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현지사에 불이나서 지난 주말 강북 일대가 불통이 되었지요.그덕분에 천대받던 공중 전화기에 응답하라 1994에서 볼법한 줄서기가 있더군요.

근데 KT화재탓에 알라딘 콜센터가 불통이라는 공지가 떴네요.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알라딘 본사가 서 충정로역 부근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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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8-11-27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중전화... 저도 써본적은 어릴때 한번인가 있네요. 그 때는 카드를 넣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네요. ㅎㅎㅎ

카스피 2018-11-27 02:16   좋아요 0 | URL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핸폰을 갖고 있어서 KT에서도 공중전화를 철거하는 분위기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공중전화는 카드와 동전식이 있는데 사진에는 전화카드용 공중전화기가 보이지만 보통 전화카드를 잘 사지 않기에 공중전화역시 카드식은 없에고 동전식은 남겨놓는것 같아요.
 

복잡하기로 유명한 강남역에 한 얌체차량이 버스진행차로로 들어옵니다.살짝 들어왔다 옆으로 빠질 속셈이었겠지만 옆 차선으로 도저히 끼워들기 할수 없어 버스 진행을 막고 있더군요.버스 기사님이 빵빵하고 클락션을 계속 울리는데 당최 움직일 생각은 안합니다.뭐 할수 없겠지만요.

 

요즘 버스에  저 차처럼 버스 중앙차로에 진입하는 차를 감시하는 캠이 달려 있는데 열받은 기사님을 보니 과태료좀 물게 생겼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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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11-26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의 근원이 궁금하네요.

카스피 2018-11-27 02:14   좋아요 0 | URL
글쎄 말입니다.뭐 밤의 강남역은 아무래도 차들이 밀집되서 잘 움직이지 않기에 살짝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고픈 맘을 알겠는데 그래도 저러면 안되지요.
 

 밤운동 갔다가 어느 빌라의 입구에 비쳐진 글귀입니다.

 

아마도 서초구에서 밤길 안전을 위해 설치한것 같은데 글귀내용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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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너무 운동을 하지 않는것 같아서 밤에 옷을 든든히 입고 동네 근처에 있는 공원에 갑니다.동네 공원이라고 해도 작은곳이 아니라 축구장도 있을 정도여서 상당히 큰 공원인데 축구장 주위를 한 10바퀴 걸으면 나름 땀도 많이나고 운동이 되는것 같아요.

 

<ㅎㅎ 핸폰으로 찍으니 아무래도 사진의 질이 좀 떨어지네요.그나저나 겨울이라 역시나 을씨년 스럽습니다>

 

 

제가 다니는 공원은 상당히 커서 축구장뿐만 아니라 농구대도 있어 인근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밤마다 농구를 하러 옵니다.가로등도 잘되 있어 운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요.근데 보시다시피 농구대에 먹다남은 치킨 상자가 있네요.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먹고남은 치킨은 제발 쓰레기통에 잘 버려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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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작년과 함께 불수능으로 악명이 높아서 많은 수험생들이 벌써부터 재수를 생각할 정도라고 합니다.하지만 불 수능임에도 수능 만점자가 나오고 있으니 역시 공부는 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수능은 1993년에 처음 실시해서 올해가 25회째인데 수능 역사상 첫 수능 만점자는 1999년 수능 유일한 만점자인 오승은씨죠.

ㅎㅎ 오승은씨는 1999년 수능 직후 “H.O.T가 뭐죠?”라는 어록으로 이름을 날렸는데(응답하라 1997에서 알수 있듯이 그당시 고등학생이 에초티와 젝스키를 모르면 간첩이였죠) 아버지 역시 행시 8회수석이라 부전녀전이란 말을 남겼을 정도죠.

3년 6개월만에 대학을 조기졸업한 오씨는 미국 MIT로 유학을 떠나 생물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이후 하버드 의대 시스템 생물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뒤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2013년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에 성장판 세포가 어떻게 뼈 길이를 결정하는지 연구한 논문을 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승은씨 이후 18년뒤인 2017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김재경 이영래는 “연예인이 공부에 힘이 됐다면서 tvn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김재경은 “빅뱅의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아이오아이 전소미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영래는 전소미와 영상통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지요.

<남:이영래/여:김재경>

 

 

한 20년의 격차가 있지만 연예인을 좋아하고 그들한테 힘을 받아 공부했다는 수능만점자들이 좀더 인간미가 넘쳐보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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