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0004

2만이 되면 벤트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젯밤만 해도 요즘 내 서재에 들어오는 숫자로 봐서는 한참 걸리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조금만 더 고민하자 뭐.... 이러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방금 보니 나도 모르게 지나가버렸다.
에잉~~~
다음번 3만이나 기다려 볼까?
어느 세월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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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8-0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잡아 드리는건데. 3만때는 기대하시라! ^^

바람돌이 2006-08-0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야클님 /주인장도 못잡은걸 어쩌겠어요. 3만을 기대하시라 짠~~~ ^^;;

라주미힌 2006-08-09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120009

 

 


바람돌이 2006-08-10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 ^^ 저도 도장 찍어드릴까요? ㅎㅎㅎ

라주미힌 2006-08-10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만구...

사람 이름 같네요. ㅎㅎㅎ

아영엄마 2006-08-10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만이 휘리릭~ 지나가버렸군요. 뭐 곧 22222가 다가올 터이니..^^

Mephistopheles 2006-08-10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222벤트한번 하세요.^^

국경을넘어 2006-08-1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04(이만 사), 20046(이만 사유), 20543(이만 사오삼)... 이만으로 되는 말이 참 많군요 ㅎㅎㅎ

stella.K 2006-08-10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22222때 하세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8-10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120050

바람돌이님~오랜만에 와서 저두 숫자 하나 잡고 가요,,헤^^

22222 이벤트에 저두 한표입니다^^

 


바람돌이 2006-08-11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을 꺼낸게 잘못인것 같다는 느낌이....ㅠ.ㅠ
모두들 건수 잡았다는 듯이 이벤트를 조르다니 말입니다. 흥! 그래도 저는 3만을 기다릴테야요. ^^;;

2006-08-11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1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4 1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해콩 > ‘윤두서 머리통 자화상’ 수수께끼 풀렸다

‘윤두서 머리통 자화상’ 수수께끼 풀렸다 [한겨레]

 

그림 밑바탕에 색칠도 드러나 “미완성 인물상 아니다” 몸체 그린 방식은 아직 못밝혀

우리 회화사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18세기초 선비 화가 공재 윤두서(1668~1715)의 <자화상>(국보 240호·해남 윤씨 종가 소장)은 그림을 둘러싼 숱한 수수께끼로도 이름높다. 자기 내면을 투시하는 듯한 형형한 눈매, 불꽃처럼 꿈틀거리는 수염, 안면의 핍진한 묘사가 압권인 이 절세의 초상화는 목과 상체는 물론 귀도 없이 머리통만 그려져 있을 뿐이다. 뛰어난 사대부 지식인이던 공재가 당대 유교적 미의식을 정면으로 벗어나면서까지 엽기적 자화상을 그린 까닭은 무엇일가. 왜 이 걸작은 미완성 그림처럼 남았을까.

한국 미술사학계의 첨예한 논란거리였던 공재의 ‘머리통 자화상’에 얽힌 비밀이 최근 상당부분 풀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은 지금도 두 귀와 목과 상체의 윤곽이 뚜렷하게 남은, 온전한 그림이었다. 자화상은 윤곽선만 그린 것이 아니라 정밀하게 채색까지 되어 있었다.



단지 이런 부분들이 후대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이다. 이런 사실은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보존과학실 연구팀이 지난해 용산 박물관 개관 특별전을 위해 윤씨 종가에서 빌려온 액자 형태의 <윤두서 자화상>을 처음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밝혀냈다. 연구팀은 박물관이 최근 펴낸 <미술자료>74호에 ‘윤두서 자화상의 표현기법 및 안료 분석’이란 글을 싣고 상세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적외선 투시 분석 결과 눈으로 보기 힘든 상체의 옷깃과 도포의 옷 주름 선의 표현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미경으로 자화상 얼굴을 확대해 본 결과 화가가 생략한 것으로 알려져온 양쪽 귀또한 왜소하지만 붉은 선으로 그린 사실도 밝혀져 학계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공재의 자화상에 원래 상체가 그려졌다는 것은 이미 학계에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해 작고한 미술사가 오주석이 지난 96년 조선총독부 자료인 <조선사료집진속>(1937년 간행)에서 상체 윤곽이 보이는 당시 공재의 자화상 도판을 발굴해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오주석은 “원래 윤두서 자화상은 밑그림 그릴 때 쓰는 유탄(버드나무 숯)으로 화면 위에 상체를 그렸다가 미처 먹선으로 다시 그리지 않은 채 미완성 상태로 전해졌다”고 추정했다. “후대 표구하는 과정에서 표면을 문질러 유탄 자국을 지워버리는 실수를 한 것”이라는 견해였다. 원래 자화상에 있던 공재의 상체 그림이 후대 표구과정에서 실수로 사라져버렸다는 그의 주장은 이후 통설로 받아들여져 왔지만, 이번 조사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사라진 몸체를 그린 방식을 놓고 벌어졌던 학계의 논란또한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림 화면 앞 표면에 몸체를 그렸다는 오주석의 주장에 대해 이태호 명지대 교수는 “옛 자화상 사진에 보이는 옷주름은 뒷면에 윤곽선을 그린 이른바 배선법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양보없는 논쟁을 벌여왔다. “<조선사료집진속>에 실린 자화상의 사진은 그림 뒤에서 조명을 비추어 찍었기 때문에 뒷면 옷주름선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이라는게 이 교수의 견해다.

