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즐겨 먹었던 롯데OO이 새우버거가 명태버거란 사실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근데 일본의 롯데리아에선 이런 새우버거를 판매하고 있네요.

<우와 패티가 장장 5개,빅맥을 능가하는 수준임에 판매가는 500엔,우리돈으로 약 7천원정도네요>


뭐 항상 광고그림과 실제는 다른니 실제 모습을 한번 볼까요.

<ㅎㅎ 역시나 광고사진속의 푸짐한 야채 샐러드는 보일질 않는군요>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일본 롯데OO의 새우버거는 명태살이 아니라는 점이죠.

<탵글탱글한 새우살이 보이시죠>

롯대OO아 한국사람들도 명태버거가 아닌 진짜 새우버버가 먹고싶다.얼능 만들어라 만들어라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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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13-09-0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제가 패스트푸드에 약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원래 버거는 한입에 먹는것 아닌가요? 저거 어떻게 먹죠?

카스피 2013-09-01 16:14   좋아요 0 | URL
뭐 새우 패티 하나씩 뺴먹으면서 술안주로 삼지 않을까요.한 두개 남으면 그때 빵과 함께 먹으면 될것 같네요

BRINY 2013-09-0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우리나라 롯데리아 새우버거가 명태버거였어요?

카스피 2013-09-01 16:13   좋아요 0 | URL
롯데리아 홈피가면 새우버거의 원재료가 명태라고 적혀있습니다ㅡ.ㅡ;;;

실비 2013-09-0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 저렇게 5단(?)짜리로 주는건가요?
대단하네요 +_+

카스피 2013-09-02 23:52   좋아요 0 | URL
아마 한정판인것 같아요.일본어를 잘 알지 모르지만 아마 이벤트용으로 10월 한달 19일과 26일 단 이틀만 판매하는 제품 같네요^^

무해한모리군 2013-09-05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기 너무 어렵겠어요ㅎ
저는 새우버거에 캐첩을 뿌려서 먹어요.. 엄청 좋아해요...
정말 명태가 들어가다니 놀라워요 =.=
제 서재에 댓글 다신것보고 너무 반가워서 왔어요... 카스피님 반가워요 ㅎㅎㅎ

카스피 2013-09-05 22:22   좋아요 0 | URL
ㅎㅎ 오랜만에 뵈서 반갑습니당^^
그나저나 저 정도 가격이면 정말 군소리 없이 사먹을 거에요.에브리데이~~~
근데 우리나라 새우버가 명태버거란 걸 알고 정말 배신감이 들었지요ㅜ.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블로그인 알라딘 서재가 open된지 벌써 10주년이 되었네요.알라딘 서재의 한 자라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알라딘 서재란 블로그가 언제 생겨났는지 몰랐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알라딘 서재가 탄생한지 10주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늦었지만 알라딘 서재 탄생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인터넷 변천사를 보면 미니 홈피>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순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의 흐름이 바뀌어 가는데 전 남들이 한참 미니홈피에 열광하며 사진을 올리고 일촌을 맺을적에도,블로그에 열심히 자기글을 올릴적에도,페이스북에서 인맥관리를 하거나,맞팔,팔로우란 용어를 쓰면서 열심히 트위터를 할적에도 나쁘게 말하면 컴에 무지하거나 좋게 말하면 세속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초연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사도 가격이 싼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기 보다는 걸어서 동네 책방을 가거나 아니면 헌책방을 자주 이용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그저 포털에서 뉴스 검색이나 하는 정도인 아날로그적 인간이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남들이 미니 홈피다 블로그다에 자신의 일상사를 시시콜콜올리면서 악플에 일희일비하고 홈피를 해킹당해 개인의 일상사가 만천하게 공개되는 일들을 종종보면서 아니 개인적인 글들이라면 일기장에 조용히 적을 것이지 왜 인터넷에 글을 올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도한 인터넷의 흐름을 거슬릴수 없었는지 모르지만 언젠가부터 인터넷에 글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어디에다 글을 올리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 나도 블로그에 내글을 올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대형 포털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에는 좀 주저되는 면이 있어서 찾는이가 적은 곳은 어디일까 고민하다 내가 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책이므로 책과 관련된 블로그를 찾다보니 알라딘 서재를 알게 되었고 이곳에다 둥지를 틀게 되었고 몇 년이 흐르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알라디너분들중에는 알라딘 서재 초기부터 주욱 글을 올리신 분들이 상당수 있으신 것 같습니다.그 분들은 알라딘 서재의 변천사를 주욱 알고 계시기에 알라딘 서재 10대 뉴스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쓰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저처럼 중간에 알라딘 서재에 둥지를 튼 사람은 알라딘 서재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기에 순전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알라딘 서재 10대 뉴스를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축 알라딘 서재 입성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자신의 개인사등을 시시콜콜하게 인터넷 불로그등에 올리는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한참 블로그가 유행할 적에도 블로그란 것을 개설할 생각을 당최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그러다 블로그를 개설하겠단 맘을 가지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고르고 고른곳이 바로 알라딘 서재였습니다.

