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영림카디날과 알라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읽으실 분들은 아래를 펼쳐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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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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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 블랙캣 시리즈 03.12

블랙캣 시리즌는 영림 카디날에서 2003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추리 소설 시리즈다.
블랙캣 시리즈는 과거 출간되었던 작품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요 근래에 출가된 추리 소설 시리즈들은 최소 1~2권씩은 예전에 국내에서 출간된 작품들이 포함되어있다),내가 알기로 아마 80년대 자유추리문고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영림의 블랙캣 시리즈는 세계추리의 큰 시장이랄 수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아시아의 일본에서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구성하고 그중에서도 단편상, 신인상 등이 아닌 실질적으로 최고의 작품에 주는 상에 초점을 맞추고 또한 과거 수상작도 배제하기여 당해 연도의 수상작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독자들에게 소개해서, 세계 추리의 흐름을 곧바로 느낄 수 있고, 또한 최고의 작품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컨셉으로 잡고 있다고 하며 차후 여기에 다른 나라의 작품들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단순히 과거의 작품을 재 출간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알린다고 하는 영림 카디날에게 찬사를 보내며 지속적으로 작품을 출간해 주길 기대한다.(영림에서는 10년을 바라보며 작품들을 출간한다고 하니 부디 그 약속이 실천대길 기대해 본다)
                 

천사는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안 세실리
바람의 미소 프리드리히 아니
윈터 앤 나이트 S. J. 로잔
돌 속의 거미 아사구레 미쓰후미
폭스 이블 미네트 월터스
와일드 소울 1 가키네 료스케
와일드 소울 2 가키네 료스케
부활하는 남자들 1 이언 랜킨
부활하는 남자들 2 이언 랜킨
블랙 리스트 1 새러 패러츠키
블랙 리스트 2 새러 패러츠키
캘리포니아 걸 T. 제퍼슨 파커
유리 망치 기시 유스케
무덤의 침묵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시티즌 빈스 제스 월터
저주받은 피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레이븐 블랙 앤 클리브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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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에서 2003년 미스터리 베스트란 이름으로 하드커버 양장본을 발행하였다.
80년에 발행한 해문 미스터리 시리즈에서 2작품(10플러스1, 초고층 호텔살인사건) 85년에 출간한 해문 세계추리 수작선에서 4편(환상의 여인,낯선승객,토라진 아가씨,삼색털 고양이) 그리고 퀸 2작품등 여기저기서 추려내 출간하였다.
솔직히 출간의도도 잘 모르겠고 이 이상 더 나머지 리스트가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어차피 웬만한 추리 애호가라면 다 있는 책들이고 그나마 구매를 권할수 있는 책은 죠르즈 심농의 13의 비밀 뿐인가 한다.
         
Y
의 비극 - Mystery Best 1
환상의 여인 - Mystery Best 2
노란방의 비밀 - Mystery Best 3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 Mystery Best 4
낯선 승객 - Mystery Best 5
13의 비밀 - 미스터리 베스트 6
토라진 아가씨 - 미스터리 베스트 7
삼색털 고양이 - 미스터리 베스트 8
10 플러스 1 - Mystery Best 9
초고층 호텔 살인사건 - Mystery Best 10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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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5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우열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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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는「스케치」 지에 연재했던 단편 열두 편을 장편화한 첩보.액션 스릴러물이다. 제목 '빅 포'는 NO.1 중국인(중국인 리창옌은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어 포와로로부터 '나의 유일한 적수'라는 평을 듣는데 그의 정체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지만 뒤에서 세계의 나쁜 일들을 조종한다) NO.2 미국인(미국인 라일랜드는 엄청난 부를 축적한 사람으로 빅포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담당) NO.3 프랑스인(프랑스인 과학자 올리비에는 퀴리 부인에 버금가는 뛰어난 과학자) NO.4 영국인(파괴자)등으로 구성된 비밀 범죄 조직의 이름이다.
내용은 오랜만에 귀국한 친구 헤이스팅스 대위와 감격적인 상봉을 나누는 포와로앞에 낯선 방문객이 문을 두드린다. 탈진해 쓰러진 방문객의 정체는 첩보부 요원이었고, 사경을 헤매며 그가 중얼거린 말은 비밀 단체에 대한 경고였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과 세계의 안위를 지키고자 하는 푸아로의 뒤에 암살자의 그림자가 뒤따른다.

