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몸이 안좋아 알라딘 서재에 잘 들어오질 못했는데 5월은 블루 스크린의 압박으로 당최 알라딘 서재에 들어갈수 없네요ㅜ.

 

ㅎㅎ 근데 블루 스크린의 압박이 뭐냐구요???

 

바로 위 사진이 블루 스크린입니다. 블루스크린은 그 현상 자체가 오류가 아니고, 윈도우 계열 운영체제에서만 나타나는, 간단히 비유하자면 컴퓨터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과거부터 죽음의 파란화면이라고 하고, Blue Screen Of Death 라 표현하며 줄여서 BSOD 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블루 스크린은 크게 3가지 이유기 있다고 합니다.

1.컴의 노후화

2.강제종료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윈도우 손상

3.프로램간의 충돌

 

개인적으로 판단하건데 제 이유는 컴의 노후화인 것 같더군요.제 컴은 2003년인가 4년에 나온 것이어서 램되 128인가해서 XP도 간신히 돌리는 편인데 이제 수명이 다해가는지 블루 스크린이 뜨는군요.
제일 좋은 방법은 컴을 교체하는 길인데 일단 비용이 몇십만원이 드니 쉽게 결정하기 힘듭니다.임시방편으로 하드 포맷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거 역시 삼성에 가도 몇만원의 비용이 드는데다 백업을 위해 외장 하드를 구입해야 하므로 이거 역시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ㅡ.


그래서 일단 컴은 한 며칠씩 안쓰고 키면 오늘처럼 간신히 되기 합니다.그래서 오늘도 겨우 알라딘 서재에 들어왔네요.
중고샵에 올린 책들이 좀 팔려야 새 컴을 구입하든 말든 할텐데 가족의 달 5월은 참 어려모로 힘힘 달인 것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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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5-0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기의 노후화에도 블루스크린이 나오는 군요.
몸은 전보다 괜찮아지셨나요?

카스피 2013-05-09 10:22   좋아요 0 | URL
넵,아무래도 컴도 수명이 있으니까요^^
건강상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감사합니다
 

사월 한달은 몸도 아프고 해서 알라딘 서재에 거의 들어오질 못하다보니 글도 하나 쓰지 못했습니다.몸도 대충 낫고 해서 서재에 와보니 글도 없는 서재인데 그래도 하루에 500분 정도가 꾸준히 방문해 주셨네요^^;;;
ㅎㅎ 특별히 글도 없는데 어떤 분들이 이리 꾸준히 방문해 주셨는지 새삼 궁금해 집니다.뭐 글도 없는 서재에 방문해 주신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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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4-26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3-04-27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이 안 좋으시군요.
얼른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카스피 2013-05-03 10:36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13-05-0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시다니... 카스피 님에겐 4월이 잔인한 달이군요.
좀 나으셨나요?
그래도 방문자 수는 361명... 헉 ㅋㅋ

얼른 나으셔서 예전처럼 활동하시길 기다립니다.
몇 번 들어왔었는데, 오늘은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요.
에너지 충전을 잘 하시고 돌아오세요. ^()^

카스피 2013-05-08 21:53   좋아요 0 | URL
넵,다행이 많이 좋아졌습니다.감사합니다^^
 

4월 한달 알라딘 서재에 들어오질 못했네요.
뭐 감기를 심하게 앓아허 한 며칠 높은 열로 고생하더니 감기끝에 장염이 와서 설사하고 먹으면 토하고 거의 죽을 뻔 했네요ㅜ.ㅜ
하도 먹은게 없어서 탈수 증장이 오면 위험하다고 해서 병원에서 또 며칠 링게를 맞았습니다.근데 이거 보험도 안되고 해서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ㅜ.ㅜ
역시 돈없는 사람은 아프면 안된다는 것이 진리인 것을 새삼 깨닫게 된 잔인한 4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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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4-26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넷 2013-04-2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좀 괜찮아 지셨는지요? ^^;;

저는 이번에는 수술과 여타 병원비해서 총 200만원 가량이 넘더군요. 재작년보다는(그때는 300만원가량) 낮게 나와서 다행이다 싶긴 한데, 그래도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네요. ㅠㅠ 정말 아프면 돈 걱정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ㅠㅠ


카스피 2013-04-26 13:14   좋아요 0 | URL
넵,다행이 많이 나아졌네요.
그나저나 가넷님 병원비가 많이 들어서 걱정이시겠네요ㅡ.ㅡ

프레이야 2013-04-25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 카스피님 고생하셨군요.
그래도 살아나셔서(^^) 다행이에요.ㅎㅎ
저는 아직 앓고 있답니다. 4월이 어서 가면 좋겠어요.

