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당시  복지는 있지만 증세는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이는 당시 여야 후보 모두 공히 외치던 말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무상 급식이다,반값 등록금이다 ,육아 수당 지급,노인에게 20만원 준다고 할때부터 과연 증세없이 저런 복지 혜택을 줄수 있을까 의아심이 많았지요. 

박근혜 정부들어 복지정책 확대로 쓸돈은 많아졌는데 경기불황및 부동세 거래 실종등으로 세수는 목표한 것보다 줄어들어 곤란을 겪는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복지 예산에 쓸돈은 많은데 들어올 돈이 적으니 오늘처럼 각종 공제를 줄이는 방향으로 세금을 더 걷는 정책이 발표되었네요.정부에선 세금을 더 걷는 증세가 아니라고 강변했지만 세금을 더 내는 일반인들 입장에서 참 거시기한 말 장난 같단 생각이 들거라고 여겨지네요.
그나저나 이번에도 세금을 많이 낼 주요 타겟은 역시 봉급 생횔자들이 이네요.이들의 급여내역이 국세청에 고스란히 노출된 탓도 있겠지만 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아래 사실 때문이 아닐까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ㅎㅎ 위 표를 보고 딱하니  짚히는 것이 있으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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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진보정권 시절에는 북한과의 마찰을 피하고자 해서인지 북한국을 격퇴한 전쟁영웅을 기르는 것을 그닥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런 전쟁영웅을 다시 재발굴하는지 그런것에 그닥 관심이 없던 사람의 눈에까지 그 내용이 들어오네요^^;;;

국가 보훈처에서 발표한 8월의 전쟁영웅중 한명이 바로 김재옥 교사입니다.

<전쟁영웅 김재옥 선생님 사진-처음에 사진을 보고 30억을 검찰에 압수당해 마음 고생이 심하다는 그분(?)의 젊은 시절 사진인줄 알고 깜놀했습니다>
 

 

아니 교사가 특히 여교사가 무슨 전쟁영웅일까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19살의 나이로 교사로 부임한지 5일 만에 6∙25전쟁이 일어났지만 피난을 가지 않고 학교를 지키고 있던 김재옥 교사는 7 6일 오전 늦은 시간 북한군의 선두부대 2,000여명이 학교에 밀어닥치자 침착하게국군은 이미 철수했다라는 말을 하고 북한군이 무장을 풀고 목욕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하도록 만든뒤 길도 없는 험한 산속을 4km이상 헤매던 교사는 가까스로 부용산 한 암자에서 이동 중이던 6사단 7연대 2대대를 만났다고 합니다.당시 국군은 300여명으로 북한군에 비해 턱 없이 적은 숫자음에도  김 교사의 정보로 기습공격을 할 수 있었고, 1개 포병대대와 1개 장갑차 중대, 사이카 부대로 증강된 북한군 48연대 전투단 2,000여명을 거의 전멸시켰다고 하는데 이 승리는 6.25전쟁후 패전을 거듭하던 국군에 있어서 최초의 승리였다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일이어서 그런지  당시 대대장이었던 김종수에 의해전쟁과 여교사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1966년에는 임권택이 감독하고 김진규와 엄앵란이 주연한전쟁과 여교사라는 영화까지도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19세이 어린나이에 위험을 무릎쓰고 국군 최초 승리의 최대 공헌자인 김재옥 선생님이야말로 말 그대로 전쟁 영웅이라고 할수 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 전쟁영웅에게 국가에서 2012 9월에서야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했다는 사실이죠
.
나라를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희생한 분들에게 우리는 너무 소홀한 것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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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문법 공부한면 머리를 쥐어잡듯,한국어 문법 공부하는 외국인들도 머리에 쥐가 날듯 싶네요.

우리는 이런 내용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쓰는데 문법으로 정리해 보니 한국인이 봐두 내용이 복잡해 지는군요.
이런거 보면 외국인들 멘붕이 올것 같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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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3-08-09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거의 1급 수준인 것 같네요. 자세히 읽어보니 지네 발에 신발 신기는 것 같은 느낌이...
:)

카스피 2013-08-12 21:59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그렇네요^^
 

요즘 컴퓨터 이용하시는 분들중에 외장용으로 USB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죠.예전에는 상당히 가격히 비쌌는데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 8GB정도면 만원이하로 구입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고 용량인 64GB의 경우에는 아직도 3~4만원 정도 합니다.
다만  싼 64GB의 경우 대부분 쓰기속도가 초당 4~5MB 정도 나와서 하드의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속이 좀 터지기도 합니다.그러다보니 외장 하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휴대면에서 USB가 갑이죠.

