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맛있게 먹던 아니 지금도 누가 해주면 정말 맛있게 먹는 음식중의 하나가 바로 동그랑땡입니다.돼지고기나 생선 간것을 밀가루를 묻히고 겨란물을 묻혀서 기름에 지진 음식인데 손이 많이 가서인지 집에서는 해먹기 힘든 음식이지요(사실 어머님들이 제사시 제일 손이 많이 가서 힘든 음식이 동그랑땡과 같은 전종류이지요)


그런데 동그랑땡이 사실은 동그랑땡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동그랑땡의 실제 이름이 돈저냐라는 사실은 정말 생전 처음 알았는데 정말 어디에서 이런 돈저냐라는 말을 실제로 사용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혹시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 돈저냐라는 단어를 실제 들어본 분들이 계실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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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라서 그런지 강원도에는 60cm 폭설이 내렸다고 하지만 서울은 이제 낮 기온이 한 15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아 이제 추위는 다 물러간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3주전만 해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 마지막 강추위가 찾아 왔었죠.


마지막 강추위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 당시 수도관이 얼어서 한 며칠 물이 나올질 않아서 무척 고생했습니다.주말을 껴서 그런지 수도사업소도 연락이 안되고 동네에서 동파한 수도관 녹이는 분들도 찾을 수가 없어서 참 힘들었지요.

그래서 어찌 어찌해서 수리하시는 분을 간신히 불러서 얼은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을 옆에서 구경했는데 뭔저 밖에 있는 계량기에 연결된 수도관을 싀팀기로 한 시간 정도 녹이는 작업을 하더니 집에 있는 배수관 역시 열선을 감아서 일일히 녹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상수도 배관을 녹이는 작업을 한 두시간 정도 했었는데 비용을 30만원 청구하시더군요.물론 배관을 녹이기위해 기계도 사용하긴 했지만 솔직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집을 고치는 분들이 차츰 줄어들어서(청년들이 3D업종이라고 일히나는 것을 기피함),실제 동네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물이 안나올 경우 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수리 비용이 비싸도 어쩔수 없없이 당장 고쳐야 됩니다. 

상수도 배관이 얼 경우 뉴스에 보듯이 동파되면 차리시 나은것이 수도사업국에서 즉각 와서 교체해주지만 단순히 배관이 얼어 물이 안나오는 것은 기온이 올라가 배관이 녹게되면 자연스레 다시 물이 나오지만 이 경우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에 건물이나 집에 입주한 사람들은 물을 사용하지 못해 매우 곤란해 지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더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고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예전에 어른들이 기술을 배워야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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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라고 한다면 아마 누구나 이상 문학상을 첫번째로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이번 48회 이상 문학상 수상자는 등단 4년만에 최연소로 수상한 예성연 작가의 그 개와 혁명이라는 소설입니다.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이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위암 투병 끝에 지난해 6월 돌아가신 아버지를 간병했던 예 작가의 자전적 경험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선정의원중 한명인 은희경 작가는 그 개와 혁명은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주는 작품으로  우리가 말하는 혁명은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면서 가야 하는데 이 소설만큼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는 소설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그 개와 혁명은 요즘 트렌드를 맞춘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 수상기관인 문학 사상사가 경영악화로 이상 문학상의 주관사를 다산으로 이전하며서 기존의 선정위원이 모두 바뀌고 기존의 문학사상사의 단행본 출간작,웹진 수록작 배제,다른 수상작 제외라는 관행을 철페했기에 수상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그개와 혁명은 '문장웹진'에 발표된 소설로, 지난해 출간된 소설집 '사랑과 결함'에도 수록된 작품이기에 문학사상사가 주관했으면 당연히 심사에서 배제되었을 작품이지요)


아무래도 수상 주간 출판사와 심사위원이 모두 바뀌면서 기존의 심사 관행등이 모두 사라지면서 이제 앞으로는 이상 문학상의 경우도 40~50대의 독자들 위주에서 이제는 20~30대 독자들의 기호에 맞는 작품들이 선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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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이상 문학상 작품을 구입시 노트를 증정(이라고 하고 마일리지를 차감하는 얄팍한 속임수라고 늘상 생각하고 있음)하는 행사를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트에 뭔가 쓰길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이벤트 상품인것 같습니다.순수 문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은품이 품절되기 전에 얼른 이상 문학상 작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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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인지 좌우로 서로 비난하며 싸우기 바쁘고 인터넷 유튜브등에는 가짜 뉴스가 아주 활개를 친다.

그 이유는 아마 기존의 언론들이 일반 대중에게 전혀 신뢰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진영을 갈라 서로 자기가 듣고자하는 말들만 믿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MBC 아나운서 손령의 중국 국적 논란이다.일반적인 상식이라면 한국으로 귀화한 인물이 아닌한 외국인이 아라링방송도 아니고 일반 공중파방송의 아나운서가 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위 유튜브의 주장과 관련해서 사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사실이 아님을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1] 동명의 저자가 작성한 한 석사 학위 논문[2]을 본 기자가 쓴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근거로 본 기자가 중국인이라는 정보가 확산되었다. 확인 결과 해당 논문은 중국인이 저술한 것은 맞지만 여성 유학생이 쓴 것으로, 이 사람이 작성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의 지도교수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MBC 손령 기자는 남자던데 어떻게 이런 황당한 정보가 퍼지게 됐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출처:나무위키)


그런데 손령이 중국인이라는 것은 가짜 뉴스임에는 확실하지만 그런 말을들을 빌미는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있다.


위 발음중 난동을 모의하는 발음이 얼마나 이상한지 알 수 있는데 마치 욍국인이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누구나 느낄것이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를 보면 신입 아나운서의 발음을 선배 아나운서들이 혹독하게 교육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물론 실수일 수 있지만 저런 발음으로 어떻게 뉴스방송의 메인 앵커가 되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것도 사실이다.

손령이 중국인이라고 하는 것은 가짜 뉴스가 틀림없지만 그런 소리를 들은 것을 정도로 형편없는 발음이라면 스스로 반성을 해 봐야 하지 않나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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