일단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블로그란 사실과 일일 방문객수가 대형 포털처럼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이란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할까 말까 망설이다 드디어 2007 10 30 23 30분에 동서 추리문고 리스트란 제목으로 최초 페이퍼를 작성하게 되네요^^

 

2.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ㅜ..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서 맘 고생을 하다가 자살을 하곤 하지요.하지만 어떤 연예인들은 사람들이 무관심으로 대해 맘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래선지 악플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플이란 우수개 소리도 있습니다.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리게 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도 책을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블로그란 생각때문이었는데 저 역시도 처음에는 악플보다 더 무서운 무플에 시달렸습니다.(ㅎㅎ 지금도 뭐 댓글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제 서재를 자주 찾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주로 읽는 책들은 이른바 B급이라고 할수 있는 장르 소설입니다.추리와 과학소설 그리고 무협소설들을 상당히 읽었던 편이고 지금은 사라진 몇몇 추리 소설 사이트에 추리소설 고수들의 진검싸움을 자주 접한 편이었죠.

그래선지 그간 모은 추리 소설 책 같은 것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초기 글들은 대부분 추리소설이나 과학소설관련 페이퍼였던 것 같습니다.근데 이 장르는 주로 인문서적을 위주로 읽으시는 알라디너의 취향과 달라서였는지 별반 반응이 없었는데 야클님이 두번째 페이퍼에 첫 댓글을 달아주신후 몇달간 무 댓글이었던 같습니다ㅡ.

 

3.인상깊었던  물만두님의 서재

ㅎㅎ 내성적인 성격이라 미니홈피보다는 블로그를 사용했는데 알라딘 서재를 이용하면서도 다른 분의 서재에 댓글을 잘 달지 못했습니다.뭐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라 제 서재에 댓글을 달아주신분들이 서재에만 댓글을 다는 소심쟁이네요^^;;;;
알라딘 서재 초기 시절 댓글고 즐찾을 하진 않았지만 여러분들의 서재를 살금 살금 방문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찾았던 분의 서재가 바로 물만두님의 서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취향이 주로 B급이어서 추리소설이나 과학소설처럼 다룬 분들이 별로 찾지 않는 책들을 즐겨 읽는 것인데 알라딘의 추리 소설을 보면 많은책-특히 단 한 개의 리뷰가 있는 경우-에 물만두님의 리뷰가 있더군요.
천여편의 넘는 리뷰중에 추리소설이 상당수였는데 그분의 서재를 보면서 와아 나만큼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분이 알라딘 서재에 있었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뭐 추리소설을 주로 읽는 고수들은 예전부터 상당히 많았지만 알라디너중에 그러분이 계실거란고 생각하지 못했지요)

물만두님은 알라딘 서재의 스타셨는데 공통적인 관심사였을지 모르지만 제 페이퍼에 좋은 댓글도 달아주시고 저 역시도 그분 서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그분이 돌아가신 다음에야 불편한 몸을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아픔을 달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좀더 많은 의견교환을 할걸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물만두님 천국에서 즐겨 읽으시던 추리 소설 많이 읽고 계시겠지요)
하지만 오랜기간 알라딘 서재에 활동하시고 많은 분들고 사귀어서 그랬는지 자발적 호응을 통해 물만두 추리 리뷰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면서 알라디너분들과 알라딘에 더 많은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4.오시는분,가시는 분

