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재에 잘 안들어 왔는데 글을 올리려고 보니 물만두 리뷰대회 참여하기라고 써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4회 리뷰대회란 것을 보니 벌써 물만두님이 돌아가신지가 햇수로 4년이 되었네요.돌아가신지가 엊글제 같았는데 벌써 이만큼 세월이 흘렀습니다.참 시간은 정말 유수와 같네요ㅜ.ㅜ

물만두님이 워낙 알라딘서재의 유명인사중 한분이셨고 알라딘에 수많은 장르소설 리뷰를 남기셨기에 애도하는 마음에 알라딘측에서 그분의 이름을 딴 리뷰대회를 연것을 수긍이 가는데 한 1~2회 하다 그만둘줄 알았는데 벌써 4회째나 진행중입니다.저도 물만두님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리뷰 하나를 올렸지요.

알라딘서점이 인터넷 서점에선 3~4위 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점에서 많은 알라디너들이 알라딘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정말 의리의 알라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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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1-2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 님이 '유명인사'이고 아니고를 떠나,
물만두 님 삶자락을 이렇게
해마다 돌아보고 되새길 수 있는 대목이
참 고맙고 반갑습니다.

카스피 2014-01-28 23:08   좋아요 0 | URL
상업적인 사이트에서 이런일을 한다는 것이 참 고마운 일이지요

하늘바람 2014-01-2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네요 정말 고맙네요 전 근데 물만두님 생각하면 슬프네요

카스피 2014-01-28 23:08   좋아요 0 | URL
넵,저도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지난번 눈이 온뒤 대로변은 눈이 다 녹았지만 주택가 이면도로의 경우 응달인 지역은 눈이 녹아 빙판인 곳이 많지요.
제가 사는 곳도 은근 빙판이 많은데 조심조심 걸었음에도 그만 빙판길에 휙하고 넘어져 정말 크게 꽈당했습니다.ㅎㅎ 머리에 커다란 혹도 나고 정말 눈앞에 별이 빙빙 보이더군요.그 휴유증이 며칠가서인지 알라딘 서재에도 겨우 들어왔네요.
이제 눈도 거의 다 녹았지만 아직도 곳곳에 눈 녹은 얼음이 있으니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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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4-01-24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겨울에는 거의 2/3는 등산화를 신고 다니는 것 같네요.
저희 동네는 특히 소위 말하는 달동네라서 여기저기 빙판길이 많아요.
제 경우에는 애들이 미끄러질까봐 더 걱정이에요.

카스피 2014-01-26 22:56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등산화 신었는네 워낙 오래신어선지 밑창이 닳아서 별 효과가 없는것 같더군요 ^^;;;
 

길거리에서 차가 펑크가 나 어쩔수 없이 보험사 견인차를 불렀지요.보험사 안내원이 한 10~15분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펑크가 났는지 어떻게 알고 견인차가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그래 보험 견인차가 참 빨리도 왔다 싶어 견인하려고 하다 문든 어디서 본 기사가 생각나 보험회사에서 왔냐고 물어보았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냥 가시라고 했더니 견인기사는 차량 흐름에 지장을 주니 얼른 견인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어야 된다고 겁을 주더군요.ㅎㅎ 그래도 일없으니 가시라고 하고 보험 견인차를 기다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보험 견인차는 10km까지 무료인데 반해 사설 견인차는 한번 견인하면 몇십만원이 든다고 하네요.

 

일단 아반떼니 근처의 커다란 공인 현대 자동차 정비업소에 갔습니다.타이어는 어디 날카로운것에 찔린 것이 아니라 워낙 오래타면서 교체하지 않아서 자연적인 마모로 터진것이라고 하네요.이정도면 브레이크시에도 상당히 밀리는등 상당히 위험수준이라고 합니다.그러면서 나머지 앞타이어 하나도 마모정도가 심하니 함께 두짝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이것저것을 보더니 엔진 오일,브레이크 오일,파워핸들 오일,변속기 오일등이 워낙 안간지가 오래도서 검게 되었고 구동벨트도 다 낡아 조만간 끊어질 것 같고 점화 플러그등 교체할 부품이 한두개가 아니라고 합니다.그래서 쥔장 영감님게 물어보니 십수년전 아반뗴를 산뒤 별로 타지를 않아서 한번도 정비나 오일교체를 한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네요.뭐 이제까지 고장안난 것이 정말 천운이지요.

정비가격을 물어보니 돈 백만원이 훌쩍 넘습니다.차 중고 가격은 300만원도 안나올텐데 수리비가 거의 차값의 1/2에 육박하는군요.근데 옆에서 보던 견인기사가 조용히 부르더니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보험사 지정 정비업체가 가는 것이 더 싸다고 합니다.

그래 쥔장과 상의하고 보험사 지정 정비업체에 갔습니다.이것저것 보고 가격 협의끝에 대랴 65만원선에 정비키로 했습니다.  