그렇다면 박물관 분석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일단 두 주장 가운데 한쪽에 당장 손을 들어주기는 어려워보인다. 박물관쪽은 현존 <자화상>의 화면 앞쪽을 현미경으로 정밀 관찰한 결과 화폭 앞 표면에 어깨 부분 옷깃, 옷주름 등을 그린 듯한 부분적인 선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적외선 사진에서 확인된 것처럼 몸체의 형상을 이루는 일관된 선의 흔적은 확인하지 못했다. 통상 적외선 조사는 안료 등으로 가려진 먹선, 즉 채색화의 밑그림이나 먹글씨를 확인하는데 주로 쓰인다. 선이 연속되도록 최소한의 흔적이 남아있어야 먹의 탄소 입자가 적외선을 흡수해 먹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자화상 전면에 보이는 일부 선의 흔적보다 적외선 촬영 사진에서 나타난 몸체의 윤곽선이 더욱 뚜렷한 만큼 앞 표면의 윤곽선이 적외선 사진의 윤곽선으로 찍혔다고 보기에는 미진한 면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분석을 놓고 보면 그림 뒷면에서 선을 그려 비쳐보이게 하는 얼개로 몸체를 나타냈다는 이태호 교수의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단정은 어렵다. 이 그림이 액자로 표구되면서 배접(그림을 보호하기 위해 그림 뒷면에 다른 종이를 포개 덧대는 것)된 탓에 현재 뒷면을 드러내 조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외선 사진에 나타난 몸체의 선들이 앞면에 그려진 유탄 혹은 먹선의 흔적인지, 그림 뒷면에 그린 윤곽선인지는 그림 뒷면을 제대로 조사한 뒤에야 규명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결론지었다.

하지만 연백과 진사 안료를 써서 그린 양쪽 귀의 윤곽이 현미경 관찰로 얼굴 가장 자리에서 발견되어 공재 윤두서가 귀를 그렸다는 사실은 분명히 입증됐다. X선 촬영을 통한 안료 분석 결과 선으로만 그렸다고 여겼던 자화상의 안면과 몸체, 탕건과 귀부분 등도 화면의 뒷면에 은은하게 채색하는 배채법으로 색칠되어 있었다는 점도 처음으로 밝혀졌다. 논란의 대상인 몸체의 도포는 전체가 흰색으로 은은하게 배채가 되어있었다. 뒷면에 칠한 색감을 투명하게 비치도록 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 종이는 젖은 상태의 종이를 여러장 겹쳐 두드려 한장의 종이로 만드는 이른바 도침(搗砧)가공이 이뤄진 종이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결국 미완성처럼 보였던 공재 윤두서의 초상은 사실상 완성품으로 봐도 손색 없는 치밀하고 정교한 인물상이었음이 드러난 셈이다. 조사에 참여했던 미술부 이수미 학예연구관은 “지워진 줄 알았던 자화상의 상체 부분이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다는 점과 배채 채색 사실을 확인한 점이 큰 성과”라며 “액자로 표구하면서 배접지가 붙어 배채법을 쓴 몸체의 색감이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체를 앞 화면에 그렸는지 화면 뒤에 그렸는지의 논란은 앞으로 그림을 다시 표구하기 전까지는 풀리기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분석결과로는 뒤에서 그렸을 가능성에 근접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초본으로 보기에는 완성도가 매우 높아 미완성작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윤두서 자화상>은 그의 후손들이 60년대 말려져 있던 것을 펼쳐서 액자에 표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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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워서 집에서 놀기.
아침에 여지없이 엄마가 늦게 일어나면 지들끼리 알아서 챙겨먹고 놀고...
마루에 널려있는 것들을 보면 뭐하고 놀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아침먹고는 일단 청소부터 시킨다.
지들 놀이방과 마루에 널려있는 장난감 치우기.

