋아요 0 | URL
요새 정치적 투표로 젊은 층한테 비난을 받고 계시는 노인세대분들이 이지만 어찌됬든 대한민국의 발전에 일정부분 기여한신 분들인데 국가에서 더 많은 도움을 드려야한단 생각이 듭니다.
 

어제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렸지요.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오늘은 어제 많이 왔던 그 눈이 다 녹았네요^^;;;

ㅎㅎ 사라진 눈이 아쉬워 눈 사진 몇장 올립니다.

 

<ㅎㅎ 초등학생들이 눈 맞으며 엄청 좋아하더군요>

 

<어제 라디오를 들으니 모 아나운서가 자신이 겨울에 하고싶은 일들중 하나가 첫눈에 자신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고 하셨던데...누군가의 발자국이 저기 보이는군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찍었는데 마치 먼지 같네요 ㅜ.ㅜ  멋진 눈사진을 찍는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핸드폰이 아니라 똑딱이 디카라도 필요한데 일단 카메라 플래쉬를 강제 발광으로 맞추어야 됩니다.그리고 내리는 눈을 찍으며 플래쉬 불빛이 눈송이 비쳐저서 멋진 사진이 나온다고 하네요.멋진 눈송이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눈이 어제처럼 많이와도 다음날 싹 녹으면 계속해서 눈이 와도 큰 문제가 없을듯 싶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ㅎㅎ 오랜만에 알라딘 서재에 들리네요.

저렴하게 들인 중고 노트북이 뭐가 말썽인지 계속 공포의 블루 스크린 압박으로 인해 컴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데다 물건들다 허리를 비끗해서 계속 파스만 붙이고 들어누워있다보니 만사가 귀찮아서 서재에 자주 들어오지도 못했네요.


그간 서재에 아무글도 오리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다니 깜짝 놀랐습니다.아무튼 방문해주신 분들께 다신 한번 감사 인사올립니다용^^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5-12-03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셨어요^^

카스피 2015-12-03 23:33   좋아요 1 | URL
넵,몸이 안좋아서 그렇지 잘 지내고 있어요^^

cyrus 2015-12-03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입니다. ^^

카스피 2015-12-03 23:33   좋아요 0 | URL
넵 님도 잘 계시지요^^
 

앞서 이과형 탐정으로 손다이크 박사와 유가와 교수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지요.아마 일본 추리를 좋하하시는 분들이라면 유가와 교수가 일본 이과형 탐정의 최초가 아닐까 생각하기 쉬운데 일본 이공계 탐정의 시조는 아마 모리 히로시의 사와카와 교수가 아닐까 싶다.(실제 게이고의 유가와 교수는 2005년경에 나왔고 히로시의 시와카와 교수 시리즈는 95년도경에 간행되었습니다)


실제 일본 국립대학 이공계 교수인 작가 모리 히로시는 전문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불가사의한 범행 현장속 사건을 과학적인 방버을 해결하기에 기존의 추리 소설을 많이 접한 분들이라면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수 있는 작품입니다만 과학적 방법을 통한 논리적 추론과 개성적인 주인공들의 캐릭터로 인해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지요.국내에서도 2005년경에 한스미디어에거 모든것은 F가된다는 작품이 번역되었지만 당시에는 생소한 캐릭터여서인지 국내 시장이 협소해서였는지 곧 절판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스미디어에서 10년만에 다시 이 책을 재간하는군요.게다가 시리즈의 다른책도 새로 간행하는 쾌거를 보여주네요.

 


주인공 사카가와 교수와 조수 모에가 나오는 통칭 SM시리즈는 일본에서 모두 10권이 간행되었는데 내년까지 10권 모두를 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네요.


사실 여러출판사에 각종 추리 소설들을 내놓으면서 전권 번역 출간등의 기치를 내걸었지만 현실적인 판매벽에 부딪쳐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이 상당수여서 살짝 기대가 안되기도 하지만 10년간 관시리즈를 뚝심있게 출간한 한스 미디어이기에 10권 출간 약속에 신뢰가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한스 미디어가 화이팅하여 SM시리즈 10권 모두 출간하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탐정이란 직업은 논리적 추론과 과학적 방법을 이용하기에 대체로 이과형 인물이 적합할거란 생각을 많이하는데 많은 소설속에서 탐정은 이과보다는 문과형의 인물이 대다수죠.

명탐정의 비조라고 할수있는 셜록 홈즈를 필드로 황금시대의 명탐정들 앨러리 퀸이나 도르리 레인,파일로 번스,반두젠 교수등 수 많은 탐정들이 등장하지만  지문이나 혈흔등 기초적인 과학지식(물론 당시로는 획기적인 과학지식이죠)을 활용하긴 했지만 대부분 회색의 뇌세포를 이용하는 문과형 탐정이 대다수였지요.뭐 이에 반발해서 콘티넨탈 욥이나 필립 말로우처럼 머리대신 주먹을 이용하는 탐정들도 등장하지만 이역시 이과형 탐정은 아니죠.

개인적으로 60년대 이전의 명탐점정 이과형 탐정의 전형이라면 아마도 오스틴 프리맨이 지은 노래하는 백골에 등장하는 손다이크 박사가 아닐까 싶습니다.손다이크 박사의 손에 항상 들려있는 작은 가방안에는 현미경,각종 시약등이 들어있고 이걸 이용해 과학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기에 라스베가스 CSI의 길 반장의 할아버지격 인물이라고 할수 있지요.



이처럼 문과형의 명탐정이 가장 많은 이유는 아마도 추리 소설의 작가가가 이과적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물론 간호사 경력이 있어 독극물에 상당한 지식이 있었던 애거서 크리스티가 자신의 소설속에서 독극물에 대한 지식을 맘껏 펼쳤지만 이런 예는 적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손다이크 박사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번역된 책중에서 이과형 탐정의 대표주자라면 아무래도 데이도 대학 물리학과 교수인 유가와 교수 통칭 탐정 갈릴레오를 들수 있겠습니다.유가와 박사는 천재 물리학자란 컨셉답게 매우 확실한 이론과 근거를 가진 과학이론을 토대로 정확하게  결론을 도출해 내지요.물론 그 이론이 맞는지 안맞는지 문과형 두뇌를 가진 독자들은 잘 알지 모르지만 일단 매우 그럴싸해 보입니다.

이과형 유가와 교수가 이처럼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사카 부립 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모두 6권이 간행되었는데 CSI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흥미롭게 읽으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5권까지 나왔는줄 알았는데 이글을 쓰면서 확인해보니 14년에 한여름의 방정식이 나왔네요.ㅎㅎ 그간 추리소설을 넘 멀리했나 봅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