알라딘 서재를 연지 벌써 6년이 되가는데 많은 분들이 제 서재를 찾아오신거 같습니다.그간 찾아오신 분들중에는 처음에 주로 오시다가 안오신 분들도 상당수고 새로이 오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ㅎㅎ 그중에는 닉네임을 바꾸셔서 제가 못 알아보는 분들도 계시네요^^;;;;

아무래도 세상사에 바쁘시다 보니 서재에 띄엄 띄어 글을 쓰시고 저 역시도 서재에 매일 들어오지 않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가끔씩 즐찾 서재 브리핑란에 너무 소식이 없어 서재에 방문해 보면 완전히 서재글을 폐쇄한 분도 계시고 아니면 아주 오래전에 올린 글만 있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그럴때마다 무슨 안좋은 일이 있으신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오랫만에 즐찾 브리핑란에 글이 올라오는 경우(얼마전에 몇 년만에 글을 올리신 알라디너도 계시더군요)는 보면 상당히 반가워 댓글을 남기는데 정말 몇 년만에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 듭니다
.
지금은 알라딘 서재를 떠나셨지만 제 서재를 방문하셨던 분들이 모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당^^

 

5.알라딘 서재는 날카로운 지적 토론의 장

개인적으로 알라딘 서재를 열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책을 읽는 분들이 계신 조용한 블로그로 다른 대형 포털처럼 많은 이들이 찾지 않고 댓글고 악플도 별로 없을거란 선입견 떄문이었습니다.뭐 서재 열고 몇 달간 댓글이 10개도 안되어서 그 예측이 많단 생각이 들고 알라디너들을 참 조용하신 분들이 모인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근데 그건 제가 뭘 몰라서 그런것이고 워낙 책들을 많이 읽으셔서 그런지-특히 인문서적이나 사회과학 서적을 읽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한번 논쟁이 크게 붙으면 이판사판식으로 한 10일정도 가는 것 같은데 다른 곳처럼 인신비방의 저질 발언이 아니고 나름 주관이 뚜렷한 글들글 많은 것 같아 상당한 공부가 됩니다.

워낙 대단한 글들이라 감히 댓글도 달지 못하고 열심히 읽어보는데 참 논리정연한 내용들이 많더군요.그런 글을 읽을 때마다 누구말마따나 쓸데없는 추리소설 나부랭이나 읽지말고 인문한 책들을 열심히 읽어야지 하고 반성을 하게도 됩니다용ㅜ.

 

6.저작권이 넘 무서워…..
알라딘 서재의 특징중의 하나라면 다른 대형 블로그와 달리 이른바 펌글이 적단 생각이 듭니다.아무래도 책과 관련되 블로그여서 그런지 리뷰등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올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역시도 알라딘 서재에 처음 글을 올릴적에는 가지고 있던 추리소설이나 과학소설의 목록을 소개하고 장르 소설의 흥미로운 내용들을 올렸는데 금방 밑천이 딸려선지 곧 인터넷의 재미있는 사진이나 유머 혹은 뉴스기사에 제 의견을 첨부해서 페이퍼 글을 썼습니다.

헌데 저작권이 강화되면서 알라딘에서도 저작권 관련 무시무시한 공지가 떠서 저 역시도 벌벌 떨면서 예전의 많은 글들을 블라인드 처리 해버렸습니다(그 글중에는 실제 언론사 뉴스를 퍼온 것은 얼마 안되지만 일일히 점검하기 힘들어서 한방에 처리했지요ㅡ.)

개인적으로 불펌은 하지 않는 편이지만 예전에 추리소설 관련 차료를 올리다가 원문을 쓰신 분한테 항의를 받은적도 있고 차와 관련된 글을 쓰면서 구글상의 차 사진을 올렸다가 역시 차사진 쥔장한테 항의 댓글을 받은 적이 있어 더욱 조심하게 되더군요(물로 쥔장 허락없이 자료나 사진을 올린 것을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그분들이 어떻게 제 서재를 찾아냈는지는 지금도 참 미스터리 합니다.사실 많은 분들이 오는 곳은 아니니까요)

서재에 글을 올리면서 느끼는 점인데 쥔장의 허락없이 원문을 몽땅 불펌하거나 신문기사 내용을 몽땅 올리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특히 뉴스 같은 경우 금전적 이득을 취하지 않는 이상 기사 내용의 일부나 사진등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 정도는 허용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저작권이 넘 무서워요ㅜ.