오늘은 노래까지 부르면서 열심히 치운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즐겁게 치우는 이유는?


바로 요것! 거의 안사주는 아이스크림을 오늘에 한해서 특별히 사준다 했기 때문이죠. ^^ 집 치워놓고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물놀이.... 일단 물을 받고요.


그 다음엔 물놀이를....


그리고는 안방 창문에서 뛰어내리기 놀이를.....











이러고는 지금 온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면서 들어왔다 나갔다... 에휴~~~
그래도 요러고 노는 동안은 저도 알라딘에서 이렇게 놀 수 있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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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8-09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조 귀여운 수모.. ^^ 멋진 다이빙까지~~~

바람돌이 2006-08-09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지금은요? 발가벗었어요.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8-09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녀석들이 저번에 캡쳐 이벤트 할때 과자 하나씩 물려서 조용히 시켰던 일당
중 핵심멤버겠죠..^^

물만두 2006-08-09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설마 저 예쁜이들이 코딱지를 먹는 건 아니겠죠~

바람돌이 2006-08-09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얘들은 오히려 배후조종이죠. 진짜 핵심멤버는 조카들이라네요. 특히 통제안되는 막내 녀석. ^^
물만두님/왜 아니겠어요. 해아는요. 세상에서 코딱지가 제일 맛있대요. ㅎㅎㅎ

엔리꼬 2006-08-09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너무 좋네요... 풀장이.. 저흰 집이 좁아서 저런 거 꿈도 못꿔요. 대신 샤워로.. ㅋㅋ

바람돌이 2006-08-0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온 서림님!!! 베란다에 짐이 아무것도 없으니 가능한거겠지요. ^^

국경을넘어 2006-08-1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왕 이렇게 된거. 베란다에 물을 좀 더 채우고 보트 출발~~~ 하심 어떨 지 ㅋㅋㅋ

바람돌이 2006-08-1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촌님 지금도 수도세 감당 힘드옵니다. 아껴야 잘사는디..... ^^;;
 

옆지기가 늦게 들어와서 통장 확인하란다.
아니나 다를까
돈이 들어와있다.
적은 돈도 아니다.
옆지기와 내 명으로 들어온 돈
89만여원, 둘이 합치면 180만원쯤 되는 큰 돈이다.
내 돈인것 같으면서 아닌돈.
교원 성과급이다.

성과급의 차등화 자체를 반대해 왔으니,
뭐 내일 바로 분회장 통장으로 입금해야 한다.
아깝다는 생각보다도 참 난감하다.
교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등적으로 지급된 돈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큰 돈이지만
이것이 나의 교사로서의 한해 동안의 노력을 평가하는거라면 사실 웃기는 돈이다.
나의 등급? 옆지기도....
 A B C 중에 C등급이다. 한마디로 능력부족, 노력부족이라는 소리가 돼버린다.
그렇다고 내가 진짜로 C냐고?
그건 알 수없다.
어차피 이 돈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거의 호봉순으로 책정되는 등급에 의해서 지급된다는걸 알기 때문에....

교육이란게 무슨 판매왕도 아니고,
실적이 바로 바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하여튼 갑갑하다.

근데 내가 보기에 더 난감한 건 이 돈을 모으는 전교조쪽일거 같다.
많은 교사가 성과급의 차등지급을 반대해서 성과급의 반납에 동의했다.
이 엄청난 돈을 모아서 전교조는 어찌할 것인가?
교육부야 어차피 죽었다 깨나도 반납을 안 받아줄 것이고,
그렇다고 이 난감한 돈을 언제까지 꿰차고 있을 수도 없을 것이고,
그래서 결국 원래의 교사들에게 돌려준다면 패배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는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보일거고.....

어젯밤에 옆지기와 농담으로 전교조가 이 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한가지 생각을 하긴 했는데....
별로 받아들여질 것 같진 않다.
뭐 그래도 말이나따나 한 번 해봐야지 하면서 웃고 말았다....

돈이 생겨도 난감한 때가 있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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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0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8-09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엄청난 돈을 전교조의 이름으로 각 학교급식개선에 쓰는 건 어떨까요..^^

2006-08-09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08-09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주세여. ㅎㅎㅎ, 농담해서 죄송합니데이~~~ 님들은 심각할 텐데.....
전교조에서 대책이 있지 않을까여? 무조건 돈만 받아놓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입금받은 돈의 이자만 하더라도 엄청날 텐니까여.