카스피 2013-04-26 13:14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프레이야님도 얼릉 기운내셔요^^
 

요즘 북한에서 자꾸 불바다 운운하고 전쟁 위협을 해대는데 그래선지 큰 형님 미쿡에서 요즘 한반도 상공에 자꾸 등장하시네요.
일전에 온 B52야 워낙 오래전에 나온 폭격기로 별 감흥이 없는데...(살아생전 김일성이 가장 무서워했던 무기가 바로 B29 폭격기라고 하네요.B29 폭격으로 평양시내에 단 2채의 건물만이 남아 있었다고 하는군요.그래서 북한의 모든 주요 시설이 다 지하에 있다고 합니다)

정말 ㅎ ㄷ ㄷ 한 미쿡 형님의 비행기가 우리 나라 상공에 등장했습니다.

군대 갔다오셨거나 밀리터리 매니어라면 잘 아실 B2 스텔스 전략 폭격기 입니다.실제 대한 민국의 일반인들이 저 폭격기를 맨눈으로 볼 기회는 전혀 없는데 저 전략 폭격기가 실제 대한 민국 상공을 유유히 날아가고 있네요.
B2뜨면 북한의 주요 시설은 정말 불바다가 될 겁니다. 웬만해선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해 저런 비싼 전략 폭격기는 중국 인접 한국에는 거의 오지 않을텐데 요즘 워낙 북한이 설쳐되서 전봇대 위를 나는 B2를 보는 세상이 되었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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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03-2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밀덕후들의 마음을 끄는 초특급 레어템이죠..

카스피 2013-03-29 12:22   좋아요 0 | URL
넵.그렇죠^^

서니데이 2013-03-29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찍으신 건가요??

카스피 2013-03-29 12:22   좋아요 0 | URL
ㅎㅎ 아니요^^;;;;

마립간 2013-03-2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래소년 코난의 기간토가 떠오르네요.

카스피 2013-03-29 12:23   좋아요 0 | URL
정말 그렇네요^^

실비 2013-03-29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찍으신줄알았어요 +_+
하늘에서 실제 보면 조금무서울거같기도 하네요 ㅠ

카스피 2013-04-03 10:28   좋아요 0 | URL
넵,저런 폭격기가 하늘에 뜨면 좀 무섭지요^^;;;

후애(厚愛) 2013-03-29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워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카스피 2013-04-03 10:2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스타 강사 김미경씨의 논문 표절에서 발발된 표절시비가 배우 김혜수와 개그우먼 김미화까지 번져가네요.

사실 김혜수와 김미화가 석사란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간 연예인들이 이른바 학력위조-주로 고등학교만 나왔으면서도 대졸로 속인 사실-가 문제 되었다면 이번은 논문 표절이라 약간 그 성격을 달리하지만 연예인 혹은 방송인이어서 뭇매를 맞는 것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김혜수 김미경 김미화 학위반납에 하차까지 논문표절 후폭풍


그간 경위를 보면 김혜수가 논문 표절을 쿨하게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용서를 빈 반면 김미경과 김미화는 표절이 아니라고 강변하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게 됩니다

 

물론 표절 그 자체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고 분명 비난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유독 이 세사람이 이처럼 거세게 비난을 받아야 될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해 집니다.

사실 스타 강사 김미경을 제외하고 김혜수와 김미화는 이미 석사학위전에 유명한 연예인이었고 석사 학위가 그들이 유명세를 더하지는 않지요.실제 많은 이들이 김혜수와 김미화가 석사학위를 받았는지 알지 못하고 석사학위 때문에 그녀들을 좋아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김미경 역시 사람들이 그녀가 석사라서 그녀의 강의를 들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석사란 타이틀이 그녀들의 명성이나 실력 혹은 돈버는 있어서 별반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되고 실제 그녀들이 석사란 타이틀로 어떤 경제적 이익이나 명성을 추구한 바 없는 것 같은것에 비해 비난의 강도가 너무 세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논문 표절이란 것이 대한민국 대학가에선 너무나 흔한 일입니다.대학을 졸업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른바 학사 논문이란 것은 거의 대부분 기존 논문의 짜깁기라고 할 수 있죠.

