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그림책 교육활동 자료집 1, 2 셋트(한정판 특별세트)


구성 1 그림책 10권
<무지개 물고기와 흰수염고래>
<커다란 순무>
<사계절>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깊은 밤 부엌에서>
<세계 여행을 떠난 펭귄, 화이트블랙>
<작은 집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추워도 괜찮아!>
<프레드릭>
자료집 1권
<네버랜드 그림책 교육 활동 자료집 1>
구성 2 그림책 10권
<곰 사냥을 떠나자>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
<리디아의 정원>
<나무는 좋다>
<천둥 케이크>
<한입에 덥석>
<시원한 응가>
<일곱 마리 눈먼 생쥐>
<마법 침대>
자료집 1권
<네버랜드 그림책 교육 활동 자료집 2>
구연 동화, 동요 CD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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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폭도 크지만 무엇보다 탐나는 건 저 교육활동 자료집이다.
늘 그림책을 읽어주기만 했지 그걸로 뭔가 다른걸 해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뭐 내가 게을러서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능력의 부족이다.
근데 얼마전에 예린이 유치원에서 북아트 활동이란 걸 시작했다.
책 한권을 선택하고 집에서 미리 읽어가면 유치원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거였다.
처음 읽은 책이 <옛날 옛날에 파리 한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였는데 얼마전 그 결과물이 집에 왔다.

표지 부분인데 접은걸 아주 크게 펼칠 수 있어요.

할머니가 삼킨걸 차례로 뱃속에 넣어보기

개사곡 부르기. 이 노래는 예린이와 유빈이의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둘이서 이 노래를 부르면 어찌나 신나하는지....

내 뱃속에 든 것 - 밥, 곰국 ^^(곰국에 밥 말아먹고 간 날이군요.)
그 외에 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울음소리 알아맞히기, 할머니가 삼킨 순서대로 빈칸 채우기 같은게 있어요.
사실 이 책 저는 그렇게 맘에 드는 책이 아니었는데, 같은 책이라도 참 다양하게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잇감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여튼 이 네버랜드 셋트가 갑자기 탐이 팍 팍 나는데....
집에 있는 것과 중복되는 책은 겨우 세권뿐이니 팍 질러버려 하면서 고민중임다.
5월들어 벌서 지른 책이 장난이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