정비완료후 견적서를 받고 앞서 현대차 정비소와 비교해보니 거의 30~40%가 저렴합니다.근데 정비기사가 차 앞 쇼바 한쪽이 망가졌으니 그것도 고쳐야 된다면서 20만원에 해준다고 합니다.어쩐치 차가 과속방지턱을 넘을시 심하게 쿨렁거린다고 했더니 쇼바가 나갔던 것이더군요.일단 알았다고 하고 쥔장 영감님께 차를 돌려드라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날 밖에 나갔다가 다른 현대 정비소에 들려 쇼바 고치는데 얼만지 비용을 물자 정비기사가 쇼바상태는 봐야겠지만 이것저것 손을 봐야 되므로 상태에 따라 최소 60만원이상을 예상해야 된다고 하네요.만약 앞서 가격을 몰랐다면 거의 3배이상 바기지를 쓸뻔 했습니다.

 

사실 차의 고장을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고 일반사람들은 그 내용을 잘 모르므로 정비소에서 위험하다고 겁을 주면 고치지 않을수 없지요.근데 뉴스에도 난 사실이지만 정비소의 정비가격이 모두 제각각이고 모르는 사람은 바가지 쓰기가 쉽상이라고 하던데 정말 겪어보니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싸다는 국산차 정비 요금체계도 이같은데 외제차 정비 요금은 얼마나 복마전일지 가히 짐작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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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4-01-1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고생은 하셨겠지만 좋은 경험을 하신 것 같네요.

정비소의 정비가격이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 최근에 제가 본 단편소설에도 그런 내용이 있던데요...

저는 책 속에 파묻혀 지내다가 세상에 나올 일이 있어 어리숙한 자신을 느끼게 된 일이
있는데 마치 세상 공부를 한 것처럼 생각되었어요.
세상에서 닳고 닳은 사람이라는 말의 뜻도 알게 되었죠.

카스피 2014-01-12 14:02   좋아요 0 | URL
조그만 정비소보다 이른바 대기업 프렌차이즈 정비소의 비용이 비싸다고 뉴스에도 본 기억이 납니다ㅡ.ㅡ

2014-01-13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14 2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며칠전에 건물 쥔장 영감님께서 어디 갈 일이 있는데 운전 좀 부탁한다고 해서 쥔장님의 오래된 아반떼를 함께 타고 나갔습니다.

근데 도로를 가다고 얼마 안되서 갑자기 바퀴 한쪽에서 쇠 긁는 소리가 나면서 휘청하더군요.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황급히 비상들을 켜고  길가에 세우고 내려서 보니 차 바퀴가 펑크가 나서 휠이 길 바닥에 바로 맞다을 정도로 주저 앉아 있더군요.

좀 있다 고속도로를 탈 예정이었는데 고속도로에서 이처럼 바퀴에 펑크가 났으면 정말 대형 사고가 날 후덜덜한 상황이었지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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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4-01-10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큰일이 날뻔했네요, 2014년 액댐하셨다 생각하세요,

카스피 2014-01-12 14:02   좋아요 0 | URL
넵,감사합니다^^
 

ㅎㅎ 좀 잡다한 일들이 있어서 이제서야 서재에 글을 올리네요ㅡ.ㅡ

늦었지만 알라디너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근데 올해가 청말띠 해라는데 요것 어떻게 정하는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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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01-07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가 갑오년인데, 갑이 청색, 오가 말이라서 청말띠가 되는 거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석하는 거 맞을까요?? ^^;

카스피 2014-01-08 19:40   좋아요 0 | URL
오 그렇군요^^

oren 2014-01-0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띠해라서 그런지 '말'들에 대해 '말'도 많고, '멋진 말그림'도 무척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카스피 님도 해새 복 많이 받으세요~

카스피 2014-01-08 19:40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4-01-08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댓글이 달려 반가움에 달려왔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올해는 안부를 자주 나누시게요!^^

카스피 2014-01-08 19:41   좋아요 0 | URL
ㅎㅎ 좀 게을러서 자주 댓글을 못다는것 같아요.올해는 심기일전 열심히 댓글 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당^^

감은빛 2014-01-0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우! 6년 연속 달인이시라니~
축하드립니다!
올해에도 즐거운 교류가 되기를 바래요.

카스피 2014-01-08 19:42   좋아요 0 | URL
글쎄 6연속이라니 좀 민망하네요.별로 좋은 글을 올리지도 못했는데....
올해도 열심히 찾아뵐게요^^

후애(厚愛) 2014-01-0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카스피 2014-01-08 19:42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야클 2014-01-0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카스피 2014-01-08 19:42   좋아요 0 | URL
넵,야클님도 좋은책 많이 읽으셔요^^

antitheme 2014-01-08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카스피 2014-01-08 19:42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무스탕 2014-01-08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일만 자꾸 생기고 즐거운일만 자꾸 생기고 행복한일만 자꾸 생기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카스피 2014-01-09 12:04   좋아요 0 | URL
넵,감사합니다^^

cyrus 2014-01-0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인사하러 들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카스피 2014-01-09 12:04   좋아요 0 | URL
언제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자주 놀러와 주세요^^

Tomek 2014-01-0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인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카스피 2014-01-09 12:04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