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Dune), 모래행성, 아라키스, 사막행성, 혹은 사구(砂丘). 프랭크 허버트의 SF 고전 '듄 연대기' 6부작의 완역본이다. 이미 한 출판사에서 4부까지 번역하여 소개한 바 있으나 끝을 맺지 못해 더더욱 갈증을 남긴 바 있다.1965년 네뷸러 상을, 1966년 휴고 상을 받은 이 작품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에 의해 '사구'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엠페러: 배틀 포 듄' 등 <듄>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게임들도 유명하다.총 6부작인 듄 연대기는 무려 20여년간 씌어진 작품.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1965년 1부 <듄>이 크게 성공하자 줄줄이 후속타를 발표했다. 1986년 사망할 당시에도 6부 <듄의 신전>을 쓰고 있었다. 미완성인 셈이다. 18권으로 듄 6부작이 모두 완간되었다.
듄은 지난 90년대 풀빛에서 4부작으로 출간한 적이 있었으나 별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절판되었다.듄은 소설보다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인 국내에서는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출처:알라딘 책소개>

파운데이션은 아이작 아이시모프가 평생에 걸쳐 쓴 대하sf 소설로 로마제국 흥망사를 읽고 자극을 받아 쓰기 시작한 대하 장편 소설이다.파운데이션 3부작이라고 불리우는데 파운데이션,파운데이션과제국,제 2의 파운데이션등으로 1966년 휴고상을 받았다.현대정보문화사에서 90년대에 출간했다가 절판된후 2002년 재출간 되었다.2002년판 파운데이션은 SF팬들의 원성을 샀는데 출판사에서 독자들의 편의를 준다고 임의로 순서를 바꾸었기 때문이다.그래서인지 일부 독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2002년 판보다는 구판을 헌책방에서 구입하고자 노력을 하는 편이다.구판의 경우 예전에는 일부 헌책방에서 전질을 볼수 있었으나 현재는 전질을 보기 힘든 편이어서 파운데이션을 보려는 독자들은 2002년판을 구매해 볼수 밖에 없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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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2- 사이보그의 비밀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최서래.김옥수 옮김 / 현대정보문화사 / 2002년 9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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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파운데이션 1- 위험한 서막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최서래.김옥수 옮김 / 현대정보문화사 / 2002년 9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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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듄 16- 제6부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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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듄 13- 제5부 듄의 이단자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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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Battlefield Earth'. 줄여서 B.E., 혹은 전장지구(戰場地球)라고도 불리는 SF소설 장르의 대작. SF 소설가 L. 론 허버드가 1982년 발표한 6권짜리 장편소설로 론 허버드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발표됐을 당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래 올라있었다.일종의 SF 영웅소설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복잡해지고 스케일이 넓어진다. 로키 산맥, 아프리카 대평원 등 지구의 너른 무대를 배경으로 SF가 펼쳐진다는 것도 작은 매력. 외계인 사이클로 보안관 터얼이 책머리에 말하는 "인간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이라는 대사는 이 소설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90년대 초반 나경문화에서 4권으로 출판되었다가 절판된후 2000년에 자음과 모음에서 6권으로 재출간되었으나 현재 절판된 상태다.국내 sf팬들 사이에서는 별반 호응을 받지 못했다.

앤더위긴 시리즈는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의 권위 있는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가 올슨 스콧 카드의 대표작. 정치와 과학, 그리고 철학이 짜임새 있게 녹아들어 인간과 세계를 통찰해 들어간 과학소설이다.이 책은 <사자의 대변인>과 함께 1986년, 1987년 연이어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에 연속 수상하는 유래 없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엔더의 게임>은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만 100만 부가 팔리고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는 등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1년에 한 번 세계 독자들의 인터넷 투표로 순위를 정하는 'SF.팬터지 소설 Top 100'에서도 수 년 동안 <반지전쟁> 뒤를 이어 2위를 지킬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현재 시리즈 전부 절판되었으며 sf팬들이 많이 찾는 책들이다.혹 헌책방에서 보게 되면 즉시 구입이 요망되는 책들이다.
<출처: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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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아이들 1- 엔더 위긴 시리즈 4
올슨 스콧 카드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사 / 2001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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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1- 엔더 위긴 시리즈 3
올슨 스콧 카드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사 / 2000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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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자의 대변인 1- 엔더 위긴 시리즈 2
올슨 스콧 카드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사 / 2000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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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틀필드 1
론 허버드 지음, 정진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00년 6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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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소설중에서도 무협지처럼 대하 장편 소설이 있다.일반적으로는 보통 작품당 1~2권이지만 아래에 소개하는 책들은 굉장히 긴 책들이다. 

