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적립금의 사용기간은 6개월만일까? 라는 지난 5일 페이퍼에 올렸더니 순오기님께서 알라딘 서재 지기님의 페이퍼에 올리라고 하셔서 질의를 올린일이 있읍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기에 글을 올렸는데 1월 14일 현재까지 댓글이 전혀 달려 있지 않군요.뭐 회사 정책에 반하는 일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그 질문이 회사 정책과 다르다고 해서 묵살하기 보다는 그 사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알라딘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별 할 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좀 무시당한것 같아서 기분은 살짝 안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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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1-14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기가 아직 못 보았는지도...아무리 답변이 궁색해도 무시하지는 않던데요.
내 질문에 대답하라~ 고 새글을 하나 더 올려야 할지도...

카스피 2010-01-15 11:21   좋아요 0 | URL
글쎄요,제 위에 쓰신 순오기님의 글에도 답변을 달았는데 제글을 읽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요즘 김수로와 배두나,유승호가 나오는 공부의 신이 벌써 시청률 20%를 훌떡 넘어 월화 드리마 경쟁에서 타 방송사를 앞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드라마는 겨울 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중고교생들이 TV 채널 선택권을 가지면서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공부의 신’은 유승호를 비롯해 그룹 티아라의 지연, 영화 ‘괴물’의 고아성, MBC ‘선덕여왕’의 김유신 아역 이현우 등 10대 스타가 대거 출연하여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데다 공부 못하는 학생을 일류대학에 보낸다는 내용은 10대뿐 아니라 학부모도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라 시청률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망하지 않을 사업은 학생들의 공부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예라고 할수있군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11303000067410&linkid=63&newssetid=487&from=rank

그나저나 여기에 나오는 천하대=서울대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아는데 굳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있나 싶네요.흔히 말하는 sky 3개대학이 실제 우리나라를 좋은 의미든,나쁜의미든 좌지우지하는 것은 온 세상 사람이 다 아는데 눈가라고 아웅하는 식으로 굳이 감출필요가 있나 싶더군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11306331580307&linkid=63&newssetid=487&from=rank

사실 이 작품의 원작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 만화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 “ 입니다. 일본드라마 「드래곤사쿠라」의 원작만화로 단행본 600만 부 판매, 만화 코너가 아닌 참고서 코너에서 판매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됐던 작품으로 변호사 사쿠라기가 초일류 진학고교를 만들기 위해, 성적 꼴찌 학생들을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 동경대에 입학시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요.
 
알다시피 일본 드리마의 경우 원작이 만화인 작품이 꽤 많은 편인데,원작 만화 역시 상당히 재미있는 소재와 탄탄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어 독자들을 작품속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읽은적이 좀 오래된데다 완결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그 학생들이 동경대를 가는지까지는 알지못하지만 만화임에도 상당히 진지한 내용이 많았고,나름 공부에 대한 비결을 솔찮이 가르쳐주고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작품은 만화임에도 상당히 일본의 현 교육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독자인 학생들에게 피라미드 형태로 되어있는 어른들의 사회를 냉정하게 보여주고 있지요.
“동경대 나온다고 뭐 좋은 거라도 있어여?”
“있지. 하지만 여기서 설명해 봤자 넌 못 알아들을걸.”
“뭐라구여?”
“너희 같은 애들은 사회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니까. 아니, 모르는 게 아냐. 어른들이 가르쳐주지 않는 거지. 그 대신… 미지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아무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망상을 심어주고 있을 뿐.
그런 데 놀아나서 ‘개성을 살리면서 남들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사회란 그런 시스템이 아니니까!
그런 것도 모르고 밖으로 나가면 기다리고 있는 건 불만과 후회가 소용돌이치는 현실이다.


실제 원작만화에선 일본의 교육과 사회현실을 냉정하게 까발리고 있습니다.만화가 단순히 만화가 아니라 사회 현실을 비판하고 있고 나름 학습 비법도 소개하고 있어 학습지코너에서 이 만화가 팔리고 있나 봅니다.

끝으로 문화평론가 하재근씨는 공부의 신을 최악의 막장드라마라고 쓰셨더군요.개인적으로 볼땐 그닥 막장같지는 않던데…
http://v.daum.net/link/5440338

드라마도 재미있지만 원작 만화도 무척 재미있던 기억이 납니다.다시한번 원작 만화를 봐야겠네요.
김수로는 울학교ET이후 두번째 선생님역활(물론 본업은 변호사죠)인데 현재추세라면 첫 TV드라마주연에 선생님역활 모두 성공할 것 같군요.하지만 역시 오랜만에 학원물에 나오는 배두나가 역시 짱인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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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1-1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요. 재밌을 것 같아요.^^

카스피 2010-01-14 16:06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사실 원작에서 변호사인 주인공은 조폭출신이고,유승호가 맡은 주인공은 생 양아치로 나오니 그 포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2010-01-14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4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ntreal florist 2010-02-25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원작도 재밌었겠어여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분중의 한분이 최인호님이 암투병 중인 소설가 최인호씨가 월간 샘터에 30년 이상 연재해오던 소설'가족'의 연재를 마감했다고 하는군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112125535321e7&linkid=4&newssetid=1352

최인호님이 쓰신 가족이란 연작 소설은 예전에 헌책방에서 노란색과 녹색의 표지가 있는 책 두권을 구매해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 거기 나온 작가의 자제분인 도단이등이 장성하여 결혼까지 했다는군요^^
저는 이 두권이 단줄 알았더니 무려 35년간 402회를 연재했다고 하니 정말 놀랬고 혹 다른 책도 출간되었나 알라딘을 검색해보니 아쉽게도 모두 절판이네요.
 