근데 휴대하기 편하고 속도가 빠르면서도 용량이 큰 USB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네요.1TB(1TB면 요즘 최신 컴에 부차된 천기가의 하드용량입니다)용량을 자랑하는 USB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네요^^

포스 가득한 느낌의 이 USB는 '데이터트래블러 하이퍼X 프레데터(DataTraveler HyperX Predator)'로 명명된 이 제품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읽기 및 쓰기 속도가 일반 하드디스크의 2~3배 정도인 초당 240MB, 160MB/s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USB2.0 포트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이때 읽기/쓰기 속도는 초당 30MB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하는군요.

1TB여서 그런지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27mm, 72mm로 USB 메모리 치고는 상당히 큰 편이지만
아연 합금 메탈 케이스가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5년간 성능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다 좋은데 반전이 있으니 바로 가격입니다.한 단계 아래급의 512GB 모델은 가격이 1750불(약 185만원)로 책정된 상태라고 하는데 웬만한 고가 노트북의 가격을 능가하고 있으니 1TB의 예상 가격은 정말 ㅎ ㄷ ㄷ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과연 초 고가 노트북 가격을 능가할 이 USB를 구매할 사람들은 누구일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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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골프란 스포츠는 외국과 달리 일부 상류층만 하는 운동이란 인식이 한떄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런 인식이 깨지고 국민 스포츠중의 하나가 된 계기는 아마도 IMF시절 박세리 선수가 LPGA 메이저 대회에서 맨발로 샷을 하면 우승을 할떄가 아닌가 싶네요.

이후 박세리의 LPGA에서의 우승 행진을 보면서 IMF시절 여러모로 많은 위축이 되었던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그녀의 우승을 보면서 많은 박세리 키즈들이 골프라는 운동에 매진하게 됩니다.

박세리이후 많은 박세리 키즈들이 미국에 진출해서 우승을 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올렸는데 그러다보니 미국에선 자국 선수들이 우승을 잘하지 못해 한국선수들의 진입을 높이려는 조치(언어등)를 하려다 비난을 받고 그만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박세리의 우승에 자극을 받아선지 최경주와 같은 많은 남자 선수들도 미국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하게 되지만 아직까지 남자 선수들은 박세리처럼 메이저 대회에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지요.그만큼 남녀 모두 골프 메이저 대회에 우승한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며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골프에서 메이저 대회에 우승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골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박세리이후 메이저 대회에 우승한 한국 여자 선수는 거의 없다고 생각되는데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의 뒤를 잇는 혜성 같은 선수가 등장했으니 바로 박인비 선수입니다.

<골프여제 박인비선수.모자에 메인스폰서 KB은행 로고가 찍혀 있는것이 보이죠.박인비 선수정도면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메인 스포서가 될려고 야단을 쳐야되는데 지난 4년간 메인 스폰서가 없어 얼마전까지 골프용품을 일부 후원한 일본 스포츠 회사의 로고를 감사 차원에서 모자에 달았다고 하는데 참 수치스런 일이죠>

며칠전에 여자 메이저 타이틀전의 하나인 전영 오픈이 막을 내렸는데 아쉽게도 우리 여선수 2명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하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마 42위에 그친 박인비 선수가 이날까 싶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전영오픈 이전에 이미 3개를 연속적으로 우승했는데 이는 몇십년전에 여자부에서 한명이 기록한 대기록이고 남자부에선 아직까지 기록이 없는 그야말로 전문후문한 대기록이지죠.만약 박인비가 전영오픈에서도 우승했다면 이제까지 남녀를 통틀어 그 누구도 한적이 없는 4개 메이저 대회를 연속 우승하는 이른바 캘린더 그랜드 슬럼을 달성할수 있었기에 수많은 언론의 추적을 받았고 그에 대한 심적 부담탓인지 아쉽게도 우승을 하지 못했지요.

 

박세리이후 워낙 많은 여자 선수들이 미국에서 우승을 해서 골프를 모르는 일반 국민들 사이에선 박인비란 선수의 존재가 박세리만큼 각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라면 박세리 선수를 능가할 선수는 아마 박인비 선수뿐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캘린더 그랜드 슬럼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이 컸던지 국내 각종 언론 매체에선 준 우승한 두 한국 여자선수보다 박인비 선수를 비중있게 다루는 기사를 봇물처럼 쏟아냈습니다.

 

그런 기사속에서 약간 시각을 달리하는 두 기사를 발견했는데 박인비 선수의 스폰서 문제를 다룬 기사입니다.

[황준성의 오지랖biz] 박인비 · 차승원 스폰서의 '불편한 진실'

페라리, ‘전두환 의혹에도 박인비 후원한 이유가?

기사의 내용을 보면 박인비 선수가 국내 페라리 수입업체인 ㈜FMK 1년간 스폰서 계약을 맺었는데 ㈜FMK가 요즘 한창 문제가 되는 전두환의 사돈 기업이라는 내용입니다.

