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뉴스를 보니 이탈리아에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 미국선수단 보완팀으로 요즘 과도한 이민단속으로 문제가 된 미국 ICE요원들이 파견된다고 해서 이탈리아 시민단체와 야당에서 이를 반대한다는 방송을 본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제 곧 동게 올림픽이 열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TV에선 전혀 언급이 없어서 아직 시간이 좀 남았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유튜브를 보니 2월 7일 토요일 오전에 개막식(이탈리아 시간으로 6일 저녁)이 열렸다는 것이다.그런데 다른 때 같으면 매 시간 올림픽 방송을 할 지상파 3사를 암만 돌려봐도 올림픽의 올자도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나 검색해 보니 26년 동계 올림픽부터 32년 하계 올림픽까지 한국의 올림픽 중계권은 종편인 JTBC가 독점 방영한다는 것이다.즉 JTBC 단독 중계라 지상파 3사기 방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내용인 즉 지난 2019년 지상파 3사기 그간 관행대로 코라이 풀(지상파 3사 연합)형태로 IOC와 올림픽 중계권료 협상을 벌이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JTBC가 26년 동계 올림픽부터 32년 하계 올림픽 독점 방영을 위해 약 3,100억을 IOC에 지불했다는 것이다.

그간 한국의 경우 방송국 독점 방영이 아닌 코라이 풀(지상파 3사 연합)형태로 IOC와 중계료 협상을 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게 중계권 협상을 했다고 한다.그래서 2020년 동경 올림픽의 중게권료는 약 700억 2016년 리우 올림픽은 약 440억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JTBC가 4개 올림픽(하계 2,동계2) 독점 방영을 위해 3,100억을 쏟아 부은 것이다.게다가 무슨 돈이 많은지 JTBC는 월드컵 축구도 독점 방영권으로 역시 3,700억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JTBC는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지상파 3사에게 올림픽 재 방영권을 판매하려고 협상을 했는데 들리는 바에 의하면 KBS(1,2포함) 1,100억,MBC와 SBS는 각각 500억씩을 불렀다고 하는데 기존의 각 방송사가 지불했던 올림픽 중계료의 3배 이상이니 협상이 제대로 될 리가 없고 협상 결렬로 마무리가 됬고 결국 국민들은 동게 올림픽을 현재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KBS의 경우 1년 누적 적자가 1,200억인데 단 2주 올림픽 방영을 위해 1,100억을 내놓으라고 하니 KBS가 응할래야 응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당시 지상파 3사는 TV전파의 공공재 문제를 제기했지만 방송심의 위원회에서 무엇을 처먹었는지 JTBC편을 들어 주었는데 JTBC는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 방영권을 가지면 떼돈을 벌 줄알고 약 8,000억의 돈을 때려 박았으나 지상파 3사와의 재 방영권 협상 결렬로 국민들은 동게 올림픽이 열렷는지도 모르니 죽을 맛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동게 올림픽은 하게 올림픽보다 국민들의 관심(메달 딸 확률이 줄어듬)이 적은데다가 과거 김연아,이상화와 같은 스타도 부재한데다가 경기도 매우 좋지 않아서 국민들의 관심이 더 더욱 줄어든 거 같다.


사실 지상파 3사보다 종편인 JTBC를 보는 국민들이 그닥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나름 손익 계산이 있었겠지만 JTBC는 무슨 똥 배짱으로 8,000억을 태웠는지 당최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당초 같으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올림픽 중계를 볼 수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서 공공재인 TV전파의 사유화라면서 서민을 위한다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앞장서서 이를 공론화 했을 터인데 무슨 꿍꿍이인지 이에 대해 한마디 말도 없는 것이 참 희안하다.