  

35년간 샘터에서 발표된 연작소설이라 그런지 일편이 84년에 나왔고 7편이 02년에 나왔으니 정말 작가의 분신같은 소설이라고 할수 있군요.
작가가 소설을 마감했다고하니 다시 재간될지 궁금해 집니다.그나저나 암이시라는데 어서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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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1-13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 최인호님이 암에 걸렸다는 걸 여기에서 알게 되었어요.
제가 이렇게 소식이 늦답니다.^^;;
암투병 중인데도 소설을 쓰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빨리 쾌차되시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카스피 2010-01-14 14:45   좋아요 0 | URL
후애님 저도 신문보고 알았는데요^^;;;;
그나저나 어서 암이 나서 건필하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펠릭스 2010-01-1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대단하군요, 최근에 '인연'이라는 에세이(?) 쓰셨다는데 쾌처하셨음 합니다.

카스피 2010-01-14 14:46   좋아요 0 | URL
35년간 쓰셨다니 정말 대단하지요.아무래도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크셨나 봅니다.
 

2010년 1월 8일 12시 15분 현재 로 제 블로그에 60,090명이 방문하셨네요 ^^ .

5만명이 방문하신 때가 09년 11월 17일이었는데 6만명 방문은 체 두달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만명 방문이 처음 서재를 연날부터 749일로 대략 일 66.7분이 방문하셨는데 5만에서 6만이 될때까지는 52일밖에 안걸렸으니 일 194분이 방문하신 것이 되네요.
뭐 썩 좋은 블로그는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다니 무척 기쁘네요.

뭐 별로 있는 글은 많이 없지만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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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1-08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저 자주 놀러 옵니다. 대신 댓글을 안 다는 경우가 많은데 양해바랍니다.*^^* ㅎㅎ

카스피 2010-01-09 00:1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ㅎㅎ

stella.K 2010-01-08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카스피 2010-01-09 00:1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ㅎㅎ
 

좀 지난일인데 작년봄에 영화 리뷰 40자평을 열심히 쓰고 알라딘에서 2만원을 적립금으로 충당해주었읍니다.그런데 무슨 책을 살까? 돈을 좀더 보태서 좀 비싼것을 살까하고 궁리하다가 시간이 좀 흘렀읍니다.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sf책들이 50%세일이 들어가서 이때다 싶어 책을 살려고 적립금을 확인해보니 아뿔사 2만원이 사리진것이 아니겠읍니까?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서재 담당자에게 Q&A해보니 적립상금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답변이 왔읍니다.자세히 보니 나의 계정에도 적립상금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떠억하니 쓰여져 있네요.다행이 알라딘 측에서 불쌍히 여겨선지 유예해 주셔서 책을 얼른 샀네요.이점 알라딘 고마와용^^

근데 이번 알라딘 리뷰 당첨금을 받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떠 올랐습니다.비록 알라딘이 리뷰 당첨자들에게 알라딘 적립금 형식으로 당첨금을 지급했지만,당첨금을 받은 이상 엄연히 이돈은 리뷰를 써서 당첨된 각 블로거들의 돈임에 틀림없는데 이돈의 사용 기간을 왜 6개월로 한정시켰는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백화점에서 추첨을 해서 준 상품권이나 상품을 당첨자가 쓰지 않았다고 6개월만에 회수하는것과 동일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사실 당첨금은 마일리지와 그 성격을 달리한다고 여겨지는데 마일리지는 알라딘이 고객에게 주는 일종의 팬 서비스이고 당첨금은 개인이 노력을 해서 탄 금액이므로 마일리지의 경우 사용기간을 제한할수는 있었도 당첨금에 대해서 사용기간을 제한한다는 것은 커다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해당기간내에 마음이 드는 책이나 상품이 없을수도 있는데 6개월내에 다 쓰라니 좀 어폐가 있지요.ㅎㅎㅎㅎ

제가 혹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위 내용이 맞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한 알라딘 블러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적립 상금에 대한 이용기간 6개월 제한은 철폐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혹 담당자께서 이글을 읽으시면 알라딘의 방침을 바꾸어 보심이 어떠하실는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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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1-06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감합니다. 상금으로 받은 적립금에 기간 설정은 좀 아니지요.
이런 글은 서재지기 서재에 쓰고 내 서재에 동시 등록하기를 누르면 되는데...

카스피 2010-01-06 10:07   좋아요 0 | URL
넵,순오기님 서재지기 서재에 글 올렸어요^^

전호인 2010-01-0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립금을 많이 받아보진 않았지만 적립되는 즉시 거의 활용을 해서 어쩐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ㅋㅋ

카스피 2010-01-06 18:30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많이 받아보진 않았는데 가능하면 세일폭이 큰 책(물론 제 마음에 들어야 겠지요)이 나오길 기다리다 보면 6개월은 후딱 지나가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