바람돌이 2006-08-09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7:50 속삭인님/이런 꼭두새벽에 댓글을..... 어쨌든 교사사회에서는 성과급의 부당성이 공유되어있으니까 반납은 꽤 될거에요. 저희 학교만 봐도.... 제 생각은 어쨌든 지금 현실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공간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공동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인간을 교육한다는게 어디 혼자힘으로 될 수 있는건가요. 그런데 정부는 갈수록 학교에 경쟁논리를 더 주입시키지 못해서 안달이니... 경쟁은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할 지경이구만요.
메피스토님/좋은 생각!!! 하지만 제가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할 수 있는건 맞벌이 부부이기때문입니다. 학교에는 혼자 벌어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교사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기에는 교사월급은 여전히 많은게 아닙니다. 모 기업에 다니는 저의 남동생이 얼마전에 저의 연봉을 묻더군요. 동생은 입사 5년이 채 안됐습니다. 그 때 초봉이 저의 초봉과 비슷했었죠. 근데 동생왈... 선생 10년차나 됏으면서 어째 나보다 그리 작냐였습니다. 전교조 역시 님과 같은 생각을 해보지 않은 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반납교사가 조합원보다 비조합원이 더 많은 현실, 그리고 맞벌이가 아닌 힘들게 생활을 꾸려나가는 교사들에게 저 돈은 그렇게 작은 돈이 아니라는것. 아마 이런 상황들을 다 고려해야 하는게 참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의 입장과 조직의 입장에서의 고민수준이 다르겠지요.

바람돌이 2006-08-09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7 속삭인님/아 그런 사정이.... ㅠ.ㅠ 저 개인적으로는 교원평가 맘에 전혀 안들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 그 평가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교조가 대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 평가에 대해서는 저는 전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학교에 오는 학부모들 대부분 공부잘하고 살만한 부모들이 대부분이죠. 그 엄마들의 관점, 오로지 내 자식만 유리하면 된다라는 그 사고 방식 끔찍할 정도로 많이 봐왔습니다.
전호인님/님이 불우이웃이라면 생각해보지요. ^^전교조도 뭔가 생각은 있겠지만 그게 뜻대로 안될 가능성이 많으니 난감하다는 거겟지요. ^^;;

국경을넘어 2006-08-1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 공무원 노조에서 성과급 투쟁할 때 전교조처럼 반납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정부에서 그냥 가져가 버렸습니다. 국고로 환수해버렸답니다. 이미 그건 정식 급여가 아니기때문에 반납의사를 표명했기때문에 그냥 당국이 수용해도 된다는 거죠. 만일 그리되면 어쩔 건지 이야기가 없네요.

성과급은 정말 말도 안되는 거죠. 특히나 교직 사회에서. 교육을 어찌 계량화한다는 건지.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가 호봉이나 경력으로 등급을 나누지 않던가요? 정말 '연구 수당화' 쟁취를 대안으로 갈 때 성과급을 국민들을 위해 쓰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성과급 늦게 받기 투쟁이죠. 이미 반납해도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다는 게 잠정적으로 깔려 있죠. 이런 시나리오는 이제 먹히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걸 깨려면 성과급을 버리는 투쟁이 낫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과급을 절반으로 나누어서 남과 북의 큰 물 피해에 돕도록 수재의연금 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냥 지금 상황은 안봐도 비됴... 그렇게 이야기는 않지만 지금은 머리 디밀기 투쟁이란 생각이 듭니다. 된다와 안된다 투쟁. 별로 전교조에 득이 안되죠. 성과급을 국민에게. 너무 허황된 이야기인가요? ^^*

바람돌이 2006-08-1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촌님/사실 저도 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근데 이게 현실성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전교조라는 조직이 90년대 초까지의 지사적 조직이었다면 가능하겠지요. 근데 지금은..... 옆지기는 빠질 사람은 빠지고 해도 이런 식으로 성과급 투쟁을 진행한다면 그래도 적은 숫자는 아닌 사람들이 동참해줄거라고 하긴 하던데.... 막연한 추측이죠.

2006-08-10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울보 > 관광사이트 찾기,

http://www.tourkorea.or.kr/gg/gd/gggd_al1.jsp?pg=0&code=1&code_name=지역별여행지&tag=1&tag_name=서울/경기&total=159

관광사이트 찾기입니다,

이곳을 눌러보시면 가보고싶은 곳의 자세한 홈피가 나옵니다,

저도 처음알앗습니다,

그런데 너무 멋진곳이네요,

왜 진작 몰랏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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