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일찍 이사한다. (그런데 이시간에 왜 -_-;;)
이사를 한다고 나름대로 안 입는 옷이며 신발을 헌옷 수거함에 넣고
수북하게 쌓여있던 잡지들도 미련없이 모두 재활용품 모아두는데 갖다 놨다.
그럼에도 여전히 짐이 많은 이유는 ;;;
이사를 한다고 생각하며 문득 지금까지 살면서 몇번의 이사를 했는지 세어봤다.
내가 기억하지 못할만큼 어린시절부터 포함하자면
아마도 어림잡아 17번쯤 되는 것 같다. 후아~
생각보다 꽤 여러번이었다는데 많이 놀랐다. 이사라면 정말이지 우웅...
많이 이사를 다녔으면 짐이 좀 줄기도 할것 같은데 어째 점점 늘어나는 듯 하다.
잘 버리고 사는 것, 아니 그 전에 꼭 필요한 것들만 들여놓는 지혜를 배워야겠다.
* 그나저나 알라딘 중고서적 매매는 어째 믿을만한것인지? 들어가보니 민원성 댓글이 여럿이라 어째 신뢰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