좀더 내용을 살펴보면 스포츠 신문(황준성)의 논조는 박인비측이 전두환 비자금 회사라고 여겨지는 ㈜FMK의 계약은 대부업체에 광고에 출연한 연예인과 같은 케이스이니 게약을 해지하란 논조이고 동아일보는 ㈜FMK가 박인비 선수의 유명세를 이용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려 한다는 논조입니다.


<박인비 선수정도면 페라리 정도와 스폰서 계약맺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사실 요즘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이 커다란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와 연관된 회사의 스폰서를 받받는 것 박인비 입장에서도 찜찜하겠지만 그런 이유로 쉽게 계약을 파기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그리고 박인비 측에서도 페라리를 수입하는 ㈜FMK가 전두환 사돈기업이란 사실을 알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사실 이런 내용은 일반인들을 당최 알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그래선지 박인비측의 잘못내지는 실수를 지적하는 스포츠 신문의 황준성의 오지랖biz는 제목 그대로 오지랖 넓은 기사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대로 된 기자라면 박인비가 비록 페라리 공식 수입업체이지만 국내에 그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는 ㈜FMK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될 것 입니다.

박인비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임에도  올초까지 메인 스폰서가 없어서 자신에게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던 일본 브랜드의 로고가 달린 모자(감사의 의미로)를 쓰고 대회에 출전할 정도 였습니다.

사실 박인비는 2008년 유에스(US)여자오픈 우승 뒤 국내 굴지의 통신회사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지만 성적 부진 등 이유로 재계약에 실패했고 국내 다른 대기업들도 그녀를 외면했는데 지난해 재기에 성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상금왕과 베어트로피까지 차지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지요.

프로골퍼에게 메인스폰서는 자존심과도 같다고들 하는데 메이저 3관왕에 세계여자 랭킹 1위인 박인비로선 메인 스폰서를 4년간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잘 이해되질 않습니다. 5월에야 겨우 KB은행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는데 박인비 정도라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시 전세계를 상대로한 움직이는 대형 광고판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녀를 외면한 대기업들의 행태를 이해하기 힘들죠.(사실 해외로 수출할 일이 없는 KB은행이 박인비 선수의 메인 스폰서를 한다는 사실이 좀 의외긴 하죠.박인비 선수 정도면 삼성이나 현대에서 스폰서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실제 KB은행측에서도 박인비 선수를 통한 광고효과 증대보다 세계적 선수에게 메인스폰서가 없다는 사실에 일종의 공익차원에서 스폰서 계약을 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사실 세계적으로 박인비 선수정도 인지도를 가진 여자 선수라면 아마도 김연아 선수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요즘 국내 CF에 한참 나오는 손연재 선수도 세계적 인지도면에서 본다면 박인비 선수를 따라가기 힘들죠.

 

사실 우수한 선수들이지만 박인비보다 실력이 낮은 여자 선수들에게도 메인 스포서들이 다 있습니다.그런데 한가지 공통점이라면 대부분 박인비 선수보다 훨 미모의 선수라는 점입니다.

몇 년전 박인비 선수와 메인 스포서 게약을 맺었던 SK텔리콤의 경우 박인비와 재계약을 하려고 담당자가 윗선에 건의했으나 단칼에 묵살당했다고 하는데 외모를 중시하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 때문이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먹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긴 하지만 스포츠 마저도 외모 지상주의에 빠지는 것을 보니 참 씁쓸하단 생각이 듭니다.

 

박인비 선수의 페라리 스폰서 게약문제와 관련해서 기자들은 박인비 선수측을 비난하기 보다는 이런 문제를 좀더 부각시켜 기업의 외모 지상주의 열풍에 경종을 울리는 기사를 쓰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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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외모지상주의 인간 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 먹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 <- 이런 속담 때문에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에 < 화학약품 > < 왁스> 유해 약품 떡칠해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팔고 있죠 ..
요번 최근에 < 먹거리 X파일 > 에서 < 귤 > 과일 유통 하기 전에 왁스 . 화학약품으로 잘 뿌려서 겉으로 봤을때 반짝 반짝 하게 윤기 있게 만들어 시중에 판다고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귤 판매자 직원이 하는말 => 서울 사람들은 반짝반짝 한것을 좋아 한다 ..

1> 자연산 귤은 울퉁불퉁 하고 못생겼고
2> 귤 광택제 왁스칠한 과일은 겉이 반짝반짝 하고 윤기 있게 생겼죠 .
=> 왁스 -> 쇠에 녹이 슬면 칙칙 하면서 뿌리는 WD 말하는겁니다.

님은 어떤것은 선택 할건가요 ?

물론 인간 본능적으로 사람 외적인 모습을 보고 판단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 상대의 인격까지 외적인 잣대를 세워 맘대로 판단하고 비판 하는것은 아니라고 판단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