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29일 토요일,다음주 화요일이면 바로 4월입니다.어제 잠시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 왔는데 벌써 목련꽃이 활짝 피어 있더라구요.어제는 약간 쌀쌀했지만 며칠전만해돠 완연한 봄 날씨 였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동네 안과 병원에 약타기 위해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 아니 비와 함께 약간의 눈발이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3월에 꽃샘 추위가 있긴 하지만 곧 4월인데 진눈깨비라니 참 국내 정치 상황마냥 날씨도 갈길을 잃고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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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03-2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아침에 야외 행사가 있어서 나가는데 눈이 내리더라구요. 야외에서 발표를 해야하는데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나 걱정이 되었어요. 다행히 눈은 금방 그쳐서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했지만, 3월 말 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다들 추위에 떨었어요.

카스피 2025-03-30 01:14   좋아요 0 | URL
오늘 바람이 많이 불던데 이런날 행사하면 고생들이 많으셨겠네요.
 

흔히 청소년하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말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회에서는 영상(TV나 영화)의 경우 심의를 하여 12세,15,19세등과 같이 나이제한을 두고 있지요.글런데 책에서는 그런 제한을 두는 것을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아주 성적인 표현이 가득한 책들은 19금 도서로 청소년 구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그런 책들은 사실 소수라고 할 수 있지요.


예를들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도서관에서 볼 수 있거나 일반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책들에서 한번 알아 볼까요.

늘상 노벨 문학상 후보자에 오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입니다.책표지에는 젊은날 슬프고 감미롭과 황홀한 사랑이야기라고 적혀 있습니다.이것만 보면 그냥 연애소설인가 싶지만 읽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성인들이 읽어도 얼굴을 붉힌 적나라한 표현들이 있습니다.그런데 이 책은 중학교 도서관에 있는 경우도 있지요.

향수의 경우도 잔인함과 성적묘사가 있는 책입니다.

ZOO역시 상당히 잔혹한 내용(자살묘사포함)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린이 명작동화라고 할 수 있는 책중에도 초등학생이 읽기 권하지 않는 책도 있지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경우도 미국에서는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고 있지 않은데 왜냐하면 흑인들을 비하하는 표현인 니거라는 단어가 책 곳곳에 들어있기 때문이죠.그리고 아동용으로 축약된 것이 아닌 원문의 경우 술주정뱅이 아빠가 아들인 허클베리를 매우 심하게 학대하는 장면이 나와서 초등학생들이 이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군요.


사실 우리는 독서는 보통 혼자 읽는 것,그리고 독서는 좋은 것이란 생각을 하지만 의외로 과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읽어도 될까싶은 책들도 주변에 상당히 많다는 것을 모르고 있지요.고등학생들이야 스스로 판단할 나이여서 상관없지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는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이 먼저 책을 읽어보고 추천을 해주거나 어떤 책을 읽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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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공무원은 박봉이라고 하지요.그래선지 열심히 공무원 시험 공부하여 합격해도 생각보다 월급이 작아서 퇴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공무원 봉급이 얼마나 박봉이기게 공무원들이 퇴사할까요?


가장 말단인 9급은 아니고 7급 초임 월급입니다.

세전이긴 하지만 1분기 월급합계가 천삽백칠십만원이면 생각만큼 적은 것은 아닌것 같군요.물론 9급보다 빡센 7급이기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흔히 일반인들이 가는 좃소 기업보다는 훨 나아 보입니다.게다가 정년도 보장되니까요.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비교하면 한참 부족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기업보다는 업무 스트레스가 적고 또 정년도 보장되니 7급이상이면 대기업 보다 못할 것 없을 것 같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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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본지도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예전에 한참 헌책방 순례할적에 전주의 헌책방 거리를 자주 찾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책을 안 읽는 풍조와 맞물려서 전주의 헌책방 거리의 헌책방들도 하나 둘씩 사라지더군요.안타깝지만 시대의 흐름이 그러니 어쩔수가 없지요.


그런데 유튜브를 보다보니 전주에 헌책 도서관이 2년전에 개관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런 논의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헌책 도서관이 생길지는 몰랐습니다.사실 헌책중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는 재간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책들도 상당히 많기에 그간 그런 책들을 보관했던 헌책방들이 사라지면서 과거의 헌책들도 모두 폐기처분 될 수 밖에 없었는에 이런 헌책 도서관들이 각지에 생겨난다면 귀중한 절판본들을 읽을 수 있기에 좀더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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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일어난 금환일식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식이면 밤처럼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나올질 않을 것 같은데 소니 A7S첨럼 고 ISO카메라(이건 한밤에 찍어도 대낮처럼 사진이 나옵니다)가 아니면 합성 같은 느낌이데 아무튼 사진이 뭐 참 몽환적인 것 같네요.

사진을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ISO를 아주 높게 올리면 칠흙같은 어둠도 마치 대낮같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아래 소니 광고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한국에도 오래전에 개기 일식이 있었다고 하는데 살아 생전에 개기일식을 한번 구경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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