 

7.ㅎㅎ 나도 파워 블로거?????

파워블러거란 말이 있지요.많은 이들이 블러그에 찾아오고 공감을 표해서 인터넷상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들을 가리킵니다.아마도 파워블러거하면 맛집관련 불르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분 많으신 것 같습니다.뭐 알라딘에서 파워블로거하면 아마 로쟈님이나 돌아가신 물만두님들 몇몇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알라딘서재의 파워블로거들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쓰신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공감을 표현하시기에 저 같은 올챙이 블로거한테는 정말 넘사벽 같은 존재들이시죠.

 

근데 저도 알라딘 서재에 많은 글을 올리면서 딱 한번 파워블로거의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바로 펭권북스 100구입 이벤트에 관한 글을 올린때죠.
펭귄북스는 한 50권이 책이 나왔을적에 100권 구입하는 분들한테 이태리 여행권(많으면 추첨)을 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행사기간이 무려 1년이었죠.그때 행사기간이 넘 긴거아니냐는 페이퍼를 올렸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1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문득 생각이 나 펭귄홈피를 가보니 행사 이벤트 추첨공지가 전혀 없었습니다.이상해서 홈피 공지란을 다 뒤져보니 이벤트 관련 공지가 아예 삭제되고 없더군요
.
펭귄홈피에 가입하고 문제를 제기하기 뭐해서 제 서재에 글을 올렸습니다.근데 제 글이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모르지만 제글에 펭귄의 구구절한 해명 답글이 달렸고 펭귄 홈피에데 이벤트 관련해서 사과문과 여행공지를 올리는 글이 올라왔네요(당시 펭귄 홈피에는 사과의 뜻으로 100권 구매자 모두 이태리 여행을 보낸다고 했는데 구매 영수증이 모두 있어야 되며 세일아닌 정상가격으로 구매해야되고 50%할인했던 홈쇼핑 행사책은 안된다는 처음에는 없던 제한들을 걸더군요.그래선지 과연 이태리 여행간분이 있나 궁금해 집니다)

아무튼 요때 딱 한번만 파워블로거란 이런 맛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8.알라딘 중고샵

책을 구매하면 싸 안는 성격이라 좁은방에 책 박스만 싸이다보니 정말 잠잘 구석도 없습니다.그러다보니 어쩔수 없이 책을 팔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동네 헌책방에 말하는 가격이 넘 싸서 아쉽단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았지요.
하지만 알라딘 중고샵이 생기면서 정리하고자 하는 책을 필요하신 분들께 팔수 있게 되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온라인 중고샵이 성공하면서 알라딘은 오프라인 중고샵도 참 공격적으로 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알라딘 중고샵이 많은 이들에게 헌책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주고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쉽게 헌책을 살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여겨지지만 한편으로 여러 부정적 요소가 있단 생각이 듭니다.요건 차후에 좀더 자세히 글을 올리지요.  

 

9.방문자수 70만명

알라딘 서재를 열었을적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댓글을 다는 것은 부담스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뭐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줄 알았던 거지요ㅡ.

알라딘 서재생활 18개월 동안에 3만명이 방문하셨지요.하루에 평균 50명정도(초기에는 10명도 안오신것 같네요) 방문했는데,워낙 방문자수가 적어 그냥 관둘까 하는 생각도 가졌습니다.

근데 꾸준히 글을 올리니 며칠전에 누적방문자수가 70만명이 넘어네요.요 근래는 별로 글을 올리지 않음에도 꾸준히 일 500명정도가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항시 드리는 말이지만 별볼일 없는 서재에 이처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늘상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당^^

 

10.서재의 달인

완전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쓴 내맘대로 알라딘 서재 10대 뉴스중 어느새 10번쨰가 되었습니다.

ㅎㅎ 마지막 뉴스는 알라딘 서재의 달인 5년 당첨(?)이네요.