부끄러운 일이지만 대졸자들이 논문이란 것이 대부분 표절이지요.
그럼 석사나 박사 논문에는 표절이 없을까요????

 

ㅎㅎ 그것도 아니죠.아시다 시피 가끔씩 대학교수들의 논문 표절이 심심치 않게 신문지상에 나오니까요.실제 남들을 가르치거나 연구하겠다는 분들조차 학위 논문을 표절하는 판이니 그냥 일종의 명예나 혹은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석박사 학위를 따겠다는 분들의 경우 논문 표절이 더 심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런 논문 표절을 걸러야 되는곳은 과연 어딜까요? 석사나 박사를 배출하는 해당 대학들인데 그간의 예를 보면 거의 논문 표절을 밝혀내지 못하죠.아니 안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각 대학에서 석박사 배출은 거의 장사속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테니까요.게다가 논문 심사하시는 분들도 역시 그런 논문으로 학위를 받아서겠지요.

그런점에서 이번 논문 표절로 위 3분이 나온 대학원에서 논문 표절을 심사하겠다는 발표는 한마다로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아니라 그간의 직무 유기를 면피해 보겠다는 뻔뻔스런 행태로 보입니다.

1차적으로 그런 표절 논문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고 석사를 수여한 해당 대학원들이 우선 사과 성명을 발표해야 하는 것이 맞단 생각이 드네요.

 

김미경,김미화,김혜수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을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하지만 논문 표절이란 것이 만연된 대한 민국 대학계를 볼때에 과연 그녀들만 비난받아야 되는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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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3-03-26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한국사회에서 특히 학계에서 표절이 만연되어 있죠. 아마 맘먹고 털기 시작하면 정말 엄청나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표절도 그렇고, 대필도 그렇고 허다하죠. 예전에 군대에서 장교복무할 때 제가 원스타 부관을 해서, 국방대학원 쪽에 공부하는 스타들 꽤 봤는데, 그 논문들 중에 상당수는 본인이 안쓰고 아래에 있는 대학깨나 나왔다싶은 친구들이 쓰는 경우가 꽤...

이왕 문제가 된 거, 맘먹고 전부 다 한번 털었으면 좋겠군요. 하기는 뭐 바늘도둑이 소도둑 만든다고 레포트하나 쓰는 데도 다운 받아서 적당히 고치는 풍조가 어릴 때부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니...

카스피 2013-03-28 23:12   좋아요 0 | URL
워 대학 논문 표절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요ㅡ.ㅡ

신지 2013-04-02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말씀들 하신 것처럼
요즘 청문회도 그렇고 저는 뭐, 도대체 그렇게 남을 도덕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자신은 깨끗해서 그러는 거겠지? 물론 자기 부모나 형제들은 평생 흠 하나 없이 깨끗하게 살았겠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그것과는 좀 다른 의미에서 오랜만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왜 (김미화의 경우와는 달리)김혜수의 잘못에는 대중들이 쿨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김혜수는 변명하지 않고 깨끗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요지의.
과연 그렇기만 한 건가? 싶더군요. 김혜수는 정치적으로 줄서고, 나대고 그러지 않았잖아요?
누구든, 그게 연예인이라고 해도,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겠다면 자유죠. 하지만 그들이 그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으면 억울하다고 징징대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0년 넘게 시사프로나 팟캐스트 진행하면서 맘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재단하고, 남일에 대해서 얼마나 함부로 말하고 그랬습니까?
잘 알지도 못하는 일에 대해서,
남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얼마나 낄낄대고 조롱하고 그랬습니까?
남이 똑같이 당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었잖아요?
( '카더라'만으로 남을 마구 판단해버리고. 이런 일로ㅡ 정치적 공세와 언론의 음해와 왜곡으로 사생활이 마구 파헤쳐져서ㅡ 피해를 본 사람이 김미화씨 뿐인가요?)
자신이 그 '언론권력'이었으면서 말이죠.

카스피 2013-03-28 23:14   좋아요 0 | URL
저도 논문 표절 비난하는 분들중(대학에서 논문 제출하고 졸업하신 분들만..)에 실제 논문 짜깁기 안한 분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지 궁금합니다.
김미화씨는 워낙 거시기해서 안티팬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크게 당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