아마 그동안 MBC와 더불어 종편에서 JTBC가 그나마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빨아줘서 잠자코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환율도 다락같이 오르고 있는 마당에 무슨 멍청한 생각으로 8,000억 해당하는 달러를 해외로 내보냈는지 이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데 이와 관련 민주당과 정부는 도통 그럴 마음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요즘 JTBC가 8,000억 지출로 조만가 문을 닫을 거란 루머가 돌고 있는데 현재 동게 올림픽 열기를 본다면 루머가 루머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갈수록 강하게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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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지만 아직 봄은 아니구나하는 춘래불사춘은 그 의마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어 아마 중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노래가 있지 않을까 싶어 검색해 보았지만 딱히 받아 떨어지는 노래는 없던것 같더군요.

하지만 이 시귀의 주인공인 왕소군을 노래한 음악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왕소군이라 드라마의 OST인데 대만의 유명가수 등려군이 불렀네요.


너무 오래된 것 같아 다시 찾아보니 등려군의 왕소군을 다른 가수가 2014년에 부른 영상도 있더군요.


그런데 춘래불사춘이란 제목의 가요가 의외로 한국에도 두곡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최예근의 춘래불사춘이란 곡인데 영어 가사 노래로 영어제목은 Spring is Not like Spring입니다.

노래자체는 이미 6년전에 나왔는데 일반 대중에게는 사실 그다지 잘 알려지 곡은 아닙니다.노래자체도 영어로 부르고 있어 이색적인 느낌이 들지만 들을수록 매혹적인 느끼을 주네요.


다음은 비앤비의 춘래불사춘이란 노래입니다.


비앤비의 춘래불사춘은 포크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듣기 힘든 스타일의 노래라서 특색이 있습니다.그리고 영어가 반인 아이돌의 노래와 달리 아름다운 노래말이어서 귀에 쏙쏙 들어오지만 노래의 느낌은 요즘이 아니라 마치 70년대 음악을 듣는것 같습니다.

같은 뜻의 두 노래지만 영어와 한자어의 제목답게 두 노래의 느낌이 색다르네요.


아무튼 춘래불사춘이란 옛 중국의 시귀에 해당하는 제목의 노래가 현대 한국에 두곡이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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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을 다니다 보면 참 다양한 헌책을 구경할 수 있는데 헌책외이도 특이하 물품을 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헌책방에 따라 다르지만 도자기나 그림(서예포함)을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오래되 LP나 카세트 테이프를 파는 곳도 있지요.아무래도 요즘 알라딘 중고서점 탓에 헌책 판매만으로 영업이 어려워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중에는이런 것도 헌책방에서 판매하나 싶은 물품들도 있는데 바로 오래된 사진이나 각종 상장들입니다.오래된 사진이야 이사가면서 앨범을 헌책방에 파는 경우가 과거에는 종종 있었는데 아마 그런 앨범들을 헌책방에서 정리하면서 판매용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누군가의 추억이자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상장역시 주인이 잊어 먹었는지 헌책방에서 팔리는 신세가 되었네요.그~리고 가끔씩 일기장도 보입니다.한창 손글씨를 많이 쓰던 6~70년대 일기장도 가끔씩 보이는데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펜글씨를 주로 썼는지 만년필로 정갈하게 글을 쓴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가장 특이한 것은 바로 70년대 대학교의 학생 기록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느 교수님이 보관했는지 아니면 대학에서 너무 오래되서 파기처분한 것이 헌책방으로 흘러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70년대 어느 대학의 식품 공학과의 학생 기록부를 헌책방에서 보았습니다.요즘은 모두 전산으로 처리하지만 70년대에는 빛바랜 흑백 증명 사진에 주소와 각종 내용들이 기입되어 있는 것이 참 이색적입니다.