라마의 경우 제 1권이 라마와의 랑데뷰의 경우 아서 클라크가 단독으로 집필했으나 나머지 2~7권은 아서 클라크와 젠트리 리가 합작해서 집필했다고 한다.일반적으로 국내 SF팬들 사이에서는 제 1권만 쳐주는 편으로 나머지 2~7권은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 편이다.고려원의 라마 시리즈는 현재 절판중이나 헌책방등에서는 전집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은하 영웅 전설은 일본에서만 950만부가 판매된 일본 SF문학의 최고 걸작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91년 을지서적에서 출간되었다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자취를 감출 때까지 100만 부 이상 팔렸다고 전해지는 숨은 베스트셀러다. 이 작품은 대단한 인기를 모아 만화 단행본으로, 애니메이션으로, 게임으로 각종 매체와 미디어를 통해 재구성되기도 하였다.은하 영웅 전설은 일본판 SF로 구미의 SF를 집중적으로 읽으신 분들은 SF로 치지 않은 작품이다.하지만 단순히 청소년용 SF로 치부하기에는 소설속의 정치형태나 등장인물의 성격이 상당히 진지한데 이는 작가 다나카 요시키의 정치에 대한 통찰력이 강하기 때문이다.작가의 또다른 소설인 창룡전을 보면 일본 정치에 대한 작가의 통렬한 풍자를 읽을 수 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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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외전 4- 나선 미궁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2000년 11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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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외전 3- 천억의 별 천억의 빛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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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외전 2- 율리안의 이제르론 일기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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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외전 1- 별을 부수는 자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2000년 8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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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황금시대란 본격 위주의 소설가중 주로1930년대 이후에 활약을 시작한 작가들을 가리킨다.이 시대의 작가들은 국내에서는 거의 소개가 인도어 있는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이시기의 작가중에는 니콜라스 블레이크만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으며 그의 작풍중 야수는 죽아야 한다외에 절판된 삼중당에 종장이라는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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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는 죽어야 한다
니콜라스 블레이크 지음, 이순영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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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는 죽어야 한다
니콜라스 블레이크 지음, 현재훈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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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관의 살인 2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아야츠지 유키토의 암흑관의 살인을 오늘 다 읽었다.총 3권으로 약 1500페이지 가까운 장편이다.모방범이나 영원의 아이들이 있지만 추리 소설로는 대단히 긴 작품이다.1500페이지라면 요즘처럼 책을 안 읽는 시대의 일반인들이라면 헉!!! 이라면서 책을 읽기도 전에 내 칠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야츠지 유키토를 아는 추리 소설 애호가라면 1500페이지쯤은 문제가 되지않을것이다.관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절판된 관 시리즈 6권을 구매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헌책방을 전전하면서 발품을 팔았는지......... 암흑관은 관 시리즈가 절판된지 거의 7~8년만에 십각관과 시계관이 재 출간된지 1~2년만에 새로이 선보이는 신작이기 때문이다.비록 3권이라고 하지만 글자체가 큰데다가 책을 단숨에 읽어내리게 하는 작가의 심후한 공력탓인지 읽는데 전혀 부담이 없는 편이다.

작가는 흑묘관이후 제 2기 관시리즈의 첫번으로 암흑관을 쓰기 시작했다.관시리즈의 중압감이 심했는지 모르지만 작가는 8년에 걸쳐 암흑관을 연재하였고 그 어떤 시리즈보다 내용이 심히 복잡하다.얽히고 설킨 우라도 가문의 가게도와 미로와 같은 암흑관의 내부와 비밀 통로(암흑관은 작가의 집필 시간과 비례해선지 보통은 1개였던 건축물이 4개로 나온다),그리고 혼란스러운 시점탓에 읽기가 다소 힘들기도 한 편이다.작가는 암흑관을 아주 그로테스크하게 그리고 있다.불노 불사,마왕과의 계약,근친 상간,기형의 자손들,막대한 부등.....기존의 관시리즈도 이런 점이 아주 없지 않지만 암흑관은 이점 점이 더욱 심화되어 있다.

암흑관은 정통적인 의미에서나 작가가 주장하는 본격 추리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는 작품이다.스포일러가 되서 말을 못하겠지만 3권의 맨 마지막을 읽어 보시면 커다란 반전이 있는데 이 반전은 그동안 우리가 흔히 보던 의미의 반전이라고는 말 할수 없다.본격 작품을 선호하는 독자라면 다소 실망할수도 있을 것이다.사실 명성에 비해 관시리즈는 다소 불공정한 작품이다.숨어있는 밀실등 옛 기준으로 본다면 작가와 독자가 공정하게 겨룬다고 볼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암흑관 살인에서는 결말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잘짜여진 트릭과 수수께끼 풀이가 있고 탐정과 범인이 등장한다.더불어서 암흑관이란 이름에 걸맞에 어둡고 음침한 분위가 독자들을 책에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암흑관의 살인 사건을 읽으면서 아야츠지 유키토가 암흑관의 살인을 저술하면서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을 참고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암흑관의 살인에 스물 스물 감도는 기괴한 느낌-아무도 쉽게 갈수 없는 깊은 산속의 서양식 저택,근친상간,기형인,불가사의한 살인 사건,막대한 부,기묘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소녀등-은 바로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이자 변격물의 대가인 에도가와 란포의 작풍이 잔뜩 베여있다는 느낌은 단지 나만의 생각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암흑관의 살인 공포와 탐미가 함께 들어있다.이책을 읽으면서 드는 한가지 아쉬움은 이미 에도가와 란포가 이런류의 소설을 많이 썼기 때문에 아야츠지 유키토가 아무리 휼륭하게 글을 썼어도 이미 어디선가 봤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그리고 기존 명콤비인 가와미나미와 시시야가 아무런 활약도 안하는 것도 그간 관 시리즈를 재미읽게 있은 독자로서 아쉬움이 남는다.

암흑관의 살인은 작가가 제 2기를 시작하는 첫 작품이어선지 여러가지 노력을 쓴 작품이다.게다가 기존 관시리즈에서 나왔던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하나 둘씩 나오고 나카무라 세이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차후에 나오는 관 시리즈도 기대하게 만들어 준다.비록 3권이나 되는 책이자만 필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위의 장자의 꿈은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라는 유명한 얘기로 암흑관 살인의 맨 마직막 해결을 보면서 내가 갑자기 느낀 생각이었다.좀 허망해서..... 그래서 아쉽지만 별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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