본격파 크리스티가 서스펜스에 과감하게 도전한 의욕작으로 악당 네사람이 포아로와 헤이스팅즈의 앞을 가로막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이 대조직을 상대로 포아로와 헤이스팅이스가 생사를 걸고 도전하게 되는데 통상의 크리스티 작품과는 달리 꽤 빠른 템포로 스토리가 전개되어서 간다.
애크로이드 살인에서도 뜻밖의 시도를 한 크리스티이지만 이 작품에서도 여타의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꽤 분위기 달라서 확실히 스파이물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하지만 크리스티에게 스파이물은 토미&타펜스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캐릭터가 있으므로, 역시 포아로에게는 수수께끼 풀이가 더 낫다고 여겨지고 작가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더 이상 포와로를 스파이물에 등장 시키지 않는다.사실 키 165에 땅딸하고 늙은 포와로에게 제임스 본드와 같은 활약을 기대할수 없진 않은가..

12개의 단편이이 연작으로 나와서인지 다양한 트릭이 등장하여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는 있으나 수수께끼 풀기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는 역시 어딘지 부족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결말도 약 2%로 부족한 느낌을 주고 있어 다소 아쉬운 감이 드는 작품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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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살인 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9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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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범죄 소설의 사건 현장으로 자주 이용되어 온 골프장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 1923년 출간된 애거서 크리스티의 초기 장편으로,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에 이어 포와로가 등장하는 두 번째로 등장한다.골프장 살인 사건이라고 대 놓고 제목을 쓰고 있어 골프장안에서 살인이 일어났거나 골프가 살인과 관련된 중요한 모티브로 착각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시체가 골프장에서 발견 되었을 뿐 골프와 크게 관련이 없어 책을 다 읽고 나서 좀 황당한 느낌이 들었다.

내용은 어느 날 다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가 프랑스에서 에르큘 포아로에게로 날아든다. 하지만 극 바다를 건너 도착했을 때 의뢰인은 이미 골프장 한편에서 난자당한 시체로 발견된 후였다. 하지만 그 죽음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희생자는 왜 아들의 긴 코트를 입고 있었을까?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열렬한 연애 편지의 정체는? 이런 의문이 풀리기도 전에 발행한 또 하나의 후속 범죄는, 사건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빠져 들게 되고…. 살해된 아버지,아버지의 반대를 무릎 쓰고 한 여자를 사랑했던 아들,아들의 부모와 약혼자 어머니와의 관계는,헤이스팅스와 묘령의 여인과의 관계는……
이 작품에는 이렇듯 살인외에도 사랑이 얽혀있어 좀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크리스티에게 있어서 골프장 살인 사건은 3번쨰 작품으로 나름 '정교하게 짜인 플롯과 수수께끼 풀이를 중심으로 내세운' 정통파 추리 소설로 구분되지만 아직 몇 개인가 불 완전한 요소도 있다고 여겨진다.하지만 여성이 쓴 추리 소설답게 살인 외에 연애 스토리를 집어넣어 책 내용을 매우 재미있게 완성하고 있다고 여겨진다.이 작품을 읽고, 크리스티는 앨러리 퀸과 같은 처음부터 완벽한 수수께끼 추리물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니라 우선 소설이라고 하는 기초위에 미스터리를 첨가해서 재미있게 하고 거기다 연애물을 혼합하면 독자들이 더욱 더 즐길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서 이 소설을 쓰지 않을까 쓸데없이 생각해 보았다.
살인과 로맨스가 있는 이 작품은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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