<위 사진은 고등학교 학생 기록부인데 제가 본 것은 대학교 식품 공학과 학생 기록부다보니 위보단 좀더 간소하게 적혀 있습니다.아무래도 과 차원의 기록부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이것도 역사의 한 페이지다 싶어서 구입할까 했는데 쥔장 영감님이 기격을 쎄게 부르시네요.사실 책이 아니기에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50년도 더 된 것이기에 구매해 놓으면 한 10년 뒤에는 가격상승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물론 검색해보니 고등학교 학생 기록부는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개인정보이기에 유출될 일이 없기에 중고 거래된 기록이 전혀 없네요.아무래도 대학의 한 학과에서 보관되었던 기록물이라 아무래도 중고등학교 학생 기록부처럼 엄중하게 보관히지 않아서 유출된 것 같은데 그래서 희소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알라디너 여러분들 이라면  대학 학과 학생 기록부를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실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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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두바이 초코릿이 엄청 유행하더니 작년말 부터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지요.워낙 인기가 어마어마 해선지 두쫀쿠 하나에 가격이 7~8천원씩 하니 저 같은 경우 감히 먹을 엄두도 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문화가 너무 핫하다 보니 이 두쫀쿠도 세계로 퍼져나가는데 두바이까지 상륙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가 두바이 쫀득 쿠기라고 부르는 두쫀쿠가 실제 두바이가 있는 UAE에서는 코리아 쫀득 쿠기라고 소개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ㅎㅎ 우리는 두바이 쿠키라고 하는데 두바이에서는 코리아 쿠키라고 하는 사실이 넘 재미있네요^^

b 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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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가 봄이 온다는 입춘인데 오늘 새벽부터 영하 10도로 다시 가온이 내려갔습니다.뭐 24절기는 중국에서 온 것이다보니 한국의 기후와는 맞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 사실 한국의 경우 3월초까지도 종종 춥기에 입춘이라고 곧 봄이란 생각을 잘 하진 않지요.


이처러 입춘이라 봄이 왔음을 알림에도 봄 같이 않은 매서운 추위를 느끼니 갑자기 중국의 오래된 시 한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바로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이지요.

이는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 환경이나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봄이 와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한자성어입니다.


이 시귀는 당나라 시인 동방규의 소군원 (昭君怨)이란 시의 한 귀절입니다.


漢道初全盛 한나라의 도(道)가 비로소 번성하여

朝廷足武臣 조정에는 무신이 충분한데

何須薄命妾 어찌 하필 박명한 아녀자인가

辛苦遠和親 괴롭고도 머나먼 화친 길을


掩涕辭丹鳳 눈물을 삼키며 궁궐과 작별하고

銜悲向白龍 슬픔을 머금은 채 백룡[2]으로 향하네

單于浪驚喜 선우는 매우 놀라 기뻐하겠지만

無復舊時容 옛 시절 용모야 다신 없으리오


胡地無花草 오랑캐 땅에는 꽃도 풀도 없으니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自然衣帶緩 옷의 띠가 절로 느슨해지는건

非是爲腰身 잘록한 몸매를 위해서가 아니거늘


이 시의 주인공은 바로 전한 원제시대의 궁녀였던 왕소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왕소군은 고대 중국의 4대미녀중 한명입니다.


<왕소군>


왕소군은 절세의 미인이었으나 원제는 궁녀들을 직접 보지 않고 화공이 그린 초상화만 보고 선택했는데, 왕소군은 화공에게 뇌물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못생기게 그려졌고 그리하여 왕소군은 황제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궁 안에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흉노의 선우가 화친을 원하며 한나라에 공주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황제는 화공이 그린 초상화만 보고 못생긴 왕소군을 시집보냈는데 보내는 날 소군의 실제 모습이 매우 아름다움을 보고 그제서야 크게 후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춘래불사춘은 오랑캐 땅에 살면서 고향의 봄을 그리워하는 왕소군의 처지를 나타내는 시구였지만 현재는  '환경이나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봄이 와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없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써 사용되고 있지요.


날씨가 추운 것은 여러 모로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난방비가 걱정되는 가난한 서민의 입장에선 얼른 동장군이 물러나고 하루빨리 따스한 봄이 왔으며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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