학창시절에도 황금딱지는 별로 받은 기억이 없는데 알라딘에서 이처럼 서재의 달인 칭호를 주니 참 기쁩네요.별거 아닌 것 같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 제목처럼 알라딘이 준 황금딱지는 게으른 저에게 알라딘 서재에 열심히 글을 쓰게 해준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이로써 완전히 제 주관적인 시각에서 쓴 알라딘 10대 뉴스였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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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3-08-3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제 이름이 나오므로 무조건 추천 한 방! ㅋㅋ

카스피 2013-09-01 16:09   좋아요 0 | URL
ㅎㅎ 야클님은 첫사랑의 추억같으신 분이죠.ㅋㅋㅋㅋ

잉크냄새 2013-09-0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대하여 느끼는 모습들이 모두들 각양각색이네요.
저도 일명 알라디너 1세대인데 알라딘 10주년을 접하고 처음 쓴 글을 찾아보니 2003년 12월 정도네요. 10년 방문자수 46000명 정도의 변두리 서재가 아직도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ㅎㅎ

카스피 2013-09-01 16:10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알라딘 변두리 서재 쥔장인데요 뭘^^;;;;

페크pek0501 2013-09-01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한 방!
방문자 70만 명이 넘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카스피 2013-09-01 16:12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드립니당^^

실비 2013-09-02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가는게 많네요 ㅎㅎㅎ
전 중간중간 사라졌긴했어도
여기가 고향같아요 +_+

카스피 2013-09-02 23:53   좋아요 0 | URL
제가 처음 서재를 open했을 때 실비님은 한창 인기가 있으셨잖아요^^
 

어제(8/19) 밤 11시경에 누적 방분자수가 700070명이란 글을 올렸지요.그런데 12시가 넘어 카운트를 보자 누적 방문자수가 700847명에 방문자수가 700명이 넘는것이 아닙니까?

아니 12시를 넘자마자 무슨 사람들이 서재에 볼일이 있다고 몇백명이 방문했나 의아해 했는지 다른 글을 쓰고 다시 카운트를 보니 역시나 3명이 방문했던걸로 정정되었네요.
일이 넘어가면 가끔씩 보이는 알라딘 카운트 오류같은데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알라딘에서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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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V영화프로그래을 보니 영화 잡스에서 잡스가 윈도우 3.1을 보면서 빌 게이츠에게 소송을 걸겠다고 폭풍 분노를 표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윈도우가 맥OS를 카피한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맥 OS역시  제록스의 GUI를 무단으로 쓴것 역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잡스가 남의 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한것은 한 두개가 아닌데 디자인 특허가지고 다른 기업을 소송거는 것은 좀 우숩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도스의 불편함 대문에 맥OS와 같은 GUI에 사람들이 열광하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급하게 만든것이 바로 윈도우 3.0입니다.이후 95,98등으로 차츰 발전해 가지만 기본적으로 도스위에서 실행되다보니 뻑이 가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선지 유저들의 불만을 많이 사기도 했습니다.
그런 윈도우의 역사를 재미난게 풍자한 사진이 있네요.

ㅎㅎ 95,98시절은 완전히 초가집 수준이네요.그나마 XP정도되니 사람이 살만한 집이 되었지만 비스타는 과도한 보안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악평을 들게 되었지요.
윈도우 7부터 정말 편하게 사용하게 되는데 윈8은 메트로 UI탓인지 집모양도 참 거시기하게 생겨부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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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8-20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집보다 기억에 남는 비스타 집의 내부는 어떨까요?

카스피 2013-08-21 21:20   좋아요 0 | URL
비스타의 특징이 강력한 보안기능인데 이게 주인도 애를 먹인다고 하더군요.아마 비스타 내부는 쥔장이 열쇠가 있어도 방문이 안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애(厚愛) 2013-08-2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드는 집들이 하나도 없네요.ㅎㅎ

카스피 2013-08-21 21:21   좋아요 0 | URL
ㅎㅎ 전 윈7 집이 마음에 드는데요^^

하쿠 2014-05-2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윈도우7이랑 XP가 제일 낫네요;;
 

뭐 일베논란이 있건말건 요즘 걸그룹 대세는 크레용 팝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5기통 춤은 정말 웃기지요.

ㅎㅎ 크레용 팝이 대세라는 것은 아래 장도리 만화에도 등장하는 것에서도 잘 알수 있지요.


ㅎㅎ 이 만화보고 왕실장님이 분노하셔서 어느날 크래용 팝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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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3-08-20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들 노는 곳에 갔는데 '빠빠빠'가 흘러 나오니까 거의 집단군무가 펼쳐지더군요. ㅋㅋ

카스피 2013-08-31 19:54   좋아요 0 | URL
뭐 정말 대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